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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9 00:08:44

흑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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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특성
{{{#!wiki style="margin: -16px -11px;" 두 개의 몸 각오 카피 야성 }}}
자기혐오 무의식 흑골 경지
무통 기합 긍지 학습
카기로이 러너스 하이 퀘스트 자신만의 길
전쟁 모드 기타


1. 개요2. 특징3. 약점4. 사용자 목록5. 기타

1. 개요

도검불침의 『흑골』. 정말 존재했단 말인가?! 그렇구나. 야마자키 신겐. 정말 사냥할 수 없는 호랑이였구나. 우린 죽으러 온 거였구나.
와타나베 코쿠인, 522화
너무하네. 베어지질 않잖아. 뼈도 일반인과는 다르다는 거냐? 야마자키에서 만든 괴물.
김준구, 514화
도검불침의 흑골 /刀劍不侵[1]의 黑骨[2]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특성.

현재까지 확인된 보유자는 야마자키 신겐, 야마자키 신타로, 박종건뿐이다.[3]

도검불침(刀劍不侵)이라는 말 그대로, 진검조차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단단한 뼈를 일컫는다.

2. 특징

3. 약점

언뜻 보면 무적인 것처럼 보이는 특성이지만 흑골에도 약점은 존재한다.

4. 사용자 목록

4.1. 박종건

파일:발이 안잘려.jpg
파일:칼먹는 종건.jpg
<rowcolor=#FFF> 준구의 진검을 버티는 종건
작중에서 처음 묘사된 흑골 소유자로, '흑골'이라는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칼에도 베이지 않는 골격과 이후 신타로가 종건을 베려 할 때 '흑골도 벨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잘 알려진 특성은 아닌지, 준구도 이름은 모르고 '야마자키에서 만들어진 괴물' 정도로 알고 있다. 이전에도 장현과의 협공으로 사용한 채원석CQC를 맞고도 일절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단단함을 보여주었으며, 종건잡기에서 박형석을 비롯한 2세대들의 공격을 별 탈 없이 버티는 모습을 보였고 각 잡고 공격했을 때마다 한 방에 끝내버리며 그 위력을 과시했다.[13]

4.2. 야마자키 신겐

파일:총재산하6.png
<rowcolor=#ADD7AB> 와타나베 코쿠인의 진검을 버티는 신겐
작중에서 최초로 '도검불침의 흑골'이라는 명칭이 언급되었다.

4.3. 야마자키 신타로

파일:신겐아들죽음2.png
<colbgcolor=#000><colcolor=white> 신겐의 아들의 참격을 버티는 신타로
신타로 자신이 일부러 숨기려 했으리라고 추정된다. 때문에, 주변에서도 신타로의 뼈가 흑골이었다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

5. 기타


[1] 칼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몸이라는 뜻이다.[2] 웹툰에 정식적으로 한자 표기가 등장한 적은 없으나, 정황상 이 표기가 맞으리라고 추측된다. 뜻은 '까만 뼈'이다.[3] 이들의 조상인 야마자키 신지도 흑골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4] 하지만 이후 유일하게 흑골을 벨 수 있는 검이 등장하는데 요도 무라마사라고 칭한다.[5] 원피스무장색 패기와 같이 단단한 내구력이 공격력에도 영향을 주는 걸로 보인다. 비유하자면 똑같은 공격에도 흑골 미보유자들은 그냥 격투기 선수가 날리는 주먹이라면 흑골 보유자들은 터미네이터가 날리는 주먹인 셈.[6] 단순히 강한 타격을 주는 걸 넘어 그냥 몸을 뚫어버리는 묘사가 나오며, 상대와 주먹을 맞치기라도 하면 자신은 멀쩡하나 상대방은 주먹을 비롯한 신체가 박살나버린다.[7] 종건도 무의식 조절을 해제하면 현재 이도규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 김기태와도 비빌 거라 추정되는 중.[8] 맷집의 경지가 용수철마냥 공격을 잘 흡수하며 버틴다면 흑골은 그냥 스티로폼으로 강철을 가격하는 것마냥 필살기가 아니면 공격이 씨알도 안 통하는 듯한 모습이며, 필살기나 넘사벽급의 일격에는 리타이어되는 맷집의 경지와 달리 이쪽은 극복의 경지를 입힌 공격에도 지친 모습만 보여주며 더 나아가 무의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공격에 뼈가 부러지고도 잘만 움직인다.[9] 이것이 만드는 방법이 특별한 건지, 만들 때 사용한 철이 특별한 건지는 불명. 애초에 박태준 작가 성격상 이런 걸 염두에 두고 만든 설정일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더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10] 다만 애초에 무형석은 종건급 이상의 강자이며, 유성의 공격은 절벽에서 뛰어내려 그 가속도로 공격한 사실상 자폭기에 가까웠고 척골과 요골만 부러진 종건과는 달리 그 반동으로 대퇴골, 슬개골, 경골, 비골을 비롯한 왼쪽 다리 자체가 박살나버렸다.[11] 다만 신겐도 흑골의 소유자임을 생각하면 똑같은 강도이므로 부술 수 있었던 듯 보인다. 현실에서도 사람이 아무리 맨손으로 자동차를 때려도 흠집내기는 어렵지만, 같은 차끼리는 조금만 세게 충돌해도 잘 찌그러진다는 걸 생각해보면 편하다.[12] 김준구의 검격에도 뼈가 베이진 않았지만 이는 누워있던 상태라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아서 그랬을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이후 본격적으로 준구가 월광을 사용하자 전부 피하는 걸로 보아 맞으면 위험한 걸로 추측되며, 신겐의 경우도 신타로가 요도 무라마사로 공격하자 일단은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13] 원피스무장색 패기처럼 단단한 내구력이 공격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4] 다만 여기 세계관이 가벼운 검격만으로 철제 의자를 썰어버리거나 콘크리트로 된 바닥과 벽에 참격을 남길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사람의 뼈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벨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전개가 나온 걸로 보인다.[15] 준구의 검에 의해 종건의 발목이 베였을 때 흑골의 여부를 떠나서 열상의 깊이로 봤을 때 최소 아킬레스건의 손상으로 실제로는 걷지도 못하는 것은 물론 서있는 것도 불가능하다. 목을 반쯤 베였을 때도 그 정도 깊이라면 경동맥의 절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흑골의 여부와 상관없이 그 자리에서 사망해야 정상이다.[16] 실제로 그의 주먹을 카피해 사용한 박진영이 자신은 그만큼 하드웨어가 뛰어나지 않아 3방이 최대라고 언급했으며 그 이상으로 날릴 경우 몸이 박살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