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입양딸이 되었습니다 The Male Lead's Adopted Daughter |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아기, 책빙의 |
작가 | 라티네 |
출판사 | 뷰컴즈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20. 01. 12. ~ 2021. 09. 27.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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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물, 아기물 웹소설. 작가는 라티네.[1]2. 줄거리
"아이를 입양한다."
펠리오 보레오티 공작의 충동적인 결정에 공작 가문이 발칵 뒤집혔다.
그는 자신과 똑같이 검은색을 몸에 품은 고아원 출신 아이를 영지로 데려왔고, 딸로 삼은 것만으로도 모자라 가문의 직계만 이어받는 '맹수'의 이름을 손수 지어줬다.
"네가 숨 쉬는 이 순간에도 재산은 벌리고 있으니."
"오만이 아니라 자신감이지."
"내가 여러모로 먹히는 얼굴이지."
세상에서 가장 잘난 최강 아빠와
"근육이 제일 좋아. 불끈불끈 모여라."
"대퇴근을 보여줘! 치골근은 더 좋고!"
"성격이 얌전하면 조신수나 꽃수..."
동심이 부패한(?) 애늙은이 딸.
그리고...
"공작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가장 원하는 정보라..."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기묘한 비밀을 지닌 새엄마(?)까지.
펠리오 보레오티 공작의 충동적인 결정에 공작 가문이 발칵 뒤집혔다.
그는 자신과 똑같이 검은색을 몸에 품은 고아원 출신 아이를 영지로 데려왔고, 딸로 삼은 것만으로도 모자라 가문의 직계만 이어받는 '맹수'의 이름을 손수 지어줬다.
"네가 숨 쉬는 이 순간에도 재산은 벌리고 있으니."
"오만이 아니라 자신감이지."
"내가 여러모로 먹히는 얼굴이지."
세상에서 가장 잘난 최강 아빠와
"근육이 제일 좋아. 불끈불끈 모여라."
"대퇴근을 보여줘! 치골근은 더 좋고!"
"성격이 얌전하면 조신수나 꽃수..."
동심이 부패한(?) 애늙은이 딸.
그리고...
"공작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가장 원하는 정보라..."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기묘한 비밀을 지닌 새엄마(?)까지.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1월 12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020년 8월 4일 총 265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2021년 1월 29일부터 외전 연재가 시작됐으며 동년 9월 27일 총 76화로 외전 역시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 2022년 11월 21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웹소설 플랫폼인 욘더에서 영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The Male Lead's Adopted Daughter) (출처)
4. 등장인물
4.1. 주연
- 레오니에 보레오티
본작의 주인공. 펠리오의 죽은 사촌 누이인 레지나 보레오티(아르티크 우르마리티 백작의 딸)의 딸이다. 1화 기준 5세. 본래 현대 한국의 평범한 직장인 겸 근육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BL러(...)로, 어느 날 소설 '검은 맹수의 바리아'에 빙의한다. 문제는 빙의한 인물이 원작에는 언급은 커녕 등장하지도 않은 존재였다는 것. 빙의 되고서도 근육 사랑이 끊이질 않아 자타공인 근육변태로 취급되는게 일상이다.
과거 모종의 계기로 근육애(...)에 눈을 떠 BL판에서 그림러로서 '장미 들판의 여신', '근육 광공의 모신'이란 명성을 얻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했었다. 이 그림 실력은 빙의 되면서도 변함이 없어 여기저기서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그 실력을 발휘한다.[2]
- 펠리오 보레오티
원작의 남주인공. 보레오티 공작가의 가주이자 북부의 주인. 1화 기준 25세. 어느 날 친구의 자식 자랑을 실컷 듣다 변덕이 생겨 아이를 입양하게 되는데, 그게 레오니에와 만나게 되는 계기였다.
보레오티 공작으로서 완벽한 인물로 평가되나, 그림을 오지게도 못 그린다. 레오니에 왈, '재앙과 파멸 사이에 아빠 그림이 있잖아.'
결혼 후에는 아내인 바리아를 매우 아끼는 엄청난 애처가가 된다.
- 바리아 에르바누(=바리아 보레오티)
원작의 여주인공이자 또 다른 주인공.[3] 남부 귀족인 에르바누 가의 장녀. 펠리오의 가신이자 수도 아카데미의 교수였던 아르데아 보스그루니의 제자로, 여동생과 그녀의 약혼자에 의해 살해당하고 회귀하여 살기 위해 펠리오에게 접근하게 된다. 이후 레오니에의 대쉬로 펠리오와 혼인하여 보레오티 공작부인이 된다. 재정부에서 근무할 당시 엄격하고 융퉁성이 없어 맹수라고 불렸다.
여러모로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이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성격은 종잡기 힘든 4차원에다가 매우 거칠고 폭력적이면서 쉽게 폭발한다.[4] 이는 한 번 죽고 회귀한 영향이 큰데, 가족에게 배신당하고 처참하게 죽은 전생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성격이 가깝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보여주는 상냥한 모습이 진짜 성격이다. 소설 내에서 보레오티 부녀에 지지 않는 똘끼를 잘 보여줘서 2부에서 겨우 모습을 드러낸 것에 비해 큰 존재감을 뽐냈다. 레오니에가 자신이 회귀하기 전에 없었던 존재인 걸 알기에 당황했지만 그녀와 친해져 돈독한 모녀가 된다.
4.2. 북부
- 루페 리코스 자작
펠리오의 보좌관. 파르두스 후작의 막내아들로, 위로 종종 부친을 대신해서 일하는 형과 동부로 시집 간 누나가 있다. 조카도 세 명 정도 있다.
펠리오의 스토커였던 인세레아 히에이나가 비서로 들어오자 당연히 초반에는 경계했지만 그녀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달라지려 노력하고 있단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억 능력이 좋고 일도 열심히 배우고 잘해서 호감을 갖게 된다. 이후 그녀에게 보레오티 부녀가 보는 앞에서 ‘저와 결혼하면 우리 자식이 훗날 아가씨의 비서가 될 것’이라고 프로포즈해 결혼에 골인, 아들 루피를 낳았다.
본래 리코스 자작위는 북부 골수 귀족 중 하나였지만 루페의 조부를 끝으로 대가 끊길 뻔했는데, 전대 파르두스 후작과 혼인하면서 후작가에 맡겨 놓은 것을 루페가 물려받은 것이다. 이는 황실과 북부의 약속에 있는 북부 자치권 보장으로 가능한 것이었다고.
- 인세레아 리코스
보레오티 비서관이자 리코스 자작부인. 결혼 전 성은 히에이나.
펠리오를 스토킹한 전적이 있으며 타겟을 레오니에로 바꿨다가 훔쳐보는 것을 들키게 되어 레오니에와 인연이 생겨 레오니에의 추진하에 시계사업을 맡음과 동시에 비서로 취직하며 가출한다. 알고보면 부모님께 당한 차별과 학대 때문에 마음 붙일 곳이 없어 스토킹이라는 잘못된 수단을 이용했던 것이기에 펠리오조차도 사과만 한다면 정상참작이 가능하다 생각한다. 비서 일을 하다 루페와 눈이 맞아 결혼까지 하게되어 북부 골수 귀족이 된다.
이후 그녀의 부모인 히에이나 백작 부부는 보레오티의 비서진이 될 만큼 출세한 딸을 두고도 아들 헤디만 편애하고 딸에게는 욕을 했었다는 전적 때문에 사교계에서 비웃음을 당하는 처지가 되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인세레아 본인도 갓 태어난 아들을 보면서 '이렇게 작고 사랑스러운데 왜 그랬을까'하고 이해를 못했을 정도.
- 루피 리코스
리코스 자작 부부의 외동아들. 본래대로라면 레오니에의 비서가 될 운명이었지만, 나이 차 때문에 레오니에의 자식의 비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파르두스 후작 영식
루페의 형. 진작에 결혼해서 아들이 하나 있으며, 성격만 따지면 부친보다 더 거칠고 냉혹하다고 한다.
- 테르 파르두스
파르두스 후작의 손자. 그 파르두스 아니랄까봐 능글맞은 건 조부와 똑 닮았다(...).
- 아르데아 보스그루니
보레오티의 가신이자 바리아의 스승, 그리고 전직 아카데미 교수. 모종의 이유로 정체불명의 패거리에게 살해 협박을 받다 바리아의 도움으로 북부로 탈출, 레오니에의 가정교사가 된다. 사실 지식욕 때문에 백작위와 보스그루니 가주직을 내팽겨치고 수도 아카데미로 떠나는 바람에 아내에게 원한을 사고 있으며, 이 탓에 북부로 돌아오고서 처음으로 아내와 마주했을 때 재산 피해가 발생할 정도로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 헤로 보스그루니 백작
아르데아의 아내이자 현 보스그루니 가주. 남편이라는 놈이 학자가 되겠답시고 수도로 떠나는 바람에 집안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백작위 겸 가주직을 맡았었다. 그러다 레오니에의 가정교사가 되었는데, 레오니에에게는 정말 상냥했었지만 북부로 돌아온 남편을 보자마자 분노를 표출, 재산 피해가 발생할 만큼의 살벌한 부부 격투를 벌인다(...). 그런데도 파경 직전까지 갔지만 용케도 아직 이혼하지도 않았다. 그 후 아들이 똑같이 가출 하고 작위까지 탐내는 바람에 아들을 적에서 파고(...) 딸에게 작위를 물려주기로 한다.
결혼 전 영애 시절에는 사교계에서 무척 유명했다는데, 찻잔을 쥐면 뭇 영식들이 쓰러졌다는 일화는 아주 유명하다고... 훗날 레오니에가 이 전설을 계승한다.
- 란드 파르두스 후작
대외적으론 황실에서 북부에 꽂아넣은 스파이로 보이지만 그 실체는 보레오티를 따르는 이중첩자. 상당히 능글맞은 성격이라 펠리오나 레오니에나 꺼리지만 확실한 보레오티의 아군으로 상당히 활약한다. 괜히 이중첩자 노릇을 하는게 아닌만큼 레오니에가 레지나의 딸이라는걸 단박에 눈치챌 정도로 눈치도 빠르다. 여담으로 파르두스 후작의 소원이 맹수의 송곳니에 꿰뚫려 죽는 것이다(...). 이를 들은 레오니에는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며 진성 변태가 여기에 있다며 기겁한다...
또한 레지나를 좋게 보지 않았던 몇 안 되는 사람으로, 그녀가 북부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라는 냉정한 평가를 내린 적도 있었다. 이 말은 레지나의 가출이라는 형태로 적중하고 만다.
- 르부스 케라타 자작
북부 골수 귀족중 하나인 케라타가문. 광장에서 산책을 나온 레오니에를 마주하는 장면으로 첫등장한다. 순록을 키우고 있으며 딸을 매우 아끼는 것으로 유명하다. 후에 딸 플로무스가 황후가 되며 황가의 외척 가문으로 등극한다.
- 플로무스 케라타
레오니에가 고아원 아이들 다음으로 가진 첫번째 친구이며, 첫만남에 저보다 작으나 동갑인 레오에게 '에구 아직 아기네' 소리를 듣고 놀란다. 레오의 동심을 위한 펠리오의 대책으로 다과회에 초청하게 되어 레오의 가장 친한 친구 자리를 꿰찬다. 외전에선 레오와 같이 아카데미에 입학해 레오의 일을 돕기도 하며, 크리세토스 황제와 연이 생겨 연애 끝에 결혼한다.
- 레지나 우르마리티
펠리오의 방계 사촌누이이자 우르마리티 백작[5]의 딸, 레오니에의 친모이다. 방계이나 송곳니를 가진 경우라 어렸을 때부터 펠리오와 함께 자랐다. 머릿 속에 꽃밭이 가득한 이상주의자라 펠리오와 맞지 않아 그리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한다. 비가 내리던 밤, 방랑기사라는 연인과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망쳤고, 그후 레오니에를 낳고 죽었으나, 그녀의 유해에서 발견된 레무스의 목걸이가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정황 추측으로는 그나마 죽기 직전에야 정신을 차리고 최소한의 실마리를 남기기 위해서 삼킨 것이었다는 모양.
- 선대 보레오티 공작부부
세상을 떠난 펠리오의 부모님. 그러나 펠리오의 어린시절과 레지나의 어린시절을 모두 망친 원흉. 북부 태생이 아닌 공작부인은 송곳니를 두려워했고, 공작은 본인보다 강한 힘을 가진 펠리오에게 열등감을 느꼈다. 그래서 본인보다 약한 힘을 가진 레지나를 예뻐해 펠리오가 어릴적 부모의 관심을 모두 빼앗긴 채 외로이 자랐으며 레지나는 마냥 예쁨만 받아 철없는 성격으로 자랐다.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직접적인 학대만 안했다 뿐이지 아이를 방치한 막장 부모였다. 예뻐했다는 레지나도 딸이 아닌 애완동물 마냥 귀여워해준 터라 세상물정을 알지못해 레무스에게 쉽게 속아넘어가는 성격이 되었다. 결국 펠리오나 레지나 둘 다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마차사고로 명을 달리한다.[6]
- 디아토르 보레오티
전전대 보레오티 공작. 펠리오의 조부. 전대 오르티오 후작이 선물해준 괘종시계의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부품을 뗀 독특한 사람으로, 아들과 며느리의 애정을 받지 못하는 어린 펠리오를 안타까워했었다. 펠리오의 부모가 후회할 짓을 한다며 손자를 위로했었는데, 이는 레지나의 죽음과 전대 공작 부부의 마차 사고라는 형태로 실현되고 만다.
- 전대 파르두스 후작
루페의 조모. 후계자였던 아들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은 구석이 있었던 건지 트집을 잡아 혀를 차는 일이 자주 있었던 모양이며, 루페는 애늙은이처럼 구는 레오니에를 보고 돌아가신 할머니를 겹쳐본다(...).
4.3. 동부
- 오르티오 후작
동부의 현 수장이자 마탑의 주인. 남편을 매우 아끼는 사랑꾼으로 유명하다. 설표로 변신할 수 있어서 작중에선 변신한 모습으로 첫등장을 하며, 펠리오에게 타바누스 영식이 레오니에에게 저지른 무례를 알려준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이미지의 미인. 여담으로 펠리오가 그녀가 입은 옆이 트인 드레스를 보고 동부와의 거래 목록에서 드레스를 제외한다(...).
- 오르티오 후작 부군
오르티오 후작의 남편. 마법약 제조의 대가로 유명하다. 범죄자들을 잡아다 인체실험을 하는 뒤가 구린 인물이기도 하다. 외전에서 밝혀지는 이름은 아이크로, 다른 사람이 알게되면 벌을 받기로 했다는데, 그 벌을 기꺼이 받으려 이름을 알려주는 취향을 자랑한다.
- 유니시아 오르티오
오르티오 후작 부부의 딸이자 오르티오의 후계자. 어머니의 뒤를 잇기 위해 어린 나이임에도 한창 정진하고 있지만 스스로에게 냉정한 편이다.
4.4. 서부
- 헤스페리 후작
서부의 주인이자 티그리아 황후의 부친. 황실에 대한 충성심으로 후계자였던 딸을 강제로 황태자에게 시집을 보냈지만, 그 이후 황태자의 머저리 같은 짓들을 보고 크게 후회하고 만다. 이로 인해 황후와 북부를 비롯한 황실에 반감을 가진 이들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 이벡스
헤스페리 후작의 비서이자 티그리아 황후의 옛 연인. 그녀가 강제로 황실에 시집 간 이후로도 미련이 남아 헤스페리 후작저를 떠나지 않았지만, 레오니에게서 너무 자신을 탓하지 말라며, 후작님은 그래도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위로를 듣는다.
사실은 스칸디아의 생물학적 친부로, 과거 수도에서 열렸던 어느 전시회에서 황후와 마주쳤지만, 이를 본 펠리오가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을 슬쩍 알려줘 그녀와 밀회를 가지게 된다. 그 결과물이 스칸디아의 탄생이었던 것.그리고 펠리오는 이 일을 두고두고 후회한다
- 카니스 리네 백작
헤스페리 후작의 가신 겸 펠리오의 친구. 아내 사랑 및 자식 사랑이 아주 투철한 사람이라 틈만 나면 펠리오에게 가족 자랑을 해대곤 한다. 펠리오가 아이를 입양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
- 아비페르 리네
리네 백작부인이자 우피클라, 피누의 모친. 실력있는 기사 출신이며 상단운영도 할 정도로 능력이 출중한 인물. 다만 화나면 정말로 무섭다.
- 우피클라 리네
리네 상단의 후계자이자 펠리오를 짝사랑하던 꼬마 아가씨로 레오니에와의 첫만남에 새엄마가 될테니 잘보이라는 폭탄발언을 날려 아비페르에게 크게 혼난다. 그후로 레오니에에게 인생강의를 듣고 펠리오를 포기하며 레오니에를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존경하게 된다. 펠리오를 짝사랑하던 걸 안 인세레아로부터 하찮다는 모욕을 들은 적이 있다. 첫등장 당시 나이는 6세.
- 피누 리네
우피클라의 동생이자 리네 백작부부의 막내아들. 첫등장 당시 나이는 3세.
4.5. 남부
- 아우스트 공작
제국의 네 지역 수장 중 최고령의 인물. 바리아의 회귀를 알아차려 그녀의 첫번째 인생을 위로하고 새로이 얻게 된 두번째 인생을 축복해준다. 레오니에의 존재가 본래는 있지도 않았다는 것 또한 이미 알고 있어 레오니에의 존재는 새로운 움직임이며, 그대가 아는 '미래'는 앞으로도 바뀔 것이란 예언을 해준다.
- 아우스트 공작 영식
현 아우스트 공작의 아들로, 대외적인 활동을 하지 않아 베일에 쌓여있는 인물. 작중에서 언급조차 많지 않지만 숨겨진 비밀이 있다. 펠리오의 말로는 상당히 유약하게 생겼다고. 한쪽 다리가 불편해 걸을 때에 지팡이가 필요하다고 한다.
- 살루스 아우스트
아우스트 공작 영애. 레오니에에게 예언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상당히 능글맞고 장난기 많은 성격의 소유자.
- 올로르 자작
아르데아 왈 '남부를 더럽히는 쓰레기' 본래는 평범한 집안이었으나 우시스가 정부가 된후 작위를 받는다. 작중에서 수비테오 황제와 쌍벽을 이루는 멍청하고 악한 인물. 레무스 올로르가 이 자를 쏙 빼닮아 여성편력이 심함과 동시에 인성이 매우 더럽다. 작중 최후반부에 밝혀진 바로는 수없이 많은 범죄를 저지른 가운데 본인 아내인 자작부인을 때려죽이기까지 했다고 한다.
- 레무스 올로르
소아성애자정자기증자
작중 주연들의 인생 최대 숙적. 사실상 작중 등장인물 중에 이자에게 유감이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 레오니에는 이 놈때문에 레지나가 죽음과 동시에 고아원에서 힘든 삶을 살았고 펠리오는 사촌동생을 잃고 가문에 불명예가 얹어졌고, 바리아는 살해당한 후 회귀했다. 더불어 이복동생을 위협하고 바리아의 여동생인 로타마저도 정신적으로 나락으로 떨어트린 악당. 후에 게이트의 부작용으로 죽느니만 못하게 되어 보레오티저 지하감옥에 갇힌다.
- 에르바누 백작
바리아와 로타의 친부이나 탁한 분홍색 머리라는 이유로 로타만 아끼고 바리아를 차별했다. 하지만 로타또한 예쁜짓을 할때만 아껴준다는 발언으로 보아 진심으로 아낀건 아닌듯. 그에따라 딸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무능한 아버지이다. 더불어 17살인 로타를 30대 중반인 레무스와 약혼시킨 쓰레기.
- 로타 올로르
바리아의 여동생. 예전부터 차별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바리아를 하찮게 여겼다. 레오니에의 출생에 관한 명예의 의식이 열리자 바리아에게 의식을 중지시켜 달라고 부탁하러 왔다가 철저하게 가스라이팅 당한 모습을 보여줘 바리아를 충격에 앓아눕게 만들고 펠리오와 레오니에가 레무스의 추악한 면모를 철저히 알게된다. 모든 일이 마무리 된후, 레오니에의 부탁에 따라 아우스트 공작저에서 하녀로 일하게 된다.
4.6. 수도
- 크리세토스 황자
수비테오 황제와 티그리아 황후의 장남이자 2황자. 생긴 건 부친을 지나치게 닮았지만, 서부 출신인 어머니의 피를 짙게 물려받아 상냥하면서도 강단이 있는 성격이다. '계획'이 성공하고 일련의 사건이 전부 끝난 후 황제위에 즉위, 북부를 호시탐탐 탐냈던 황실의 욕심으로 인해 반 쯤은 내팽겨져 있던 것이나 다름없던 국정을 돌보게 되면서 북부와 맹수의 송곳니를 향한 벨리우스 황가의 망집과도 같은 집착을 자신의 대에서 끊어내는 것에 성공한다.
펠리오의 평가로는 특출난 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알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을 줄 아는 사람. 덤으로 본인 입으로 대놓고 광공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다, 좀 익숙해질려 하면 보란 듯이 한층 더 발전한 광기를 보이는 레오니에를 진심으로 두려워한다(...).
- 스칸디아 황녀
황제와 황후의 딸이라고 하나, 그 실체는 티그리아 황후와 그의 옛 연인인 이벡스의 밀회로 인해 생긴 아들. 아무리 호적상 황실의 일원이라고 하나 황후의 부정으로 생긴 자식은 황위의 정통성을 뿌리채 흔들 일이었다. 그래서 황후는 두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스칸디아를 일부러 몸이 약하고 픽하면 쓰러지는 딸로 키웠는데, 원작에서는 요양을 이유로 어머니의 고향인 서부 헤스페리 영지로 향한다. 이후 황녀로서의 스칸디아는 도적들의 습격으로 인한 사망으로 위장하고 2황자가 황위를 잇자 서부의 새로운 수장인 차기 헤스페리 후작으로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허나 본작에선 레오니에의 존재로 인해 원작과는 다르게 그 결과가 뒤틀리게 되는데, 서부로 향하는 것 까지는 동일하나 보레오티의 개입으로 서부가 아닌 북부로 향해 한동안 보레오티에 신세를 진다. 의외로 레오니에와는 접점이 많지 않은 편이었으나 어느센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어 졸지에 웬 놈팽이에게 딸을 빼앗긴 아비 신세가 된 펠리오에게 영 좋지 아닌 듯한 말 듯한 취급을 받고 있다(...).
- 티그리아 황후
벨리우스 제국의 현 황후. 본래는 헤스페리 후작의 후계자였지만 부친에 의해 연인과 헤어지고 황태자에게 시집을 갔었다. 결코 현명하고 어질지 못한 그의 성품을 보고 일찌감치 포기해 황실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과 제게 주어진 황후의 입장 때문에 스스로에게 냉정한 그녀는 의무를 다하고자 크리세토스를 출산, 제 불행의 원천인 황제의 목에 칼을 꽂을 그 날을 꿈 꿔 속으로 조용히 이를 갈고 있었다.
- 우시스 황비
올로르 가문 출신. 올로르 자작의 사생아로 1황자 알리스[7]의 어머니. 황제의 총애를 독차지하고 있는 그리 똑똑하지 않은 여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올로르 자작에 의해 원치않게 황비가 된 것이며 황제와 올로르 자작, 레무스를 매우 증오한다.
- 알리스 황자
1황자. 우시스 황비 소생으로, 원작에선 1황자의 16번째 생일 연회가 스토리 상 중요한 전환점에 해당했었다.
- 수비테오 황제
현 황제. 바람기 많고 무능한 주제에 욕심만 많은 암군으로, 뛰어난 황제로 평가되던 선황과 자주 비교되는데다 선황이 살아있을 적 틈만 나면 펠리오와 자주 비교가 된 탓에 열등감이 심하다. 그런 주제에 국정을 내팽겨쳐서 황후와 2황자가 대신 정무를 봤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 작자가 잘한 일은 잘난 얼굴을 크리세토스 황자에게 물려준 것 정도로 밖엔 여겨지지 않는다.
- 선황제
1부 기준 8년 전 쯤에 사망. 현 황제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훌륭한 성군으로 평가되며, 대대로 사이가 좋지 않은 북부와 황실의 관계임에도 가뭄에 콩나물 나듯이 정말 드물게 전대 보레오티 공작과 사이가 좋다고 알려졌었다. 하지만 레오니에는 이는 어디까지나 표면적으로만 그렇게 보였을 뿐이라고 추측했으며, 펠리오는 선황이 올로르 자작가를 황실의 더러운 일을 대신 처리하고 언제든 문제가 생기면 꼬리를 잘라내듯이 내칠 수 있는 수족으로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이게 사실이면 죽은 영감이 꽤 재밌는 짓을 했다고 여긴다.
역대 황실이 그렇듯이 보레오티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던 건 똑같았는지 생전에 황태자와 펠리오를 자주 비교했으며, 그 비교의 대상인 수비테오 황제는 이를 시도 때도 없이 들어서 아주 싫어한다.
5. 설정
- 벨리우스 제국
본 작의 무대가 되는 국가. 황실의 상징은 '노란 검독수리'.
건국 이전부터 동물들을 숭배하는 토테미즘의 영향으로 제국의 귀족 가문들과 황실의 상징은 전부 동물인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동, 서, 남, 북의 네 지역에는 건국 이전부터 일찌감치 그 땅을 다스리고 지키는 무리들이 존재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한 우두머리들은 아주 강하고 기묘한 힘을 지녔으니, 이들이 현재의 네 지역 수장들의 시조에 해당한다.
독특하게도 중앙 수도에 황제가 기거하여 나라를 다스리니 군주제의 모습을 취하고 있으나, 각 지역 별로 건국 이전부터 터를 잡고 존재했던 네 지역의 수장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어 연방제 국가의 성격도 띈다. 게다가 그 수장들은 그 아래 소귀족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있어 봉건제의 면모도 존재한다. 이렇다 보니 황권이 상대적으로 낮아 역대 황제들은 특정 지역과 결탁하여 부족한 황권을 키워왔다.
이 탓에 역대 황실은 제국의 정점이 될지언정 진정한 '주인'이라 할 수는 없었는데, 이로 인해 맹수의 송곳니를 탐내어 보레오티를 비롯한 북부를 집어삼키려는 것에 집착하고 있었다. 이 탐욕으로 인해 생기는 일련의 사건들이 본작의 메인 스토리.
- 북부
주인은 '검은 사자'의 보레오티 공작. 네 지역 중 가장 긴 겨울을 자랑하여 폭설 기간에는 외출을 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강설량을 자랑하고, 귀금속 광산이 널려 있어 보레오티의 재산은 아예 측정 불가라 할 정도로 막대한 산출량을 자랑한다.
보레오티의 고유 이능이라 할 수 있는 '맹수의 송곳니'는 오로지 보레오티의 혈통을 타고난 직계와 일부 방계에게서만 나타나는 힘으로, 과거 건국 당시의 황실은 이 힘을 탐냈으나 이들의 강력함에 패배해 그 대신 약속을 맺게 된다.
이 '약속'은 두 가지로, 하나는 황실과 보레오티의 혼인은 금지, 다른 하나는 북부의 자치권을 보장해주는 대신 황실의 방계 귀족 가문인 파르두스 가를 북부로 들여달라는 것이었다. - 파르두스 후작가
황실의 피가 섞인 방계 가문. 상징은 얼룩무늬 표범. 표면적으론 황실과 북부의 갈등을 중재하고, 두 세력간의 화합의 상징으로서 북부에 보내졌지만, 실상은 북부의 본 거주민들 사이에 이간질하여서 갈등을 일으켜 황실이 북부를 완전히 집어삼킬 계획으로 보낸 첩자였다.
그러나 이들은 강자를 알아보고 주인으로 삼는 약육강식의 본능이 있어 황실보다 더 강한 보레오티의 힘에 매료되어 보레오티에게 충성 맹세를 하고 황실의 스파이와 황실과 수도의 정보들을 보레오티에 몰래 전달해주는 정보통의 역할을 하는 이중첩자의 삶을 살고 있다. 이를 알고 있는 건 보레오티와 북부 귀족들 중에서도 일부 극소수 밖에 모르는 기밀 중의 기밀이다. 그래서 대외적으론 북부에 잘 적응한 수도 귀족이면서도 건국 시기 부터 황실의 옆을 지킨 거물로 손꼽힌다. - 북부 골수 귀족
제국 건국 이전부터 북부에서 터를 잡고 살아오던 아주 오래된 귀족 가문들. 이들은 작위에 상관없이 그 정통성으로 존중받으며, 이 중엔 보레오티의 방계도 있다. 보레오티, 케라타, 우르마리티, 보스그루니, 리코스가 대표적.반쯤 미쳐있는 북부 골수
- 서부
주인은 '하얀 호랑이'의 헤스페리 후작. 대지에 오러라는 강인한 힘이 깃들어 있어 많은 기사들을 배출하였다. 북부와 함께 제국의 무력으로서 대표되는 지역으로, 굳이 귀족이 아니라도 일반 평민들도 어릴 때부터 검을 배우는 것이 흔할 정도라고.
아름다운 호수과 울창한 숲, 온천과 바닷가를 접했다는 이점으로 인해 관광지로서 유명하나, 헤스페리 후작의 가신이자 상인 가문인 리네 백작의 노력으로 현재는 제국 최대의 무역항을 자랑한다.
- 동부
주인은 '파란 눈표범'의 오르티오 후작. 서부와는 반대로 대지에 마나가 풍부하여 많은 마법사들을 배출하였다. 수장인 오르티오 후작은 마법사들의 조직인 마탑을 이끄는 마탑주도 겸한다. 대대로 정치적으로 중립을 표방한다.
국경 너머로 여러 이국들과 접해 있어 이들과의 교류로 이국의 문화가 널리 퍼져 있는 것이 특징. 동쪽 타국의 건축 양식과 의복, 향신료 등은 동부를 통해 제국 전역으로 전해졌다.
- 남부
주인은 '청옥 고래'의 아우스트 공작. 서부와 마찬가지로 바다와 접한 지역으로, 북부와는 반대로 여름이 가장 길고 뜨겁다. 서부와 함께 귀족들의 휴가용 별장이 가장 많으면서, 남부 특유의 뜨거움과 열정적인 분위기로 휘황찬란한 문화가 형성되었다. 또한 서부의 상업적 부상으로 최대의 무역항이라는 위상은 빼앗겼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선박들이 드나들고 있어 이를 노린 해적들이 기승을 부린다.
아우스트의 고유 이능은 예지로, 앞날의 일을 미리 알 수 있다는 강력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언제 발동되는지, 보고 싶은 걸 보게 되는 것도 아니기에 까다로운데다, 타 지역의 수장들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것과는 달리 아우스트는 그런 것도 아니기에 오래 전부터 힘든 역사를 겪어왔었다고 한다.[8] 이로 인해 능력이 악용될 가능성으로 다른 귀족들과 함부로 만날 수도 없어서 평민과의 결혼을 더 선호한다.
이 탓에 점점 두문불출하여 가신 가문인 메리디오 후작에게 남부의 주인 역할을 맡기고 은둔하였다고 알려졌으나, 최근 들어 신생 귀족 가문인 올로르 자작가의 횡포에도 조용히 있는 기괴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현재 남부는 최근 사이에 북부를 이유 없이 차별하고 욕하는 분위기가 심해졌다고 하는데, 이는 올로르를 중심으로 한 신흥 귀족들이 지배하는 영지들이 이렇고, 아우스트와 메리디오는 그와 반대다. - 메리디오 후작가
아우스트의 가신 가문. 상징은 홍옥 고래. 황실의 반대에 부딪쳐 기사단을 설립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던 아우스트의 사병이나 다름없게 된 가문으로, 조용히 은둔하는 아우스트를 대신하여 오랫동안 남부의 주인 역할을 행사하고 있었다. - 올로르 자작가
제국에서 역사가 가장 짧은 신흥 귀족 가문. 상징은 붉은 백조. 본래는 일개 상인 집안이었지만 딸을 황태자에게 팔아넘겨 귀족 작위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황제의 위세를 등에 업어 온갖 패악질을 저질러서 여기저기서 원한을 사고 있으며, 이에 지역과 황실을 가리지 않고 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받은 이들이 이를 갈고 차근차근 '사냥'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있다.
- 검은 다이아몬드
북부에서만 채굴되는 희귀 보석. 오로지 보레오티 소유의 광산에서만 나오는 것이라 시중에서도 잘 나오지 않는 귀한 것으로, 그 희귀성 하나 만으로 제국에서 가장 비싼 보석으로 손꼽힌다. 가장 최근에 풀린 건 몇십 년 전의 전대 보레오티 공작이 심심풀이로 내놓은 1캐럿 짜리 하나가 전부로, 그럼에도 역대 최고 경매가를 기록되었을 정도. 심지어 이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이 보석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는데, 맹수의 송곳니의 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보레오티는 이 보석을 신뢰하는 자에게만 선물하였다. 하지만 감소되는 힘은 정말 극소량에 불과해서 고작해야 즉사를 즉사 3초 직전으로 바꿀 정도라고. 그러나 맹수의 송곳니에 당하는 건 지독한 것이라서 이 보석을 받는다는 건 그 자체로 신뢰의 상징이자, 배신하였다간 곱게 죽을 생각은 말라는 경고의 의미이기도 하다.
- 마물
북부의 산맥에서 출몰하는 흉포한 생물들. 보레오티와 그 산하 기사단인 글래디고 기사단은 매년 겨울에 마물 토벌을 하며, 이를 통해 얻는 부산물들은 북부를 통해 제국 전역으로 유통된다. 새끼라 해도 상당히 위험한 것들이라 마물을 거래하는 것은 불법 행위로, 작중 초반에 마물 불법 거래 사건이 발생해 여러 귀족들의 목이 날아가는 사태가 일어난다.
북부의 창조 신화에 의하면, 마물들은 '신'이 북부의 '맹수들'을 시험하기 위해 직접 내려보내는 것으로, 이 시련을 극복하고 산맥으로 올라가면 신들이 노니는 검은 평원을 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 게이트
제국의 네 군데 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 동, 서, 남, 북에 위치한 게이트는 수도로 연결되어 있어 이를 통해 지역 간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지만, 일그러짐, 정지, 존재 부정이라는 세 가지 부작용 때문에 안전한 것만도 아니다.
북부에서 수도로 통하는 게이트는 황궁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보레오티의 반란을 우려한 황실이 북부의 게이트 사용을 막고 있었으나, '계획' 성공 이후 티그리아 황후의 말로는 북부의 게이트는 황궁에서 가장 외진 곳에 있다보니 시간은 걸리겠지만 마냥 불가능하지도 않을 거라고. 이후 정말로 개통되어 북부의 물자와 인력의 이동이 드디어 이루어진다.
5.1. 웹툰
카카오웹툰의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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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입양딸이 되었습니다 The Male Lead's Little Lion Daught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육아 |
원작 | 라티네 《남주의 입양딸이 되었습니다》 |
작가 | 원작: 라티네 작화: 또나 |
출판사 | 투유드림 |
연재처 | 카카오웹툰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시즌1: 2021. 08. 14. ~ 2022. 03. 25. 시즌2: 2022. 10. 14. ~ 2023. 07. 07. 시즌3: 2024. 05. 18. ~ |
연재 주기 | 토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1] 한 줄짜리 영애였을 터를 쓴 작가.[2] 생물학적 친부는 바리아의 여동생 로타 에르바누의 약혼자이자(이후 남편) 1황자 알리스(황비 우시스 소생)의 삼촌인 레무스 올로르로 바리아를 살해한 범인이기도 하다. 근데 이놈은 소아성애자인 답없는 범죄자로 당시 17살이었던 로타와 약혼한 이유도 로타가 어렸기 때문이며 레지나도 레오니에를 낳을 당시 고작 18살이었다! 이 사실을 안 레오는 엄청 충격받고 자신이 보레오티를 더럽혔다고 울부짖었으며 후에 알게 된 바리아도 엄청 분노해 레무스를 마구 욕하면서 걷어차고 두들겨 패며 쌍법규를 날렸다.[3] 외전을 제외한 본편의 연애 파트는 사실상 그녀 담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 이런 성격에 소설 속 등장인물들도 반응을 자주 하는데, 고운 귀족 영애로 생각한 바리아의 과격한 면모에 놀란 이들도 많고 아예 공작 가에서 그녀의 진면모를 알고는 누구보다 보레오티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평까지 내렸었다.[5] 보레오티가 숨겨진 주인인 서부의 우르베스페 상단을 관리한다. 딸을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은 아내와 딸을 매우 아꼈으며 재혼을 매우 늦게 했는데 재혼 상대는 아내의 말동무였던 하녀라고 한다.[6] 그 마차 사고도 펠리오의 아카데미 졸업식에 가지 않고 여행을 가다 당한 것이었다고 한다. 사실상 자업자득인 죽음이었던 것.[7] 와 그의 누이 살루스 아우스트. 황제가 아닌 아우스트 공작 영식과 서로 첫눈에 반해 결혼하여 그 사이에서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아우스트 가문의 비법을 이용해 황제와는 단 한번도 육체 관계를 맺지 않았다.[8] 펠리오의 설명으로는 이들의 힘은 일종의 조언으로, 가끔 부질 없는 것도 보는 모양이지만 지금껏 아우스트가 보아온 중요한 미래들은 전부 최선의 결과를 향한 방향표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힘으로 다른 지역들을 도와주기도 했었기에 아우스트가 수도에 모습 한 번 비추지 않고 지냄에도, 각 지역 수장들은 이를 손가락질 하지 않고 도리어 보호해주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