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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17:11:18

남십자성(드라마)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1986년 11월 4일부터 1987년 2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방영되었던 KBS 1TV 주간 반공드라마로, <나타리아>의 후속작이며 극본은 <지금 평양에선>의 김동현, 연출은 류시형 PD, 조연출은 김용규 PD가 각각 맡았다.

싱가포르 주재 북한대사관을 중심으로 한 재외 북한 공관원들의 마약 밀수와 한국 유학생이 북한 출신 처녀와 결혼하면서 공산 체제에 세뇌된 경직된 인간을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게 주 내용이며, 싱가포르 등지 해외 로케촬영까지 과감히 해냈다. 그러나 시청률 부진으로 봄 개편에 앞선 1987년 2월 25일을 끝으로 종영되어 그 자리에 <가요드라마>를 신설했다. 또한 주연이던 배우 문오장은 이 드라마를 끝으로 목사 안수를 받아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현재 KBS 영상자료실 내 자료 보존 여부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그나마 <한겨레21> 2002년 1월 23일자에서 수지 김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룰 당시 이 드라마가 언급되었으며 2022년 3월 10일에는 해당 드라마의 제작 현장을 다룬 <방송의 현장> 1986년 10월 26일 방영분이 유튜브 KBS 아카이브 공식채널 '옛날티비'를 통해 공개되었다.

2. 등장인물



[1] 출처: <TV가이드> 제278호 p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