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23:48:11

노선경(독립운동가)

파일:노선경.jpg
<colcolor=#fff><colbgcolor=#0047a0> 본관 풍천 노씨
출생 1895년 10월 5일
해주부 송화군 풍해면 성상동
(현 황해남도 과일군 세교리)
사망 1993년 11월 13일 (향년 98세)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시영아파트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묘역-455호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

1895년 10월 5일 해주부 송화군 풍해면 성상동(현 황해남도 과일군 세교리)에서 노백린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18년 평양 출신 장일환이 하와이에 들러 박용만의 지도를 받고 귀국 후 조직한 '조선국민회'에 숭실학교 학생으로서 가담했다가 그해 2월 평양경찰서에 장일환 등 11명과 함께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그 후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1919년에는 대한독립단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한편 유하현(柳河縣) 대석탄학교(大石灘學校)에서 군사강습소를 운영했다.

1920년에는 동지 백은선(白銀鮮)과 학생모집 및 군자금조달 등을 위하여 국내로 들어오던 중 봉천성 안동현에서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신의주형무소에서 3년간 옥고를 치렀다. 이후 중국으로 망명해 동생 노태준과 함께 독립운동에 가담했다가 8.15 광복을 맞았다.

광복 후 귀국하여 서울에서 조용히 지내다 1993년 11월 13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시영아파트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8년 노선경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1993년 11월 17일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