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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1:18:56

노래를 찾는 사람들 2

노래를 찾는 사람들 2
파일:external/img.maniadb.com/121053_f_2.jpg
<colbgcolor=#b4a664><colcolor=#000000> 발매일 1989년 10월 1일
스튜디오 서울스튜디오
장르 포크
재생 시간 35:27
곡 수 9곡
레이블 파일:서울음반.svg
프로듀서 나동민
타이틀 곡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사계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94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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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998년 94위 ||

파일:Music Y Logo.jpg
음악취향Y
Best 100


1. 개요2. 상세3. 트랙 리스트
3.1. Side A3.2. Side B
3.2.1. 저 평등의 땅에 - 3:493.2.2. 이 산하에 - 5:363.2.3. 오월의 노래 - 4:473.2.4. 잠들지 않는 남도 -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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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9년 발매된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두 번째 앨범.

2. 상세

김민기가 프로듀싱한 1984년에 발매된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은 정식 발매를 위해 건전가요를 수록하는 등 여러 타협을 한 끝에 결과물도, 상업적 성적도 제대로 거두지 못하였다. 이후 1987년, 6월 항쟁6.29 선언으로 금지곡이 해금되고 검열이 완화되자,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1987년 10월 13일과 14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 제1회 정기 공연을 열었는데 이 공연은 관객들이 몰려들어 성황리에 끝났다. 이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하며 인기를 끌었고, 1988년에 따로 또 같이 출신의 나동민을 프로듀서로 삼아 2집 앨범을 만들게 되었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음반과 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곡을 중심으로 선곡하였고, 나동민은 그러한 곡들을 좀 더 대중적으로 재편곡하였다. 이렇듯 대중성에도 신경을 쓴 결과,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은 그야말로 차트를 휩쓸게 되는데, 초판이 빠르게 매진됐고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 '사계'는 당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동시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 앨범은 80만 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민중가요 계열 음반 중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됐고 수록곡들은 지금까지도 종종 불리고 있다. 여러모로로 대중성과 음악성이 조화를 이룬 명반이라 할 수 있겠다.

앨범 커버의 사진 하얀색으로 칠해진 사람들은 사망한 노동자들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 사진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모든 정규 앨범의 커버에 사용되었다.

2004년 해외 인디 음악을 수입하는 알레스 뮤직에서 3집과 함께 합본으로 24bit/96khz 리마스터링 재발매되었다.2022년 마장뮤직앤픽쳐스에서 다른 노찾사 음반들과 함께 리마스터링되어 LP로 재발매되었다.

3. 트랙 리스트

3.1. Side A

3.1.1.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 2:57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3.1.2. 광야에서 - 3:40

광야에서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3.1.3. 사계 - 2:04

사계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 <사계> 무반주 버전에서는 '적어'로 부른다.

3.1.4. 마른 잎 다시 살아나 - 3:55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서럽다 뉘 말하는가 흐르는 강물을

3.1.5. 그날이 오면 - 4:10

그 날이 오면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

3.2. Side B

3.2.1. 저 평등의 땅에 - 3:49

저 평등의 땅에
저 하늘 아래 미움을 받은 별처럼

3.2.2. 이 산하에 - 5:36

이 산하에
기나긴 밤이었거든 압제의 밤이었거든

3.2.3. 오월의 노래 - 4:47

오월의 노래
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

3.2.4. 잠들지 않는 남도 - 4:26

잠들지 않는 남도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녁의 땅

[1] 사계 작곡자 문대현과 형제간이다[2] 3집에서 <녹두꽃>을 부르기도 한 사람으로 근래까지 <내 젊은 날의 사랑>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