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8년에 발매된 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2번째 넘버링 작품. 닌자 가이덴 시리즈 중 닌자 가이덴 드래곤 소드와 함께 유이하게 한국어 정식 발매가 이루어졌다.2. 상세
2007년 도쿄 게임쇼에서 팀닌자의 수장인 이타가키 토모노부 프로듀서가 Xbox로 발매되고 크게 호평을 받은 닌자 가이덴의 후속작인 닌자 가이덴 2를 #소개 및 발표하였고 Xbox 360으로 2008년도에 발매됨을 알렸다. 다음 해 인 2008년 6월에 발매된 닌자 가이덴 2는 발전된 그래픽,[1] 전편보다 더 화려해지다 못해 잔인성이 극대화된 액션,[2] 추가된 무기와 시스템을 선보였다.게임 개발 막바지에 이타가키 토모노부가 금전적인 문제 및 회사와의 불화로 인해 퇴사한 후 우여곡절끝에 다행히 발매는 됐다.[3] 한꺼번에 많이 튀어나오는 적들과 전투시의 화려한 효과들 때문에 비정규 해상도임에도 수시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고,[4] 전작부터 지적되던 시점 문제는 고쳐진 게 없고, 여러 버그 또한 유저의 짜증을 유발한다. 설상가상으로 닌자 가이덴 블랙에서 호평받았던 미션 모드는 고가의 유료 DLC가 되었다.
액션과 탐험이 조화를 이뤘던 전작과 달리, 액션에만 너무 치중하다 보니 전체적인 구성이 무너졌다는 평도 있다. 전작은 기본적으로 액션 만큼이나 어드벤처의 비중이 높아서 전투 사이사이에 플랫포밍이나 트리키한 조작을 요구하는 구간을 넣어서 완급 조절이 잘 돼있다는 인상을 주었는데, 본작은 전투를 연속으로 배치하고 한 전투에 적을 질릴 정도로 쏟아 넣는 방식이다. 따라서 전작과는 방향성이 다르며, 전투 이외의 부분은 전작에 비해 어려운 것이 없다. 기술이 전보다 더 부드럽게 이어지는 등의 요소 때문에 전작보다 접근하기는 쉽지만 전투의 템포가 훨씬 빨라져서 전작보다 더 어렵다는 사람도 있다. 덕분에 호불호가 전작보다 많이 갈린다. 전작은 난이도 때문에 버티는 사람은 하고 못하는 사람은 못하는 정도였지만 2편은 '최고의 액션 게임이다'라는 평부터 '기본적인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이다'라는 의견까지 극과 극이다. 일단 액션 부분의 훌륭함은 거의 이견이 없지만, 그것 만으로 충분한지 부족한지에 따라 명작이 될 수도 졸작이 될 수도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기도 하였다.
처음 출시 당시의 평가는 그러했지만 하야시로 프로듀서가 바뀐 후 발매된 3편이 너무 졸작으로 나온 탓에 오히려 2편의 게임성이 더 부각되었고[5], 이타가키 프로듀서의 마지막 닌자 가이덴 작품으로 재평가 되면서, 액션 게임의 관점에서는 아직도 따라 올 게임이 몇 없을 정도로 평가 받는 명작 게임으로 여겨 지고 있다. 또한 Xbox 360 의 후속 기기인 Xbox One, Xbox One X의 하위 호환 게임으로 지원되면서 UHD의 4K출력[6]이 지원되어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되었다.
무기가 전작보다 다양해졌는데,[7] 전작에서 용검이 지나치게 강했던 데에 비해 다른 무기
또한 류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이즈나 드롭으로 이어지는 무기가 더 많아졌다. 용검 뿐 아니라 쌍검[9], 무상신월곤, 비그오리언 플레일, 매발톱, 톤파 등이 이즈나 드롭을 쓸 수 있으며 시그마 2에선 대검인 염마 파쇄아도 이즈나를 쓸 수 있으며 보조 캐릭터인 모미지나 아야네도 변형된 이즈나 드롭을 사용한다.
위에서 액션에만 목을 걸다보니 전체적인 구성이 무너졌다고 썼는데, 바꿔 말하자면 액션만큼은 제대로 만들었다는 얘기다. 멸각 시스템을 통해 더욱 잔인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액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살벌함"의 정도는 역대 액션게임 중에서도 꽤 높은 편이다.
우선 게임의 전체적인 속도가 더 빨라진데다가[10] 신체절단 시스템의 추가로 적의 팔다리를 자르고 나면 적의 전투력은 약해지지만 대신 자폭[11]해서 큰 데미지를 주려한다. 특히 나오는 적의 수도 전작보다 더 많기 때문에 전투 한판에 소모하는 체력이 크다. 전작은 나오는 적의 수가 평균 3~4명 정도였지만 2편에서는 한번 나왔다 하면 늑대인간이나 마신같은 적이 아닌 경우 5~6명, 가끔은 8명 정도 나온다. 거기다가 적의 공격들도 더 사악해져서 2편 최악의 적으로 불리는 폭닌외에도 로켓 런처를 연사하는 적들이 나오고[12] 불리해져서 도망가면 벽을 타면서 쫓아오며 늑대인간들의 경우 아군의 시체를 던진다.(...) 후반부의 적들의 경우 자기 팔을 자폭시켜서 류에게 데미지를 주는 적들도 있다. 액션만 살벌한게 아니라 난이도도 살벌하다.
스토리 상의 구성은 닌자 용검전과 거의 동일하다.[13]
닌자 가이덴 3가 처참한 평가를 받으면서 갑자기 사람들이 닌자 가이덴 2를 찾기 시작했다. 덕분에 닌가3는 닌가2 홍보 게임이란 비아냥을 받는 판. 심지어는 중고로 남아있던 닌자 가이덴 2의 가격이 올라 닌가3는 전세계에 남아있는 닌가2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물건이란 소리도 듣는 판이다.[14] 그리고 개선판인 닌자 가이덴 3: 레이저스 엣지는 신체 절단, 멸각, 절기, 다양한 무기 등등 닌자 가이덴 2에 나왔던 요소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엑스박스 마켓플레이스에 보면 Way of the Warrior라는 닌자 문화와 닌자 가이덴의 제작기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있다. 재밌는건 닌자 가이덴 3에서 하야시가 내세운 것들, 특히 다크 히어로성이나 대의를 위해서 검을 휘두른다거나 하는 내용이 대부분 나온다.
2019년 4월 17일 엑스박스 원에서 닌자 가이덴 2의 하위호환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엑스박스 원 X의 경우 인핸스드가 지원되어 4K 60FPS의 환경으로 즐길 수 있다. 팬들이 가장 명작으로 꼽는데도 리마스터 소식이 없어 다들 하위호환 소식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하위호환이 지원됨으로서 기존 프레임드랍 구간도 훨씬 부드럽게 돌아가고 해상도 자체가 확 올라 훨씬 더 선명하게 보이는 등 사실상 무료 리마스터나 마찬가지여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호평 소식이 퍼진지 며칠 안돼서 국내에서는 닌자 가이덴 2 오리지널 판의 중고가가 폭등했으며, 해외에서도 빠른 속도로 중고 매물이 소진되는 중이다.
한국 스토어에서는 어째서인지 구매가 불가능했으나, 5월 21일 기준 스토어에 올라왔다.
이타가키 토모노부의 인터뷰와 팀닌자의 개발 모습을 볼 수 있는 닌자 가이덴 2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있다. 작품을 위해 닌자를 이해하고 무기나 타격감 까지도 세세히 고려한 흔적들이 보인다. 이타가키 프로듀서의 닌자 가이덴에 대한 철학과 열정을 알 수 있다.
Way of the Warrior part1 Ninja Gaiden 2 Documentary
Way of the Warrior part2 Ninja Gaiden 2 Documentary
닌자 가이덴 2를 상세히 분석한 국내 비평
3. 스토리
인류의 역사가 채 시작되기도 전, 까마득히 오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태고의 시대.
태초에 신들은 세상의 패권 다툼으로 광란의 전투를 벌이는 데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순수한 증오에서 탄생한 『사신』이 바로 격렬한 전투를 제압하고 세계를 완전히 정복할 힘을 갖고 있었다.
『용』이 출현하기 전까지 모든 것은 깊은 절망의 늪에 빠져 있었다. 더럽혀지지 않은 대지에서 탄생한 이 용맹한 존재가 사신에 맞선 것이다.
수없이 반복되며 이어진 전투 끝에 용은 사신의 군대를 제압하고 땅 속 깊은 곳에 봉인했다.
격렬했던 전투의 상처는 영원과도 같은 긴 세월이 흐르면서 치유되었고 용의 존재 역시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갔다. 그러나 그들의 전설만은 여전히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불멸인 용의 피는 인류 중에서도 최강의 종족을 탄생시켰다. 『용의 일족』이라 불린 이들이 바로 그 피를 물려받은 것이다.
하야부사 일족의 닌자들, 즉 용의 일족 후예들은 현재까지 그 숙명을 짊어지고 살아갔다.
그들은 일본의 깊은 산 속에 있는 닌자 마을에 살며 사악한 자들과의 전투에 반드시 필요한 위대한 유산을 엄격한 규율 속에서 지켜 내려왔다.
그 중 으뜸이 용의 이빨로 만든 보검 『용검』이다. 사신의 피에 굶주린, 사신을 쓰러뜨릴 유일한 검을 용의 일족으로서는 반드시 지켜내야만 한다.
유구한 역사를 거쳐 전해 내려온 용검은 지금, 젊은 닌자 류 하야부사의 손에 쥐어져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모든 무기들 중에서 최강의 위력을 가졌다고 불리는 용검이지만 그 진가가 발휘되는 사태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 것이다.
그리고 마을에서도 비밀에 싸인 암흑의 유산. 불길하며 너무나도 위험한 물건이 바로 『사신상』이다. 지금에 와서는 그 유래조차 분명하지 않다. 단지 사신을 땅 속에 봉인하고 사신의 『사대 대마신』까지도 영원히 잠들게 만든 봉인의 열쇠라고 전해진다. 용의 일족은 글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이 사신상을 지켜 왔다.
특별히 되새길만한 일도 없었다. 사신상이 악한 자들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된다면 태고의 지옥이 열릴 것이라는 공포를….
▶ 닌자 가이덴 시그마 2 매뉴얼
태초에 신들은 세상의 패권 다툼으로 광란의 전투를 벌이는 데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순수한 증오에서 탄생한 『사신』이 바로 격렬한 전투를 제압하고 세계를 완전히 정복할 힘을 갖고 있었다.
『용』이 출현하기 전까지 모든 것은 깊은 절망의 늪에 빠져 있었다. 더럽혀지지 않은 대지에서 탄생한 이 용맹한 존재가 사신에 맞선 것이다.
수없이 반복되며 이어진 전투 끝에 용은 사신의 군대를 제압하고 땅 속 깊은 곳에 봉인했다.
격렬했던 전투의 상처는 영원과도 같은 긴 세월이 흐르면서 치유되었고 용의 존재 역시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갔다. 그러나 그들의 전설만은 여전히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불멸인 용의 피는 인류 중에서도 최강의 종족을 탄생시켰다. 『용의 일족』이라 불린 이들이 바로 그 피를 물려받은 것이다.
하야부사 일족의 닌자들, 즉 용의 일족 후예들은 현재까지 그 숙명을 짊어지고 살아갔다.
그들은 일본의 깊은 산 속에 있는 닌자 마을에 살며 사악한 자들과의 전투에 반드시 필요한 위대한 유산을 엄격한 규율 속에서 지켜 내려왔다.
그 중 으뜸이 용의 이빨로 만든 보검 『용검』이다. 사신의 피에 굶주린, 사신을 쓰러뜨릴 유일한 검을 용의 일족으로서는 반드시 지켜내야만 한다.
유구한 역사를 거쳐 전해 내려온 용검은 지금, 젊은 닌자 류 하야부사의 손에 쥐어져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모든 무기들 중에서 최강의 위력을 가졌다고 불리는 용검이지만 그 진가가 발휘되는 사태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 것이다.
그리고 마을에서도 비밀에 싸인 암흑의 유산. 불길하며 너무나도 위험한 물건이 바로 『사신상』이다. 지금에 와서는 그 유래조차 분명하지 않다. 단지 사신을 땅 속에 봉인하고 사신의 『사대 대마신』까지도 영원히 잠들게 만든 봉인의 열쇠라고 전해진다. 용의 일족은 글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이 사신상을 지켜 왔다.
특별히 되새길만한 일도 없었다. 사신상이 악한 자들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된다면 태고의 지옥이 열릴 것이라는 공포를….
▶ 닌자 가이덴 시그마 2 매뉴얼
4. 특징
1. 신체파괴 개념이 있어서 공격을 받은 적의 수족이 잘리고, 터져나간다. 한 부위가 잘린 상태에선 즉사기인 멸각을 사용할 수 있다.[15] 접근 후 강공격(기본 설정 Y) 입력. 팔다리 잘렸다고 가만 놔두면 발악기(주로 자폭)를 사용하며 엄청난 피해를 입히니 반드시 시행하자.[16] 일명 확인사살 많은 사람들이 이것 때문에 닌가2가 잔인하기만 한 게임이라고 하지만, 닌가2에서 신체파괴는 게임을 풀어나가는 시스템이다.[17]2. 죽은 적의 시체와 토막낸 부위들이 바닥에 남는다. 피도 남는다. 살점은 사라진다(...).
3. 한번에 튀어나오는 적의 수가 전작에 비해 엄청 많아졌다.(그만큼 프레임 드랍도 만만치 않다.)[18]
4. 필살의 비법(절기) 차지 중 공격을 받아도 풀리지는 않는다. 날아가는 공격은 얄짤없다.
5. 주위의 적을 모두 처리하면 체력이 일정량 자연 회복된다. 체력이 깎이면 검은 부분과 빨간 부분이 생기는데 전투가 끝나면 검은 부분은 자연 회복되며 빨간 부분은 회복되지 않는다.
6. 용신상(세이브 포인트)에선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오직 한 번. 체력을 회복하면 용신상의 빛이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뀐다.
7. 닌자 시네마 기능이라고 해서 자신의 플레이를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도 있고 라이브에 올려서 자신의 영상을 보여주거나 다른 사람의 영상을 다운 받아 볼 수가 있다.
8. 십자 방향키를 이용해 간편하게 무장과 아이템을 사용 가능해졌다.
닌가2 절기 및 멸각 모음집.
닌가2 마닌 모드 콤보 영상 모음집.
덧붙이자면 독일에서는 닌자 가이덴 2의 발매가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4.1. 팁
- 절단이 잘 나는 기술은 꼭 기억해두자. [19]
- 항상 움직여라. 단 1초도 가만히 있었다간 폭닌의 수리검에 맞을지도 모른다.
움직여도 맞는다대시나 목감아던지기, 절기, 멸각 등 무적 시간이 있는 기술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는 것이 해법 - 절기는 1편만큼이나 중요하다. 버튼으로 절기를 모으는데 걸리는 시간도 전작에 비해 훨씬 빨라졌고 전작과 달리 수리검 한두방이나 약공격에는 절기 충전이 풀리지 않는다. 버튼을 눌러서 모을 필요없이 에센스 하나에 1단계 절기, 2개에 2단계 절기[20] 이므로 이즈나 드롭이나 절단기+멸각 콤보를 사용하여 일단 에센스를 만들어놓고 절기, 이후 나온 에센스를 이용하는 식으로 연결해간다.
- 절기를 더욱 빠르게 실행하는 방법으로, 착지 하자마자 바로 강공격 버튼을 누르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하면 무기를 뒤로 당기는 맨 처음 동작이 거의 완전히 스킵되며, 에센스들이 여기저기에서 깔려있는 상태에서 실행하면 즉각으로 고단계 절기를 실행할 수 있다. [21]
- 목감아 던지기로 적을 벽에 던졌을 경우엔 무조건 절단이 일어난다. 마스터 닌자에서도 굉장히 유용한 스킬이니 익혀두면 반드시 도움이 될것이다.[22] 목감아 던지기-멸각-회피 등으로 응용 가능하다. [23]
- 적들은 항상 류를 둘러싼 다음에 공격
다구리하려 드므로 머리 밟기나 비연, 목감아 던지기 등으로 적 무리의 바깥 쪽으로 쉬지 않고 이동할 것 - 수리검을 잘 활용하자. 공중에서 수리검을 던지면 류가 자동으로 가장 인접한 적에게 몸을 트는데, 이때 카메라 리셋 버튼(RT)으로 화면 바깥에 있던 적들을 향해 단번에 카메라를 돌릴 수 있다. 또한 몇몇 콤보들의 후반 딜레이는 수리검으로 캔슬이 가능하며, 이를 활용해 "적A 한명을 대상으로 절단 유도 콤보 -> 다른데서 달려오는 적B의 방향으로 L스틱을 돌리고 수리검 던지기 -> 적A는 쓰러졌고 달려오는 적B는 경직됨 -> 수리검 캔슬로 뉴츄럴 상태가 된 플레이어는 즉각적으로 다음 행위 실행" 식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 싸우기 유리한 공간을 찾자. 좁은 방 한가운데 가둬놓고 누가 먼저 죽나 식으로 싸워야 하는 아레나들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전투 필드는 오가는 것이 비교적 자유로운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큰 공간에서 투사체들을 일일이 피하면서 싸우는것이 부담스럽다면 좁은 코너로 유인한다음 절기로 한번에 후들겨 패던가 아니면 목감아 던지기로 연달아 신체 절단을 발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는 적들을 신체 절단 시켜놓고 살려둔다음 다른 코너로 이동해 사지 멀쩡한 적들을 하나 둘 쳐내는 것도 가능하다. [24] 고난도 세팅에서는 이런 잔꾀를 부리는 것이 장기적인 자원 소모 측면에선 굉장히 이득이다.
5. 등장인물
6. 무기
- 용검
- 톤파(닌자 가이덴)
- 무상신월곤
- 매발톱
- 엄룡/벌호[26]
- 이클립스 사이드
- 사신검
- 사슬낫
- 비그오리언 플레일
- 염마·파쇄아(시그마 한정)
- 쌍룡궁
- 풍차수리검(오리지널 한정)
- 폭탄수리검(오리지널 한정)
- 굉포대포(시그마 한정)
- 개틀링 스피어 건
- 1편에서 나왔던 스피어 건의 업그레이드 버전. 이름 그대로 3총열로 작살을 난사하며 탄약은 무제한이다. 물 속에서는 그 어떤 무기보다도 효율적인 무기이다. 참고로 이 무기를 난사할 때에는 작살 자체뿐만 아니라 류의 앞쪽으로 일정 거리에만 있다면 데미지가 들어간다. 때문에 유령물고기가 접근할 때 대충 오는 방향으로 난사하고 있으면 작살에 맞지도 않았는데 류의 바로 앞에 오자마자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물 밖에서도 사용은 가능했던 전작의 스피어 건과 달리 이 무기는 물 밖에서는 아예 사용을 못한다.
7. 관련 작품
7.1. 닌자 가이덴 시그마 2
1st 트레일러 | 2nd 트레일러 | 3rd 트레일러 |
닌자 가이덴 시그마 2가 플스 3용으로 출시되었다. 팀 닌자의 수장이 하야시 요스케로 바뀐 후 발매된 첫 닌자 가이덴 작품이다. 기본적으로 닌자 가이덴 2의 시스템을 계승하고 있으나, 세세한 부분에서 게임성이 바뀔 정도로 변경점[27]이 많다. 카메라 시점을 고치고 무기랑 여캐[28]와 온라인 코옵이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등장하는 적의 숫자가 줄고 대신 맷집이 늘어나는 등 근본적인 시스템의 변화도 적지 않다. 특이점으로 온가족의 플레이스테이션이라 그런지 잔인함의 정도가 대폭 낮아졌다. 목을 따는데 피는 안 나오고 웬 보라색 오오라가 뿜어져 나온다. 무삭제인 북미판이나 정발판도 밋밋하다는 느낌을 주는데 일본판은 그나마도 삭제된 요소가 많다. 서브무기 절기 삭제라거나, 나오는 적의 수가 적어졌다거나 하는 문제같은 원작에 없던 단점도 생기다보니 원작의 가려운 부분을 고쳐서 2편까지 이어갈 시스템을 만든 시그마 1편과 비교해 아쉬운 부분.[29] 한마디로 라이트 유저를 위한 닌자 가이덴 2 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코어 유저들이 즐기기에는 뭔가 아쉽고 부족한 작품이다.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며, 일부 닌가 유저들은 닌자 가이덴 1.5라고 부를 정도. 이때 부터 하야시의 이타가키 흔적 지우기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주요한 변경점들은 아래와 같으며,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많아 플레이 느낌도 다르다.
1.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난이도가 하락 했으며, 동시에 나오는 적의 수도 줄었다. 적들이 오리지널에 비해 덜 공격적이다.
2. 고어한 장면들이 모두 삭제되었다. 신체는 절단되나 적을 베도 피가 분출되지 않으며, 그냥 파란색 연기만 나온다.
3. 간소화된 루트, 삭제된 아이템과 이벤트, 무기 획득 위치, 아이템 획득 위치들이 달라졌다.
4. 활이 기본 무기가 되어 한번 장착되면 제거가 되지 않는다. 활을 통한 절기 기술도 아예 삭제되었다.
5. 적들의 맷집이 좋아져 신체 절단의 확률이 낮아졌다. 따라서 오리지널과 게임 플레이의 운용이나 느낌이 다르다.
6. 무라마사 상점에서 항상 가능 했던 무기의 업그레이드는 특정된 무라마사 상점에서만 가능하며 게다가 1회 밖에 할 수 없다.
7. 수룡 같은 경우 보스전의 플레이 방식이 바뀌고, 중간보스가 아예 삭제되거나 다른 보스로 변경된 경우도 있다.
8. 수라도가 아예 삭제되었다. 나름 쏠쏠한 재미와 무기, 근성을 테스트 할 수 요소인데 아쉬운 부분.
9. 아홉신의 구슬 처럼 아이템 기능이 너프된 경우도 있다.[30] 아이템 운용 방식도 전과는 달라졌다.
10. 중간 세이브가 유지가 안된다. 굉장히 불편한 기능인데 다른 세이브를 로딩해 플레이하다가 중간에 저장이라도 하면...낭패
11. 염마파쇄아라는 무기가 추가되고 보조 무기인 풍차 수리검은 삭제되었다.
12. 아야네, 모미지, 레이첼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다른 스테이지에서는 플레이가 불가하다.
전작처럼 중간에 여캐로 플레이해야 되는데, 역시나 하야부사로 진행하다가 갑자기 바뀌는 지라 플레이 흐름이 끊기고 무기가 여러가지인 하야부사와 달리 레이첼, 아야네, 모미지는 무기가 고정되어 있어서 하야부사처럼 대처하기가 힘들다. 여캐릭이 추가된것까지는 좋았지만 차라리 보너스 챕터처럼 선택 플레이였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말들이 많다.
또한 밸런스가 오리지널과 달라서 적수가 더 적고 더 맷집이 강하다. 덕분에 이즈나 드롭을 맞으면 인간형 적은 즉사였던 오리지널과는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 무기의 기술 구성도 약간 달라서 오리지널에서 레벨 2때 사용했던 기능을 레벨 1때도 사용가능하다. 다만 무기 업그레이드를 아무때나 할수 없다. 미션에서 딱 한번 나오는 푸른 빛이 나오는 무라마사 상에서만 업그레이드를 하나 할수 있는데 이게 참 답답하다.
닌가 시그마 2에서는 여캐는 플레이스테이션 3의 6축 기능을 통해 컨트롤러를 위아래로 흔들면 바스트 모핑이 가능하다고 한다. 웬만큼 흔들어서는 잘 되질 않으니 사람 많은데서는 자제하자. 여캐릭 가슴을 쳐다보면서 육축을 신나게 흔들고 있는걸 다른 사람에게 들키기라도 한다면(...)
7.2. 닌자 가이덴 시그마 2 플러스
프로모션 무비 | 런치 무비 |
PS Vita용으로 나온 '닌자 가이덴 시그마 2 플러스'는 북미판에 한정해 시그마 2에선 삭제되었던 고어가 다시 부활했다. 그런데 프리오더용 코스튬 다운로드 코드가 전혀 전달되지 않아 구매자들은 불만인 상태.
8. 닌자 가이덴 2 타임어택 대회
2008년 7월 26일 한국MS 후원으로 게임포스에서 주최한 국내 닌자 가이덴 2 타임어택 대회.닌가2 발매 한달정도 후에 국내에서는 닌가시리즈 최초로 타임어택 대회가 있었다.
난이도는 무려 마스터닌자(..).
발매된지 한달정도라서 마스터닌자 클리어한 플레이어는 다수 존재했으나 자기 이름을 걸고 타임어택 대회에 참여하기란 많이 부담스러웠던 상황탓이라 대회 참여는 좀 저조했다.
홍보를 루리웹에서만 했던 영향도 좀 있지 않을까 싶지만 마닌 플레이가 가능한 참가자 수급문제 때문에 사실 별 상관은 없었다.
닌자 가이덴 2 타임어택 대회 참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NinjaGaiden2 대회소감
리넨
깨롯 대회소감
단물청년
HotCoffePrince
대회는 당일 11시경에 인터넷 생방송 중계를 시작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대회방식은 마스터닌자 모드 초회차로 가장 빨리 엔딩 본 사람이 우승하는 단순무식한 룰.(물론 버그플레이는 반칙)
그날 저녁 7시경이 되어서야 대회가 끝이 났고 사실 이마저도 우승자인 NinjaGaiden2의 마지막 보스 클리어 시간이었으며 이때를 기해 대회 종료.
9. 닌자 가이덴 2 드디어 완전판이 되다
2019년 4월 17일 Xbox One 로 닌자 가이덴 2의 지원 소식이 알려졌다.# 또한 상위 기종인 Xbox One X로는 4K, 60fps 수준으로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닌자 가이덴 2에서 고질적인 문제 였던 다수의 적 등장 시 프레임이 느려지는 문제가 상당수 해결되었다. 계단 전투, 마닌모드 도주 간혹 50프레임 대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나[31], 다시 60프레임이 복귀되며 플레이 시 느려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쾌적하다. 또한 4K 출력에 대응하여 60fps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그래픽도 매우 좋아졌다. 고해상도로 게임을 다시 리마스터한 수준이다. 그래서 닌자 가이덴 1 과 닌자 가이덴 2와의 그래픽 차이가 더욱 분명히 느껴진다. 어찌보면 닌자 가이덴 2의 게임성을 모두 표현하기에는 Xbox 360 으로는 성능 상 한계가 있었고, 이제서야 때를 만나 진정한 완전판이 된 느낌. 닌자 가이덴 시그마 2에서는 프레임 드랍을 줄이기 위해 등장하는 적수를 줄이기 도 했다.[32] 완전판이 된 닌자 가이덴 2 를 즐기기 위해 Xbox One X를 구매한다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닌자 가이덴 2 중고가 폭등과 매물을 구입하기 어렵게 되었다. 국내 Live 마켓에서도 판매중이니 이쪽을 이용하면 된다.[1] 기기성능이 올라간 만큼 당연히 전작보다 그래픽이 발전했지만, 구 Xbox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 전작과 달리 XBOX360의 성능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악평도 있었다. 하지만 훗날 두 작품 다 하위호환으로 4K 출력이 대응되면서 2편이 1편보다 훨씬 더 그래픽이 뛰어남을 확인 할 수 있다.[2] 잔인한 연출 탓에 당시에는 삭제에 대한 염려도 있었지만, 보란듯이 무삭제로 정발되었다.[3] 이전부터 회사와의 충돌이 많았던 모양이다. 게임이 발매된게 신기할 지경.[4] 사실 주된 원인은 최적화가 잘 안 된 탓이라 봐야 한다.[5] 실제로 3편의 개선판인 Razor's Edge는 2편의 액션 요소를 거의 대부분 채용했다.[6] XBOX ONE X 및 XBOX SERIES X 한정.[7] 무기의 가짓수 자체는 전작도 많은 편이었지만, 역할군이 겹치는 무기를 고려하면 사실상 4가지 정도였다.[8] 하지만 후반부에 사신검을 얻어 레벨4인 진용검/사신검이 되면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무시무시한 무기로 재탄생한다.[9] 커맨드 설명에 종규반강이라는 기술이 있는데 이걸 써 보면 이즈나 드롭이 나온다. 다른 무기의 커맨드에는 한글로 '이즈나 드롭'이라고 나오는데 왜 얘만 종규반강이라고 나오는지는 의문.[10] 단 1초도 가만히 있으면 두들겨 맞는 수준. 덕분에 1편의 단점이던 카메라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11] 땅거미 일족 닌자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심지어 총을 쏘는 적들도 팔다리가 잘리면 같은 모션으로 장렬히 자폭한다. (대신 이쪽은 폭탄 수리검 대신 작은 수류탄을 입으로 안전핀을 제거하고 폭발시키는 형태다.)[12] 이게 정말 거지같을때는 정글 스테이지다. 다가가려면 물 위로 뛰어서 건너가야 되는데 로켓런쳐는 5~6발이 연사로 날라오지, 또 다른 감시용 로봇들이 기관총을 쏘지... 직접 해보면 진짜 똥줄이 탄다. 폭수 던지면 수월하긴 하지만 시그마 2에서는 폭수 자체가 삭제.[13] 챕터마다 다른 무대, 류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마신들과 싸우고, 마지막에 납치된 히로인을 구출, 3연속 보스전(거기다가 최종보스는 삽질 때문에 부활)과 히로인과 뜨는 해를 보는 엔딩.[14] 실제로 3편 출시 이후 오히려 가격이 올랐다.[15] 주로 상대의 목을 참수해버리는 패턴이 많다. 덕분에 심심할 만 싶으면 목이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하드고어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참수가 아닌 멸각도 있는데 이건 허리를 잘라 몸을 정확히 상체와 하체로 분리해버린다.[16] 잡기 공격에 당한 것으로 판정이 나기 때문에 왼쪽 스틱을 마구 돌려서 빠져나올 수 있긴 하다. 단 주어지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안 잡히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짧냐면, 잡힌 직후에 스틱을 마구 돌려야 빠져나오지 이미 잡혀서 드러누운 상태에서는 아무리 스틱을 돌려도 빠져나오기 힘들다.[17] 참고로 이 멸각은 보스에게도 들어간다. 보스의 체력이 약 10% 정도 남았을 때 한동안 지쳐서 가만히 있게 되는데 이 때 가까아서 Y를 누르면 보스마다 배정된 특수한 멸각 모션이 나간다. 목이나 허리를 잘라버리는 일반적인 멸각과 다르게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그 예로 바즈다를 사신검/진용검 멸각으로 끝내면 칼질을 난무하다가 절기를 써서 마지막 타를 날린다.[18] 특히 이 프레임 드랍의 결정체는 2에서 사신 엘리자베스를 상대하기 직전에 나오는 108계단 코스이다. 말 그대로 피로 강을 만들 법한 구간인데 여기선 정말 움직이기 힘든 경우도 있다. 하지만 눈은 즐겁지[19] 예시로 용검의 XXY, 발톱의 >Y 는 체감상 거의 90% 이상의 절단율을 보인다. 나중에는 이즈나 드롭 마저도 리스크가 커지는 마스터닌자 난도 초반부에서는 오히려 이 두개의 기술이 비교적 더 효율적일 수 있다.[20] 파란색(체력), 빨간색(인법) 에센스는 하나당 2단계급으로 취급된다.[21] 에센스는 플레이어가 바닥에 있는 상태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을 기점으로 플레이어한테 빨려드는데, 가드 혹은 공격 인풋이 있으면 에센스가 빨려들어가지 않는다. 이것을 활용해서 에센스들을 바닥에 쟁여두었다가 절기 자원으로 사용 가능.[22] 움직임이 고정된 인간형 적을 대상으로 XA 두번 연타하는 식으로 실행하는게 제일 간편한 방법이다. 물론 적이 옆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태에서 실행하면 미스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23] 시그마 버전에선 절단이 반드시 일어나진 않도록 변경되었다. 이즈나 드롭의 일격사 판정 삭제와 함께 밸런스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분.[24] 이는 신체가 절단된 적들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살아있는 적이 있으면 새로운 적들을 스폰하지 않는 인게임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25] 엄밀히 말해 '인물'은 아니고 등장 적 캐릭터의 클래스 중 하나.[26] 후반에 용검/사신검으로 교체[27] 훗날 발매된 닌자 가이덴 3는 이타가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아예 다른 게임으로 만들어 놨다. 하지만 결과는...폭망.[28] 아야네와 DS판의 쿠노이치 모미지와 1편의 레이첼. 거기다가 각자 스토리도 있다.[29] 시그마 1개발 당시 팀 닌자의 수장은 이타가키였다. 그래서 하야시가 멋대로 게임을 띁어 고치기는 어려웠던 상황이였다. 닌자 가이덴이 하향길로 접어 든 건 이타가키 퇴사 후, 하야시가 수장이 된 이후 부터이다.[30] 닌자 가이덴1 과 같이 체력 게이지만 늘어 난다.[31] 이마저도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 해결되었다.[32] 결국 이런 꼼수로 게임성을 포기하였기에 원작에 비해 닌자 가이덴 시그마 2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