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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8:42:09

와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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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iz
파일:와디즈 로고.svg
창업자 신혜성 (CEO)
설립일 2012년 5월 1일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42, A동 4층 402호
(삼평동, 판교디지털센터)
전화번호 1661-9056
기업 규모 중소기업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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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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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역사4. 고객 보호 정책
4.1. 펀딩금 반환 정책4.2. 지식재산권 보호4.3. 투명성 보고서
5. 문제점
5.1. 피해 사례5.2. 대응
5.2.1. 와디즈 측5.2.2. 관련 입법
6. 기타7. 월 구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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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양한 우리가 모여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
펀딩으로 있게 하자, 와디즈.
와디즈(wadiz)대한민국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2. 상세

2012년 5월 설립 이래 창업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뿐만 아니라 투자형 펀딩부터 직접 투자까지 가능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현재 규모, 프로젝트 건수, 중개 금액 면에서 대한민국 최대의 크라우드펀딩 기업이다.

사명의 어원은 아랍어 ‘와디(wadi, وادي)’에서 따왔다.[1] 와디는 사막의 강을 의미하며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사막 같은 자본시장에 많은 물줄기를 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고 영어로 ‘왓이즈(what is)’라는 의미도 있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회사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링크

초기에는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 위주로 펀딩이 진행되었다. 현재는 투자, 무형 콘텐츠, 항공권 등 다양한 분야로 프로젝트를 오픈하고 있다. 다만 2017년 이후 규모가 커지고 소비자들로부터 프로젝트 관리가 부실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 기업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명목만 크라우드 펀딩이지 실질적으로는 면책 사항만 있는 쇼핑몰에 가깝다. 관련 내용은 문서 하단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읽어보자.

3. 역사

2012년 5월 와디즈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2013년 6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의 베타 서비스, 2014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6년 대한민국 1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개인이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투자해 주식, 채권 등 증권을 받고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형 펀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2018년 12월에는 누적 중개 금액이 1,000억을 돌파했고 2019년 2월에는 누적 회원이 100만 명이 넘었다.

2021년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운영하는 법인을 분리했으며 2021년 11월 롯데지주,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 #

2022년 7월 누적 중개 금액 7000억을 넘어가면서 한국 최대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4. 고객 보호 정책

2021년 7월 2일 펀딩 서비스 이용 약관과 펀딩금 반환 정책을 심사하여 3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하였다고 발표하여 고객 보호 정책이 강화되었다. 3개 항목은 아래와 같다.
배경에는 사망여우TV의 유튜브 콘텐츠와 소비자와 공동소송 플랫폼의 고발이 있었다. 와디즈 측에서는 자진 시정 명목으로 해당 고객 보호 정책들을 도입했다.

결론적으로 이슈가 됐던 보상형 크라우드펀딩은 전자상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공정거래위원회 유권해석이 2021년 나오게 되면서 일반적인 환불이 아닌 펀딩금 반환 신청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에서 처음 유통되는 해외 제품이나, 동일 제품에 대한 앵콜펀딩은 유통으로 분리하는 등 추가 조치사항이 요구됐고# 이후 '프리 오더'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되며 전자상거래법에 의해 환불이 가능해졌다.

4.1. 펀딩금 반환 정책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정책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배송 지연에 대한 '지연 반환'과 '리워드의 기능 및 성능상 결함 및 하자에 대한 '하자 반환'으로 구분해서 진행한다. 펀딩금 반환이 확정되면 카드 결제 취소 방식으로 펀딩금을 돌려받는다고 한다.

이로서 소비자기본법 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하자에 해당하는 경우 펀딩금을 반환하는 것은 물론 카피 제품, 단순 유사 개발 제품 방지 위한 외관심사 및 민감 단어 검수 절차를 밟는 것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메이커가 펀딩 종료 후 약속한 일정에서 90일까지 제품을 발송하지 않거나 수령 후 7일 내 심각한 하자를 발견할 경우 펀딩금 반환으로 요청할 수 있게 되었다. # 이후 2021년 7월 법인분리를 통해 유통(비금융)과 투자(금융) 부문 서비스를 나누었다.#

4.2. 지식재산권 보호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의 제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개된 정책이다. 이에 따라 상표권, 디자인권, 저작권, 특허권, 부정경쟁행위 등 위반 경우를 소비자가 지식재산권 침해 사유로 신고할 경우 법적 기준을 토대로 제출한 자료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후 메이커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한다. 이후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프로젝트를 취소시킨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사실상 보여주기 위해 만든 명목상의 제도이다. 해당 제품들에 대해 소명을 요청하면 ‘검토 절차에 들어간다’고 하긴 하나, 메이커가 디자인했다고 주장하면 그대로 소명 절차가 종료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밑에서 보듯 해당 사례로 펀딩이 중단된 제품들은 거의 다 ’누군가 영상을 만들어서 공론화하면 메이커 측에서 발을 빼는‘ 방식이다.

4.3. 투명성 보고서

와디즈는 프로젝트 내 이슈 관련 신고 내역과 조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와디즈 웹사이트 신뢰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는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중 회원들이 직접 이슈를 제기한 신고 내역과 이에 대한 조치 결과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후 2020년 8월 한달 간 신고 내역은 전월 대비 81%가 줄었고 신고 프로젝트 수 역시 33% 줄어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 ##

5. 문제점

명목상으로는 '크라우드 펀딩'을 내세우고 있지만, 프로젝트를 눌러보면 이미 다른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물품/서비스인 경우가 매우 많다. 즉 사실상 쇼핑몰이나 다를 바가 없다.

문제는 펀딩은 유통이나 판매업이 아닌 투자업이라는 명목하에 대부분의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믿거와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이유이다. 물론 이는 다른 크라우드 펀딩도 마찬가지라 딱히 와디즈만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힘들긴 하다. 예를 들어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링크)와 인디고고(링크)만 해도 여전히 ‘노 리펀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와디즈는 명목상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리워드'를 받아가는 개념이다. 따라서 이 때 받아가는 물건들은 아무리 큰 하자가 있거나 문제가 생겨도 전자상거래법에 의한 보호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꼭 알아야 한다. 물론 와디즈도 언론이나 유튜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아온지라 환불 규정을 만들어 놓았으나, 해당 문서에도 있듯 '교환 및 AS에 관한 사항은 개별 프로젝트 페이지에 정한 바를 따른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메이커가 환불을 안 해주고 버티면 그만이다.

하지만 만약 정말로 크라우드 펀딩을 '투자'로 생각했다면 와디즈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투자의 위험성을 명확히 고지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와디즈의 리워드형 펀딩은 법적으로 '판매계약'이다. 법적으로 '투자계약'이 되려면 말로만 '펀딩'이라고 이름지을 게 아니라 그 실질이 '투자계약'이어야 한다.[2]

와디즈에서 무엇인가를 구매하고 싶다면 구매하기 전에 필히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앞서 말했듯 이미 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거나 혹은 판매 예정인 상품/서비스를 다루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많기에 오히려 다른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이득인 경우가 흔하다. 특히 소형 가전이나 물품 같은 경우 사실상 알리익스프레스타오바오 등의 중국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국내 유통사가 택갈이만 해서 더 비싸게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런 경우에는 와디즈에서 구매하면 손해만 보기 십상이다. 물론 이렇게 택갈이만 해서 파는 경우라거나 혹은 다른 플랫폼에서 이미 판매중인 재화/서비스더라도 와디즈가 명목상 더 저렴하면 이득일 수도 있으나, 이 때도 프로젝트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이나 추후 환불 혹은 A/S 등에서 받을 불이익을 잘 이익형량 해봐야 한다.

하지만 이것보다도 더 큰 문제는 사실상의 사기 프로젝트나 허위/과장 상품, 지적재산권 침해 상품들이 버젓이 심사를 통과하여 유통된다는 점에 있다. 밑의 사례들을 통해 볼 수 있지만 과학적으로 말이 아예 안 되는 제품이나 대놓고 남의 기업 상품을 베낀 제품들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이슈화 되기 전까지는 멀쩡히 판매된다. 오죽하면 사망여우TV가 초창기에 이런 물품들만 가지고 저격 영상들을 여럿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소재가 나왔던 적이 있다. 금융 상품들 같이 상품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것들도 아니고, 단순히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검색 10분 정도만 해보면 걸러지는 프로젝트들이 정상적으로 등록된다는 사실 자체가 회사가 이를 거를 생각이 애초에 없다는 뜻이다.

와디즈는 이에 대해 지식재산권 침해나 스토리 허위사실이 의심되는 경우 신고하기 기능을 통해 즉시 메이커 소명을 요청하고 프로젝트 중단 조치를 시행하는 등 책임중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와디즈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 실제로도 와디즈는 신고가 쌓여도 메이커가 스스로 프로젝트를 접으면 조사를 중단하는 등 전혀 책임을 다하고 있지 않다.#

5.1. 피해 사례

나무위키 크라우드펀딩 문서의 '문제점/리워드(후원)형의 경우' 문단에 게시된 8개의 사건 중에 6개의 사건이 와디즈에서 발생했다.

5.2. 대응

5.2.1. 와디즈 측

와디즈는 최근 발생한 이슈들에 대하여 2019년 11월 21일, "펀딩금 반환 정책 강화 공지"라는 공지사항을 올려, 사기 펀딩 금액의 적극적 반환 정책과 프로젝트 관리를 강화할 방침 등을 발표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비자들은 결제 후 환불의 어려움과 펀딩 반환 불인정 사유 기준에 대해 여전히 불만을 가지고 있다. 다만, 부실 프로젝트 검증은 필요하지만 플랫폼의 과도한 개입은 창업자들을 위축시킬 수 있기에 명확한 기준과 일관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보노비비 펀딩의 공지로 와디즈가 필요 시 강력한 법적 조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올렸다. 물론 해당 프로젝트, 더 나아가서 평소에도 와디즈나 와디즈에 물건을 내놓는 기업들에게 도 넘은 욕설이나 근거 없는 비방을 한 소비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내용이라면 아예 따로 떼어내서 공지로 걸어도 되는데 와디즈 측은 굳이 짝퉁으로 밝혀진 프로젝트의 공지에 해당 문구를 넣어놓았다. 이에 다수의 소비자들은 이를 와디즈의 협박으로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와디즈 측의 주장으로는 위의 방침을 통해, 2020년 상반기에 소비자 불만 및 신고 건수가 100이었다면 같은 해 9월에는 1로 내려올 정도로 안정화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5.2.2. 관련 입법

국회에서는 크라우드펀딩의 법적 규정이 미비해 소비자 보호가 어렵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관련 사항의 법제화를 진행했다. # 2021년 3월 국회 유니콘팜 의원들이 보상형 크라우드펀딩의 법적 근거 등을 포함한 "공유경제 3법"이 발의되었는데, 그동안 문제점들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6. 기타

7. 월 구독 서비스

서포터클럽 이라는 이름의 멤버십을 운영한다. 월 구독료는 4900원이고 첫 1개월은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혜택으로는

이 있다. 12,000원 상당의 쿠폰팩의 상세 사용 조건은 다음과 같다.
파일:wadiz월구독제.png
사용 가능한 카테고리는 2가지로 한정된다.
오늘의 추천 펀딩
렛츠 러브


[1] 이러한 이유로 와디즈라는 기업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은 아랍권에 본사가 있는 외국계 기업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2] 링크[3] 온라인 사기 업체들의 대한 폭로 컨텐츠를 다루는데, 와디즈와 관련된 사건들이 특히 많이 등장한다.[4] 현재 시중에 있는 2TB USB는 리뷰안 제품이 유일하고 2021년 12월 기준 30만원이나 한다.[5] USB의 컨트롤러를 조작하여 용량을 수정한 것. 파일을 복사하면 파일명, 용량 등의 메타데이터만 제대로 저장해서 눈속임을 하고 실제 파일은 이전 데이터를 덮어씌우면서 저장해 파일이 손상된다. 무려 20년 전부터 존재했던 수법이었다.[6] 예약을 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게 아니라 펀딩이 끝난 직후에 결제가 진행되는 시스템이다.[7] 비슷하게 제품을 만드는 방법은 기기와 붙여주는 두께가 얇은 뽁뽁이 한세트를 기기에 맞을 정도로 무선충전기 패드에 원형으로 붙이면 된다. 위 제품과 방식이 동일한 것. 비슷한 제품으로 MagSafe가 있다. 다만 그쪽은 자석으로 부착되고 NFC와 같은 추가 모듈이 포함된다.[8] 현재는 삭제되었다.[9] 자세한 내막을 이야기 하자면, 새로 영입한 젊은 디자이너의 추천으로 와디즈 펀딩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업체 대표는 부테로 라는 브랜드 조차 몰랐으며 해당 제품이 짝퉁이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부테로 짝퉁이라는 지적은 펀딩 초기부터 나온 지적이었으며, 사건이 커져서야 이렇게 대응을 했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의심된다.[10] 자본시장 법에 따르면 중개업자는 중개행위를 한 주식에 관하여 사실확인의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피해 보상과 관련한 행위는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11] 야인시대는 배우의 연기이며 안전가족은 아예 가상 인물이 등장하는데, 강하늘은 실존 인물이므로 함부로 합성하면 논란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안전가족 합성물은 저작권 대란이 일어난 상황이라 얼마 남지 않은 와디즈 합성물도 안전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