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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20:28:33

네라우오입지전

1. 개요2. 특징3. 설정
3.1. 각 부
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은성왕국4.3. 제애 제국
4.3.1. 본국4.3.2. 슈레이드4.3.3. 지방
4.4. 반제국 반란군4.5. 브리튼 연합왕국4.6. 로마4.7. 랑기아4.8. 암흑대륙
4.8.1. 실버문4.8.2. 세올4.8.3. 자파리 파크4.8.4. 트란실바니아4.8.5. 브리갠시어4.8.6. 오거 킹덤4.8.7. 체이터4.8.8. 엘니드4.8.9. 케론4.8.10. 넵튠4.8.11. 이탈린4.8.12. 다자이드
4.9. 신대륙
4.9.1. 아서4.9.2. 난장이파
4.9.2.1. 아란티아
4.9.3. 제나라4.9.4. 카피바라4.9.5. 산스루

1. 개요

측백나무가 타입문넷에서 연재하고 있는 AA작품.
2018년 8월 10일부로 연재가 시작되어, 현재 100화넘게(2019년 9월 14일 기준 142화+외전 28화)연재된 장편이다.
판타지 세계관에서 평범한 부잣집 아들네미로서 살아가던 네라우오가 졸지에 전국시대에 휘말려 야근마스터가 되어가는, 그리고 야근마스터로서 전 세계를 뒤흔드는 사고를 치는것이 주 내용.
제목은 태합입지전 시리즈에서 따온것으로 추정.

작가인 측백나무가 건설업계 중간관리직이어서 현생에 치이는 탓에 장기 연중했다가 복귀하는 등 후반부의 연재가 불규칙하다.

2. 특징

AA물 특유의 캐릭터성을 활용하는 동시에 터무니 없이 미쳐날뛰면서도 독자들이 반박할 여지없이 강제로 납득시키는 설정능력이 매우 우수.
이야기로서는 한번 한 내용을 약간만 비틀어서 내놓는다던지, 고유명사나 명칭이 이랬다저랬다 한다던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이 불친절해서 독자들이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워지는 등 어설픈 면이 있지만 단순한 '설정풀이'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정도의 즉석에서 짜내는 것 같은데도 어쩐지 맞물리는 설정이 특징.

3. 설정

3.1. 각 부

뒤에 붙은 부제는 임시 가칭.
1-10 1부 - 은성왕국 건국
11-14 2부 - 브리튼 연합왕국 건국
15-18 3부 - 로마 왕국 건국
19-26 4부 - 랑기아 재건
27-34 5부 - 7공주와의 일상
35-48 6부 - 반제국 연맹 지원
49-68 7부 - 암흑대륙편(실버문왕국, 아쿠시즈 제국 건국)
69-127 8부 -갓튜버편(실종, 초원3국, 아란티아 건국, 대분열)
128- 연재중 9부(?) - 제국편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워낙에 다양한 분신&변신을 가지고 있는 터라 아예 독립.

4.2. 은성왕국

본래 제국 변방의 '캄란'지방 이라는 시골 동네 였지만 쵸노 코사쿠의 반란으로 독립하면서 세워진 신 왕국. 반란군 시절에는 수뇌부는 역대급으로 유능했지만 예산이고 인재고 뭐 하나 풍족한 것이 없어 쩔쩔맸지만 네라우오 영입 후 반란이 성공하여 건국하면서 네라우오의 가혹한 휴가(...)가 끝난 뒤엔 브리튼의 해운업은 물론 실버문 과의 대륙간 무역으로 인해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내며 마침내 제국-반란연맹-은성왕국 의 3각의 한 자리를 꿰차는 기염을 토한다. 국가들 사이에서는 쵸노 코사쿠의 딸들(?)인 네라우오즈의 활약을 알음알음 전해들으며 은성왕국의 공주는 나라 하나를 뺏어먹어야 한사람 분이라는 뼈있는 괴소문이 떠도는 모양이다.
총합 세력은 다른 양대세력(제국-반제국연맹)과비교해도 밀리지는 않지만, 그 둘과 달리 양대세력과 맞닿아있는 본국 자체는 일개 지방을 차지한 소왕국 수준밖에 안되는것이 약점. 둘중 하나가 총력으로 덤빌경우 바다건너의 세력을 끌어모으기도전에 밀려버릴 수도 있다.
하루카에게 '신마법'을 전수해줬으며 이후 여러 신들이 모였을때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해주었다.
알고보면 초룡군단과 여신들을 휘하에 두고 전 세계의 신들에게 싸움을 걸어 승리 직전까지 밀어붙였으나 적대하던 신들이 목숨을 걸고 대장벽을 쳐서 대륙째로 격리된 것. 정말로 굉장한 여신으로 현재 나온 삼대륙 중 두개가 아쿠아 영향권이고, 상위 신들이 집단공격을 해도 좀 아프다고 찡찡대는 정도로(...) 끝날 정도이며, 상위신격이나 잡신들을 손 하나로 뭉개버리는 정말로 강력한 여신. 다만 뒤를 생각 안하고 날뛰면 은거하던 본인 수준의 강력한 신들이 나타날 수도 있어서 무적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여담으로 네라우오는 카즈마 파티를 고용할때 '한명이라도 사고를 치면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아쿠아는 사고를 쳐봐야 놀자판을 벌이다 개인레벨이서 빡치는 수준으로 끝나지만 힐 능력은 세계를 뒤져봐도 둘은 없을 레벨이라 병사들의 상처가 끊이지 않는 반란군 입장에서는 까짓 놀자판 벌이는거야 일과 이후라면 얼마든지 허용가능한 범위다 보니 훌륭히 적응해서 오히려 더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빚 내서 놀다가 빚쟁이한테 끌려갈뻔 하는 등, 이런저런 사고를 치지만 '그 정도'는 그냥 한숨 쉬고 주변에서 수습해줄 정도.
* 미래 가제트 연구소
네라우오가 대량으로 고용할때 걸린 학계에 인정받지 못한 아웃사이더들. 여담으로 네라우오는 '한명이라도 사고를 치면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진심내서 오히려 더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 아티
네라우오가 대량으로 고용할때 걸린 서당의 선생. 가르치고 있는 교실 통째로(...)고용했다. '교육'은 이사람에게서 배웠다. 여담으로 네라우오는 '한명이라도 사고를 치면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다들 공무원의 꿈을 가지고 내가 우리가 나라를 세운다! 라며 힘낸 터라 오히려 더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 매의 단
대륙에서도 손꼽히는 용병단. 다만 단장인 그리피스가 고문으로 폐인이 되면서 해체 상태였으나 아쿠아가 한큐에 완전치료 하면서 부활. 이후 은성 반란군에 참여한다.
* 가사이 유노
도망친 연인(유키테루)를 쫓아서 반란군에 참전한 가사이 가문의 아가씨. 가문을 이끌고 참전한 덕분에 은성 반란군에게 부족했던 '허리'가 보강되어 제국군을 밀어붙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하루카의 아무말 하지 않은 조언 덕분에 결혼에 골인 한다.
* 세실리아 올코트
올코트 가문의 아가씨. 유키테루를 설득을 듣고 '더스티네스와 가사이까지 참전했다면 이미 반란군이 이긴 전쟁이다'라고 판단하고 반란에 참전. 올코트의 참전으로 인해 은성 반란군의 전력이 완전히 제국군을 넘어서게 된다
* 오키타 소지
자유도시 런던 출신의 검사. 본래는 병약했지만 아쿠아한테 치료받아 완치. 브리튼의 아르토리아와는 자매관계로 와타시에게 런던의 여러 맛집을 소개했줬다. 하지만 정작 브리튼이 반란의 여파로 황폐해진 탓에 와타시가 가혹한 휴가 끝에 브리튼의 여왕이 되어버린 만악의 근원.

4.3. 제애 제국

대륙 최대의 국력을 지닌 제국. 다만 현 황제가 즉위하면서 속으로 곯아가기 시작하면서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강국이 되기 전 전국시대에는 제애, 팔레스, 아마미, 쿠로가미의 4국 연합을 통하여 주변국과 싸운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제애가 독보적으로 강해진후 이 기존 동맹 구성국들은 번국화 되었다고 한다.

4.3.1. 본국

제에 왕국시절부터 제애 소속이었던 '본국'.

4.3.2. 슈레이드

'인류한계선'인 '대수림'과 붙어있는 제국 변경의 땅으로 나노하의 영지. 이블죠나 라잔같은 미숙한 아가씨급 영애를 압도하는 흉악한 괴수들은 물론 도볼베르크나 디노발드 리오레우스 등등, 강력한 몬스터들이 세력다툼을 하는 인외마경의 미답지이며 이곳에서 밀려난 몬스터들이 주변 마을을 덮치는 일이 많은 살기 피곤한 동네. 하지만 역으로 몬스터의 침범이 잦은 만큼 강자의 재목이 많고 대수림에서만 구할수 있는 여러 희귀한 소재들이 많아 많은 가능성이 있는 지방이다.
영주인 나노하가 일정 주기로 대수림에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를 때려박으며 몬스터를 학살하는, 일명 솎아내기 시즌을 반복해몬스터들에게 영지 인근은 나노하의 영역임을 인식케 해서 영지의 치안을 유지했지만 무능한 마모루때문에 나노하가 이곳 저곳에 불려다니면서 몬스터의 침범으로 골치가 아프다는 모양.
이후 그레이트 티쳐 유노에 의해 '코코트 훈련소'가 세워지면서 대수림의 탐사와 연구가 매우 활발해진다.

4.3.3. 지방

정복지쪽에서 제애편을 드는 자들.
수많은 독립이 벌어지는 작중 시간대상 이리저리 치이는 입장들이다.

4.4. 반제국 반란군

3대 황제 카즈야의 폭정으로 변방의 수탈이 심해지자 이토 카이지를 중심으로 뭉쳐서 반기를 들고 일어난 반 제국세력. 기본적으로 반제국주의를 표방하는 전 왕족들이나 주변 왕국과 연합체제를 갖춰 제국군과 자체 전력으로는 균형을 팽팽히 유지하고 있다. 빠삐용의 은성왕국이 건국되면서 적어도 후방에서 제국군이 밀고들어올 걱정을 한숨 덜은 모양. 군사 자금은 고담 시의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충당하는 모양.

4.5. 브리튼 연합왕국

2장의 주요무대. 자유도시 런던을 중심으로 형성된 제국의 자유도시들의 연합체로 본래는 무역과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였으나 난세에 휘말려 불경기의 직격타를 맞아 서서히 몰락해가는 중이였다. 이때 휴가를 위해 브리튼에 왔다가 브리튼의 실상을 보고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와타시(네라우오)가 도시의 빚을 구실로 내정에 개입, 불황의 원인을 모조리 타파해가며 다시금 과거의 명성을 회복한다. 이후 와타시가 자신의 역할은 끝났다고 말하며 돌아가려는 찰나 이 소식을 알게 된 각 도시의 유력 귀족들이 이 난세를 넘어서기 위해선 와타시의 영도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합쳤고, 무엇보다도 그 동안 자신들을 갈곳 잃은 아이 취급 한 것에 대한 사소한(...) 분노를 조금 더해 서로 손을 잡고 와타시가 방심한 사이에 여왕으로 옹립하면서 제국에서 독립, 연합왕국이 된다. 이후에는 와타시와의 인연 덕분에 은성왕국과 긴밀한 교류는 맺지만 자신들의 왕은 와타시일 뿐 은성왕국을 따르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은 상태다.

4.6. 로마

3장의 주요무대.

4.7. 랑기아

4부의 주요배경. 소국이지만 제국에서 먼저 독립해 자리잡은 강호. 국력 자체는 은성과 비슷하겠지만 이쪽이 한세대 먼저 자리잡은 만큼 그만큼 더 내실이 충실하다.
다만 선왕이 죽은 뒤, 왕자들끼리 후계자분쟁으로 인해 나라가 내전에 돌입해서 흔들리고 있다.
스토리의 모티브는 '델피니아 전기'

4.8. 암흑대륙

인간이 아닌 인외들이 지배하는 대륙. 신들이 부르는 명칭은 '아르칸레티아'

4.8.1. 실버문

인간의 국가. 국민을 파는 막장 운영을 하는 국가였지만 하쿠노가 탈취.
사기스러운 내정력을 바탕으로, 주변에 우호국을 만든뒤 우호국을 삥뜯어서 발전하고, 발전으로 얻은 이익을 친구비로 지불해서 우호를 유지한다는 묘기로 급속발전, 최종적으로 실버문-세올-자파리의 삼국동맹을 맺는다. 심지어 여기서 멈추지 않고 네라우오 본체가 투입되어 정신나간 실력의 산업교류와 외교협상으로 약소국임에도 압도적으로 유리한 무역협정을 맺게 만들기도...

4.8.2. 세올

암흑대륙의 열강. 온건파 뱀파이어의 국가. 트란실바니아의 공격에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실버문이 지원군을 보내준것을 계기로 실버문과 우호관계를 맺고, 이후 실버문-세올-자파리의 삼국동맹을 맺는다.

4.8.3. 자파리 파크

수인국가. 실버문과 우호관계였으며, 이후 실버문-세올-자파리의 삼국동맹을 맺는다.
실버문 최초의 우호국이었으나, 관계를 깊게하는데는 세올에 한발 뒤쳐졌다.

4.8.4. 트란실바니아

암흑대륙의 열강. 강경파 뱀파이어의 국가. 후에 3국동맹의 위험성을 눈치채고, 그걸 제압하기위해 4국동맹을 결성한다

4.8.5. 브리갠시어

엘프들의 국가. 발달된 마법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산업이 주력인 국가로 마도공학의 발달정도는 암흑대륙 내 으뜸으로 상품이나 설비의 비용은 상당히 비싸지만 비싼만큼의 퀄리티를 보장한다. 실버문이 주도한 3국 동맹 초기 당시에는 큰 관심을 보이진 않았으나 3국 동맹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주력산업인 마도공학이 가격에서 밀리자 이대로 가다간 경쟁력에 밀려 도태될 것이라 판단. 데미트리와 손을 잡고 4국 동맹에 참전한다. 개전 초기 마법병단을 보내 실버문의 지원병력인 메구밍의 폭렬마법을 막아내는 등 활약을 하나 싶었지만 시점이 오거 군단과 체이테의 드래곤 군단에 쏠리면서 비중이 사라졌다(...)

4.8.6. 오거 킹덤

오거로 이루어진 용병국가. 종족 하나하나가 일기당천의 용사인 암흑대륙에서 손꼽히는 전투종족으로 기본적으로 싸움에 목숨거는 포악한 성격이지만 전투시엔 냉철한 판단력을 보이기도 한다. 용병업을 주 수입으로 하는 국가로 그 강력한 힘을 살려 아예 암흑대륙의 위험한 비경을 오가는 상업활동을 하기도 한다. 건국 초기 군사력이 쪼들리던 하쿠노도 민생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든 돈을 쥐어짜며(...) 고용했고 이에 답해 매전투마다 결정타를 날리며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의 대활약을 했었다. 오거 스스로 자평하길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고, 배를 두둑히 체워주며 정중히 대하면 고용주를 목숨바쳐 지키는 믿음직한 아군 하지만 그만큼 적이 됐을땐 이 만큼 무서운 적이 없다고도 평했으며 실제로 4국 동맹의 일원으로 실버문을 침략했을땐 하쿠노가 대륙에서 용병이나 지원군을 아득바득 모아온 병력을 기반으로 온갖 전략전술을 동원했음에도 체이테군의 진격을 막을 여력은 커녕 날뛰는 오거 군 하나를 붙잡고 현상유지를 하는것이 고작이였을 정도.

여담으로 전투종족 이라는 특성상 AA원본이 죄다 바키 시리즈 내지는 아랑전 등장인물들 인것이 특징.

* 한마 유지로
오거로드. 통칭 지상 최강의 생물로 전투종족의 국가인 오거 킹덤에서도 정점에 달한 힘과 전투력을 자랑하는 공주급 강자다. 실버문에 대해서 별다른 악감정은 없었고 되려 자주 고용해주는 고마운 고객님 정도의 인상이였으나 실버문의 지나칠 정도의 고성장을 보고 경계하는 마음 반, 날뛰고 싶다는 내심 반으로 데미트리에게 고용되었다는 명분으로 자신 휘하의 오거 군대를 이끌고 4국 동맹에 참가한다. 이후 실버문을 침략해 한껏 날뛰던 와중 하쿠노가 모아 온 대륙의 강자들에게 발목이 잡혀 완벽히 포위당해 생전 처음으로 생명의 위기를 느꼈으나 갑작스레 후방에서 기습한 엘니드의 1군단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이후 재정비하려는 찰나 체이테의 수도가 무너지고 신성 아쿠시즈 제국이 발호되자 허겁지겁 본국으로 물러난다. 그렇게 전쟁이 끝난 뒤, 시대의 흐름이 바뀌어 패권주의의 상징이였던 자신이 있을 자리가 없음을 직감한 4국동맹의 수장들과 함께 은거, 대륙으로 새로운 여정을 떠나고 마침 전력이 필요했던 나므리스의 권유에 어디 한번 지켜보자는 식으로 합류하지만 이후 공주하렘를 만드는 그의 도량에 감복, 아니 기겁(...)하고 진심으로 충성을 맹세한다.
* 잭 해머
오거 킹덤의 왕자. 유지로의 휘하로 전쟁에 참가. 약해빠진 인간의 군대라고 내심 방심하다가 하쿠노의 계책과 센쥬의 각종 비열한(...) 함정에 휘말리며 보급로가 끊기고 진군로가 막히는 등 거하게 당하고 격노, 전력으로 임하며 오거의 저력을 보인다.
* 바키
오거 킹덤의 왕자. 하쿠노와는 용병 관련으로 굉장히 자주 만난 단골 사이로 아직 허약했던 실버문 건국초기, 뱀파이어군과 수인군단을 상대로 맹활약을 했다. 오거 치고는 사근사근한 성격이라 아버지 유지로의 깽판으로 오거킹덤과 싸우게 돼서 절규하는 하쿠노를 보고 사과를 하기도 한다. 실버문과 오거킹덤의 압도적인 전력차를 보고 하쿠노에게 차라리 '3국 동맹을 탈퇴하고 항복하면 자신이 보호해 주겠다'며 설득하지만 하쿠노가 '계약상 3국 동맹을 배신할수없다'며 거절하자 그 굳건한 모습에 탄복, 마음이 움직여서 '계약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휘하 부하들[9]과 함께 실버문 측에 참가. 몇 안되는 든든한 전력이 되어준다.

4.8.7. 체이터

리자드맨의 국가. 그리고 자타공인 암흑대륙 최강. 지배자는 엘리자베스 바토리로 데미트리가 결성한 암흑대륙 4국 동맹에 참가한다.

종족 특성상 용종과 대화가 가능해서 이를 이용해서 드래곤 테이머를 위시한 용 군단을 만들었으며 기본적으로 힘의 규격이 다른 드래곤을 무리없이 소통하고 그리고 한 두마리가 아니라 군단을 이룰 만큼의 드래곤들을 아군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어지간한 전략, 전술도 단순 어택땅으로 작살내는 오거 킹덤조차 능가하는 최강의 파괴력을 지녔다. 그렇다고 보병 같은 자체 병력이 약하기라도 하냐면 결코 그것도 아닌것이, 단순 스펙으로는 오거와 비견되는 수준의 병사들로 보병을 구성하고 있다보니 종합적으로 문자 그대로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결코 단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용종이 대규모로 무리를 짓게되는 탓에 테이머가 사라지면 한순간에 제어가 풀린 드래곤들이 날뛰어서 어마무시한 피해가 발생하며 평상시에도 용종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들어가는 식량의 양이 상상을 초월해서 인근을 약탈해도 모자라는 수준이다. 그리고 오랜 기간동안 용 군단에 의지하다보니 보병을 비롯한 여타 병단의 기강이 해이해져서 병사 하나하나의 고스펙에 비해 저열한 모습을 보여서 이러한 단점을 하쿠노에게 철저히 공략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나 암흑대륙 최강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같은 수에 2번 이상 당하지 않고 보급이나 해이한 보병진과 같은 약점을 빠르게 개선한 뒤 역습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 뒤로 실버문 측을 계속 압박해 갔으나 하쿠노의 지원군인 하루카, 그리고 그녀에게 합류한 리저드맨의 시조중 하나인 씬 맨 아르테인을 필두로 암흑대륙의 모든 아쿠시즈와 아쿠아를 신봉하는 나라들이 제 3세력으로 난입, 특히 씬 맨 아르테인이 열신룡과 흑염왕 등, 용 중에서 특출난 힘을 가진 이명 특수개체들이 합류한 용 군단을 이끌고 오며 체이터 용 군단의 모든 용들에게 모랄빵을 선사해[10] 군단을 해체시키며 파죽지세로 체이터의 수도를 함락시키는 바람의 어이없게 패배(...) 이후 신성 아쿠시즈 제국에 흡수된다.

4.8.8. 엘니드

수인들의 국가. 암흑대륙 대전때 중림을 선언했으나, 데미트리에게 길을 열어주었고, 그로인해 실버문군이 파괴공작을 실시하면서 전장이 되고 만다.

4.8.9. 케론

프로그맨의 국가. 의외로 리자드맨과 연이 있는 종족이라 드래곤과 먼 친척이라고 한다. 실버문 건국초기엔 인간의 국가라 무시하기도 했으나 3국 동맹을 결성해 급성장하는 실버문을 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우호를 표하는 어제의 적도 아군도 없는 냉혹하고도 염치없는(...) 국제외교의 일면을 보여줬다. 이후 4국 동맹이 3국 동맹을 상대로 대대적인 전쟁을 일으킬 때 세력에서 밀리는 소국이라 실버문을 돕기는 커녕 침략하는 길 좀 빌려달라는 유지로에게 군말없이 길을 내주기도 하는 등 등쌀에 터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실버문의 원군을 모으던 하루카에게 나타난 씬 맨 아르테인의 부름에 나타나면서 아쿠시즈의 일원임이 밝혀졌고 이후 아쿠시즈 제국의 일원으로 합류한다.

4.8.10. 넵튠

어인들의 국가

4.8.11. 이탈린

오크들의 국가. '적당이 일하고 적당히 놀자', '발전보다는 안정, 노동보다는 숙면'이 모토. 농업이 주력
호전적이지는 않아서 일부러 전쟁을 걸거나 하지는 않지만,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지는 않는데다, 단결력도 높아서 전쟁이 벌어지면 넘쳐나는 식량을 바탕으로한 인해전술이 벌어진다.

4.8.12. 다자이드

지저에 있는 충인들의 국가. 탄탄한 갑각과 근력에서 나오는 전투력이 일품으로 뱀파이어와 리자드맨, 그리고 오거가 날뛰는 암흑대륙에서도 전투력을 당당히 인정받는 전투종족이다. 기본적으로 투쟁을 즐기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단련'의 일환으로 즐기는것이기에 전쟁을 벌이는 일은 드문 종족. 지저에서 생활하는 다자이드는 바위를 모래처럼 부수는 근력을 기반으로 한 대륙 제일의 토목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대륙최강의 공병부대이기도 하다. 하쿠노의 평으로는 전장의 지형지물을 멋대로 뒤집고 갈아엎는 이들의 능력이 반칙같다고. 건국초기 실버문이 뱀파이어군과의 전투에서 용병으로 참전해 활약한 바 있으며 인간이라 무시했던 여타 국가와 달리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다자이드 각 개체는 성인이 되면 고향을 떠나 대륙을 배회하며 수련의 나날을 보내는데 이와 동시에 강한 신붓감을 찾는다고 한다. 문제는 이 신붓감의 기준이 동족을 넘어 어떠한 이종족이든 상관없는게 문제. 하쿠노의 평으로는 이종족 약탈혼 매니아(...). 이 강함의 기준은 단순 육체적인 강함을 넘어 정신적인, 그리고 지혜의 강함도 포함되어 있어서 뱀파이어를 상대로 굴하지 않고 번뜩이는 계책으로 맞서 싸우는 하쿠노 역시 이들 기준으로 1등 신붓감에 포함되어 있었다. 다행인 점이라면 해당 다자이드 개체는 납치 대신 정중하게 청혼을 했다는 점 정도?

4국 동맹의 침공 당시 세력에서 밀려서 직접돕기는 커녕 개입을 피했으나 하쿠노 개인이 망명은 환영이라며 소극적으로나마 우호적인 태세를 취했으나 씬 맨 아르테인의 부름에 나타나면서 아쿠시즈임이 밝혀지고 자연스레 신성 아쿠시즈 제국에 합류해 체이테 수도 함락에 참가한다. 종전 후 제국 영토내 토목, 도로정비에 열열히 임하는 중.

4.9. 신대륙

아쿠아에 의한 '신들의 대전'에서 아쿠아를 적대했던 신들이 지배하는 땅.

4.9.1. 아서

신들이 버린 땅. 온갖 독기로 넘치고 있으며, 신이 나선다면 정화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수지가 맞지 않아서 방치되고 있다.
현지인들은 '물맛은 시큼한거잖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망가진 환경.

4.9.2. 난장이파

스스로를 바쳐 '심연'을 봉인한 '트로스'의 부하였던 신들이 다스리는 토지.
현재도 결계의 유지를 담당하고 있다.
갓튜브를 통해 다른 신들에게 대량의 후원을 받다보니, 나라를 제대로 다스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하나같이 국정운영은 최악.
정기적으로 '토탈워'를 벌이고 있다.
4.9.2.1. 아란티아
본래는 바라모스와 조마의 실황에 단골로 출현했던 '이로피스'와 '론타몬'이라는 두 왕국이었으나, 네라우오가 털면서 합쳐진 왕국.
국왕이 가져온 앞선 문물과 국왕의 정신나간 내정력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발전한다.
너무 급속도로 발전하다보니 난장이파의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을정도(...)

4.9.3. 제나라

전통의 강국. 강대한 주신의 가호의 아래에 UR급 오라클 '독서광'이 날뛰고 있는터라 바깥세계 최대의 국력을 자랑한다고 보면 된다.
네라우오 수색대가 세운 초원연맹을 격파하고 빅토리아(네라우오)를 포획

4.9.4. 카피바라

무서운 속도의 성장으로 제나라의 패권을 위협한 신흥열강.
제나라와의 전쟁이 조기종결되자 초원연맹 제압전에 한손 거들면서 토모코(네라우오)를 포획.

4.9.5. 산스루

제나라와 카피바라 사이의 소국. 언제 제나라나 카피바라의 침공을 받아 망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양국이 정면충돌할때까지 버텨 살아남은 은근 대단한 양반들. 주변에 여러 이웃한 소국들이 있었지만, 그 모두가 제나라와 카피바라에게 잡아먹혔다고.
[1] 일반적인 공주들과 달리 내정특화 트리라서 '삐끗해서 맞아죽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 내정 특화기에 (재산운용권을 몽땅 뺏길 위험은 있지만) 영지와 재산을 풍족하게 만들어준다. 젊은 나이에 군대에서 구르면서 피에 절고 성질머리가 거칠어진 일반적인 영애나 공주님과 달리 인격 베이스가 연약한 남자다 보니 대화하기 편하다. 는 삼박자가 결합해서 생긴것. 상식적으로 공주가 저렇게 귀여울리가 없잖아라는 말이 작중에 나올정도니 말 다한셈[2] 대륙 최대세력중 하나인 동맹의 맹주인 카이지가 청혼할 정도[3] 대륙 최대세력중 하나인 제애제국의 제위 계승권을 지닌 야심가인 나므리스가 청혼할 정도[4] 허리에 부담이 간다는것은 자기신고[5] 가령 제국의 공주 나노하가 반란군 사령부에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를 때려박고 유유히 이탈했는데 정작 이토 카이지는 그날 작전회의에 지각을 했었다. 심지어 이런 일이 최소 5번이라고.[6] 이때 들어간 비용이 무려 5조 페리카, 게다가 이것도 중간에 그 둘이 카즈야의 신임을 사 자동으로 출세길을 타서 이정도로 끝났다고.[7] 드래곤조차 쓰러뜨릴 수 있는 일격을 클린히트시켰으나 미동도 하지 않고, 천가지 술법과 천가지 재주를 익혔음에도 어쩔 도리없는 일격으로 선레드를 날려버릴 뻔 했다. 지원이 오지 않았으면 그대로 라이프가 하나 날아갔을듯.[8] 여러 악당들에게서 뜯어낸 비자금[9]들도 비범한 것이 유지로에게 적대하게 될거라 걱정하자 "안그래도 한방 후려치고 싶었다"(...) 며 아무렇지도 않게 너스레를 떤다.[10] 드래곤부터 리저드맨 까지 대륙의 모든 비늘 달린 것은 아쿠아의 피조물이며 특히 씬 맨 아르테인은 아쿠아에게 직접 명을 받은 리저드맨 중의 리저드맨이니 어느 리저드맨이나 드래곤도 감히 개길수가 없었다(...).[11] 지옥에서 살던 자신들에게 살 길을 열어준 구세주를 끌고가려고 하는데도 뭐라고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것만으로 자괴감으로 미칠것만 같은 아서의 주민들에게 '역시 위로에는 현금이 최고지'라는 명목하에 를 납치해가면서 금화를 던져줬다(...)[12] 맞짱으로 철저히 깨지고 쓰러진 데그에게 '보상은 현금이 최고였지'라면서 아서 주민 전원이 금화를 던져버린 바람에 금화에 파묻혔다[13] 전투력 S, 국력 AA+, 내정 AA. 여담으로 야코는 전투력 AA+에 내정ex, 네라우오는 내정S[14] 게임적으로 표현하자면 10면 주사위를 2번 굴려서 둘중 하나라도 1~7의 숫자가 나오면 정답을 맞춘다. 수치적으로는 91%의 확율로 정답을 맞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