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white> 얏타맨 1호 ヤッターマンー 1号 / Yatterman 1 | |
본명 | 타카다 간 / 빈(77년), 강철(08년) |
나이 | 12세(초등학생, 77년판) 13세(중학생, 08년판) |
주 무장 | 켄다매직(구슬망치) |
가족 관계 | 타카다 토쿠베에(아버지) 어머니 |
CV | (77년, OVA-타임보칸 왕도복고) 오오타 요시코 / 박영남(TBC ver.), 손원일(SBS ver.) (타츠노코 VS 캡콤) 키타무라 에리[1] (08년)요시노 히로유키, (어린 시절) 타키타 쥬리 / 강수진, (어린 시절) 배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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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얏타맨이 있는 한, 이 세상에 악은 없다! 얏타맨 1호 등장!
얏타맨의 주인공.본명은 타카다 간. 통칭 간짱. 한국판 "이겨라 승리호"에서의 본명은 '빈', 2008년 리메이크판이 2009년 재능TV 방영당시에는 '강철'.
2. 상세
2.1. 77년판 원작
시리즈의 주인공으로서, 나이는 만 12세이지만 작중 묘사되는 체격은 아무리 봐도 10대 후반쯤 되어 보인다. 순수하고 단순명쾌한 성격. 얏타맨 2호 (아이짱)과는 소꿉친구 커플이며 1화부터 솔로 시청자가 보면 열불이 치밀 정도의 염장을 뿌린다.아버지 '타카다 토쿠베에'에게 타카다 완구점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가면 히어로 얏타맨이 되어 정의를 지키기로 결심한 것은 그냥 즉흥적으로 결정한 것.[2] '얏타맨'이란 이름의 유래는 얏타왕을 완성하고 "아싸 해냈다!" (얏타 얏타!) 하고 외친게 어감이 맘에 들어서 지어버린 것.[3] 상당히 즉흥적이고 단순한 인간이다. 하지만 강한 정의감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평소 옷차림은 파란색 야구모자 + 푸른색 점프슈트형 작업복을 입고 다니는데, 얏타맨으로 변신할 때는 작업복을 뒤집어 얏타맨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 + 하얀색 슈트로 바꿔 입고 부츠 + 붉은 두건형 가면과 장갑을 착용하면 두르면 변신 종료. 츄리닝 안에는 타이즈...인 것 같지만 아무리 봐도 내복같은 옷을 입고 있다. 77년 판에서는 딱 한번 던진 옷을 잘못 받아서 변신에 실패했다. 전투 시에는 일본의 전통적인 장난감 켄다마를 개조한 '켄다매직(구슬망치)'이란 무기를 구사해서 싸운다.[4] 전투력은 상당한 편이지만 가끔 실수로 자빠지거나, 위기에 몰리기도 한다. 그다지 히어로로서의 전투력은 뛰어나지 않은 편. 전투에서 슬랩스틱을 자주 선보인다.
얏타왕의 활약으로 도론보 일당에게 승리하면 이빨을 번뜩이고 흥겨운 승리 포즈를 취하며 마무리.
2.2. 08년 리부트판
08년 얏타맨에선 캐릭터에 많은 변화가 있다.[5] 일단 여성 성우인 오오타 요시코의 기용으로 쾌활하고 소년다운 느낌이 있던 전작의 간과 달리 08년은 남성 성우인 요시노 히로유키가 기용되어 연기의 느낌 자체가 다르다.[6]수리하던 도중에 잠이 들어버린다거나, 설계도를 구겨서 내던지거나, 운동 안하고 TV만 보다가 살이 쪄서 비만이 되거나 하는 등 무책임하고 게으른 인간형으로 등장한다. 얏타맨이 된 계기도 TV판 처럼 즉흥적인 계기가 아니라 도론죠에게 피해를 입은 뒤 반 홧김에 결정. 그러나 근본은 77년판 이상의 바보이며 변신 후 도론죠 일당의 악행에 분노하면 머리에 스윗치가 들어가며 77년판 얏타맨 1호와 마찬가지의 쾌활한 열혈남으로 돌변한다.
1화부터 염장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던 77년판과 달리 08판의 간은 둔감 속성이 붙어서 이번엔 그다지 염장은 없고 애정 관계는 방영 중 현재진행형이다.[7]
2.3. 기타 미디어 믹스
가끔 동인물이나 실사영화판 같은 경우에는 도론죠와의 커플링이 존재한다.타츠노코 VS 캡콤에서는 77년판 기준으로 등장하며 오오타 요시코의 나이문제가 있기 때문에 여성 대역 성우로 키타무라 에리가 기용되었다. 캐릭터의 성격이나 기술또한 77년판이 기준.
엔딩에서는 언제나처럼 악행을 일삼는 도론보 일당을 저지하러 출격하는 내용인데 아케이드에서는 춘리, 류, 알렉스를 얏타맨 3~5호로 영입하고 출격하는 내용이고 wii에서는 록 볼넛, 롤, 소우키(신 귀무자의 등장 캐릭터), 모리건을 추가로 영입하고 현장에 도착, 도론보 일당을 경악하게 한다.[8]
실사영화판에서는 일본의 인기그룹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가 연기한다. 덕분(?)에 한국 상영시 아라시의 팬들이 극장을 습격해서 꺄꺄거렸다고.
밤의 얏타맨에선 평화를 되찾고 얏타킹덤을 세웠다고 하지만 사실은 도쿠로베에의 날조였다. 간의 후손으로 보이는 가리나가 얏타맨의 목걸이를 걸고 있지만 진짜로 후손인지는 불명이지만 12화에서 가리나가 얏타맨 1호가 된다.
3. 여담
1977년 국내 방영 당시 “이긴자”로 로컬라이즈되었다. 아마 얏타완/얏타왕이 “승리호”로 로컬라이즈되었기 때문에 얏타맨은 이긴자로 명명한 듯. 그리 좋은 센스는 아니지만 당시는 어린이 프로그램에 꼼꼼하게 신경쓰던 시절이 아니었다.[10]주무기인 켄다마는 일본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장난감이지만 70년대 국내 방영 당시 우리나라 어린이들 중에 켄다마가 뭔지 아는 아이는 거의 없었다. 그저 “이긴자”(얏타맨 1호)의 무기라고만 생각했다. 국내에 켄다마를 판매하는 곳도 없어 얏타맨으로 인한 켄다마 붐도 불지 않았다. 이상한 나라의 폴이 무기로 요요를 사용해 한때 어린이들 사이에 요요 붐이 불었던 것과 대조된다.
[1] 2016년 방송된 밤의 얏타맨에서 주역인 레퍼드(=도론죠) 담당. 이후 타임보칸 신작에서 삼악의 리더 역을 담당하게 되었다.[2] 얏타왕은 아버지가 만들다 포기한걸 완성시킨건데, 얏타왕이 완성된 걸 알면 아버지가 팔지도 모른다며 비밀 아지트로 옮기는 과정에서 '세상을 위해 일하는게 로봇의 임무'라는 얏타왕의 말을 듣고, "그럼 난 그 로봇과 함께 세상을 위해 싸우는 얏타맨이 되겠어!"라고 결정한 것.[3] 그러니까 얏타맨은 우리말로 하면 앗싸맨이 된다.(...)[4] 이거 말고도 두 개로 분리되는 팽이(이건 1회성으로만 나왔다), 무엇이든 잘라내는 레이저를 쏘는 '쓱슥 커터' 같은 신 무기를 꺼내기도 한다.[5] 77년판 도론죠 일당과 도쿠로베에가 당시 인물과 동일인물임에도 08년판 얏타맨과는 초면인 묘사가 나온것으로 보아 이 얏타맨들은 77년판과 별개인물로 보여진다.[6] 이에 앞서 1977년판 SBS 방영분에서도 남자 성우가 기용되었다.[7] OVA로 나온 타임보칸 왕도복고 에서는 둘이 신혼부부로 나와서 제대로 된 염장을 보여준다.[8] 류는 갑작스레 얏타맨을 맏게된 것이 부끄러운지 홍조를 띄우고 있으며 롤은 포즈까지 잡으며 즐기고 있다.[9] 2호가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얼티밋 올스타즈의 제작 시점에서 겨우 판권을 사서 그런 듯 하다.[10] 여담으로 도론죠는 어째선지 “공작새”로 로컬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