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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5:21:27

파이널 판타지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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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000000><colcolor=#50CFD5> 파이널 판타지 III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III
FINAL FANTASY III
파일:FFIII_logo.png
개발 SQUARE Soft
유통
장르 RPG
플랫폼 (원판)
패밀리컴퓨터
(3D 리메이크)
닌텐도 DS | PSP | iOS
안드로이드 | Windows
(픽셀 리마스터)
iOS | 안드로이드 | Windows | Nintendo Switch
PlayStation 4 | XSX|S | Xbox Cloud Gaming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0년 4월 27일 (패미컴)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8월 24일 (NDS)
파일:세계 지도.svg 2014년 5월 27일 (스팀)

1. 개요2. 게임성
2.1. 난이도2.2. 스토리2.3. 음악
3. 이식 및 리메이크
3.1. 픽셀 리마스터
3.1.1. 시스템 요구 사항
3.2. NDS 리메이크
4. 타 시리즈에서의 오마주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5.2. 주요 NPC
5.2.1. 동료 NPC5.2.2. 주요 적
6. 직업7. 탈 것8.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자 시리즈 첫 밀리언 셀러.

타나카 히로미치가 고안한 시스템이 많아 그의 대표작으로 여겨지며 DS판 리메이크도 타나카가 지휘했다. 다만 스토리는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했다고 한다.

단순히 타 RPG 작들의 아류 내지는 모방품으로 여겨졌던 파이널 판타지파이널 판타지 II와 달리, 확실히 독자적인 개성을 지닌 시리즈로 평가받는 작품. 이 작품 이후로 해당 시리즈를 관통하는 특성이 강하게 나타났고, 이는 슈퍼 패미콤 플랫폼에서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더욱 발전하게 된다.

최초로 잡 체인지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그에 따라 총 18+2종의 잡을 가지고 자기 취향별로 파티를 이루는 것이 가능해졌다. 전직은 전투를 제외한 어느 때나 가능하며[1], 잡 레벨이 올라갈수록 공격력이나 마법 대미지가 올라간다. 또한 최초로 기술의 개념이 등장하여, 전사 계열도 모으기나 점프 같은 필살기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어서 각 직업마다 특징이 부각되었다.

최초로 소환마법이 등장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타나카 히로미치 말로는 고용량 ROM으로 게임을 낼 수 있게 되면서 예전보다 더 많은 표현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큼지막한 몬스터와 몬스터가 싸우는 연출로 재미를 주고 싶었다고 한다. 소환수는 대부분 아마노 요시타카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패미컴 시리즈 중에서는 III의 인지도가 가장 높다. I, II의 경우 물량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III의 경우는 그래픽이 다른 게임들보다 진일보해서 플레이하기 한결 편했다는 점도 작용했다. 슈퍼패미컴용 파이널 판타지 IV파이널 판타지 V가 인기를 끌 때에도 패미컴밖에 없는 유저들에게 대체재로 많이 소비되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슈퍼패미컴부터 비싼데 팩 가격은 안드로메다로 갔던 시절이기 때문. 2019년 말에도 10만원짜리 패키지 게임이라고 하면 기함할 텐데 90년대 초중반에 그런 가격을 받았다. 어지간한 가정 환경으론 엄두도 안 났을 터. 그러나 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높았고 무엇보다 잡 체인지의 캐퍼시티 시스템이나 장비 해제를 몰라서 진행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2]

최종 던전이 세이브 포인트도 없고 매우 길다는 것으로도 당시 꽤 유명했는데, 원래는 세이브 포인트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디버그 아르바이트를 하던 스즈키 토시아키(鈴木敏章)군[3]이 마지막 던전을 플레이 하고 사카구치 히로노부에게 "사카구치 씨 너무 안일하신 거 아닙니까. 마지막 던전이 너무 쉬운데요. 노잼이에요." 라고 도발을 했고 사카구치가 열 받아서 세이브 포인트를 빼버렸다고 한다.[4] 그런데 이게 유명해져서 오히려 리메이크를 제작하며 설문조사를 했더니 대부분의 유저들이 최종던전은 원작처럼 세이브 포인트 없이 길게 만들라 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속도면에서는 보다 우수한 기기에서 제작된 후속작들보다 더 나았다. 특히 비공정 노틸러스호의 경우 제어가 쉽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했다. 타나카 히로미치가 프로그래머 나샤 지벨리에게 자낙을 보여주고 이 정도로 빠르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다음 날 더 빠른 걸 만들어서 가지고 왔다고 한다. 패미컴의 성능을 초월한 표현이었으며 어떻게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한다.

III는 I&II와는 달리 한참동안 리메이크작이 없었다. 원더스완으로 리메이크의 발매가 예정되었으나 취소되었고, 2000년도의 최초 발표 이후 한참 지난 2006년 8월에 NDS로 리메이크 됐다. 이후 이 NDS판이 2011년 3월에 iOS로, 2012년 3월 1일에 안드로이드로 이식되었고, 2013년 12월 27일에 Windows Phone으로 이식되었다.

이식이 잘 되지 않았던 이유로는 "FC판 FF3는 메인 프로그래머인 나샤 지벨리[5]가 버그를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있는데 (나샤의 프로그램은 그만큼 심각한 버그도 많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패미컴 게임을 상위 기종으로 이식을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 비공정 고속 이동만 해도 동일 사양인 파이널 판타지 2가 그리고 슈퍼패미컴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4가 원더스완으로 이식된 것을 보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나샤의 버그 난 프로그램 때문에 수식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게임이었으며 2010년대에도 새로운 버그가 발견되었으므로 패미컴판 밸런스 그대로 이식하는 게 힘들었다는 건 사실일 수 있다. 사카구치 히로노부는 이것에 대해서 나샤가 비자 문제로 일본에서 쫓겨나고, 아오키 카즈히코(青木和彦)가 담배를 너무 피워서 데이터가 한 번 날아가[6] 다시 만드는 등 사고가 많은데다 나샤가 복잡한 프로그램을 해서 프로그램이 버그 덩어리가 되었다고 한다. 이 게임은 데이터 파괴 없이 제대로 돌아가는 게 기적이라고 한다.

진짜 이유는 그냥 제작진이 I, II처럼 단순이식을 하기 싫어했고, 원더스완판에서 테스트를 했을때 하드웨어의 한계와 용량 부족에 부딪혔다고 밝혔는데, 결정적으로 I, II 리메이크의 판매량이 별로였기 때문이였다는 후문이 있다. 실제로 III의 2D 리메이크 버전은 잡지에 사진까지 실렸었다고 한다. 이후 원래 계획되었던 2D 리메이크는 2021년 7월 29일에 "픽셀 리마스터"의 형태로 발매되었다.

이외에 팬이 만든 FF3.5도 있는 모양.

2. 게임성

2.1. 난이도

파이널 판타지를 자주 즐겨보거나, RPG에 익숙한 사람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저 두가지가 아닌 경우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게 된다. 적이 5~6마리씩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적들의 HP도 일격에 죽는 적은 거의 없는 편이다.

흑마법의 전체공격이 강력하던 전작들과 달리 전체화시키면 데미지가 크게 줄어든다는 것도 문제이다. 단순히 레벨만 올려서 적을 패잡는 식의 플레이를 하게 되면 아무리 레벨을 올려대도 소용이 없다. 결국 정상적인 플레이에 필요한 것 이상의 노가다를 하게되고 답답하다고 느끼게 되는 플레이어도 많은 편이다. 거기에 도주에 들어가는 패널티가 시리즈 최악[7] 수준에 적의 화력도 거세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야리코미가 어렵고, 특히 저레벨 플레이가 매우 어려운 시리즈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공략하려면 즉사마법과 상태이상 마법이 중요해진다. 초반엔 너무 안 걸려서 답답하게 여겨지지만 걸릴 확률의 경우 계산식에서 능력치와 숙련도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레벨이 10 이상 올라가면 확률이 크게 올라간다. 거기에 상태이상과 즉사 마법 대부분이 레벨1~4 마법이기 때문에 사용횟수가 많다. '내가 맞기 전에 적을 행동불능으로 만들거나 약화시킨다'라는 것만 숙지하면 레벨 노가다 없이도 충분히 수월한 진행이 가능하다.

보스 전의 경우 보스 전 전용 BGM이 흐르는 전투에서는 적에게 상태이상, 즉사는 무슨 짓을 해도 걸리지 않게 프로그램이 되어있다. 이 경우는 아군 강화 마법이 계속해서 중첩된다는 걸 이용하면 쉽게 깰 수 있다. 특히 프로테스의 경우 한 명에게 여러번 겹쳐 쓰면 뭔 공격을 당해도 1 밖에 달지가 않게 되므로 레벨이 낮아도 확정적으로 승리를 할 수 있다. 다만 중간에 이런 짓을 해도 이기기 힘든 악명 높은 보스인 샐러맨더, 가루다 등이 있어 주의해야하며 마지막 던전인 크리스탈 타워부터는 공격력이 3000 이상인 메테오를 쓰는 적이나 데스, 브레이크를 날려대는 굼굼, 강력한 브레스를 날려대는 화염의 마인이 나오기 때문에 HP가 최소 3800~4000 정도가 안 되면 전멸이 거의 확정적이므로 거기까지 HP를 올리기 위한 레벨노가다가 필요하다.

DS 리메이크 판은 당시 최초 이식 하드인 닌텐도 DS의 스펙 문제로 적이 한 번에 셋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다(FC판은 최대 8개체, 대형 몹 6개체가 뜨면 화면이 통째로 덮이는 수준이다). 대신 적이 2회 행동을 하기도 하고, HP와 공격력이 크게 올라간 식으로 밸런스 수정이 되었다. 거기에 상태이상,즉사 마법도 패미컴판 만큼 쉽게 걸리지 않는다. 강화 마법도 중첩이 되지 않는게 많다. 하지만 숙련도가 공격력에 주는 영향이 너무 커져서 아군의 공격력이 패미컴 시절의 5배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적보다 먼저 적을 패서 죽인다는 식으로 가면 수월한 진행이 가능하다. 이로인해 플레이에 따라선 마법사 계열 직업이 전혀 필요 없어진다.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보는 게 좋다.

원작의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픽셀 리마스터판은 1~6 중 1 다음으로 밸런싱이 크게 이루어졌다. 전반적인 난이도와 직업군 밸런스가 조정되었고 중후반의 각종 보스들은 패턴까지 수정되었다.

2.2. 스토리

본래 패미컴판에서는 파티 캐릭터의 이름과 배경설정이 일절 없었으나 NDS로 리메이크 되면서 캐릭터의 개성이 부여되었다. 그로인해 초반부의 스토리가 일부 수정되었다. 원판은 전혀 개연성이 없고 RPG스러운 면이 강했으나, 리메이크 이후부터 캐릭터의 개성이나 주요 npc들도 스토리를 다듬었다. 주위 npc들에게 말을 자주 걸지 않으면 스토리가 대체로 개연성이 없지만 근처 npc들에게 말을 걸면 사건이나 인물의 설명이 간간히 나온다. 하지만 리메이크판도 개연성이 부족한 편이다. 보스는 대부분 자기소개만 하다 털리는게 대다수고, 캐릭터들의 반응같은 것도 아직 모자라 보인다. 크리스탈도 그저 보스전 이후 직업뱉는 장치같은 느낌이 강하다. 약간 아쉬운 부분.

2.3. 음악

짧지만 늘어지지 않고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로 명곡이 많다. 각종 효과음도 박력이 넘친다.

3. 이식 및 리메이크

3.1. 픽셀 리마스터


2021년 7월 29일 발매. 한국어 지원.

프로듀서는 키타세 요시노리. 디렉터는 노다 타카히로.[8] 개발사는 토세.

모든 사운드트랙이 어레인지되어 수록되었으며, 전체적인 그래픽 및 사운드와 UI는 파이널 판타지 V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 느낌 그대로 향상된 그래픽과 사운드, 시스템으로 즐겨볼 수 있으며, 상기했듯이 한국어 또한 지원하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 때문에 제대로 몰입하지 못했던 시나리오 또한 제대로 몰입해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숨겨진 통로에 진입할 경우 해당 맵에 있는 숨겨진 통로의 전체 경로가 나타나며, 숨겨진 통로에 진입한 상태에서 맵을 열면 사실상 해당 맵의 모든 걸 볼 수 있다. 거의 맵핵을 켜고 플레이하는 수준. 원판에서 길이 복잡해서 못 얻은 아이템이 있다면 픽셀 리마스터로 찾아보고 한을 풀도록 하자.

픽셀 리마스터의 수정점[9]
이 작품을 포함한 모든 픽셀 리마스터는 유니티 엔진을 이용하여 개발되었다. 1편 문서의 항목에서 볼 수 있듯 픽셀 리마스터 시리즈 자체가 가격대비 그렇게 성의있는 버전이라 볼 수는 없어 발매전 공개되던 정보만으로도 불안요소들이 회자되었고 뚜껑 열어보니 정말로 그런 경우가 많아 이런저런 불만점들이 산재해 있지만, 그래도 그 중 가장 주목과 기대를 받은 게 바로 이 3편이다. 과거 원더스완 버전 이식이 개발도중 좌절된 이후 단 한 번도 성사된 적 없던 2D 이식이 드디어 성사된 것이기 때문이다. 후술할 3D버전 리메이크는 2D vs 3D 그래픽에 대한 선호도 문제, 주인공들에게 이름/외모/성격이라는 개성이 부여되었다는 점으로 인해 같은 게임이라 보기 힘든 면이 있었는데[23], 드디어 2D 오리지날 인터페이스를 개선, 그래픽 강화된 버전으로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컸던 것이다.

결과물은 역시나 요즘 스쿠에니 퀄리티로 부분적으론 거의 20년 전 취소된 원더스완판 스샷이랑 비교해 봐도 그닥 낫다고 하기 힘들다고 느낄 만큼 3편 팬들 입장에선 기다린 시간 대비 좋은 퀄리티로 나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이라는 일종의 보정이 작용하여 플레이어들은 그럭저럭 만족하는 분위기.

6편의 픽셀 리마스터가 모두 나온 현 시점에서 보자면 6편 중 가장 평이 좋은 타이틀이 되었다. 1, 2, 4편은 PSP 버전이라는 훌륭한 판본이 있었음에도 굳이 추가 요소가 삭제된 최초 발매버전을 기반으로 한 열화 이식을 했다는 점에서 평가가 깎였고, 5, 6편의 경우 마찬가지로 픽셀 리마스터가 열화 이식임이 밝혀지면서 가장 나은 평을 받고 있다[24]

3.1.1.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000><colcolor=#50CFD5> 운영체제 Windows 8.1 64-bit
Windows 10 64-bit (ver.1909 and above)
프로세서 Intel Core i3-2105 Intel Core i3-3225
AMD A8-7600
메모리 4 GB RAM
그래픽 카드 AMD Radeon R7 Graphics
Intel HD Graphics 3000 Intel HD Graphics 4000
API DirectX 10, 11
저장 공간 1 GB

3.2. NDS 리메이크

파이널 판타지 III(3D 리메이크) 참고

4. 타 시리즈에서의 오마주

4.1. 파이널 판타지 XIV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는 서브 퀘스트인 크리스탈 타워 연합 레이드에서 3편의 요소들을 오마주하고 있다. 3편과는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만 고대인의 미궁, 시르쿠스 탑, 어둠의 세계와 몬스터들 그리고 드가, 우네, 잔데, 어둠의 구름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등장시키고 있다. 또한 원작의 배경음을 전부 리메이크해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을 수 있다.# 그 외 양파 인형 꼬마친구에 루네스라고 적혀있는 등 소소한 오마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3번째 확장팩(5.0)인 칠흑의 반역자는 메인 스토리를 비롯해 많은 면에서 전반적으로 3편의 영향이 매우 짙은 확장팩이 되어버렸다. 빛의 존재인 주인공 모험가는 이전까지의 스토리 전개에서 벗어나 빛의 범람해 멸망해가는 세계에서 빛을 물리쳐 어둠을 되찾으려고 한다. 3편에 관련된 요소들을 종합하여 이전 확장팩인 창천시절부터 깔아두었던 어둠의 전사들에 대한 복선을 여기서 회수하였고, 그보다도 이전에 나왔던 서브 스토리인 크리스탈 타워와 관련된 스토리를 절묘하게 칠흑의 메인 스토리에 연결하면서 호평 받았다. 트레일러 영상에 쓰인 메인 테마곡도 3편의 필드 음악을 혼합하였다.

4.2.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주인공인 루네스를 제치고 푸쉬를 받은 레피아가 참전한다. 성격만 같지 원작의 인물과는 별개. 여러모로 취급이 좋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

5.2. 주요 NPC

5.2.1. 동료 NPC[27]

5.2.2. 주요 적

6. 직업

파이널 판타지 III/직업 참조.

7. 탈 것

파이널 판타지 전통답게 엔카운터에 걸리지 않고 강을 걸어다닐 수 있다. 단 바다나 산, 하류는 건널 수 없다.
강을 건널 때 사용한다. 카누에 탄 상태로 엔카운터시 수상 취급을 받아서 수속성 몬스터들이 등장하므로 도감 관리용으로 수상전을 할 수 있다.

8. 기타

FC판은 Demiforce 팀에 의한 영어 패치가 있고 FC판의 한글 패치는 2003년 11월 30일[28]에 배포되었다. FC판 한글패치는 한글 표시 방식의 문제로 일부 고유명사가 수정되었지만 진행에 큰 무리는 없다.

파이널 판타지 III의 영어판 약어는, FF3이다. 하지만 제로 ~문신의 소리~의 영어판(Fatal Frame) 약어도 FF3이므로 파이널 판타지의 인터페이스에 문신의 소리에 등장하는 인물을 집어넣는 개드립을 볼 수 있다.

토리시마 카즈히코는 이 게임을 싫어한다고 한다. 캐릭터는 대사가 없는 아바타라 몰입하기 힘들고,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고 한다. 특히 마지막 던전은 세이브 포인트가 없어서 충격이었다고 한다. [29] 반면 산죠 리쿠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보여주었으며 난이도가 어려운 게 도전욕구를 자극한다며 좋은 게임이라고 평했다.


[1] 언제라도 가능하지만 항상 가능한 건 아니다. 전투 승리로 얻을 수 있는 일종의 포인트가 필요한데, 전직 시 필요 포인트는 잡 레벨이 오를수록 감소하고 잡 성향에 따라 틀려졌다. 예를 들어 흑마도사에서 마인으로 전직하는 것보다 도사로 전직하는 게 더 비싼 식. NDS판에서는 전직 후유증이라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이게 전략적으로 잡 체인지가 필요해서 체인지를 해도 매번 일정수의 전투를 필수적으로 해야 해서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다. 단 픽셀 리마스터는 아예 이런 제한 자체가 없으며, 설정에 따라 최강 장비로 자동 장비된다.[2] 그 외에도 미니멈이나 토드를 쓰지 않으면 안되는 곳에서 많이들 막혔다[3] 이후 정식 채용되어 2024년에도 스퀘어 에닉스에 직원으로 있다고 한다. 파이널 판타지 14의 플래너로 활동 중.[4] 훗날 닌텐도 클래식 미니 시리즈로 파이널 판타지 3를 다시하는 기획 방송을 했는데 스즈키가 연락해서 "패미컴 미니 판은 마지막 던전에서도 도중 세이브가 되잖아요. 사카구치 씨는 그런 비겁한 기능을 쓰면서 방송하진 않겠죠?" 라고 하며 또 도발했다고 한다. 사카구치는 "아니 네 탓이잖아!" 라고 했다.[5] 나샤 지벨리이란 왕족 출신 프로그래머로, 비공정의 고속 스크롤 프로그래밍(스페이스 맨보우 항목도 참조)이나 패미컴 게임의 유사 3D 처리 등 보통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한 것을 프로그래밍 한 천재 프로그래머. 비자 문제로 자국에 돌아갔을 때에도 전화로 버그 문제를 조언하는 등 머릿속에 소스 코드가 들어있을 정도의 천재라고 한다.[6] 하드디스크에 담배 진이 엉겨붙어 망가졌다고 한다.[7] 도주시도시에 확률적으로 도망성공인데다 도주 실행중엔 계속 데미지를 입으면 4배가 된다. 4명 다 도주 실패라도 하면 공격 안하느니만 못한 수준.[8] 성검전설 2 SECRET of MANA의 디렉터이자 소울 칼리버 4, 철권 5, 철권 6의 게임 디자이너.[9] 원작 기준. NDS 리메이크와는 아예 다른 게임이라서 차이점을 서술하기 힘들다[10] 키쿠이치몬지 125 > 115, 원월륜, 엑스칼리버 160 > 135, 마사무네 160 > 140, 라그나로크 180 > 160[11] 블러드 랜스 70 > 95, 홀리랜스 100 > 125, 트리톤 햄머 85 > 110, 더블하켄 75 > 122, 룬의 벨 40 > 98, 로키의 하프 60> 90[12] 마검사의 경우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마검의 입수가 늦어서 주전기용이 곤란하지만, 가루다 격퇴 이후 인빈시블 입수까지의 정규루트에는 보스전이 없는지라 도망을 잘 이용하면 레벨 20 언저리에서 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13] 같은 이유로 초반에 사슨성에서 얻을 수 있는 활 + 성스러운 화살을 흑마법사에게 달아주면 무소모로 언데드계 적들에게 전사급 딜량을 낼 수 있다[14] 재미있는 점은 팔가바드 마을에서는 여전히 레벨 3까지의 백마법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 물론 멀쩡히 붙어있던 마법상점을 없애버리는 것도 좀 거식하긴 했겠지만....[15] 트레이너를 이용해서 레벨 99, 숙련도 99를 찍어보면 공격회수 26회에서 멈추는 것을 볼 수 있다[16] 숙련도 99에 홀리랜스 + 블러드랜스 세팅이면 레벨 40 정도로도 공중몹에게 9999대미지를 박는다[17] 일종의 편법으로, 자동전투가 생긴 것을 이용, 암흑동굴의 분열몹을 한 마리만 남긴 뒤 맨주먹 법사 한명과 메인 딜러 한명만 공격, 나머지 둘은 방어를 선택하게 해서 무한 전투를 돌려서 경험치를 쌓는 방법도 있다. 단 이 경우 한 전투에서 숙련도는 1이상 오르지 않는 관계로 숙련도 노가다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18] FC판에서도 도적의 줄행랑 스킬을 이용하면 가능했지만, 도적의 자체 방어력이 낮아서 시도시의 리스크가 컸다[19] 예를 들어 틈만나면 평균 데미지 300~400대 광역번개를 날려대 당시 수많은 꼬꼬마 유저들의 피눈물을 쏟게 만든 가루다에게 분노의 메가플레어를 난사한다던가 등.[20] 거기다 픽셀 리마스터의 투헤드 드래곤도 데미지가 너프를 먹어 회복만 신경 잘써도 무리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21] 이는 모든 픽셀 리마스터 버전에 추가된 기능이다.[22] 다른 모든 픽셀 리마스터 버전도 해당됨.[23] 그밖에 NDS 사양에 맞춰 제작된 탓에 그래픽 퀄리티가 아쉽다는 면이나, 한 화면 적이 3~4기 밖에 넣을 수 없어 발생한 밸런스 상의 변경점도 있지만, 이는 어떤 의미에선 픽셀 리마스터도 비슷한 입장이기에 3D 리메이크 버전 만의 문제로 보긴 어렵다.[24] 6편의 오페라 이벤트는 초월이식이라는 호평이 있으나 그것 뿐이라 불릴 정도로 처참한 완성도를 보여준다.[25] 원작에선 たまねぎけんし, 양파검사였다[26] スッピン. 화장하지 않은 얼굴을 뜻 하는 말. 사실 크리스탈로 잡 체인지를 하지 않은 울 마을 아이들의 원래 모습이라는 뜻이라고 보는게 맞다. 일어판 이외에서는 프리랜서로 표시되는듯하다.[27]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일정 확률로 전투를 도와준다.[28] 게임 진행 도중에 확인가능하다.[29] 아예 사카구치 히로노부를 만나서 파이널 판타지 3의 글러먹은 점을 설명했다고 하며 사카구치는 첫 대면에 그런 소리를 들어서 어이가 없었지만 4부터 반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