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arhammer 40,000의 타이라니드의 시냅스 크리처이자 그 무지막지한 물량의 원천.이름은 북유럽 신화의 여신 자매인 노른 자매들에서 따왔다.
2. 설정
타이라니드 함선 중에서 타이라니드 하이브쉽 같은 초대형 타이라니드 개체 안에는 높이 수백미터나 되는 방 여러개가 있으며, 개중엔 방 하나를 가득 채울 정도로 거대한 생물체가 고동하고 있는데, 이게 바로 노른 퀸 (Norn Queen)이다. 현실의 여왕벌이나 여왕개미처럼 니드들을 찍어내는 역할과 전쟁에서 확보한 유기물과 유전 요소를 재조합해 새로운 니드를 창조하는 일을 한다. 즉, 타이라니드가 좀 더 환경에 적응하기 쉽도록 유기물들을 무수히 조합하고 동화하는게 가능하기에 새로이 나타난 변종들은 다 이 노른 퀸이 만들어낸 것이라 보면 된다.다만 이 모든 것을 하기 위해선 유전자와 유기물이 대량으로 필요하기에 일단 정복한 행성 표면을 통째로 빨아먹어 이를 보충한다.[1]
구판 코덱스에서는 바이오 타이탄 도미나트릭스 위에 올라타 바깥 나들이를 한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신판 코덱스에서는 오로지 몇몇 초대형 타이라니드 함선(타이라니드 하이브쉽, 티라니드 순양함 등)에만 짱박혀 있다고 바뀌었다. 거기다가 시냅스 크리처라는 설정 또한 하이브쉽과 도미나트릭스가 시냅스 크리처를 맡게되면서 잊혀졌다.
비록 시냅스 크리처 역할이 레트콘되었지만 타이라니드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더 커지게 변경되었다. 새로운 유전자를 얻기 위해 처음보는 적 세력은 납치해서 유전자를 흡수하거나 신문하는 등 타이나리드를 위한 정보를 모으는 한편 그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타이나리드를 낳는 등 타이나리드 사회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된것이다.
전직 이단심문관 크립트만이 우리엘 벤트리스의 4중대와 함께 격전을 벌여 한 노른 퀸에게 독소를 주입해 타이라니드 생물체끼리 싸우게 해서 함선 안에 있는 니드들과 함께 끝장낸 적이 있다. 10판에 들어선 더 이상 뒷방에만 박혀 있는 대신 노른 에미서리라고 하는 자신의 명령을 최우선적으로 따르는 전속 개체를 지상전에 파견하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3. 외부 링크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렉시카눔 / 1d4chan
[1] 이 흡수 전에 행성 전역이 불바다가 되어버리면 노른 퀸은 그동안 내보낸 니드들의 유전자와 영양분조차 회수할 수 없으므로 차후 생산에 타격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