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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14 16:03:29

땅거미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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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닌자 가이덴13. 닌자 가이덴 24. 닌자 가이덴 35. 인왕 2

1. 개요

地蜘蛛 一族

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레귤러 악역. 한글판 명칭은 '흑거미 일족'이다. 영어로는 Black Spider Ninja Clan. 유래는 일본 헤이안 시대에 살았다는 거대한 거미 요괴, 츠치구모.

닌자 가이덴 때는 가끔씩 난입할뿐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지만[1], 닌자 가이덴 드래곤 소드부터 주 악역으로 부상한다. 닌자 가이덴2는 류 하야부사의 라이벌 격으로 겐신이 등장.

용의 일족이 용신의 피를 이어받은 인간들인데 비해 이쪽은 마신의 피를 이어받았다. 하지만 2편의 문서에 보면 적/아군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마신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양. 설정상 매우 강대한 닌자 일족이지만 언제나 용의 일족에게 열폭하며 2인자 취급을 받는 콩라인. 하지만 실제 게임상에선 언제나 완벽하게 용의 일족을 발라버린다(...). 뭐 류가 나오면 다 전멸하지만. 드래곤 소드에서나 2편에서나 하야부사촌의 닌자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져서 부상당하거나 시체로만 등장하고 땅거미 일족은 바글바글하게 몰려온다.

닌자 가이덴 시그마2에서 땅거미 일족의 주술사가 아야네에게 '천신의 계집'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무환천신류와도 어느 정도 악연이 있는 듯.

드래곤 소드에선 니케이쉬타로스의 사주를 받고 류에게 맞서고, 2편에선 엘리자베스의 사주를 받고 사신상을 탈취한다.

용검에 대비되는 사신검을 당주인 겐신이 가지고 있었으나 겐신이 죽기전에 류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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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는 바즈다를 처치한 후 땅거미 일족의 묫자리에 겐신을 추모하는 의미로 사신검을 놔두었다.

2. 닌자 가이덴1

게임 간간히 나오는 닌자 적들. 하급 닌자 외에도 폭탄 수리검을 날리는 흑닌이나 요술을 쓰는 요닌등이 있고 상급 난이도로 가면 평타에 화염속성이 붙는 닌자도 나온다.

시그마1편에선 간간히 나오던 정체불명의 닌자들을 모조리 땅거미 일족의 닌자로 바꿔놓았다. 후반부엔 비그오르의 왕궁으로 가는 열쇠를 류에게 주는 땅거미 일족의 닌자를 볼수 있다. 2편의 문서에 보면 겐신 이전의 두령은 자기 몸 보신에 쓸 용뼈를 구하기 위해 전세계에 부하들을 보내놨는데 이 닌자도 그중 하나인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땅거미 일족은 마신과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기 때문인것도 한몫한듯.

3. 닌자 가이덴 2

2편에서는 기본적(?)으로 나와 류와 대적한다. 도복도 진한 초록색, 갈색[2], 하얀색, 붉은색, 보라색 등 다양하다.[3] 사용하는 무기도 총, 바주카포(...)등 미션이 올라갈수록 점차 다양해지고 체력도 늘어난다. 자세한 내용은 폭닌 참조.

참으로 살벌한 인간들이라 팔다리가 잘리면 류와 자폭하려고 더 거세게 달려든다. 과연 슈퍼졸개. 류를 쓰러뜨린 뒤 폭탄수리검을 꽂고 자폭하는데[4], 그때 내지르는 괴성도 유저들을 거슬리게 한다. 미션 막바지로 가면 자신의 손을 폭발시켜 데미지를 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류를 죽이기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까지 내던지는 인간들이다.

4. 닌자 가이덴 3

2편의 류의 주적이 땅거미 일족이였다면, 3편에서는 그 자리가 LOA라는 전 세계적인 테러 집단이 되어버린지라, 메인 악역은 아니다. 다만 중간에 류가 고향 마을로 되돌아와서 펼치는 미션이 있기 때문에 그 때 한정으로 메인 악역이다. 하드 모드의 경우는 그런거 상관 없이 갑자기 튀어나오곤 한다.

3편에서도 등장하며 일반 졸개들과는 다르게 단골을 당해도 버텨낸다. 슈퍼졸개. 게다가 류가 화염룡 인법을 써도 겁먹기는 커녕 류가 착지하자마자 활을 쏴댄다. 과연 닌자답게 일반 잡병들과는 뭔가 다르다. 그리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다른 적들과는 달리 자폭 공격도 펼친다. 다만 전작과 다르게 팔다리가 잘린다고 발동하는 게 아니라 팔에 부상만 입히고 완전히 처치하지 못했을 경우 시전한다. 자폭 모션도 전작에서는 폭탄수리검을 류에게 꽂으며 폭발하지만, 이제는 둥그런 폭탄[5]을 꺼내 류와 껴안고서는 마치 풍선터트리기 게임을 하는 남녀처럼 폭발한다.

WiiU판의 경우, 이전의 2편처럼 등장하는 종류가 다양해질 예정이다. 총을 들고 있는 이른바 기갑 닌자도 추가되었다. 사지절단[6] 이후의 자폭도 물론 건재하다. WiiU판에서는 아야네의 미션이 추가되었는데, 아야네가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는 중간에 잠깐 섞여 등장하기도 한다. 아야네가 이 모습을 보며 '리더를 잃어 통제 능력을 상실한 듯'이라고 한다.

5. 인왕 2

DLC 2 헤이안쿄 토마전에서 츠치구모라는 인간형 거미요괴가 보스로 등장하고 츠치구모슈라는 이름의 닌자형(톤파형, 수갑구형)인간 적으로 등장한다. 인왕이 전작부터 닌자 가이덴, DOA의 과거라는 암시[7]를 꾸준히 주고 있기에 가능한 등장.

[1] 애시당초 닌가1의 주적은 비그오르 제국의 마신들이었다[2] 매 발톱을 주 무기로 한다.[3] 닌가2와 닌가2 시그마가 약간씩 다르다.[4] 총이나 로켓을 쏘는 흑거미 닌자들은 폭탄 수리검 대신 수류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안전핀을 뽑는 동작까지 디테일하게 표현된다.(...)[5] 가족 오락관 같은 TV 프로그램에서 폭탄 돌리기 게임을 할때 그런 폭탄같다.[6] 사지절단의 표현이 약간 달라졌는데, 이전에는 겨드랑이와 어께 사이가 완전히 절단되었다면 3편에서는 팔 일부는 붙어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7] 류 하야부사의 선조가 두 작품에서 모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