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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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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용자의 문제3. 운영진의 문제4. 기타
4.1. 찬반좌4.2.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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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각종 사건 사고와 문제들 때문에 유명한 커뮤니티. 초창기 워마드가 개설되기 전부터 2006년~2010년 사이 디시인사이드와 더불어 최악의 커뮤니티 중 하나였다. 초창기 인터넷에선 '판녀'라는 칭호를 욕설 수준의 비하 명칭으로 사용했었다.

어그로나 이성 혐오 및 기타 선동성 거짓글이 상당히 많고, 특정 인물이나 성별, 직업, 성향을 비하하는 수준 이하의 글이 수시로 업로드되며 인기글을 차지한다. 특히 젠더 갈등 심화 이후 최소한의 자정작용이 사라지고 자국 이성혐오 정서에 물들여져 메갈발 남성혐오 용어가 거리낌없이 쓰이고 있다. 여자판 디시인사이드라 보면 정확하며[1] 현재 일베저장소, 디시인사이드[2] 메갈리아 등과 더불어 한국에서 최악의 이미지를 가진 커뮤니티중 하나이다.[3]
최근에는 아이돌과 관련된 정신병자와 같은 글들이 게시되고 있다. 그들만의 리그에서 그들 끼리 싸우고 있는 모습이다-사실 이는 모든 커뮤니티에서 가지는 문제이다.

2. 이용자의 문제

2.1. 판춘문예

네이트 + 춘문예의 합성어. 없는 이야기를 상상력으로 지어내서 대중의 환심이나 공감을 얻으려는 작자들이 너무나 많다. 유난히 사실보다는 소설, 자작이 판치는 곳으로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남자든 여자든 소설을 만들어낸다고 할 정도이며, 더 심하면 '세기의 대문호들'이라고 비꼬는 사람들도 있다.

없는 일을 지어내거나, 자기 일상, 사람 사이에 있었던 사소한 일이나 갈등을 부풀리거나 과장하고, 상상력으로 왜곡해서 심각한 일로 바꿔버리고, 자기한테 유리한 내용만 쓰고 불리한 내용은 감추는 식의 패턴이 많다. 이런 성향에 물들어 너도나도 주작글을 쓰고 공감/댓글을 받으려고 주작이 주작을 낳게 된다. 이를 응용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 만한 자극적인 주제의 글을 써서 유저들의 어그로를 끈 뒤 베스트 게시글에 오르면 글의 내용을 전혀 관련 없는 엉뚱한 글로 바꾸어 애써 조언 댓글을 쓴 사람들을 허탈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한 사이트의 채용공고 모집에 "글쓰기, 소설, 작가 직원 구합니다. 라디오 사연 같은 글을 창작하는 일이구요. 네이트판에 고부 갈등, 부부 갈등, 시부모와의 갈등 등등 이런 류의 글들을 직접 창작하시는 일입니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게 발견된 적 있다. 이슈가 되는 사연은 조회수가 터지면서 사이트 접속자나 유입을 끌어들이며 이게 광고 노출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2015년 6월에 터진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이 대표적인 예시다. 출처가 판이므로 상당히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왔고 결국 조작이라고 판명되었다. 2021년 학교폭력 폭로 사건 당시에도 판발 루머로 인한 피해자들이 다수 발생했다. 더 많은 사례는 상위 문서 참고.

2.2. 악플사이버 불링

10대 여성 유저 비율이 많아 아이돌이나 연예인 가십에 관심이 많다. 문제는 유독 연예인 악플이 심한 편에 아이돌팬덤 관련하여 잦은 싸움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거다. 특히 연예인에 대한 각종 루머와 근거 없는 소설이 판을 치는데, 심각한 것은 정말로 단순한 루머에 불과한 글이 조회수 몇십 만을 기록하며 진짜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래서 소속사나 해당 연예인이 해명해야 하는 지경까지 간 적도 많다. 당연히 그 정도가 심각하면 루머를 유포한 작성자는 고소를 당하기도 한다.

여초 커뮤니티임에도 남성 아이돌보다도 같은 여성 아이돌에게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남자들에게 인기 있고 잘 나가는 연예인을 속으로는 질투하며 겉으로는 적대하기 때문이다. 이에 소위 “판독기”라는 말이 만들어졌다. 특히 가슴이 큰 여자 아이돌, 또는 몸매가 서구권적 체형인 여성 아이돌에게 "뚱뚱하다, 징그럽다"고 하거나 "나 남자인데 저런 몸매 싫어함" 라는 댓글 등에 추천수가 어마어마하게 박히는 경우가 그 예. 2016년도에는 설현성소를 향한 악플이 기승을 부렸다.

웃긴 점은 이러한 비하 행위는 그 여자 아이돌이 한창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시점에만 일어난다는 것이다. 나이를 먹고 대세에서 물러나면 갑자기 태세전환하여 찬양을 하는 비열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비하 타겟은 자연스레 새롭게 나온 젊은 여자 아이돌에게로 돌아간다. 대표적으로 현아, 설현 등이 있는데, 남성들이 환장할 법한 외모를 가진 지라 전성기 당시에는 판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으나 나이를 먹은 현재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재평가와 찬양을 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네이트 판에서 욕먹는 예쁜 여자 연예인은 현재 대세라고 보면 되는 수준이다. 판녀들의 적대 스탠스를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네이트 판에서 까이면 판증서가 발급됐다며 오히려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

당사자가 아무런 잘못된 행동도 하지 않았는데, 글래머이거나 몸매가 예쁘다고 해서 "뚱뚱하다, 극혐이다" 라는 댓글이 다수의 추천을 받는 등 질투가 폭발하는 공간이다. 반대로 가슴이 작고 통짜 허리를 가진, 즉 여성성이 떨어지는 몸매를 가진 아이돌은 자신들의 추구미라며 찬양하는 등 정신승리를 일삼는 추태를 보여준다.

이러한 경향은 외모 밸런스 게임 관련 글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이들은 여자의 몸매는 이성적 어필에 아무런 영향이 없고 얼굴만 예쁘면 장땡이라는 글에 수백개의 추천이 올라간다. 물론 남성들이 여자의 얼굴을 제일 많이 보는건 어느정도 사실이나 애초에 판녀 본인들이 그렇게 몸매를 무시해도 될 정도로 예쁜지는 의문.

반대로 여성성이 넘치는 몸매를 가진 여자 연예인을 좋아하는 남자들에겐 온갖 비난을 퍼붓는다. 정작 본인들은 잘생기고 키크고 몸좋은 남성을 찬양하고 일반인 남성들의 외모에 대해선 과도한 폄하를 일삼는다.

여기에 더해 의도적으로 한 짜깁기, 뇌피셜 판춘문예로 온갖 루머들을 생성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잘 나가는 연예인의 대부분은 "왕따설", "불화설", "일진설" 등을 겪는데 네이트 판이 사실상 그 중심에 있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다.[4] 네이트판 자체가 진입장벽이 낮고 파급력이 강하기 때문에 사이트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에도 불구, 이곳에 진심으로 호소하는 피해자도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비춰보면 진정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피해자를 팬들의 무작정 쉴드로 2차 가해하지 않으면서, 연예인을 날조로 인한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도록 네티즌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

국내 아이돌들에 대한 얼평이나 루머도 넘쳐난다. 씹덕상으로 덕후몰이를 하는 남자 아이돌에겐 못생겼다부터 시작해서 얼굴을 보면 토 나올 것 같다, 눈이 썩었다는 등, 별의별 인신공격성 댓글들이 넘쳐나며, 여자 아이돌에겐 몸매 비율이 안 좋다부터 시작해 무대를 하기 싫어한다는 둥의 태도논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본인들이 싫어하는 연예인들 영상에서 순간적으로 이상하게 나온 포즈나 표정 등을 나노 단위로 캡처해 소지해서 다니며 그 연예인 관련 글이 있으면(관련이 없어도) 허구한 날 댓글창에 도배한다. 국내 아이돌들의 사생활 침해를 당연히 여기며, 각종 열애설 생산과 과할 정도의 소비자의식('내가 이만큼 썼는데 당연히 이래야 한다')면서 아이돌 노동환경을 악화시키는데 일조한다. 한편 그러면서 소속사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강하게 굴린다는 다소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요즘은 이러한 행각이 더 교묘하고 조직적이어서 영향력 있는 사이트들에 안티들끼리 단톡방을 파고 까글을 쓴 뒤 바로 댓글을 달아 베플을 조작한 뒤, 그 연예인을 까는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한다. 네이트판은 닉네임을 사용하지 않는 익명 사이트여서 혼자 수 십 개의 댓글을 달아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선동이 매우 쉽다. 때문에 이러한 편파적이고 각종 루머와 까질이 난무한 사이트에서 연예인의 대외평판을 참고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연예인 악플이 유난히 심해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비연예인을 향한 악플 역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2017~18년에 들어서며 베스트에 올라간 평범한 글의 내용을 바꾸어 관심을 끄는 어그로성 글과 친목질을 위한 글들이 늘어났는데, 이 때문에 평범한 글을 어그로라고 선동해서 멀쩡한 글쓴이들을 마구잡이로 비난하는 부작용이 생겨났다. 글쓴이가 어그로가 아님을 인증하거나 악플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의 글을 쓰면 글쓴이를 위로하고 악플러들을 욕하는 댓글이 대세가 되고, 정작 악플러들은 나몰라라 하거나 적반하장으로 더 따지고 드는 등 물타기도 심하다.

글쓴이의 성별이나 성향, 학벌, 직업 등의 신상을 비하하며 밑도 끝도 없는 인신공격성 댓글[5]을 올리는 유저들도 매우 많다. 이에 염증을 느끼고 판을 떠난 유저들이 많으며, 네이트 판 안에서도 악플러들을 비판하는 성토의 목소리를 내는 유저들도 나오고 있다.

특히 비연예인 같은 경우에 얼굴평가 글을 올리면 십중팔구는 악플이 베댓이 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2.3. 자국 이성 혐오

성차별 표현 커뮤니티 2위 '네이트 판'[6]

여성시대와 다를 바 없이 거의 모든 글은 모두 한국 남성 혐오를 기본 정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네이트판자국 이성 혐오는 상당히 비이성적이며 과격한 편이다. 남성을 욕하기 위해 아무런 검증이 없는 자료를 마구잡이로 퍼서 나른다거나 극단적인 사례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모순을 저지른다.

비회원 익명 커뮤니티라는 특성상 조그마한 떡밥만 생기면 극단적 성향의 커뮤니티인들이 밭갈이 용도로 넘어오면서 남성 혐오가 극단적으로 심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주로 군대, 임신, 꽃뱀, 매춘, 더치페이 등으로 어그로 끌고 싸움을 붙여서 죽어라 싸우는데, 성별에 상관 없이 주작글을 많이 생산하는 네이트 판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급증한 관심종자들의 만행으로 보인다.

실제로 네이트 판에서는 조회수나 추천수가 높을 경우 메인에 글이 링크되기 때문에 어찌 보면 관심종자가 모이기 좋은 시스템을 지녔다.[7] 이용자 중 상당수가 이러한 문제를 알고는 있는 듯 하나 본인들도 어찌 할 도리가 없는 듯. 더불어 넷나베, 넷카마들이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누가 봐도 실제 여자나 남자라고 보긴 힘들 정도로 글이 엉성하다. 실제로 글을 쓰는 경우 본인의 나이와 성별을 처음부터 밝히면서 글을 쓰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ex. 20대 여대생인데.../30대 주부인데.../남잔데...)여기서는 꽤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여성 유저들이 비율이 높은 플랫폼이다 보니 대체적으로 여성혐오에는 매우 분개하는 반면 남성혐오에는 나랑은 상관없다 식으로 행태를 보인다. 실제로 이런 성향이 가장 자주 보이는 곳이 결시친, 남편 vs 아내 게시판인데, 대체적으로 아내 측이 잘못한 사건에 대해서도 아내에 대한 비호성 의견이 자주 보이는 반면, 남편 측이 잘못한 사건에는 그런 거 없이 비판하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그러다 보니 외부에서는 '남성에게는 엄격하지만 정작 여성에게는 관대한' 커뮤니티로 여겨지고, 다른 여초 사이트들처럼 남성 혐오가 일상화된 사이트로 알려지는 것이다. 심지어 남성,여성 단어 하나만 바꾸어도 반응이 100% 뒤집어지는 사례도 있다.

여자가 잘못한 글은 그 여자만 욕하며 모든 여자를 싸잡아서 욕하면 아주 싫어요 폭격을 받는데 남자가 잘못한 글을 '한국 남성이 문제다'라는 식에 댓글이 베플로 올라가는 경우를 자주볼수 있다. 그걸 뭐라하면 여러명이서 남자면 한남, 여자면 흉자라고 욕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여쭉메워 등의 남성혐오 전파가 계속되는 것이 일상이라면, 일베저장소 등지에서도 이따금씩 테라포밍이 일어난다. 그야말로 극과 극은 통한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친민주당 성향이 확고한 여초 커뮤니티 더쿠 등과 달리 네이트판의 정치성향이 따로 없어서 대상이 누구든 신경쓰지 않고 물어뜯을 거리만 생기면 달려들기 때문에, 일베에서 비(非)보수 인사들에 대한 지엽적인 꼬투리를 잡아 부풀려 가져오면 이들에게 통하는 것이다. 실제로 일베리아로 추정되는 글이 모두 보인다. 여성비하 게시물 2016년 3월 2일자의 게시물 올림픽 창조 여혐(디시인사이드 반응)

2023년 12월 이선균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고인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악플들이 댓글 추천순을 도배했다. #1 #2 #3 '마약[8] 성매매남 잘 죽었다'는 사자모욕 + 악성루머와 함께 이선균을 추모하는 남녀불문 수많은 연예인들을 비난하며, 추모 분위기가 퍼져 있는 것 자체가 남자 우대에 미친 대한민국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다.[9] 이선균이 성매매를 저질렀다는 증언이나 정황은 어디에도 없으며 수사 대상도 아니었다. 물론 유부남인 이선균이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점은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일이 맞으나, 그 어떤 추모자도 무리한 수사를 비판하는 의견이 있었을지언정 유흥업소 출입 사실을 옹호하지 않았다. 이들은 추모 행위 자체를 유흥업소 옹호와 동일시하며 남자이기에 받는 특별 대우라고 심각한 피해망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정확히 극우 매체 가세연주장래디컬 페미니즘이 첨가된 꼴이다.

2.4. 편향적인 글

고민을 공유하거나 상황을 제보하는 글의 대부분이 답이 정해져 있다. '내게 이런일이 있었다. 나에게 공감해달라' 는 것이다.

사실 인간관계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명백한 학대나, 집단 따돌림, 갑을 관계에 의한 일방적인 갑질 피해가 아닌 이상은 양측 모두의 말을 들어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개개인의 시비나 무시등에 의한 갈등, 재산 문제는 그 내막이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인 재산 분배를 차등으로 줬다고 하며 자신을 미워한다고 주장하는데 알고보니 서로간의 소득차가 워낙 심해서 부모가 덜 버는 쪽에 더 분배를 했다던지 혹은, 자신들이 미처 신경을 못 써줬던 자식에게 분배를 더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이에 대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부모의 지금까지 모은 재산에 대해 부모가 납득이 가는 이유로 재산을 분배하는 것에 대해선 본인도 이를 인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글을 쓰고 왜 욕하냐고 당연히 일부라고 하는 댓글에도 우르르 몰려와 싫어요 테러를 하고, '원래 ○○이 더 무개념이랬는데 이제 ○○이 앞지른 듯' 등 지역 비교를 하는 댓글도 적지 않다. #

이러한 편향적인 글이 호응을 받으면 그대로 남겨두지만 본인이 비판의 대상이 되면 '죄송합니다 생각이 짦았어요'라고 퉁치고 기존의 글 내용 자체를 자삭하고 엉뚱한 글로 바꾸는 경우가 흔하다.

결시친의 경우 고민글에 대해 무조건 이혼하라는 댓글이 많고 찬성도 많이 받는다. 판 댓글만 믿고 이혼했다가 판 댓글만 보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다는 글까지 올라왔을 정도다. # 게다가 화목한 가정은 무조건 아빠는 엄마한테 져주고 다정하고 엄마는 엄격한 가정이라는 말도 안되는 전제를 깔고 시작한다. 아마 본인들은 그걸로 남편/남친에게 까칠하게 구는것을 합리화할 것이다.

3. 운영진의 문제


특정판 (결/시/친)에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 핑계로 많은 사용자들이 '방탈 죄송합니다' 라는 문구 하나만 붙이고 온갖 장르(?)의 썰을 결혼/시집/친정에 올리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는 운영진이 이를 방치하다 못해 유도하는 경향이 있는 것.

이는 판춘문예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네이트 판 운영자들이 애초에 방탈 핑계를 무시하고 각 톡만 운영지침에 맞게 이동처리해도 이렇게 심한 소설과 주작이 난무하게 되지는 않았을 것.

3.1. 바이럴 마케팅 방치

누가 봐도 티나는 화장품 광고인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방치한다.

4. 기타

이 곳에서 쓴 글을 썰 유튜버와 영상툰 유튜버들의 사연, 사이다영상과 언론사의 기사 소재로 사용되는 일이 흔하다. 거짓인 게 밝혀져도 썰과 영상툰 유튜버와 언론 특성상 이 곳 저 곳으로 확산된다면 걷잡을 수 없다. # # #

4.1. 찬반좌

위의 문제와 여성 커뮤니티 특유의 성별 편향성, 그러면서도 철저하게 익명으로 작동되는 독특한 시스템 덕분에 추천수가 높은 댓글보다 추천수와 반대수가 엇비슷한 댓글이 오히려 외부 커뮤니티에서는 공감을 많이 받는 경우가 많은 편으로, 예시 1, 예시 2. 추천수와 반대수가 엇비슷할때 '찬반대결' 항목으로 이동되는 시스템에서 비릇된 표현이 바로 '찬반좌' 혹은 '반찬좌' 이다. 하지만 간혹 외부 커뮤니티에서 보기에도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상대를 혐오, 비난하는 댓글이 찬반대결로 올라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타락한 찬반좌'라 불린다.

4.2. 저격수

판춘 문예와 이성간 갈등을 조장하는 게시물에 나타나 작성자와 동조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일침하는 댓글을 등록하는 사람들을 저격수(저격 댓글)이러고 한다. 주작글에는 팩폭글을 작성해 물러나게 하는 순기능도 있다.

모든 것에 대해 의심하고 적개적으로 글쓴이를 엿먹이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한 악의적인 댓글의 경우가 더 많다. 편드는 쪽과 반대측으로 나뉘어 댓글싸움이 벌어지거나 서로를 인신공격하며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기 일쑤라 정작 필요한 공감이나 조언은 얻지 못하고 글을 내릴 수밖에 없다. 이런 패턴에 대해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편.

일부 저격수들은 지지와 관심을 받고 우쭐해지다보니 무리수를 두거나 댓글테러에 가까운 행위를 범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잘 알지도 못 하는 사람의 글에 비난글을 작성하는 것은 결국 네티켓에 어긋나는데, 이걸 팩트 폭행이라고 칭찬하는 무리들이 있고, 이러한 분위기를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도 엄연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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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트판이 여초 커뮤니티라 남성혐오가 압도적이나, 남성 이용자가 많은 소수 게시판에서는 여성혐오도 찾아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디시 역시 일베발 여성혐오 용어를 사용하는 갤러리가 대형 갤러리의 대부분이나, 여초 갤러리에서는 어김없이 남성혐오를 한다. 혐오 문화에 동조하지 않는 태도를 드러내면 온갖 린치를 당하는 것도 똑같다.[2] 일부 갤러리 제외[3] 이들과 비교하면 굵직한 사건사고는 없는 편이지만 너무나도 저급한 커뮤니티 문화 때문에 이용자들의 인식이 좋지 않다.[4] 아래에서 지적하는 순간적인 장면들, 앞뒤를 다 자른 순간적인 표현들을 나노 단위로 캡처해서 불화설을 조장한다.[5] 예를 들어 자신이 조선족이라고 밝힌 글쓴이에게 '짱깨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식으로 비난을 하고, 논리적으로 악플러의 비난을 반박하는 글에도 '자기가 겪어보지 않아서 모른다', '너도 조선족이냐?'는 식으로 억지를 부리기까지 한다. 학벌에 대해서는 인서울 대학이나 지방국립대가 아니면 거의 대부분 지잡대 취급을 받으며 욕을 먹고, 직업의 경우 항공기 객실 승무원이나 간호사 또는 조무사들을 향한 비하성 게시글이 자주 올라온다. 10대 이야기 게시판에는 동성애 혐오와 난민 혐오를 조장하기 위한 조직적인 어그로성 글과 댓글이 자주 목격된다.[6] 1위는 일간베스트, 3위와 4위는 워마드메갈리아가 차지했다. 기사는 2016년 12월에 작성됨.[7] 일베저장소에서 일베 유저들이 일베 인증과 어그로를 끄는 이유가 바로 이런 시스템 때문이다.[8] 이미 경찰이 몇 번이고 수사했으나 음성이 나와 물증 확보에 실패한 상태였다. 앞서 서술한대로 이들은 딴 건 모르겠고 일단 그저 물어뜯을 거리가 생긴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는 것이다.[9] 심지어 이 서술도 담백하게 내용만 뽑아서 요약한 것이고 실제 달린 댓글에는 온갖 남성혐오 용어가 즐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