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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00:08:56

사신상


1. 四神像2. 死神像3. 邪神像
3.1. 퀄리티가 떨어지는 피규어를 부르는 멸칭
3.1.1. 유명한 사신상3.1.2. 사신상 제조업체
3.2. 약간 다른 의미(?)의 사신상3.3.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3.4. 닌자용검전, 닌자 가이덴의 아이템

1. 四神像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네 방위를 맡은 신수들의 상.

2. 死神像

죽음을 관장하는 의 상. 가장 자주 접할 수 있는 것은 시바의 상.

대항해시대 3에서 유령선을 발견하면 얻을 수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해상 포격력을 2배로 올려주는 킹왕짱 아이템이지만, 조선소에서 개조할 때부터 조선소 주인이 두려워하면서 안 붙어주려고 한다던가 혹은 책임은 안 지겠다면서 붙여준다. 그리고 사신상을 떼어내려면 천사상이 필요하며 만약 천사상 없이 그냥 떼면 배가 부서진다. 뭐, 그래도 실질적인 피해는 태풍을 만났을 때 사신상이 붙어 있는 배는 100% 확률로 이탈이라는 것 뿐이다. 적당히 조심하면서 지내자.

3. 邪神像

3.1. 퀄리티가 떨어지는 피규어를 부르는 멸칭

왜 사신상인가 하면 보는 이로 하여금 정신적 충격을 줘 죽음에까지 이르게 만들기 때문에 재앙신이라는 의미로 邪神. 90%는 중국산이지만 가끔 열도에서 한정판으로 나오는 피규어에도 사신상이 있어 사람들을 경악시킨다. 사신 못코스, 사신 세이벼 뒤에 꽤나 대중화했다. 도리어 그 끔찍함이 개성으로 평가받아 사신 세이벼 같이 프리미엄이 붙어 비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있다.

조금 다른 뜻이지만 가끔 레이튼 교수토이 스토리우디처럼 피규어 자체의 퀄리티는 멀쩡한데, 일부 임팩트 있는 파츠(주로 얼굴 표정) 나 쓸데없이 넓은 가동 범위 덕에 구현할 수 있는 각종 포즈로 인해 본의 아니게(?) 사신상인 때도 있다.

본격 피규어 제작 및 에로게인 피규@메이트에도 나올 만큼 인지도가 높고, 몇몇 사신상은 네타 캐릭터더 큰 인기도 얻는다.

파일:attachment/사신상/death_statue_1.jpg
파일:attachment/사신상/death_statue_2.jpg
파일:attachment/사신상/death_statue_3.jpg

파일:/img/img_link3/6285_2.jpg

한국에서도 이런 일이 났었는데, 바로 한글화 게임계의 흑역사 가운데서도 최고봉이라고 할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의 한정판 부록이었던 파르바티 피규어가 그것이다.

일본에도 아는지는 모르지만, 여신전생 트레이딩 피규어 시리즈로 나온 파르바티는 여성 악마 가운데에서도 특히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파일:attachment/pachimon-yg1s.jpg
파일:attachment/tsubuyaki-syatyo2s.jpg
유희왕에도 있는 듯하다.

파일:attachment/사신상/death_statue_4.jpg
공포의 밀짚모자 일당. 루피, 나미는 그렇다쳐도 밑의 상디본인이 너무나도 싫어하는 마리모 머리가 되었다.

아래에 사신상 총정리판 짤을 첨부하니 참고.

파일:external/livedoor.2.blogimg.jp/63564805.jpg

더불어 한국에서도 해적판으로 만든 옛 장난감들이 사신상급 퀄리티가 많았었다. 90년 초반에 한국 문방구에서 팔았던 스트리트 파이터 2 등장 캐릭터들 인형이 사신상[1]이었는데 지금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일 듯.

사실 피규어 분야가 아니더라도 사신상급 퀄리티를 자랑하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인형이라던가 가면이라던가 장난감이라던가...

그 밖에 캐릭터 데코레이션 케이크에서도 제작자의 기술이 모자라면 같은 사태가 나오는 듯하다.

2011년 사신상(#) 한차례 수정을 해도 예약이 0이라 취소되었다.

심지어는 천조국에서도 사신상이 등장했다. 오버워치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트레이서의 피규어가 이상하게 나오는 바람에 수정해서 재배송하는 등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최근엔 겨울왕국 2 다이소 굿즈도 이 논란에 합류했다.

3.1.1. 유명한 사신상

3.1.2. 사신상 제조업체

3.2. 약간 다른 의미(?)의 사신상


더욱 상세한 정보는 네타 캐릭터 항목을 참조하자.

3.3.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황금의 사신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4. 닌자용검전, 닌자 가이덴의 아이템

파일:external/img13.deviantart.net/demon_statues_ninja_gaiden_by_myroboto-d6dwjnv.jpg

파일:attachment/statue1.png

닌자용검전 1편에 나온 사신상의 모습. 왼쪽부터 '빛의 사신상'과 '그림자의 사신상'.

대대로 악과 싸워왔던 용의 일족은 악의 화신인 데몬의 혼을 두 석상 '빛'과 '그림자'에 각각 봉인하고 2천년 동안 지켜왔다. 이 신상은 마신들을 깨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악인들이 노리는 물건이다. 닌자 가이덴 2에선 겐신땅거미 일족이 빼앗아 가서 바즈다의 부활을 위해 쓰게 된다. 닌자용검전에선 아이린이 감옥에 갇힌 류 하야부사에게 건네주고, 이를 조 하야부사의 지인인 월터 스미스에게 보여주지만 괴한의 습격으로 월터 스미스는 사망한다. 결국 사신상은 700년에 한번 돌아온다는 월식으로 인해 데몬의 부활에 쓰이게 된다.
[1] 졸린 눈의 켄이나 점을 붙이고 나온 춘리같이 스트리트 파이터 2 캐릭터들을 무슨 코미디쇼에 나온 분장으로 만들었다. 지금은 구하기 힘들고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책 및 장난감 수집가로 명성이 높은 현태준의 장난감 박물관(파주에 있다.)에 가보면 감상할 수 있다. 아니면 현태준의 책인 아저씨의 장난감 일기에도 사진이 나와있다.[2] 라이벌 업계의 프레임 암즈 걸 고우라이가 먼저 출시됨에도 슈퍼 후미나보다 조형이 좋고, 자사 반다이의 피규어라이즈 버스트 보다도 조형이 엉망이다. 더 심각한 건, 개정판 및 후속판에도 그대로 얼굴 조형을 내놓는다는 것. 심지어 이쪽 업계(미소녀 프라)에 첫 발을 디디는 보크스보다 더 형편없으며, 얼굴 조형은 간신히 2023년이 되어서야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