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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02:07:09

넥시 (GLP-1) 다이어트

1. 개요2. 상세3. 특징4. 방법
4.1. 플라보노이드 성분 섭취4.2. 장내 L 세포 자극4.3.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호르몬 균형 조절
5. 결론6. 관련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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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LP-1 호르몬으로 식욕 억제하는 다이어트 방법.

2. 상세

넥시 다이어트는 유럽에서 시작된 식이요법 중 하나로, GLP-1 호르몬으로 식욕 억제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GLP-1 식욕억제 호르몬을 주사 약품로 직접적으로 몸에 투여하지 않고, 식습관 조절, 관련 영양소를 섭취해서 GLP-1 식욕억제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는 방식이다. GLP-1 이란 (Glucagon-Like Peptide-1)의 줄임말이며,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며 글루카곤 분비를 감소시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내며 위에서 음식물의 통과를 지연시키고 뇌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여 복합적으로 혈당 조절에 관여하며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파일:넥시작용기전.jpg
사진출처 – 의협신문

3. 특징

2020년부터 제약회사에서 나온 비만치료제(GLP-1관련)의 효과가 밝혀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사제 GLP-1을 구하는게 서양권에서 한달 기준으로 1300달러(한화 170~180만원 선)에 육박하여, 1년 이상으로 유지한다고 하면 거의 15,000달러(한화 약 2000만원 이상)에 달하는 비용이 들게된다. 기존 주사 약품의 가장 큰 문제는 “어지러움, 메스꺼움” 과 “비싼 약가격” 이다. 이로 인해 “먹어서 GLP-1 식욕억제”의 기술적인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서양권에서는 GLP-1 호르몬을 식이요법으로 조절 하는 넥시 다이어트가 번지기 시작했다. 넥시 다이어트, nexidiet, nexiprogram, 넥시 프로그램 등으로 불린다. 넥시(NEXI)란 Nutrient Enabled X-appetite Inhibition의 약자로, ‘영양소로 허가된 식욕제어’라는 뜻이다. GLP-1 호르몬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 조절에 중요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한다. 이 과정에서 뇌 중추의 식욕을 억제하고, 적은 식사로도 오랜 포만감을 느끼게 만들어 체중을 감량하는 효능이 드러나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4. 방법

NEXI (GLP-1) 프로그램의 핵심은 3가지로 이루어진다.

4.1. 플라보노이드 성분 섭취

주로 양파(적양파)의 퀘르세틴, 풋사과(껍질), 베르가못, 크랜베리, 블루베리, 케일, 브로콜리, 피망, 체리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크게 2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파일:플라보노이도구조.png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 특히 양파, 사과, 베리류에 함유된 퀘르세틴과 같은 식품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장에서 GLP-1 분비를 직접 자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개별 섭취가 어려워 주로 타정 형태로 나온 제품을 따로 섭취한다.

4.2. 장내 L 세포 자극

장내 L 세포는 GLP-1과 같은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당 조절, 식욕 억제, 대사 촉진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심박수가 높아지는 유산소 운동이 GLP-1 분비를 촉진하여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넥시 프로그램 중에는 근력 운동을 포함하여 균형 잡힌 운동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쇄지방산(SCFA), 퀘르세틴, 유산균, 브로멜라인, 폴리페놀, 베르가못, 녹차, 수용성 식이섬유 귀리, 보리 등 이 있다.

4.3.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호르몬 균형 조절

식사 시간이 불규칙할 경우 GLP-1의 작용 시간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 일정한 식사시간은 공복에 느끼는 허기를 적게 느끼게 한다. 허기를 많이 느낄수록 포만중추가 만족되기 어렵고 GLP-1의 작용 시간도 짧게 유지된다. 주로 ‘간헐적 단식’은 GLP-1 의 자연적인 분비를 증가시키는 방법 중 하나다. 몸은 GLP-1 을 분비하여 포만감과 대사 조절을 유도한다.

5. 결론

넥시 다이어트의 인식 변화 넥시 다이어트는 GLP-1 주사제와 같이 내분비계에 화학적 개입 없이도, 영양소섭취와 식습관을 통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점, 특히 장기적인 체중 관리와 식욕 억제를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한 여러 논문들이 나오고 있으며 “Improvement of Glucose Tolerance by Food Factors Having Glucagon-Like Peptide-1 Releasing Activity” , 와 같이 GLP-1 방출 음식 에 대한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6. 관련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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