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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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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카테고리3. 특징4. 관련 문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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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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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콘텐츠 유료 구독 및 거래 플랫폼, 줄여서 네프콘[1]이라고 부른다. 유사한 형태의 서비스로 외국의 서브스택, 미디엄, 패트리온 등이 있으며, 국내에는 브런치스토리, 포스타입, 클래스101, 텀블벅, 와디즈 등의 서비스가 존재한다.

2021년 5월 13일에 23개 채널로 CBT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2년 2월 18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CBT 당시에는 언론사나 출판사 등 검증된 매체 위주로 CP[2]들이 구성됐으나,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에는 가입 승인만 되면 누구나 활동이 가능한 오픈 플랫폼으로 변경됐다. 2023년 말 기준, 네이버 측에서 밝힌 월간 활성 사용자(MAU) 규모는 600만명[3] 정도다.

2. 카테고리


3. 특징

해외 유수의 언론사[4]에서 온라인으로 기사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모델이 보편화 되었는데, 네이버가 이런 BM을 참고해 한국에서 출시한 서비스로 볼 수 있다. CBT 시기 참여한 CP의 구성을 살펴보면 신문사가 주를 이고 일부 뉴미디어 매체가 참여한 형태다. 현재도 네이버 내에서 메인 뉴스판, 뉴스 기사 페이지, 뉴스홈 페이지 등에서 프리미엄콘텐츠가 노출되고 있는데, 최초 서비스가 언론사 유료화 모델의 일환으로 기획된 플랫폼임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CBT 기간 동안 기대한 만큼 수익을 거두진 못했는지 대부분 언론사들이 이탈한 것으로 보이고, 이를 계기로 플랫폼의 성격과 운영 방향이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오픈 플랫폼 형태로 뒤바뀐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유튜브나 블로그 등의 인플루언서들이 언론사의 빈자리를 대체하는 형태로 자리 잡았고, 특히 2020년대 부터 일반인에게도 보편화된 주식, 재태크 등 투자 공부 열풍이 플랫폼 성장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 상위권에 위치한 채널들을 보면 경제와 재태크 관련 주제들이 특히 강세를 보인다.

2024년 2월 기준으로 2000여 개의 채널이 존재하는데, 이중 약 650 개가 '경제/비즈니스+재테크+부동산' 주제 채널로 대략 1/3 정도의 비중이다. 이외에도 소설, 에세이, 웹툰, 스포츠, 사주명리, 공시 강의, 교육용 도안 등의 채널도 구독자순 상위권에 위치하는 걸 봐선, 딱히 판매 주제에 제약이 있는 거 같진 않다.

매월 정기 결제 방식의 유료 구독이 기본 BM으로 보인다. 대부분 채널에서 월간 구독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채널에선 1년짜리 장기 구독권을 판매하는 것도 확인된다. 가격은 채널별로 천차만별인데 100원 부터 시작해서 수십만원이 넘는 고가의 채널도 일부 존재한다. 유아 교육용 도안을 판매하는 채널에선 단건 결제만 가능한 걸 봐선, 월간 구독권 판매가 필수는 아닌 것 같다.

파트너라고 불리는 별도의 채널 타입이 존재한다. 서비스 내 안내 문구에 따르면 '네이버가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채널입니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아마도 네이버가 전문가와 별도의 계약을 맺고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로 보인다.

4. 관련 문서


[1] 서비스 공식 명칭은 아니나, 풀네임이 길어서 그런지 대부분 줄여서 말하고 있다.[2] Contents Provider의 약자. 주로 유료 콘텐츠 업계에서 콘텐츠 생산자를 지칭하는 용어.[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49619[4] 가장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있다. 대부분 언론사 유료화 고민은 NYT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것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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