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9-05 00:48:03

네바다 교정청

파일:Nevada_DOC.jpg

Nevada Department of Corrections

1. 개요2. 보안 등급 및 교정시설3. 계급4. 대중 매체5.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네바다 주정부 소속 교정기관으로 줄여서 NDOC라고 한다. 네바다 주형법을 집행하고 범죄자들의 구금, 호송, 교정교화 및 교정시설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본부는 카슨 시티에 있다.

영미권 국가들의 교정기관들이 다 그렇듯 보안 업무만 제복을 착용한 교도관이 담당하고 나머지 행정 업무나 교정교화 프로그램들은 일반 직원들의 몫이다.

행정직원들도 수용자 교정교화에 간접적으로 참여하니 넓은 의미에서는 교도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제복을 착용하거나 계급을 부여받지는 않는다. 교정청장 역시 교도관이 아닌 일반인이 보임되는데, 그렇다고 교정에 일자무식한 주지사 지인이 낙하산으로 떨어지는 건 아니고 직간접적으로 오랫동안 교정 업무에 종사한 사람을 뽑는다. 현 청장도 코네티컷의 어느 보안관 사무소에서 구치소 교도관으로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1]

2. 보안 등급 및 교정시설

민영교도소는 목록에서 제외함.

3. 계급

교도관은 보안 업무만 담당하기 때문에 교감에 해당하는 Lieutenant가 가장 높은 계급이다. 교도소 고위직은 전부 행정직원이 임명되며, 교도관이 해당 직위에 보임된다면 제복을 벗고 일반인 신분이 된다.

4. 대중 매체

아이덴티티(영화)에서 레이 리오타가 연기한 로즈 교도관이 네바다 교정청 소속이다. 주인공들이 모텔에 고립된 채 어쩔 줄 몰라하고 있을 때 무게감 있는 검정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를 타고 등장. 법집행기관 직원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안심하지만, 그가 수용자 호송 중이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안심은 불안으로 바뀐다. 결국 수용자가 탈출하게 되고 희생자가 발생하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로즈 본인도 수용자였다. 교도관을 요상한[2] 방법으로 살해한 후 교도관의 옷과 배지를 훔쳐 위장하고 있었던 것. 한국의 공무원증은 증명사진이 대문짝만하게 박혀 있지만 미국 법집행기관은 ID는 안 꺼내고 배지만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 아무도 그의 정체를 의심하지 않은 것.

그러나 증거 인멸을 확실하게 하지 않아 페리스가 호송 명령서를 발견하면서 로즈의 정체는 탄로나고, 결국 에드의 총에 맞고 죽는다.

여담으로 영화 내에선 교정청의 원래 이름(Department of Corrections)이 아닌 Department of Prisons라는 이름으로 묘사되는데 교도관이 호송 중 수용자에게 살해당하는 영 좋지 못한 내용이다 보니 이름을 일부러 바꾼 듯.

5. 관련 문서




[1] 미국에서는 기결수가 있는 교도소만 교정기관이 관리하고 미결수가 수용되는 구치소는 지역 보안관 사무소에서 관리한다. 유죄가 입증되지 않은 미결수를 교정교화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논리.[2] 차단벽 틈으로 못 같은 것을 쑤셔넣어 앞좌석의 교도관을 살해한다. 흉기를 호송차에 반입했다거나 차단벽에 틈이 있는 것까진 영화적 허용으로 봐준다 쳐도 수용자 호송을 달랑 교도관 한 명이 하는 건 명백한 개연성 붕괴. 현실에서는 한 명 이송하는데 서너 명이 달라붙는다. 같은 영화인 맨 온 렛지만 봐도 닉 한 명 감시하는데 무장 교도관 두 명이 배치되고 인근에 주경찰도 대기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