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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1:36:20

무라마사

1. 村正2. 미디어에서의 무라마사
2.1. 위저드리 시리즈2.2. 라그나로크 온라인2.3. 원피스2.4. 문서가 분리된 무라마사2.5. 캐릭터
2.5.1. 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등장인물2.5.2. 사무라이 디퍼 쿄우의 등장인물2.5.3. 시큐브의 등장인물2.5.4. 리바이스 Forward 가면라이더 라이브 & 이블 & 데몬즈의 등장인물2.5.5. 장갑악귀 무라마사의 캐릭터
3. 영국의 DJ, 프로듀서4. 바닐라웨어사의 게임 오보로 무라마사

1. 村正

일본의 도공, 혹은 그가 만든 일본도를 말한다. 무라사메와는 다르다.

무라마사는 한 사람이 아니고 5대에 걸쳐 이름을 이어왔다고 한다. 유명한 도공 마사무네의 제자였다는 전설이 있으나, 마사무네 혹은 무라마사를 띄우기 위해 만들어진 전설로 여겨진다. 소슈 마사무네가 13세기 말 사람인 반면 최초의 무라마사인 센고 무라마사는 16세기에 살았던 사람으로 200년 이상의 시대 차이가 있기 때문.

아무튼 워낙 명도라 이름 있는 명문가의 자제들이나 사무라이들은 한 자루씩 꼭 차고 다니는 명품으로 인식되었는데, 이것이 무라마사에게 악재가 되었다.

이렇게까지 우연이 겹치자 불길함을 느낀 이에야스는 결국 자기 진영의 무라마사를 모두 모아 폐기처분하게 했다. 그러나 이것을 계기로 사건이 확대해석, '무라마사는 막부에 대한 역심이나 저주를 불어넣어 만들어진 검'이라는 속설이 생겨났다. 그래서 생긴 전설이 도쿠가와 가문을 저주하는 검, 요도 무라마사.[2] 이런 속설이 퍼지면서 무라마사는 막부에 대한 반역의 상징이 되었으며[3], 도쿠가와 가의 심기를 해칠까 두려워한 대신이나 지방 영주들은 무라마사를 지니는 것을 피했다. 이미 무라마사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칼에 박혀있는 무라마사라는 이름을 마사무네 등으로 바꿔 소유했다고 한다.

풍문이 다들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서 과장되어 심지어는 '소유자에게 해를 준다'거나 '무라마사를 지니면 칼에 밴 살기에 홀려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베어 넘기게 된다'는 전설도 생겨났다. 요컨데 너무 높은 인지도 때문에 얼토당토않은 오명을 뒤집어 쓴 셈. 그리고 도쿠가와 막부에 반감을 품고 있던 도요토미(豊臣) 가의 가신들은 은밀히 무라마사를 차고 다녔고, 이것이 막부 말까지 이어져 에도 막부 말기에 유신지사라고 불리던 이들이 무라마사를 막부 타도의 상징으로 삼기도 했다. 결국 진품 무라마사의 가격은 끝도 없이 뛰기 시작했고, 이름없는 자신의 칼에 무라마사라는 이름을 새기는 이들까지 생겨났다.

사실 오와리와 미카와 지역의 사무라이들에게 있어서 이웃한 이세에서 만들어지는 무라마사는 비교적 저렴하고, 품질 좋고, 많이 만들어진 검이라 널리 사용되었고, 이에야스 일가의 재난(?)도 이렇게 대중적으로 팔린 무라마사들이 우연히 사건마다 겹쳐져 일어난 해프닝이다. AK47이 조국의 수호를 위한 제작자의 의도보다 중동 테러시스트들의 화기로 더 잘 알려진 것과 같다. 그걸 과대해석해서 몰수, 파기한 이에야스가 어리석은 것. 게다가 도쿠가와 가의 오코시모노쵸[4]에 무라마사가 기재되어 있고, 현재도 도쿠가와 미술관에 무라마사의 실물이 전래되어 현존한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전술된 '도쿠가와에 저주를 내리는 요도'라는 설은 거의 부정되는 추세이다.

결국 현실의 칼 브랜드 무라마사의 사정이 어찌되었건, 세간이 인식하는 무라마사라는 이름에는 저주받은 마검, 반역자의 검, 혁명가의 검 등등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자면 간지폭풍의 범주에 들 만한 멋진 키워드들이 이미 잔뜩 붙었고, 이는 현대 미디어에서 부활해 RPG나 활극류의 매체들을 종횡무진하며 현대 자포네스크의 한 조각으로 이름을 남기는 계기가 되었다.

2. 미디어에서의 무라마사

2.1. 위저드리 시리즈

세계 3대 RPG중 하나인 위저드리 시리즈에서 등장하며 현대 서브컬처에서 무라마사라는 도검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이쪽이 원조이다. 사무라이 클래스만 장비할수 있는 최강 아이템이며 몇몇 시리즈는 다른 직업도 장비할 수 있거나 최강자리에서 한발짝 물러나는 성능을 지니고 있으나 그래도 거의 모든 시리즈에선 상당히 강력한 쪽에 속한다. 최초 시리즈에는 'MURASAMA(무라사마)'라고 명칭으로 불려졌으며 이후 Muramasa Blade!,Muramasa Katana..등등으로 수정된다.

일본에서 제작된 위저드리 OVA에서는 무라마사 블레이드(ムラマサ・ブレイド)라는 이름으로 등장. 주인공인 신(シン)의 발언에 따르면 전설적인 보검으로 작중 묘사에 따르면 무라마사 블레이드를 제대로 다루는 것 자체가 난업인 모양. 엘프 마법사이자 본작의 히로인인 실라(シーラ)의 연인이자 파티원이었던 랜디(ランディ)가 이를 손에 넣는 것에 성공한다. 허나 이를 노린 워드나의 수하인 뱀파이어 로드에 의해 홀려 조종당해 버린다.[13] 이후 주인공 일행과의 전투에서의 묘사로는 검에서 푸른 투기가 피어오르며, 이를 파도처럼 휘몰아치는 검기로 방출하는 것이 가능하다.[14] 목을 관통당하고 오른쪽 어깨가 반쯤 찢겨나간 랜디를 보다 못한 실라가 틸토웨이트로 산화시켜버린 후, 투기를 잃은 무라마사 블레이드는 랜디의 원수를 갚으려 하는 신이 사용한다. 워드나와의 결전에서는 결전 직전에 워드나 본인이 무라마사 블레이드 따위 어찌됐든 좋다고 말한 것 처럼 단순한 검이 되어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전멸 직전까지 몰리지만, 쥬더의 죽음과 실라가 마지막 기력을 짜서 기적 마법을 발동하고 쓰러진 모습을 본 신의 분노에 의해 각성하여 투기가 검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인 신 자체도 뒤덮을 정도로 강력해진다. 이에 워드나는 처음엔 당황하면서도 곧바로 별거 아니라면서 마법으로 공격하지만, 마법이 통하지 않자 자신이 실라의 대마법 마하만[15]에 걸렸다는 것을 깨닫고는, 자신의 얼굴에 비치는 푸른 투기에 겁을 먹고 아뮬렛은 자신의 것이라며 황급하게 아뮬렛을 향해 달아나지만, 신의 분노의 일격에 몸이 아뮬렛 째로 베어져 두동강나고, 투기의 폭발에 의해 시체 하나 남기지 않고 소멸당한다.

2.2. 라그나로크 온라인

양손검으로 등장. 공격 속도를 파격적으로 올려주고[16], 크리티컬 확률도 올려주는 좋은 장비였기에 양손검을 드는 기사들이 탐내던 장비였다. 유일한 단점은 공격시 일정확률로 저주가 걸린다는건데 이 저주가 꽤 무서운 페널티라서[17] 저주에 안걸리기위해 럭을 100까지 맞추는 '백운기사'[18]라는게 잠깐이나마 나오기도 하였다. 크리티컬 터지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어지간한 재력으론 장비 맞추기 어렵고 결정적으로 사냥터가 꽤 제한되어 있었다. 솔플이 아니고 프리와 함께라면 백운이 아니어도 좋긴 하지만 당시 양검 기사는 솔플이 대세여서 저런 캐릭터가 나왔다. 다만, 무라마사는 무속성 무소켓 아이템이기 때문에 물론 비싼 아이템이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각광받지는 않았다.[19]

게다가 이 무라마사를 드롭하는 몬스터는 해골 사무라이 같은 외형의 '배회하는 자'라는 녀석인데, 미친 이동속도와 공속에 더해 회피율까지 괴악한 수준이어서 잡기가 녹록지 않은 녀석이다.[20] 특히 리뉴얼 전에는 페이욘 마을 인근의 특정 필드에서 일반몹 주제에 간헐적으로 한 마리씩 리젠되었기 때문에[21] 당시 이 필드에서 사냥을 하거나 필드를 지나가던 초보 내지는 저레벨 유저들이 영문도 모르고 이놈에게 맞아죽는 일이 허다했다. 또한 일부 무개념 유저들이 초보자 사냥터에서 고목나무 가지[22]로 장난을 하거나 단검류 무기인 아조스를 장착하고 필드에 리젠되는 풀을 때리다가 배회하는 자가 나타나는 바람에[23] 순식간에 필드가 쓸리는 일도 왕왕 있어서 피해를 본 유저들이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이나 게임 내 채팅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자주 보였다. 당연히 드롭 확률이 극악이라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

2.3. 원피스

3대 귀철의 모델이 무라마사.

2.4. 문서가 분리된 무라마사

2.5. 캐릭터

2.5.1. 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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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도검 제작자이자 세계 각국에 존재하는 '무기도구 무라마사' 상점의 주인.

작중에서 이 할아버지 역할은 상인. 1에선 그저 물건이나 팔고 무기나 업그레이드 해주던 영감님인가 했더니[24], 후반부에 용검을 보더니 용검의 풀파워 모드인 진 용검이 아니라며 류 하야부사에게 정보를 준다. 여담으로 타이론의 상점에 있는 이 영감님을 공격할 수 있는데 공격할때마다 왜인지 에센스 나온다. 물론 좋다고 계속 때리다간 노인학대에 대한 업보로 게임오버가 뜬다...

닌자 가이덴 드래곤 소드에서도 등장. 쿠레하의 묘 앞에서 "어려서 너와 류는 떼어놓을 수 없는 사이였지."라면서 그녀를 그리워한다. 후에 다리 위에서 자고 있는데 DS의 마이크에 소리를 내서 깨울 수 있다.

2에서는 도쿄에서 골동품을 팔고 있으며 게임 시작부터 만나게 되는데, CIA 요원인 소니아가 류가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묻는 걸 봐서는 평소에도 류와 자주 연락을 하며 지내는 것 같다.

그래서 2에서도 그저 물건이나 팔고 무기나 업그레이드해주는 줄 알았는데….

사실 엄청 강하다. 후반부의 이벤트 영상에서 적 닌자들을 그냥 지나오면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발도로 다 베어버리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25] 이후에 류에게 필요할 거라면서 자신이 만든 주먹밥을 하나 주는데 먹으면 체력이 풀로 찬다.

도공으로서의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땅거미 일족 닌자들을 순살해버리는 엄청난 검술 실력에, 마계에까지 상점이 있는 등 여러 모로 비범한 먼치킨 영감님이다.

Dead or Alive 4의 이벤트 신에서도 물건을 팔고 있었다. 이 할아버지 노점에서 파는 물건을 가지고 히토미레이팡이 서로 사려고 하다가 대전에 들어가는 이벤트가 나온다. 참고로 사려고 했던 건 양배추(…).

DOA5에선 트루 카스미 챕터에 등장. 류가 보낸 듯한 서신을 카스미에게 전달해준다. 이로써 카스미가 용의 일족 마을에 체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왕, 인왕 2에서도 등장하며, 해당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본 인물의 선조로 추정된다. '토메'와 '토요'라는 손녀딸이 있는데 둘 다 귀엽다. 각각 1편과 2편에 등장하는데 자매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게임 내 담당 성우는 겐푸동일 성우다. 그래서 센 건가.

2.5.2. 사무라이 디퍼 쿄우의 등장인물

쿄우의 스승이며 미부 일족 중에서도 귀족 중의 귀족, 홍왕과의 알현을 허락받은 구요(九曜)의 한 사람으로 그 중에서도 미부 일족의 간부인 오요성들마저 다스릴 수 있는 태사로였고 그 중에서 태사로의 수장이었다. 태사로의 수장이었던 만큼 무시무시한 힘을 지녔으나 선민사상에 찌들어 있는 막장인 동족들과 달리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다.

미부 일족으로써의 능력은 '득오(得悟)'라고 하는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며, 이 능력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거나 상대의 머리에 염(念)을 불어넣어 움직이지 못하게 할 수 있으며, 당대 홍왕에게서 전수받은 무명신풍류의 정통 계승자이며, 대장일로는 미부 일족 최고인 쥬리안의 수제자로 세간에 유명한 요도 무라마사는 모두 이 사람 작품. [26]

첫 등장은 자신을 암살하러 온 미부 일족의 하급 전사로 이루어진 자객 한 명[27]을 이무기로 잘게 다지며 등장. 이후 자신들의 열도 지배 계획을 어그러트린 쿄우를 척살하기 위해 파견한 신레이와 쿄우의 전투를 지켜보다 당할 위기에 처하자 염을 불어넣어 움직임을 봉쇄하고 자신이 전투에 나선다. 이때 다 죽어가는 병자는 끼지 말라며 화내는 쿄우에게 여전히 마음씨가 따듯하다며 대답해주는 건 덤. 작중 최초로 검과의 대화를 보여주며 신레이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리지만 힘을 사용한 탓에 병세가 더욱 깊어져 패배하고 염을 강제로 풀은 쿄우가 다시 전투에 나서 분노 버프로 선전하지만 여전히 불리한 전황을 유지한다. 결국 무라마사의 간곡한 설득에 신레이는 60일의 기간을 두고 유야의 심장에 수룡을 심고 돌아간다.

그 후 심, 기, 체가 완전하지 않고, 시간이 없어 무명신풍류를 완벽하게 익힐 수 없는 쿄우를 가르치기 위해 일시적으로 기력을 끌어올리는 비술을 사용하면서까지 수련을 시켜주는데 단기간 습득을 위해 몸에 때려 박는 무식한 방법으로 오의를 터득하게 만든다. 수련이 끝나고 비술을 사용한 대가로 병세가 더욱 깊어져 버려 결국 육신이 모래가 되어 사망하고 만다.

과거 초대 태사로의 일원이었으며 현 태사로의 수장인 후부키와는 절친한 친구임과 동시에 매제 관계임이 드러난다. 허나 누이동생인 히토키의 죽음 이후 반혼술을 써서라도 부활시키려는 후부키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말라는 무라마사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결국 후부키는 무라마사 몰래 반혼술로 히토키를 살리려 하지만 실패했고, 이 소식을 들은 무라마사와의 사이는 더욱 더 멀어졌다. 이후 죽음의 병이 일족 사이에서 전염병처럼 유행하게 되자 태사로 전원이 홍왕에게 힘을 빌려달라지만 보기 좋게 씹히고 [28], 절친한 친구와 의절까지 하면서 미부를 재건시키기 위해 홍왕의 힘을 빌리려는 후부키와 달리 홍왕 치하의 미부 일족에겐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모든 명예와 지위를 버리면서까지 진짜 미부 일족의 마지막 아이인 쿄우를 데리고 목숨을 건 탈출을 결심하고 후부키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같은 미래를 봤지만 방식과 길이 달라 다른 길을 걷게 됐지만 마지막까지 서로 걷고자 하는 길을 걷자며 인상 깊은 인사를 나누고 미부를 탈출, 이후 마유미, 마히로 자매와 만나고 마유미와 결혼까지 하며 잠시 행복하게 살지만 친메이에 의해 아내가 사망하게 되고, 쿄우를 쓰러트리기 위해 찾아온 쿄시로에게 무명신풍류의 4대 오의를 전수해준다.

쿄시로와의 결전에서는 쓰러진 쿄우의 의식세계에 접근해 의지를 말살하려는 선대 홍왕을 막아서며 자신이 누군지 기억하라며 일깨워주는 역할로 재등장. 힘만을 추구하며 살라고 가르친 점을 사과하고 이제껏 걸어온 자신의 길, 신념, 동료와의 유대 등을 떠올리라는 조언을 해주고 선대 홍왕에게 사념마저 소멸당한다.

여담으로 당대 홍왕에게 무명신풍류를 전수받았지만 황룡은 사용하지 못하는 묘사가 나온다.

2.5.3. 시큐브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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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리바이스 Forward 가면라이더 라이브 & 이블 & 데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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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장갑악귀 무라마사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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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국의 DJ,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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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닐라웨어사의 게임 오보로 무라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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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복할 때 고통을 줄여 주고자 뒤에서 목을 베어 주는 것을 말한다. 카이샤쿠닌이라고 해서 이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관리가 있었는데, 역할자체는 중세유럽의 사형 집행 참수인과 비슷하지만 귀족들의 최후를 고통 없이 보내주는 직위인 만큼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부와 권력이 상당했다고 한다. 서브컬쳐에서 가장 유명한 카이샤쿠닌이라면 아마 '오가미 잇토'일 듯.[2] 아이러니하게도 도쿠가와 가를 따르는 이들 중에도 무라마사 파의 무기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도쿠가와 4천왕인 혼다 타다카츠가 애용한 창 잠자리 헌터 톤보키리나 사카이 타다츠구의 애검 멧돼지 슬래셔 이노시시기리(猪切)만 봐도 둘 다 무라마사의 분파 격인 미카와몬쥬 파의 무기다.[3] 실제로 원래 같으면 감봉이나 기껏해야 유배형 정도에 해당하는 죄를 저지른 자의 집안을 수색하던 중 무라마사가 발견되자 대역죄로 일족을 멸문시킨 사례도 있다.[4] 御腰物帳. 한 집안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왔거나 선물 등으로 오간 도검의 그림과 내력 등을 기록한 일종의 도감.[5] 오로지 상자에서 발견되는 메모로 찾을 수 있는 숨겨진 층에서만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나오는 숨겨진 층은 발견되지 않으며 그 중에서도 낮은 확률로 나타나는 적, 장치가 없는 상자방에서만 발견된다.[6] 사무라이 퀘스트에서는 최종보스가 들고 다니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아무리 잘 큰 캐릭터도 한 방에 죽게 될 가능성이 있다![7] 이걸 찾아낸 핫토리 왈, "이 안팎으로 모두 독특한 칼… 요도 무라마사로군! 요시츠네에 씌인 괴물을 베는 데는 딱 좋은 칼이군, 그래!"[8] 신절(神切)[9] 귀절(鬼切)[10] 재료는 운철과 현철로 카미키리가 먼저 만들어졌고 10년 뒤에 오니키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11] 아마노의 설명에 따르면 두 자루 모두 사람을 베는데 별다른 기술이나 기예도 필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오니키리는 사람이 아닌 카미키리 같은 귀신들린 검을 베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12] 주인공이 사용하는 무공 천마신공의 파의 요결 자전마뢰를 사용하는 무공 명왕으로 인해 오히려 더 단단해진다.[13]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워드나와 함께 트레보를 섬겼다고 하는 쥬더(ジューザ)에 의하면 마물이나 마찬가지라고 언급된다.[14] 빗나가도 여풍으로 튕겨나가 벽에 처박히며, 실라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진 신의 경우, 오른팔에 스쳤을 뿐인데도 팔이 터지듯이 절단당했다.[15] MAHAMAN 1레벨을 대가로 신(神)의 힘을 빌어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D&D의 소원에 해당하는 마법으로, 이 중에 적의 마법을 봉인하는 효과가 나타났다.[16] 스탯을 제대로 맞추면 최고 공속이 가능했으며 자력으로 초당 7번 때리는게 가능했던 유일한 장비였다.[17] 럭이 0으로 고정되어 럭이 주는 효과가 싸그리 날아가는것도 모자라서 공격력 25% 감소,이동속도 125로 고정이란 효과가있다. 상점에서 안파는 만능약이란 소모품과 프리스트의 블레싱으로 해제가 가능하지만 저 둘을 상시 모셔둘순 없으니...[18] 정확히는 럭을 자신의 현재레벨+1로 맞춰두면 저주에 걸리지 않는다. 당시 만렙은 99여서 그거의 +1이니까 백(100)운(luck)기사.[19] 프리 대동하고 아스페르시오 받고 암속성 몹 우글우글한 데서 사냥하면야 물론 파괴력은 매우 강력하지만..[20] 헌터 계열의 트랩 스킬 중 앵클스네어로 발을 묶어도 오래 못 가서 풀리기 때문에(앵클스네어는 적의 AGI 스탯이 높을수록 구속 지속시간이 짧다) 화면에 배회하는 자가 보이기 시작한 시점쯤부터 보험용으로 트랩을 2~3개 정도 깔아두어야 그나마 안전하다.[21] 당시 배회하는 자의 원래 출현 장소는 글레스트헤임 성 2층이었다.[22] 소비 아이템. 사용시 랜덤하게 몬스터가 소환된다. 초기에는 마을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를 악용해서 마을에 있는 다른 유저들을 몰살시키는 테러를 저지르는 무개념 유저들 때문에 마을에서는 몬스터가 소환되지 않게 패치되었다.[23] 아조스의 부가 능력이 공격한 몬스터를 일정 확률로 임의의 다른 몬스터로 변환하는 능력이다. 이를 이용해서 아조스를 장비한 상태로 풀이나 버섯을 때려서 다른 몬스터로 변환시키는 장난이 한때 유행했었다.[24] 근데 난리통에도 "겨우 이런 일에 내가 가게를 닫겠나?"라고 하는 여유를 보여준다.[25] 근데 드래곤 소드에선 땅거미 닌자들에게 포위돼서 벌벌 떨고 있다(…). 뭐지?[26] 작중에서 요도 무라마사는 네 자루를 제외하곤 가짜 취급을 받으며 무시당하는 경향이 큰데, 무라마사는 자신의 작품 중 가짜는 없다면서 두둔해준다. 실제로 일반인 레벨에서는 가짜라고 까이는 이름 없는 무라마사들도 도쿠가와를 멸하는 검이라며 가치를 높게 쳐준다.[27] 이래 봬도 주인공 일행이 전부 눈치조차 못 챘다.[28] 히토키를 살리기 위한 각종 실험으로 자신들이 만들어진 일족임을 알게 됐다. 만들어졌어도 미래를 볼 권리는 있지 않냐며 홍왕에게 힘을 빌려달라며 간청을 하지만 이미 마음이 무너져버린 홍왕은 더욱 뛰어난 일족을 만들어줄테니 안심하고 죽으라는 망언을 퍼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