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d5d0d2><colcolor=#45436c> 눈발 (2016) A Stray Goa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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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 |
| 감독 | 조재민[1] | |
| 각본 | 조재민 | |
| 출연 | 박진영, 지우 | |
| 제작사 | 명필름랩 | |
| 배급사 | 리틀빅픽처스 | |
| 개봉일 | ||
| 상영 시간 | 91분 | |
| 상영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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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재민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작품으로 쓴 시나리오로 제작한 명필름랩 첫 번째 작품이다.CJ문화재단 프로젝트 S 4기 선정작, 영화진흥위원회 장편 시나리오 제작지원작 최우수작품상,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프로젝트 2016 선정작이다.
2. 마케팅
2.1. 예고편
| ▲ 예고편 |
| ▲ 명장면 BEST2 |
| ▲ 첫 촬영소감 |
2.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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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포스터 | 티저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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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식 | 양예주 |
| 캐릭터 포스터 | |
3. 시놉시스
눈이 오지 않는 마을에 온 소년,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를 만나다.어느 겨울날, 고등학생인 민식은 부모님을 따라 아버지의 고향인 고성으로 내려온다. 눈이 내리지 않는 고장인 낯선 고성에서 민식은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 예주를 만나게 된다. 살인자의 딸이라는 비난 속에 왕따가 된 소녀와 그 소녀의 마음으로 조금씩 다가가는 이방인 소년은 서로를 향한 연민으로 마음을 녹여가지만 세상은 두 아이들에게 쉽게 머물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처음부터 너는 소리없이 왔어. 그 겨울의 마지막, 우리가 만날 첫 눈발.
4. 등장인물
4.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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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식 역 (박진영) |
- 경기도 수원에서 아버지의 고향인 경남 고성으로 전학 온 고등학생이다. 목회 일을 하는 부모님과 함께 낯선 고장인 고성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소년은 익숙하지 않는 모든 것 앞에 설레기보다는 무기력하다. 차가운 공기만큼이나 날이 서 있는 사람들, 미량의 친절도 허락되지 않는 부대낌 속에서 소년은 무관심과 반사 신경의 시간들을 견디어낸다. 그리고 민식 앞에 얼어붙은 소녀 예주가 나타난다. 떠도는 섬 사이에 작은 빙하 조각처럼 웅크린 예주에게 민식은 자신도 모르게 손을 내밀 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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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예주 역 (지우) |
- 눈이 내리지 않는다는 이 고장은 어쩌면 그 눈을 만들어 낼 습도가 부족해서일지도 모르겠다. 이 소녀를 보고 있으면 말이다. 눈물 한 방울의 온기마저도 허락되지 않는 소녀 예주는 살인자의 딸이라는 비난 속에 계절보다 차가운 주변의 공기로 인해 얼어붙은 소녀다. 끊이지 않는 동급생들의 가혹한 폭력 앞에서 소녀는 손을 대면 얼어버릴 것 같아 웅크린 상태로 살아간다. 어느 날 예주의 곁을 맴돌던 민식이 그녀의 곁으로 다가선다. 그리고 민식이 내민 손을 예주가 맞잡는다.
4.2. 조연
5. 여담
- 감독의 고향이자 촬영지인 경남 고성이 가진 지역성을 최대한 죽이지 않으면서 인물들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에 가장 신경을 썼다고 한다. "자라면서 느낀 고성은 보수적이고 모든 걸 가두는 공간이었다. 이를 깨부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산성(山城)이라는 것도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답답하고 골치 아픈 폐쇄성도 결국에는 깨어지고 그걸 '누군가'는 지켜본다는 것."
- 염소는 이 영화의 핵심 소재이자 중요한 사건을 촉발시키는 매개다. 그 기능을 하는 장치를 염소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서 감독은 "시골이라 어릴 때 산에서 자주 놀았다. 그래서 염소 한두 마리가 길을 잃고 아찔한 절벽에서 돌아다니는 걸 많이 봤었다. 무섭기도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함께 들었던 기억이 있다. 내가 저 염소들을 어떻게든 평지로 끌고 내려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 때 받은 시각적인 충격이 영화의 모티브가 됐다." 참고로 <눈발>의 영어 제목은 <A Stray Goat>다.
5.1. 관련 인터뷰
- HIGH CUT 화보 - 박진영+지우 배우, 지우 배우 비하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