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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6-13 10:39:04

내정


1. 內政2. 內定3. 內情4. 內庭

1. 內政

국가 내부의 행정/정치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내무(內務), 내치(內治)도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이 단어를 부서 명칭에 넣은 예로는 대만내정부가 있다. 이 방면의 부서는 대개 행정부, 내무부 등의 표현을 쓴다.

현대의 국제정세는 국가 내부의 일을 외국이 관여하는 내정간섭을 삼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문서에서도 다루듯 대놓고 하지 못할 뿐이지 암암리에 외국에 의한 내정간섭이 이루어지곤 한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4X류 게임에서는 외부 세력과의 전쟁이 아닌 자체적 발전 행위를 내정으로 표현하곤 한다. 밸런스를 위해 전쟁-내정을 둘 다 잘하지는 못하게 조정해두는 편이다. 그밖에 각종 게임에서는 '내정'이 능력치 중 하나로 나오기도 한다.

2. 內定

안에서 미리 정해두었다는 뜻이다. 사용되는 맥락에 따라 부정적인 의미와 중립적인 의미가 모두 존재한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보통 면접, 승진, 공모전 등 공정한 경쟁이 전제된 상황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특혜나 인맥(낙하산)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약 공적인 선출 과정에서 "이미 내정자가 있다더라"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해당 절차 전체가 구직자를 기만한 허울이었던 것이 되므로 사회적으로 심각한 공분을 사게 된다. 반면 중립적인 의미로 쓰일 때도 있는데, 정치권이나 정부 부처, 대기업의 고위직 인사 발표에서 공식 임명이나 청문회 전에 후보자를 결정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시사·행정 용어로서의 쓰임새가 이에 해당한다. (예: 장관 후보자 내정)

반면에 일본에서 '내정(나이테이, ないてい)'은 취업 활동(슈카츠)을 하는 구직자들에게 공식적인 '최종 합격 통지'를 뜻하는 매우 일상적이고 긍정적인 단어로 쓰인다. 신졸(졸업 예정자) 채용이 중심인 일본에서는 기업들이 인재를 미리 선점하기 위해 졸업 몇 달 전부터 구두나 서면으로 고용을 약속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구직자가 여러 회사에서 동시에 내정을 받아둔 뒤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입사하고 나머지를 거절(내정 사퇴)하는 문화도 당연하게 여겨진다. 또한 일본 판례법상 기업이 정당한 사유 없이 내정을 취소하는 것은 사실상 부당해고와 동급으로 취급될 만큼 구속력이 강하기 때문에, 내정을 받았다면 큰 변수가 없는 한 안정적인 입사 확정으로 받아들여진다.

3. 內情

내부의 정황. '속사정' 등도 유사한 의미이다. 첩보는 외국의 내부 정황을 살피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4. 內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내정(경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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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다만 국가 내부에 암약한 외국의 획책을 막기 위한 방첩 활동이 국내에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