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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4 17:53:23

닌자 용검전 시리즈

1. 개요2. 아케이드판3. 패미컴4. 닌자 용검전 토모에5. 닌자 용검전 OVA6. 닌자 용검전 GB 마천루 결전7. 게임기어8. 세가 마스터 시스템9. 메가드라이브

1. 개요

일어 : 닌자류켄덴 (忍者龍剣伝、にんじゃりゅうけんでん)
영어 : 닌자 가이덴 (NINJA外伝, Ninja Gaiden, 닌자 외전) / 섀도 워리어스 (Shadow Warriors)[1][2]

테크모의 액션 게임으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참전 캐릭터이자 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주인공인 슈퍼 닌자 류 하야부사의 데뷔작이다.

2. 아케이드판

3. 패미컴

아케이드판과는 장르가 전혀 다른 횡스크롤 액션 게임. 게임 스타일은 기본 무기 하나에, 인을 소비하는 여러가지 서브 웨폰 등으로 볼 때 오히려 악마성 시리즈에 가깝다. 상대하는 적들도 하나같이 괴기물, 호러물에나 등장하는 디자인에, 플랫폼 진행, 무기 구성, 보스 대결 구도 등. 반면 악마성보다는 닌자라는 캐릭터상 액션이 훨씬 다양하고 그에 맞추어 플랫폼 구성이나 진행 난이도가 악랄하다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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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컴용 닌자용검전 2 패미컴용으로 나온 악마성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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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미컴용 닌자용검전 토모에 슈퍼패미컴용 악마성 드라큘라(SFC)
작중에서 성을 바라보는 류의 구도라거나 보스가 사망하고 무너지는 성 같은 장면을 보면 악마성이 떠오를 법도 하다.

이 3부작의 감독은 요시자와 히데오.[3] 총 3부작이며 당시 패미컴 게임으로는 질이 높은 비주얼신 데모[4]와 아케이드판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극악한 난이도로 유명하다. 특히나 새가 만드는 짜증은 플레이어의 인내심을 테스트할 정도.

당시에는 동양풍의 캐릭터가 전 세계를 여행하는 컨셉이 특이했던 모양이다. 하긴 서양풍의 캐릭터가 세계를 여행하는 건 많아도 반대는 적으니 말이다.

워낙 인기있던 작품이라 아류작도 많이 나왔다. 플스 시절에 보면 아무리 봐도 류 하야부사를 베낀듯한 디자인의 주인공이 나오는 게임(Ninja: Shadow of Darkness)이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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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샷의 게임은 PSX판으로 나온 닌자: 쉐도우 오브 다크니스.

닌자 가이덴 이후라고는 하지만 닌자 가이덴 자체가 일종의 리부트성이 강해서 큰 연관은 없다. 이타다키는 "닌자 가이덴 2는 닌자 용검전 이전의 이야기이다"라는 코멘트를 했었으나 아이린 때문에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AVGN에서도 리뷰했는데, 1편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주로 깐 면은 역시 극악의 난이도와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여러 요소들. 넉백이라든지 무한리젠, 최종보스전에서 죽은 뒤 6-1면으로 돌아간다는 점 등등. 그 난이도 때문에 닌자마저 맛이 가버리는 내용으로 소개되었다. AVGN에 의하면 보통 서양 사람들이 NINJA GAIDEN을 읽으면 닌자 게이든으로 발음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메이킹 필름을 보면 닌자가 장난삼아 닌자 게이덴이라고 말할때 몸을 훑는다던지, 닌자 호모섹슈얼-덴으로 말하기도 했다.

3.1. 닌자 용검전

3.2. 닌자 용검전 2 : 암흑의 사신검

3.3. 닌자 용검전 3 : 황천의 방주

4. 닌자 용검전 토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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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슈퍼패미컴으로 닌자 용검전 토모에 (忍者龍剣伝 巴)란 제목으로 3부작 합본 리메이크가 나오기도 했다. 발색수는 많아졌지만 오히려 '패미컴판'만의 애니메이션 감각 비주얼이 다소 퇴색된 느낌도 있다. 어레인지된 BGM도 별로 좋은 평이 아니어서 오히려 패미컴판 BGM이 더 분위기를 잘 살린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버튼 배치 변경도 안 되어서 평은 그닥 좋지 못하다. 인게임 그래픽도 겨우 패미컴판의 도트를 조금 손본 수준이며 배경이나 몇몇 적들은 그런거 없이 패미컴판 그래픽 그대로 나온다.(...) 난이도는 외수판을 기준으로 살짝 조정이 되었는데 패미컴판에선 그나마 가장 쉬웠던 3편이 합본판에선 가장 어려운 괴랄함을 자랑하는 버전이다.

수출판 이름은 닌자 가이덴(패미컴, 아케이드 공통). 후에 엑스박스 등으로 나온 닌자 가이덴은 이 수출판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XB용 닌자 가이덴에는 이 용검전 시리즈가 포함되어 있다.

스토리상의 순서는 닌자 가이덴-닌자 가이덴 2-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닌자 용검전 시리즈인 것으로 보인다. 단, 소니아의 존재때문에 약간 모순이...... 데드 오어 얼라이브 디멘션즈에서 '소니아'는 아이린의 코드네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닌자 가이덴 2는 닌자 용검전 전의 이야기라고 이타가키가 밝혔고, 잘 이어진다고 이타다키 본인이 말했다. 문제는 닌자 용검전 1편에서 하야부사는 아이린을 처음 보았다는 것. 아마 설정이 바뀔 듯하다.

이 게임 시리즈의 악마성 시리즈메두사헤드만큼이나 짜증나는 적으로 악명을 떨쳤다.

오리지널 XB판 닌자 가이덴에 특전으로 들어가 있는데, "옛날 닌자 용검전이 더 재밌었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플레이해보고 어느 쪽이 더 재밌는지 판단해달라는 의미로 들어갔다고.

여담이지만 DOA1편을 제작할때까지 이타가키는 닌자 용검전을 플레이하지 못했다고 한다. 원래 류 하야부사가 아니라 카무이라는 다른 이름의 캐릭터가 나올 예정이었고그래서 나중에 로스터가 추가된 덕분에 하야테 따위와 라이벌이 되었구만! 그러다가 한 스텝의 제안으로 류 하야부사가 추가 되었고 이타가키도 그제서야 닌자 용검전을 플레이해봤다고. 이런걸 감안하면 DOA 이전과 이후의 류가 차이나는건 어쩔수 없는듯하다.

5. 닌자 용검전 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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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용검전 2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OVA로, 성우진이 꽤 화려하다. 여기서 류 하야부사는 아이린과 골동품 가게를 하는 것으로 나온다. 류가 사신의 힘을 악용하려는 과학자 일당에 맞선다는 이야기다.

류 하야부사 : 난바 케이이치
아이린 : 토우마 유미
사라 : 사카키바라 요시코
로버트 : 와카모토 노리오
제프리 : 고오리 다이스케

참고로 성우진중 토우마 유미, 고오리 다이스케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에서 각각 레이팡배스역을 맡았다. 와카모토 노리오는 닌자 가이덴 2에서 조 하야부사 역을 맡았고, 고오리 다이스케는 닌가2의 볼프역도 맡았다. 난바 케이이치는 전 부인이 닌자 가이덴 2에서 엘리자베스 역을 맡았다. 참 묘한 인연.

6. 닌자 용검전 GB 마천루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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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용으로 제작된 작품. 일단은 뉴욕에서 싸우는 류 하야부사의 이야기. 시스템이 달라서 3편 이전에 철봉에 잡고 매달리는 하야부사나 그래플링 훅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개발사는 나츠메아타리로,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동사에서 1990년에 패미컴용으로 제작한 어둠의 해결사 KAGE의 이식작에 가깝다.

7. 게임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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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는 1991년부터 닌자 가이덴을 자사의 게임기로 내놓기 시작했는데 죄다 원작과는 그닥 상관없는 내용으로 자체 제작했다. 그 시작이 게임기어 버전.


그리고 그 결과물은 정식 라이센스 버전 중에선 최악급으로 나왔다. 드래곤 보울은 일단 넘어가자. 어차피 해적판이라 의미가 없다. 휴대용 게임기의 한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 수준이 심각하다는 것이 문제.

일단 스토리가 류 하야부사가 세계대전을 벌이려고 각지에서 사고치고 다니는 악마를 때려잡는다라는 한 줄로 요약된다. 스토리는 없는 셈치는게 속 편하다.

게임 난이도는 닌자 용검전 시리즈 역사상 최저수준이다.[5] 스테이지가 5개인데 강제 종스크롤 방식인 3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그냥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달리면서 나오는 적 잡으면 끝이다. 3 스테이지는 왼쪽에서 오른 쪽이 아니라 아래에서 위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보스도 허약한데, 다만 보스의 오른편 머리 근처에서 맞으면 무한히 튕기면서 계속 데미지를 입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결과물이 저 영상이다. 딱히 슈퍼플레이도 아니고, 타임 어택도 아닌데 플레이에 위기가 별로 없고 무엇보다 최종 플레이 시간이 TAS로 10분 안쪽이다.[6]

특이사항은 구작인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도 '닌자 용검전'이 아닌 '닌자 가이덴' 타이틀로 출시되었다.

8. 세가 마스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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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모가 관여하지 않고 세가에서 만든 시리즈로, 이쪽도 스토리는 별 관련없는 외전이다. 다만 악당 사무라이에게 하야부사촌이 파괴당해 복수를 하려 한다는 플롯은 닌자 가이덴과 많이 닮아있다. 또한 히로인도 게이샤다. 이름은 없고 그냥 게이샤다(...) 참고로 이쪽은 일본에서 발매된 적이 없어서 '닌자 용검전' 이름으로 발매된 적은 없다.

세가 마스터 시스템의 닌자 용검전은 인술 한계수치가 없어서 인술을 999까지 모으는게 가능하다 거기에 게임오버로 갖고 있는 인술과 인술 수치가 리셋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인술을 채워주는 아이템이 나오는 곳에서 계속 사망하고 컨티뉴를 반복하다보면 인술 수치가 999까지 올라가는데 이땐 인술을 써도 인술 수치가 줄어들지 않기때문에 무한 난사가 가능하여 높았던 게임의 난이도가 반토막 난다. 만약 화염 보호막이나 화염 유도탄을 얻었다면 추락사만 조심하면 무쌍이 가능하다.

9. 메가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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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판 닌자용검전을 기반으로 한 벨트스크롤 게임으로 (이식작은 아니다) 정식출시 되기 직전에 개발이 취소되었다.[7] 베타 버전의 롬이미지가 에뮬레이터 용으로 나왔지만 완성된 게임이 아니기 때문인지 기술도 잘 안들어가고 이상한 버그가 생기곤 한다.[8]

의외의 사실인데 불법 합팩에 종종 들어있곤하다.

[1] 유럽판 제목.[2] 속칭 아케이드판의 경우, 지역별 오락실 주인의 표기 성향에 따라 멋대로 아메리칸 닌자(서양인이 닌자인 비쥬얼에 따라 직관적으로 지은 이름으로 추정, 동시대 영화 이름을 차용한 것이기도 했다), 쉐도우 닌자(80년대 당시에는 대개 shadow를 쉐도우라고 썼으며 수출판 원작명인 쉐도우 워리어즈라고 쓰려다가 닌자를 강조하고자 한 이름으로 추정.), 닌자 in USA(게임을 시작하면 첫 비주얼 상단에 표기된 문구)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국에는 수출판 기판과 복제 기판 및 일본식 기판 모두가 유통되어서 본래 화면에 표기된 제목도 뒤죽박죽이었다.[3] 吉沢秀雄. 현재는 반다이 남코 게임즈 소속으로, 대표작은 바람의 크로노아.[4] 캡틴 츠바사(테크모) 등과 함께 '테크모 시어터' 시리즈로 홍보되었을 정도였다.[5] 가장 어렵다고 하는 유저도 있다. 어찌보면 개인차.[6]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20~25분 정도.[7] 삼성전자에서도 국내정발 예정이 있었다.[8] 점프 발차기가 있는데 절대로 공격 판정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pause 버튼을 누르고 특정 조작을 하면 스테이지를 건너뛰기도 하는데, 아예 한번에 마지막 스테이지로 직행하는 조작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