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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02:44:20

내가 제일 존경하는 오사마 빈 라덴

내가 제일 존경하는 오사마 빈 라덴
<colbgcolor=#f5f5f5,#1f2023><colcolor=#373a3c,#dddddd> 장르 <colbgcolor=#ffffff,#2d2f34>구전 동요
원곡 Johnny I Hardly Knew Ye

1. 개요2. 곡 정보3. 가사4. 주의사항

1. 개요

2001년 9.11 테러 이후 대한민국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구전 동요.[1]

2. 곡 정보

원곡은 아일랜드 민요 Johnny I Hardly Knew Ye이며 구전 동요 특성상 다른 버전이 많다.

2001년 한국에서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테러리스트 찬양곡이 나돈다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기사, 기사 2

3. 가사

가사
내가 제일 존경하는 오사마 빈 라덴

나도 커서 이 다음에 테러범이 되고 말거야

쌍둥이 건물 올라가서 부시 대통령을 죽이고

죽이고 떨어져서 면상 갈기네.
가사
내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오사마 빈 라덴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시 대통령

원자폭탄 둘러메고 63빌딩 폭파하고

폭탄 테러 일으키고 말거야
가사
내가 제일 존경하는 오사마 빈 라덴

나는 커서 테러범이 되고 말거야

다이너마이트 착용하고 63빌딩 올라가[2][3]

500원을 요구할거야[4] (까까사먹게)

4. 주의사항

사우디아라비아[5]에서는 절대로 부르면 안 된다.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집권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를 억제하는 분위기인 데다[6] 의외로 많은 사우디인들이 한국어를 이해하는 만큼 이런 노래를 불렀는데 알아듣기라도 하면 신변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7]


[1] 당시 한국에서는 미군 여중생 압사 사고 등으로 인해 반미 감정이 심했다.[2] 착용이란 단어는 옷을 입는 것을 의미한다. 즉, 폭탄을 옷처럼 입는다는 것은...[3] 이 부분의 가사를 "○○이네 집에다가 폭탄을 설치해"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물론 ○○에 들어가는 것은 친구의 이름.[4] 이 사이에 (왜?) 라는 코러스를 넣기도 한다.[5] 사실 2020년대 기준 젊은 사우디인들은 오사마 빈 라덴을 일종의 흑역사로 취급한다. He is Afghan 실제로 생전에 사우디 국적이 말소당했으며 자신이 속한 라딘 가문으로부터 의절당한 상태였다.[6] MbS 집권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 성직자도 시아파, 수니파 할 것 없이 처형당했다.[7]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홍콩 시위 때 일부 한국 관광객들이 한국어를 못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했다가 변을 당한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