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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대통령 | |
시작 | 2015년 6월 28일 |
종료 | 2016년 3월 25일 |
출연진 | 최국, 홍가람, 유상엽 |
유행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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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오랜만에 만난 고향 친구가 대통령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코너
2015년 6월 28일부터 2016년 3월 25일까지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방영되었던 코너. 출연진은 최국, 홍가람, 유상엽
홍가람이 친구 유상엽과 함께 서울로 상경해서 마찬가지로 고향친구인 최국 대통령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2. 등장인물
2.1. 최국
대한민국의 현직 대통령. 안 그래도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스트레스 받는데 온갖 무리수를 던지는 홍가람 때문에 더더욱 미쳐간다.2.2. 홍가람
시골에서 상경한 어르신이면서 이 코너의 사실상 주인공. 친구인 최국 대통령에게 무리한 부탁을 하면서 곤란하다는 대답이 들어오면 버럭 소리를 지른다.[1]2.3. 유상엽
홍가람의 친구면서 최국 대통령에게는 친구의 친구. 매번 홍가람을 따라 상경하는데 자기가 만나는 사람이 대통령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벌벌 떤다. 대통령이 어차피 같은 친구니 편하게 대하라고 하자 너무 편하게 대하는 게 포인트. 홍가람이 대놓고 터뜨려주면 유상엽은 옆에서 투덜거리면서 깨알같이 터뜨려주는 역할.3. 기타
소재가 소재였던 만큼 민감한 소재였다. 최국이 정확히 누구를 패러디했다는 묘사는 없지만 광화문 촛불 시위나 자괴감 드립을 보면 아무래도 그 사람를 노린 모양. 이후 그 사람이 퇴진한 후에는 웃찾사 코너 중에서는 정말 드물게 시즌 2를 방영했다. 하지만 최국을 제외한 나머지 둘은 전부 물갈이 당했다. 홍가람의 역할은 김진곤에게, 유상엽의 역할은 전승배에게로 넘어갔다. 2기 멤버는 모두가 SBS 공채 출신이다.출연진들 모두 MBC 출신이었으며 코미디의 길이 폐지된 후 전부 웃찾사로 옮겼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해서 MBC 공채는 유상엽뿐이다. 최국은 SBS 공채 출신이고, 홍가람은 SBS에서 데뷔한 특채이기 때문.
유상엽은 이후 방영된 창작의 고통에 출연하다가 하차했다.
최국이 유튜브에 개인 채널을 설립한 후 한동안은 이 코너의 연장선인 듯한 '어쩌다 대통령' 시리즈를 연재했다. 여기서는 정확히 박근혜가 탄핵당한 후 취임한 대통령이라는 설정이 있다. 하지만 홍가람이나 유상엽은 등장하지 않고 최국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진행되는 원맨쇼였다.
[1] 대통령에게 동생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받아달라고 하지 않나, 대통령이 귀빈 때문에 거절하면 친구보다 귀빈이 더 중요하냐고 소리를 지르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