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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09:13:41

아마노 요시타카

역대 성운상 시상식
파일:seiunprize.jpg
아트 부문
제13회
(1982년)
제14-17회
(1983-1986년)
제18회
(1987년)
나가오카 슈세이 아마노 요시타카 사토 미치아키
제37회
(2006년)
제38회
(2007년)
제39회
(2008년)
무라타 렌지 아마노 요시타카 카토 나오유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11px-Yoshitaka_Amano_Oct_2006.jpg
아마노 요시타카
天野 喜孝 (あまの よしたか) / Yoshitaka Amano
출생 1952년 3월 26일 ([age(1952-03-26)]세), 일본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직업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링크 공식 사이트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경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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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애니메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

2. 상세

특유의 몽환적인 그림체가 특징으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15세였을 당시 친구와 함께 도쿄로 놀러왔는데, 평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회사를 방문하고자 찾아갔다. 그 때 자신이 그린 그림이 있는 스케치북도 가져갔는데, 타츠노코 프로의 사장인 요시다 타츠오가 그 스케치북의 그림을 보더니, "야! 너 우리 회사에서 일 해."라고 말해서 15살 때 강제 취업당한 에피소드가 있다. 천재는 천재를 알아본다. 아마노의 집이 시즈오카라 도쿄에서 일하기 곤란했기 때문에 요시다는 자신의 집에서 아마노를 먹여 키우며 2년 가량 그림을 가르쳤다고 한다.

1980년대에도 기갑창세기 모스피다, 아공대작전 스랑글 등의 작품에 참여하였으나 작품의 연이은 실패와 둥지인 타츠노코의 쇠락, 본인 능력에 한계를 느낀다는 등의 이유로 1986년, 천사의 알을 끝으로 애니메이션 업계를 떠나서 전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된다.[1]

국내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외에 프론트 미션게임 일러스트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외에도 뱀파이어 헌터 D 등의 소설 삽화로도 유명. 현재는 일본보다는 서구쪽에서 더 인정받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개인 전시회에서 판화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이토 야스히로, 소노다 켄이치와 함께 서구권에서 널리 알려진 일러스터이기도 하다.

1999년에서는 DC 코믹스에서 닐 게이먼과 함께 샌드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샌드맨: 드림 헌터즈의 작화를 맡은 경력도 있다.

과학닌자대 갓챠맨2의 캐릭터 디자인 당시, 신입이 1시간에 걸려서 겨우 캐릭터 디자인 하나를 완성할 무렵 그동안 자고있던 아마노 요시타카(당시 20세)가 부스스 일어나서 순식간에 캐릭터 디자인을 4~5개 완성시킨 일화가 유명하다. (다카다 아케미의 회상)

2007년도에 NHK에서 그의 작품인 N.Y. SALAD를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하기도 했다. 국내명은 '달빛주방 요정들'로, 정규 편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광고 중간중간에 삽입된 애니메이션이었다. 사실 작품이라고 해봐야 그의 일러스트 몇 점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지만.

파이널 판타지 XV 홍보차,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3D 방식으로 표현한 걸 스쿠에니에서 공개했다.
Final Fantasy XV – Yoshitaka Amano “Big Bang” Art

영상의 공개 이후 차기 파이널 판타지는 아마노 요시타카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파이널 판타지 VII 당시 3D로 구현하기 힘들었던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도 지금 기술력이면 충분히 구현할수 있을테니. 다만 아마노 요시타카가 캐릭터 디자인보단 야인처럼 일러스트 작업 위주만 하는걸 생각해보면 가능성은 낮다. 이미 FF 시리즈는 SF+판타지는 노무라 스타일, 전통 판타지는 요시다 아키히코나 타카하시 카즈야 스타일로 굳혀진 상태기도 하고.

3. 경력

3.1. 스퀘어 에닉스

3.2. 그 외

4. 기타

파일:amano-imagine-scan4.jpg 파일:tumblr_mcdz66p9aI1qzbqw1o1_1280.jpg
신조인간 캐산 백조 쥰
파일:Gan-chan_Amano.jpg 파일:a7e99644e19617d58337df50fe37a8dc-e1527061478262.jpg
얏타맨 1호 도론죠
* 현재는 어둡고 몽환적인 그림이 주로 알려진 상태지만, 원래는 타츠노코 프로덕션 출신이었던만큼 밝은 작풍도 잘 그린다. 이때도 특유의 날카로운 선과 멋을 살리는 그림체를 보였고, 덕분에 독수리 오형제[3], 허리케인 포리마, 우주의 기사 테카맨, 신조인간 캐산 등 히어로 계열의 작품에서 빛을 보였으며 아예 타임보칸 시리즈에서 키라메키맨을 제외한 전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


[1] 다만 천사의 알은 감독을 잘못 만난 탓도 있는데 영화 자체는 고퀄리티의 작화로 호평이 있었지만, 이 영화의 감독인 오시이 마모루가 워낙 내용을 현학적으로 쓰는 바람에 흥행에 실패해서 감독 본인도 한동안 일거리가 들어오지 않았다.[2] 일반 대리점 희망 소매 가격은 2억 6천만엔이라고 한다.[3] 이쪽은 과학닌자대 갓챠맨 II부터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