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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21:02:55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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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
俺の屍を越えてゆけ 2
파일:attachment/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oresika2_package.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알파 시스템
유통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파일:PlayStation Vita 로고.svg파일:PlayStation Vita 로고 화이트.svg
장르 육성 시뮬레이션, SRPG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7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9월 4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CERO C.svg CERO C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시스템5. 직업6. 논란7. 대한민국에서의 반응8.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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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에 발매된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 공식 약칭은 오레시카2(俺屍2).

제작진에 따르면 일본판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한글화 발매 예정이었는데, 트러블이 생겨 7월 내 발매가 불투명하다는 발표가 났고 결국 8월로 넘어가고 나서야 9월 4일이라고 연기 발표를 했다. 그 때문에 한국에서의 세일즈 찬스를 완전히 놓친 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논란 부분에 서술된 게임의 문제점이 상당히 알려졌기 때문.

일본에서의 첫 주 판매량은 93000장. 마땅한 견인 소프트가 없던 PS Vita에서 숨은 명작이라 불리던 전작의 명성에 힘 입어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다. 다만 논란 역시 큰 작품이라 그런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판매량이 뚝 떨어졌고, 결국 4주 만에 랭킹에서 떨어져 나가며 랭킹 집계 123,884장으로 마무리되었다. 실제로 미처 팔리지 못한 초회한정판 패키지가 2500엔까지 덤핑되었다는 제보가 있었으며, 한국에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 전국적으로 팔리지 않고 남아 있는 초회한정판이 악성재고로 쌓여 있는 걸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그나마 호평받는 요소였던 키하라 료코의 오프닝곡 WILL마저 도작 논란에 휩싸였다. 곡의 구성요소가 부분부분 블러드 플러스의 1기 엔딩곡과 지나치게 유사하기 때문.

결국 일본 PSN에서 2015년 1월 PS PLUS 스페셜 테마를 통해 프리플레이 버전을 풀어버려서 기존 구매자들을 완전히 엿먹이는 뒤통수를 치게 되었다. 비록 프리미엄 전용 혜택이긴 하지만 PS4 온라인 플레이를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기에 사실상 프리미엄으로서의 가치도 그리 크지 않다는 걸 감안해 보면, 전작의 명성과 발매 당시의 높은 기대감을 고려해 봤을 때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의 대우를 받게 된 셈이다. PS PLUS 역사상 발매일 기준 최단 기간에 프리 플레이 버전이 풀린 소프트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은 덤.

2. 줄거리

일본 헤이안 중기, 갑자기 발생한 천재지변으로 인해 수도는 황폐화되고 만다. 혼란 속에서 미카도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던 당대 최고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는 궁궐의 경비를 담당하던 주인공에게 그 책임을 떠넘긴다. 억울하게 죄인으로 몰린 주인공과 그가 속한 일족은 어린 여자아이까지 모두 참살당하고 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베노 세이메이'는 일족에게 '단명하는 저주'와 '대가 끊기는 저주'까지 내린다.

강변에 널린 일족의 유해 앞에 나타난 천계의 사자 '키츠토'는 여신 '누에코'의 목숨으로 '반혼의 의식'을 시행하고 주인공과 일족을 부활시킨다. 다시 살아난 주인공과 일족은 '아베노 세이메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국 각지로 흩어지게 되는데….
본작의 무대는 전작인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의 엔딩 시점에서 100년 정도 후의 시대라고 한다. 주인공과 그 일족은 설정상 전작 일족의 후손으로, 전작에서 고생하면서 겨우겨우 저주를 풀었건만 또 다시 같은 저주가 걸려버린 셈. 게다가 OP에도 나와 있듯이 반혼의 술을 통해 함께 되살아난 일족들이 전국 여기저기에 흩어져서 각자의 세력을 이루고 있어서 교신 가능한 상대가 신들뿐만 아니라 다른 일족의 멤버들까지로 확대되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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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스템

전작의 시스템을 대부분 계승하며, PS Vita의 카메라 기능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사진으로 찍고, 그걸 바탕으로 3D 모델링을 구현해 맨 처음 나오는 3형제/3자매의 얼굴을 통일시키게 된다. 해당 캐릭터의 QR코드를 통한 출력도 가능.

이번 작품에서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다.

5. 직업

초대 당주의 이름과 외모를 결정한 뒤 직업을 결정하게 된다. 기본직업의 종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8종류이지만, 초기 직업은 전작과 달리 3개의 직업을 제한 없이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고르지 않은 나머지 5개의 직업은 미궁을 돌면서 직업서를 얻어야 해금되는데,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궁 안쪽으로 깊게 들어간다고 확률이 높아지는 게 아니라 직업서를 주는 특정 구간 조합이 랜덤하게 결정되므로 직업서 탐색에도 신중해야 한다.

아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직업 소개 그림과 한글판 게임 내 설명을 직업 이름별 가나다순으로 정렬한 것.
파일:attachment/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검사.png 파일:attachment/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궁술사.png 파일:attachment/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권법가.png 파일:attachment/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대통사.png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B0%CB%BB%E7.jpg 검사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B1%C3%BB%E7.jpg 궁사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B1%C7%B9%FD%B0%A1.jpg 권법가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B4%EB%C6%F7%BB%E7.jpg 대포사
전열에서 적 전열 1체를 베어 버림. 강방어구를 장비할 수 있는 공수의 핵심. 무사라면 응당 「일가에 한 명」이 미학. 어디서든 전후열의 적 1체를 사격. 검사 다음으로 공격력이 뛰어남. 중방어구까지 장비 가능. 전열에서는 연속 공격을 작열시킴. 한 열을 뛰어넘는 날아 차기도 강력. 중방어구까지 장비하지만, 회피율이 높음. 공격력이 높은 단발포와 공격 범위가 넓은 산탄포를 자유자재로 구사함. 경방어구만 장비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
파일:attachment/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무용수.png 파일:attachment/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창술사.png 파일:attachment/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치도사.png 파일:attachment/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파괴사.png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B9%AB%BF%EB%BC%F6.jpg 무용수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C3%A2%BC%FA%BB%E7.jpg 창술사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C4%A1%B5%B5%BB%E7.jpg 치도사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C6%C4%B1%AB%BB%E7.jpg 파괴사
어디서든 적 일렬을 공격할 수 있지만, 공격력은 전 직업 중 최저. 술법에 능함. 경방어구만 장비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 전열에선 적 전열 1체와 그 후열을 관통. 후열에선 적 전열 1체를 공격 가능. 대방어구를 장비할 수 있고, 쓸모가 많음. 전열에서 적 전열을 단숨에 베어 넘김. 후열에서도 적 전열 1체를 공격 가능. 대방어구를 장비할 수 있고, 쓸모가 많음. 전열에서 적 전열 1체에 필살의 일타. 공격력과 헛방 비율은 전 직업 중 최고. 강방어구를 장비할 수 있지만 술법에 약함.
위의 기본직업 이외에도 특수직업 2종이 추가되었다. 특수직업들은 전원 QR 코드 생성이 불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6.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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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한민국에서의 반응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출시일이 2개월이나 늦춰지면서 논란점 부분이 충분히 입소문을 탄 상태였고, 그 결과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다. 추석이 지난 다음에도 전국 각지에 안 팔리고 악성 재고로 남아 있는 한정판들을 드문드문 볼 수 있을 정도였고, 해당 매물들은 몇 년 동안 팔리지 않다가 끝내 대규모 덤핑 처분되었다. 그 대신 구매자들은 이미 충분히 각오를 마친 다음에 구매하는 경향이 커서 중고 매물이 되팔이되는 현상 또한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고 한다. 신작 거품이 출시 이전부터 미리 다 빠져나간 케이스의 대표적인 예제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일본 쪽의 반응에 비해 약간 온건해졌을 뿐 큰 맥락은 동일하게 시스템에 대한 호평과 스토리·버그에 대한 악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 구매자가 그다지 많지 않은 탓인지 개인 블로그에서 드문드문 플레이 리뷰가 나오고 있는 정도가 다고, 그나마 단체로 모여서 정보 공유를 하는 곳이 루리웹의 오레시카 2 게시판이다. 블로그던 루리웹이던 하는 사람들이 적다 보니 일본 쪽의 QR 코드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편.[2]

8. 외부 링크


[1] 세이브 크래쉬프리징 문제도 일본과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 시작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데이터가 박살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히루코 전생을 눈 앞에 둔 상태에서 세이브가 날아가서 피눈물을 뿌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 아예 특정 상황에서 무조건 발생하는 프리징이 발견되기까지 하는 등 각지에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2] 캐릭터 및 무기의 QR 코드를 모든 언어판이 공유한다. 물론 한글 폰트에 등록되지 않는 간체자가 깨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