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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텐도 3DS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비판에 대해 정리한 페이지.2. 하드웨어
3D 멀미 및 눈건강큰 문제가 생긴다면 제 2의 닌텐도 증후군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 물론 이것은 비단 3DS만의 문제가 아니라 3D 디스플레이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1] 시력이 1.0만 아니면 나중에 점차 익숙해진다고도 하고, 정말로 거슬릴때는 3D를 끄고 하면 된다. 뉴큰다수 한정으로 3D 멀미는 IPS 패널을 사용한 모델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액정 황변
닌텐도 DS 시리즈에서는도 논란이 되었던 황변 및 오줌액정이 여전히 발생한다. 단순히 위 아래 화면 모두의 색온도가 약간 누런것이라면 그나마 적응이 되겠지만 위 아래 중 한쪽은 정상이고 다른 한 쪽만 오줌 액정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람에 따라서 심하게 거슬릴 수도 있다.
거슬리는 사람에게 한해서 교환을 해주고는 있지만 1회만 해당되기 때문에 오히려 바꾸면 더 심한 오줌 액정이 걸릴 수도 있다. 닌텐도 3DS 기기들의 사후지원이 중단된 현시점에서는 교환이고 뭐고 없다.
제품 출시 당시에는 문제가 없던 제품들도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화면이 누렇게 변하는 황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황변은 LCD 화면의 백라이트가 습한 환경에 노출되어 발생하는데 다른 전자기기들과 다르게 닌텐도가 원가절감을 위해 싸구려 백라이트를 채용하는 바람에 타 기기들보다 더 심하게 나타난다. 미개봉 신제품이더라도 습한 환경에 노출됐으면 얄짤없이 나타난다. 한국과 일본[2]의 습한 여름 환경에서 더 노골적으로 발견된다.
닌텐도 3DS용 화면을 따로 구입해서 교체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타기기들에 비해 화면 교체의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데다가 새로 구입한 화면들도 이미 황변이 일어났을 수도 있고 새로 교체한 화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황변이 오게된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더 좋은 품질의 백라이트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실패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권장되지는 않는다.
황변을 최대한 막아보고 싶다면 닌텐도 3DS를 습기제거제와 함께 비닐팩에 넣어 햇뱇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슬라이드 패드 조작성
워낙 얇고 납작한데다 크기도 큰지라 조작성에 불만을 갖는 유저들이 다소 있다. 손에 땀이 나는 유저들 한정이기는 하다. PSP 아날로그 패드의 조작성도 말은 상당히 많았지만, 크기가 작고 두툼한 편에 요철 처리를 해놓아서 적어도 미끄러지는 문제는 그리 크지 않았었고, PS Vita의 경우 아예 스틱으로 만들어놓은지라 스틱의 내구성 문제는 훨씬 심각해지기는 하였지만 상당 부분 개선된 것을 감안하면 3DS에 슬라이드 패드를 채용한 닌텐도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할 수 있다.
일단 해결 방법으로는 장갑이나 골무를 착용하고서 플레이하거나, 미끄럼 방지용 커버를 따로 사서 쓰는 방법이 추천되고 있다. 개중에는 사포를 오려 붙여 플레이한다는 사람들도 있다. 또 오래 쓰다보면 고무부분만 떨어져 나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조작성이 좋아진다.[3] 다만 지지대가 날카롭게 절삭된 플라스틱이라 손가락이 굉장히 아프다.
물론 그쯤 되면 패드가 굉장히 심각하게 늘어나 조작성이 최악에 달하기 때문에 좀 늘어나기 시작한다 싶으면 주저없이 떼어 버리는 게 편하다. 쿠션용 고무를 뗀 부분이 보기 싫다면 고무를 파우치에 따로 챙겨넣어 원할 때 끼우고 떼자.
애초에 심하게 굴리지 않으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당장 마트의 전시상품만 보아도 심하게 변색이 되었을지언정 너덜거리는 경우는 적다. 또한 신형의 경우에는 내구성과 함께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을 받는다.
2.1. 닌텐도 3DS 시리즈
부정확한 3D 기능VR기기와 다르게 닌텐도 3DS의 3D화면은 시야가 고정되 있지 않기 때문에 고개를 흔들면 3D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New 닌텐도 3DS에서는 3D 시야각을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하여 기기가 자동으로 바꿈으로서 어러한 문제는 거의 해결되었다.
2.1.1. 닌텐도 3DS(오리지널)
자국 생김 문제마찰이 심하게 일어나는 십자키의 경우 쓰다보면 조금씩 희미해진다. 또한 경첩을 닫았을 때 상단스크린에 버튼이 닿는지라 필름 없이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지워지지 않는 자국이 생긴다(일명 11자 흠집).[4] 덕분에 설계에 다소 문제가 있다는 평을 받는다.
그 후 아이스 화이트 색상 출시시 일부 지적 받은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한다. 그러나 별다른 도금과 도색이 필요 없는 색상의 특성상 십자키 도색이 벗겨지는 문제만 해결되었을 뿐 11자 흠집은 여전하다.
3DS XL에서는 내부 설계를 개선해 출고 상태로는 십자키와 화면이 접촉하지 않아 11자 흠집이 일어나지 않지만, 액정보호필름을 사용할 때 한정으로 접촉부가 생겨 미세하게 흠집이 난다. 그 때문에 LL의 경우 상단 스크린 필름은 취향 문제.
당연히 New 닌텐도 3DS의 경우에는 설계가 개선되어 경첩을 닫았을 때에도 서로 닿지 않아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문제이다. XL 모델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2018년 9월 1일 기준, New 닌텐도 3DS(뉴 작다수 한정)에서도 하단의 터치 패널 테두리가 상단 액정에 자국을 남기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고 거래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도색 벗겨짐 문제
십자키와 A/B/X/Y 버튼 색상을 본체 색상과 비슷하게 하기 위해 색상을 버튼 위에다 입혔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스티커 마냥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짧은 배터리 타임
2011년 1월에는 닌텐도의 공식사이트에 상세한 스펙이 공개됐는데, 배터리 용량이 1300 mAh[5]로 3D 기능을 사용하는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배터리가 3~5시간(3D 기능 미사용시 5~8시간) 밖에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참고로 PSP 3000번대가 4~6시간 정도). PSP 출시 당시 휴대용 게임기는 무엇보다도 배터리가 오래가야 한다며 PSP를 깠던 닌텐도의 사장 이와타 사토루의 발언[6]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셈이다. 충전 시간은 짧지는 않지만 불편할 정도로 길지도 않다.
그나마 경쟁 기종인 PS Vita보다는 사용 시간이 확실히 길다는 것이 위안점이다.[7]
사이즈 배리에이션 모델인 3DS LL/XL에서는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켜 8시간 정도의 수명을 보인다고 한다. 몬스터 헌터같은 고사양 게임은 5~6시간 정도 간다.
추운 곳에 지나치게 오래 두면 배터리가 부풀기도 한다.
참고로 바탕의 조명을 1로 설정하고 절약모드를 실행한 다음 충전을 자주 하지 않으면 최대 10시간까지 벌수도 있다. 하지만 귀찮고 불편해서일 뿐이지. 사실 조명을 낮추고 절약모드를 실행해도 익숙해지면 편하다.
신형의 경우에는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키고 휘도 센서를 사용하여 자동 밝기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확실히 나아졌다. LL/XL 모델의 경우에는 1750mAh의 용량으로 10시간까지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L / R 버튼 고장
구형 닌텐도 3DS까지는 닌텐도 DS 시리즈와 비슷한 L / R 버튼을 사용하기 때문에 먼지가 들어가서 고장나기 쉽다.
2.1.2. 닌텐도 3DS XL / LL
작은 스피커 볼륨오리지널 모델에 비해 작은 스피커 볼륨이 큰 단점으로 지적된다.
경접 문제
닌텐도 DS Lite처럼 경접을 너무 꽉 조여둔 탓에 경접 근처에 금이 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2.1.3. 닌텐도 2DS
휴대성닌텐도 2DS는 원가 절감을 위해 2개의 디스플레이를 쓰는 대신 하나의 큰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그 때문에 경접이 불가능한 구조라 휴대하기가 어렵다.
모노 스피커
모노 스피커가 탑재되어 시리즈에서 가장 퇴보된 스피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2. New 닌텐도 3DS 시리즈
슬라이드 패드 디자인아날로그 스틱이 구형 닌텐도 3DS의 아날로그 스틱보다 약간 더 튀어나옴에 따라서, New 닌텐도 3DS의 본체를 닫을 시에 왼쪽 부분이 오른쪽에 비해 0.5 mm 정도로 약간 떠 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아주 경미한 차이라서 거의 보이지는 않는다. 이 현상은 New 닌텐도 3DS LL/XL, New 닌텐도 3DS 두 시스템 모두에서 발견할 수 있다.
TN/IPS 패널 혼용
TN/IPS 패널 차이[8] |
즉, 상단 하단 화면 조합이
- 상단 IPS + 하단 IPS
- 상단 IPS+하단 TN[9]
- 상단 TN+하단 IPS
- 상단 TN +하단 TN
의 무려 4개의 조합이라는 뽑기라는 것이다.
TN 패널은 시야각이 좁지만 소모 전력이 낮고 반응 속도가 소폭 빠르며, IPS 패널은 시야각이 넓고 검은빛 표현이 좋지만 소모 전력이 높다. 그래서 원래 구형 닌텐도 3DS는 모두 TN 패널이 장착됐었는데, LL/XL과 같은 대화면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휴대용이지만 여러 명이 동시에 보며 플레이한다"는 컨셉이 생겼다.
때문에 충전지를 더 키우고 사용 시간은 좀 희생하더라도 여럿이 동시에 볼 수 있는 IPS 패널을 탑재하기로 했으나(닌텐도는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적이 없으므로, 이는 사용자들의 추측에 불과하다). 남아있는 TN 패널도 버릴 수는 없기 때문에, 이후에도 TN 패널이 일부 또는 모두(상하화면 모두) 탑재된 제품들이 계속 판매되었다는 설이 있었다. 그렇지만 3DS의 황혼기에 출시된 메트로이드 에디션이나 북미판 슈퍼 닌텐도 에디션 등에서 IPS 패널이 발견된 사례가 전무하기 때문에 이러한 가설은 의미가 없어졌다. 특정 기간에 출시된 한정판, 구체적으로는 하이럴 에디션이나 갤럭시 에디션이 IPS 탑재율이 높았기 때문에 그 당시에 닌텐도가 모종의 이유로 IPS 패널이 생겨서 잠시간 혼용을 했다 볼 수 있다. 즉 IPS를 구하려면 해당 에디션 또는 넓은 시간대에 걸쳐 생산된 일반 색상판을 구하며 운이 좋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아니면 이베이 등에서 얼마간의 프리미엄을 주고 구매하던지.
IPS 패널과 TN 패널을 구별하는 손쉬운 방법은 화면에 검은 이미지가 나오게 하고 어두운 곳에서 화면을 기울여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화면을 기울여봤을 때 약간 하얗게 보일 경우 TN 패널일 가능성이 높고, 기울여도 계속 검게 보일 경우 IPS 패널일 가능성이 높다. 시야각은 의외로 거기서 거기다.
하지만 두 패널이 일장일단이 있으며 표현 품질이 어느 쪽이 월등히 높은 것도 아니므로, 자신의 New 닌텐도 3DS 패널이 원하는 대로 탑재되어 있지 않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새 제품을 구매할 경우 박스의 하단 좌측면에서 제조일자가 확인 가능하며 2016년 10월 이후 출고제품은 거의 100% 확률로 TN으로 고정된다.
작은 New 닌텐도 3DS 모델은 포켓몬 20주년 한정판에 한해서만 IPS 패널이 탑재되는 걸로 알려져있다.
국내에서는 발매 이후 뒤늦게 논란이 되었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출시 때부터 논란이 되었던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출처 참조.
TN 패널과 IPS 패널의 차이
중요한 것은 주 화면이기도 한 상단 화면이다. 상단 화면의 경우 IPS 패널이 더 좋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구형 닌텐도 3DS의 경우에는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여러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시차 방벽 방식의 스테레오스코피 3D 디스플레이라는 것, 둘째는 화면이 요즈음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는 달리 상당히 저해상도라는 것이다.[10]
IPS 패널이 TN 패널에 비해 가지는 장점을 꼽아보자면 첫째로는 좌우 시야각, 둘째로는 선명한 색감이 있다.
색감의 경우 IPS 패널 쪽이 선명하기는 하지만 이는 플레이하는 게임에 따라서 일장일단이 있다. 의외로 3D 기능을 사용하는 게임은 TN 패널이 플레이하기 훨씬 더 좋다. 왜냐하면 IPS 패널의 경우 특유의 색감 때문에 배경과 피사체의 구분이 뚜렷한데, 이 때문에 무안경 3D 스크린의 특성상 마치 팝업북인 양 배경에서 평면이 떠올라 있는 듯이 보인다. 또한, 화면이 약간 기울어지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시야각을 다시 맞추기는 하지만 그 잠깐 동안 비대칭 시점처럼, 보이는 것과 실제 피사체의 위치의 차이가 많이 나는 일이 생긴다. 물론 그에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보다 선명한 화면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여전히 IPS를 선호할 것이다.
반면 TN 패널은 살짝 흐릿하기는 하지만 그 덕에 입체감 면에서는 낫다.
또한 FPS 게임을 비롯한 1인칭 게임 또한 TN 패널 쪽이 더 플레이하기 좋다. 왜냐하면 첫째로 IPS 패널의 특성상 반응 속도가 TN 패널에 비해서 더 느린데, 이렇게 화면 갱신 속도와 반응 속도가 많이 차이 나면 빠른 반응이 요구되는 1인칭 게임의 특성상 치명적이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 되었 듯이 New 닌텐도 3DS XL의 디스플레이는 저해상도인데, FPS 게임에서는 이 때문에 우수한 흑색 표현력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한다. 상대가 뚜렷하게 파악되거나 배경에서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비교글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단점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TN이나 IPS나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으며, 상대적으로 상단은 FPS나 3D를 활용하는 게임(슈퍼 마리오 3D 랜드등)의 경우 TN이, 그 외의 게임은 IPS가 우수하며 하단은 배터리 소모 절감도 겸해서 TN이 더 우수하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FPS나 3D를 자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IPS가 시야각이든 색감이든 우수한 것은 사실이며, 상단이 IPS인데 하단이 TN이면 대비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무리 가끔 쓰는 패널이라도 신경이 쓰일 수는 있다. 그리고 화면에 대해 누가 뭐라고 하든, 본인이 선호하는 패널을 기본적인 경로로 얻을 수가 없는 뽑기라는 점은 (설령 닌텐도가 액정이 모두 IPS일 거라고 한 적이 없으니 법적인 책임은 없다고 하더라도)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11] 안타깝지만 3DS 라인업을 대체할 2DS XL, 그 차세대작인 스위치가 발매된지도 시간이 흐른 2018년 말 시점에서 상하단 IPS를 매장에서 구매하기는 극히 어렵기 때문에 정말 구하고 싶다면 검증된 중고를 사는 것이 그나마 확실한 방법이며, 상단만 IPS인 기기는 그나마 흔한 편이라 약간의 노력을 감수하거나, 아니면 그냥 현재 자신이 가진 모델에 만족하는 것이 편하다.
성능 활용
닌텐도 DSi에 이어 이번에도 성능이 강화된 하드웨어임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 자체적으로 이 성능을 활용하지 못하게 하여 논란이 일으켜졌다. 예시를 들자면, 몬스터 헌터 4G는 뉴 닌텐도 3DS로 구동시켰을때 로딩 단축및 프레임 향상, 그래픽 상승이 이루어지지만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는 구다수에서 구동할때와 완벽히 똑같은 성능으로 구동된다. 근데 이거, 그냥 CPU를 가만히라도 내버려두면 CPU에 부하가 갔을때 사용하여 프레임드랍이라도 줄일수 있을텐데 아예 구다수 수준으로 다운클럭을 해버린다. 물론 대안적으로 커스텀 펌웨어 설치시 이 다운클럭을 무력화하는것이 가능해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나 포켓몬스터 X·Y, 메탈기어 솔리드 스네이크 이터 3D, 레고 시티 언더커버 더 체이스 비긴즈 등의 게임에서 일어나는 프레임드롭을 크게 줄이는것이 가능하지만, 이건 기기 자체에서부터 원래 지원했을 기능이었다고 욕을 상당히 많이 먹었다. 단, 3DS 소프트웨어들은 본래 고정 클럭을 상정하고 개발한 게임들이다 보니 높은 클럭에서는 오작동하는 사례도 많다.
다운클럭을 강제적으로 열어버리면 평소 퍼포먼스보다 약 10fps정도의 퍼포먼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New 3DS의 성능을 완벽하게 활용시키는 소프트가 지금은 많이 나와 그나마 다행. New 3DS 전용 소프트를 구다수 퍼포먼스로 돌려볼경우 플레이 불가급이 되는것은 유명한 사실이다.[12]
2.2.1. New 닌텐도 3DS
2.2.2. New 닌텐도 3DS XL / LL
도색 벗겨짐 문제이건 New 3DS XL 일부 모델 한정으로, 게임을 하다 보면 유광 커버의 색이 벗겨지기도 한다.[13] 주로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에게 많이 일어나고, 윗면 아랫면 상관 없이 다 일어난다. 벗겨진 은색 부분은 검게 빠르게 산화된다.
과거 구3DSXL은 커진 크기에 따른 내구도 문제로 외장을 구성하는 플라스틱의 재질을 변경 하게 되었는데 이로인해 재질이 싸구려겉다는 평을 받았던 것을 의식한건지 N3DSXL은 외장 플라스틱에 도장처리를 하여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나 이로인해 오랜 시간이 흐르면 마모등으로 도장이 벗겨지게 된다는 부작용도 생겨버린 것이다.
닌텐도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이후에 출시된 모델들은 벗겨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도색 벗겨짐에 민감한 유저들은 무광인 New 3DS XL/LL SNES/슈퍼패미컴 에디션을 선호한다. 도색 벗겨짐 증상이 있는 모델들을 쓰고 있다면 케이스를 씌우는 편이 좋다.
도색 벗겨짐이 발견된 모델
- 메탈릭 레드 #
- 메탈릭 블루 #
- 메탈릭 블랙 #
- 펄 화이트 #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에디션 #
- 하이랄 에디션 #
-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에디션 #
- 몬스터 헌터 4G 에디션 #
- 몬스터 헌터 크로스 에디션 (레드) #
- 몬스터 헌터 크로스 에디션 (블루) #
2.2.3. New 닌텐도 2DS XL / LL
짧은 배터리 타임닌텐도 3DS XL, New 닌텐도 3DS XL과 동일한 4.88인치의 대화면을 탑재하여 전력은 똑같이 소모하는데도 불구하고 구형 닌텐도 3DS와 똑같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다.
배터리 교체 어려움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기기를 분해해야 되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스피커
스피커가 본체 아래에 배치되어 플레이 시 스피커가 막히는 경우가 많다.
짧은 터치펜
닌텐도 DS, 3DS 시리즈를 통틀어 역대 가장 짧은 터치펜이 탑재되었는데 사용하기 굉장히 불편하다는 평이 많다. 서드파티에서 판매하는 수축형 터치펜을 구입해도 좋다.
경접 문제
(구)닌텐도 3DS XL과 반대로 경접이 너무 느슨해서 고장나는 경우가 있다.
3. 소프트웨어
3.1. 닌텐도 네트워크
자세한 내용은 닌텐도 네트워크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닌텐도 3DS · Wii U e숍 서비스 종료 논란
자세한 내용은 닌텐도 e숍/닌텐도 3DS·Wii U/서비스 종료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지역 코드 적용
닌텐도 3DS부터는 모든 게임에 지역 코드가 적용된다. 커스텀 펌웨어를 통해 해제 가능하다. 닌텐도 3DS 가이드 루브르 박물관은 게임이 아닌 안내 소프트웨어라서 지역 코드가 적용되지 않는다.3.4. 세이브 파일 제한
바이오 해저드 머시너리즈 게임은 세이브가 오직 하나만 가능하고 삭제도 불가능하다. 때문에 중고 매입 가격이 500엔으로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다.이 뿐만 아니라, 닌텐도 3DS에는 Wii 같은 거치형 게임기나 PSP의 PSN처럼 각종 다운로드 컨텐츠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세이브는 오로지 3DS 카드에만 가능하다는 구식 정책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14] 세이브 파일은 3DS 카드에만 보관되어 별도의 복사는 커녕 백업도 하지 못한다. 게임의 세이브가 지워진다거나 3DS 카드가 분실, 파괴 등을 당한다면 플레이어의 귀중한 데이터도 그대로 사라지는 셈.
이는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PSP나 Wii가 너도 나도 커스텀 펌웨어를 통한 불법 복사 인생을 살아가는 원인이 바로 메모리를 통해 집어넣는 게임의 세이브 파일을 이용한 exploit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15]
이 문제는 2013년에 이숍에서 배포하기 시작한 저장 데이터를 다운로드 판으로 옮겨주는 유틸리티를 통해 아주 조금 사정이 나아졌지만 이것은 결국에는 패키지판도 있어야하고 다운로드판도 있어야하는 이중 결제가 필요한 꼴이라 어디에 쓰라고 만든 유틸리티인지 알수 없다는 것이 팬들의 평이다. 결국 근본적인 해결은 아직 되지 않고 있는 상황. 불법 복제도 막고 세이브 데이터도 백업이 가능해지는 툴이 있어야 해결 될 문제로 보인다.
최근작 몬스터 헌터 크로스는 패키지 버전도 SD 카드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3.5. SD 카드 데이터 문제
SD 카드 2장을 번갈아 사용한 경우, 예를 들어 SD 카드 A에 저장한 게임을 SD 카드 B에도 다운받아서 플레이하면, SD 카드 A에 저장된 게임 저장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한다. 주의하자. #[16]3.6. 게임 카드 수명 문제
산지 오래된 3DS 카트리지가 먹통이 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3DS 카드는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했는데 하나의 게임 카드의 게임 데이터와 세이브 데이터를 플래시 메모리에 한꺼번에 집어넣어서[17] 플레이 시간이 길고 저장을 많이 할 수록 게임 카드의 수명이 줄어든다는 가설이 나왔다.유독 이번 이슈가 부각되는 게임은 3DS로 나온 포켓몬스터 시리즈로, 특히 ORAS에서 가장 많이 문제가 발생했다. 플레이 타임이 길고 저장을 많이 하는 게임에 부합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포켓몬스터의 게임 특성상 가장 중요한 것은 포켓몬인 만큼 포켓몬을 원활히 옮기면 어느 정도 대처가 되는데 다행히 먹통이 된 상태의 게임팩이라도 포켓몬 뱅크와 연동은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박스의 포켓몬을 옮겨볼 수 있다. 물론 실전 투입된 포켓몬을 순정 상태에서 꺼내올 방법은 없다는 것이 문제.
커스텀 펌웨어를 이용한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게임팩에서 세이브 파일을 추출하고 고장나지 않은 게임팩에 세이브 데이터를 이식해서 데이터를 살릴 수 있다. 게임팩이 고장나기 전에 롬을 덤프하고 본체에 설치해서 플레이하는 것도 방법.
플래시 메모리를 다시 납땜해서 살려낸 사례가 있는 것을 보면 원인이 여러가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3D 게임에서 자주 발생하는 3D 멀미지만, 3D 기능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로 인해 더 멀미가 잘 발생한다.[2] 굉장히 습한 한국보다 여름이 더 습하기로 유명하다.[3] 쿠션용 고무를 부착하기위해 부드러운 사포처럼 표면이 거칠게 되어 있는데 이게 미끄럼을 줄여준다. 물론 전시 상품 수준으로 어지간히 험하게 굴리지 않는 이상 떨어지는 일은 적다.[4] 닌텐도 DS의 경우는 상단 화면의 크기가 하단 화면의 프레임보다 작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있어도 티가 거의 안 나지만, 3DS에서는 상단 화면이 와이드형으로 바뀌었는데 여전히 하단 스크린의 프레임부가 튀어나온 설계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 구조상 접은 상태에서 위쪽에 압력이 가해지면 상단 화면과 하단 화면의 프레임부가 접촉하게되고 이로 인하여 자국이 생기는 것.[5] 배터리 용량 자체는 용량이 상당히 늘어났다. DS는 800 mAh, dsl은 1000 mAh, dsi는 800 mAh이다.[6] 휴대용 게임기는 배터리가 10시간 이상 버티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는 발언까지 했었다.[7] 하지만 대기모드에서 엇갈림 통신 등등 때문에 PS Vita에 비해 사용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충전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면 전원을 아예 꺼 버리자.[8] 여담으로 왼쪽은 포켓몬 X, 오른쪽은 오메가루비이다[9]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게 제일 이상적인 패널 조합이다.[10] 해상도는 800 × 240이고, 화면 크기는 상단 4.88인치에 하단 4.18인치이며 픽셀 밀집도는 171 ppi이지만 시차 방벽 방식의 스테레오스코피 3D 디스플레이기 때문에 97 ppi이다.[11] 한국이든 외국이든 상하단 TN이 나오길 바랐는데 IPS가 섞인 것이 나와서 속상한다는 글은 찾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 반대사례는 넘쳐나고 있다. TN도 그런대로 만족하고 쓸 수는 있지만 IPS가 구하기 쉬웠어도 굳이 TN을 찾아쓰는 경우가 많지는 않았을 거란 걸 볼 수 있다. 양덕 커뮤니티 reddit에선 모델명과 에디션 명과 추정제조시기까지 공유를 하며 IPS를 노리거나 온갖 매장을 돌아다니며 교환을 반복했다는 사례도 종종 나온다.[1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New 3DS판의 경우, 오프닝 시퀀스에서 무려 3fps라는 숫자를 볼 수 있다. 거기에 평균 프레임레이트가 18~20fps 내외. 뉴다수가 구다수에 비해 얼마나 성능이 향상되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13] 벗겨지면 비닐 같은 촉감의 커버 가루가 나오고 안쪽에 숨겨져 있는 검은색(혹은 은색) 케이스가 드러난다.[14] 정확히는 3DS 카드로 실행하는 게임만 다운로드판 게임은 SD 카드에 데이터가 저장된다. 뭐 당연한 거지만 다운로드판인데 3DS 카드에 세이브하는 방식이면....[15] PS VITA 또한 독자 메모리 카드와 독자 파일 포맷으로 이를 막는 중이다. 그러나 PS VITA의 경우는 PSN plus를 이용하면 개인 계정으로 백업하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기는 하다.[16] PSP의 경우 자사 독자 규격 외장 메모리인 메모리스틱을 사용했지만, 저장 데이터 복사와 이전, 백업이 자유로웠었다. 그러나 PS Vita부터는 그런 거 없다.[17] 정확히는 게임 카드가 두 종류이며, 하나는 DS처럼 세이브를 작은 칩(EEPROM)에 게임 데이터를 큰 칩(ROM)에 보관하고, 나머지 하나가 세이브와 게임 데이터를 한 곳(플래시 메모리)에 보관한다. 수명 문제는 칩이 하나인 게임 카드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