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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미르 전투 Battle of Dathomir | ||
날짜 | ||
20 BBY | ||
장소 | ||
다쏘미르 | ||
교전 세력 | 밤의 자매단 | |
지휘관 | 두쿠 백작 그리버스 장군 | 대모 탈진 아사즈 벤트리스 늙은 다카 |
병력 | 숫자 미상의 B-1 배틀 드로이드 숫자 미상의 B-2 배틀 드로이드 숫자 미상의 코만도 드로이드 고엽제 발사 탱크 1대 숫자 미상의 AAT 전차 숫자 미상의 C-9979 상륙정 최소 3대의 MTT 드로이드 캐리어 숫자 미상의 하이에나 폭격기 DH-옴니 군수지원함 2척 리큐전트급 경구축함 2척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 1척 | 숫자 미상의 밤의 자매단 전사 숫자 미상의 밤의 자매단 좀비 노획한 AAT 1대 |
피해 규모 | 다수의 배틀 드로이드 파괴 AAT 1기 노획 및 다수 파괴 고엽제 발사 탱크 파괴 | 숫자 미상의 밤의 자매단 전사(戰死) 밤의 자매단 좀비 전멸 |
결과 | 독립 행성계 연합의 승리 밤의 자매단의 몰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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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 년 전, 제 동족은 거의 몰살당했습니다. 분노가 저에게 힘을 주었죠. 저는 그 분노를...제국에 바치려고 합니다.
모건 엘스베스, 다쏘미르 전투를 회상하며
Battle of Dathomir모건 엘스베스, 다쏘미르 전투를 회상하며
스타워즈: 클론 전쟁에서 독립 행성계 연합과 밤의 자매단 사이에 발생한 전투.
2. 양 측 병력
2.1. 밤의 자매단
- 숫자 미상의 밤의 자매단 전사
- 숫자 미상의 밤의 자매단 좀비
- AAT 1기
2.2. 독립 행성계 연합
- DH-옴니 군수지원함 2척
-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 1척
- 리큐전트급 경구축함 2척
- 숫자 미상의 B-1 배틀 드로이드
- 숫자 미상의 B-2 배틀 드로이드
- 숫자 미상의 코만도 드로이드
- AAT
- MTT 드로이드 캐리어
- 고엽제 발사 탱크
3. 전개
3.1. 발단
자신을 내팽겨친 두쿠 및 시스의 손아귀를 빠져나온 아사즈 벤트리스는 다쏘미르로 돌아온 뒤 탈진의 도움을 받아 한 번은 자신이 직접, 또 한 번은 최면을 걸어둔 이중첩자 사바지 오프레스를 이용해 두쿠를 암살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 시도들은 모두 실패했고 결국 두쿠의 분노는 벤트리스를 도운 대모 탈진과 다쏘미르로 향하게 되었다.3.2. 전개
3.2.1. 초반
두쿠는 드로이드 군단을 이끄는 장군 그리버스를 보내 다쏘미르를 침공했고, 이에 탈진은 드로이드 부대를 잘 알고 있는 벤트리스를 선봉장으로 삼고 그녀에게 밤의 자매단 병력을 맡겨 드로이드 군대를 막게 하였다. 벤트리스는 비록 과거를 버렸으나 여전히 뛰어난 실력자였기 때문에 지형지물에 의지해 방어하면서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전투에 임하였다.최전선에 나서서 밤의 자매단을 지원하는 대모 탈진 |
3.2.2. 망자의 부대의 참전
깨어나는 망자의 부대 |
Choono slalem denni tay'lori olee-ay. Lucheno vadem klavlane. Blenay vedi nalem koreem. Blenay vedi nalem koreem. Villos susko kono lamal! Vlemon tagoo!
추노 슬랄렘 덴니 테이'롤리 올리-에이. 루체노 바뎀 클라브라네. 블레네이 베디 날렘 코림. 블레네이 베디 날렘 코림. 빌로스 수스코 코노 라말! 블레몬 타구!
벤트리스에게 지원군을 보내기 위해 다카가 시전한 '부활의 주문' 중 일부.
다카를 만난 탈진은 간단한 예를 취한 뒤, 벤트리스에게 보낼 지원군이 필요하다는 얘길 꺼냈고, 다카는 곧바로 자신이 알고 있는 부활의 찬가(Chant of Resurrection)[1]를 시전했다.[2] 주문은 녹색의 안개 모양으로 은신처를 빠져나가 다쏘미르의 거대한 나무에 매달린 가죽 부대로 스며들었고[3], 곧바로 부대 안에 있던 나이트시스터의 시신들이 곧바로 힘을 얻으면서 되살아나서 벤트리스를 돕기 위해 '망자의 부대'로서 다시금 참전하였다.추노 슬랄렘 덴니 테이'롤리 올리-에이. 루체노 바뎀 클라브라네. 블레네이 베디 날렘 코림. 블레네이 베디 날렘 코림. 빌로스 수스코 코노 라말! 블레몬 타구!
벤트리스에게 지원군을 보내기 위해 다카가 시전한 '부활의 주문' 중 일부.
벤트리스는 망자의 부대와 밤의 자매단 잔존 병력으로 그리버스를 상대했고, 다시 살아난 망자들이 곧바로 드로이드들을 박살내며 벤트리스에게로 향하자 다카는 탈진에게 지원군이 도착했음을 보고했다. 망자들의 손톱과 완력은 굉장했고 이미 죽은 몸이라 라이트세이버를 제외한 다른 블래스터 무기들은 의미가 없었다. 그러자 그리버스는 '고사탱크(Defoliator Tank)'[4]를 보내 철저하게 밤의 자매단의 공격을 분쇄하고, 자신이 직접 참전해 벤트리스와 대결을 벌이기로 결심한다.
3.2.3. 그리버스와 벤트리스의 대결
이렇게 판세가 어느 한쪽에 기울지 않던 와중, 탈진의 저주를 버텨내고 있던 두쿠 백작이 연락해 '녹색의 안개(Mist)를 추적해 탈진을 죽이라'고 지시했다.[6][7] 그리버스는 지시를 받자마자 허공에 떠 있는 녹색의 안개를 추적하며 은신처에 이르렀다.[8] 그리버스는 입구를 지키던 자매단 일원들을 처리한 뒤, 그의 난입에 당황한 다카를 가볍게 들어올린 뒤 그 복부에 라이트세이버를 찔러 넣었고 그로 인해 찬가가 중단되었다.[9]
주문을 읇으며 마법을 유지하던 다카가 제압되자[10], 망자들의 몸에서 마법이 빠져나가며 모두 시체로 돌아가 버렸고, 순식간에 숫적 열세에 처하게 된 벤트리스는 결국 패배하게 되었다.
3.3. 결과
이후 그리버스의 지휘하에 다쏘미르 전역에서 밤의 자매단들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졌으며, 소규모로 유지되고 있던 밤의 자매단은 아사즈 벤트리스와 메린[11], 모건 엘스베스 등 극소수를 제외하곤 완전히 전멸하게 되었다. 한편 폐허 속에서 벤트리스는 동족의 죽음으로 인해 다시금 길을 잃어 절망하자, 탈진은 흐릿한 모습으로 나타나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이번 이야기는 끝났단다. 너의 운명은 언제나 우리와 연결 될 거야. 하지만 지금은 네가 가진 너만의 길을 따르려무나.
This chapter is over. Your destiny will always be linked with ours. But you have your own path to follow now.
이 말은 이후 벤트리스가 자신만의 길을 걷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This chapter is over. Your destiny will always be linked with ours. But you have your own path to follow now.
4. 타 작품들에서의 묘사
-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밤의 자매단 생존자인 매린이 칼의 광선검을 보고 "무장한 전사가 이 무기를 들고 자신의 가족을 죽였다"라고 언급했다.
모건 엘스베스의 과거를 다루는 에피소드에서 다쏘미르 전투 중후반을 다루고 있다.
5. 기타
- 다쏘미르 전투는 말이 좋아서 전투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대학살에 가까웠다. 나이트시스터즈가 수십여명 밖에 안되던 소형 군벌 집단 정도였던 반면, 상대인 독립 행성계 연합은 경 단위로 찍어낼 만큼 거대한 드로이드 군단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
- 이 전투와 더불어 훗날 그리버스가 대모 탈진을 직접 제거함으로써, 그리버스는 밤의 자매단라는 집단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낸 장본인이 되었다. 다쏘미르 전투에서 아사즈 벤트리스를 몰아내고, 최고 원로 격인 늙은 다카를 포함한 극소수[12]를 제외한 모든 소속원을 사살하여 실질적으로 이 집단의 명줄을 끊어냈으며, 그나마 이때 살아남은 실질적 수장인 탈진조차 이후 그의 손에 사살 당했기 때문.
[1] 찬가라는 용어가 사용된 것으로 보아 끊임없이 주문을 읇어야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2] 찬가를 시전하는 모습에 마법에 능통한 탈진조차 경이롭다는 표정을 짓는 것으로 보아 오로지 다카만이 알고 있고 사용이 가능한 주문으로 여겨진다.[3] 밤의 자매단은 시신을 부대에 담아 나무에 매달아 놓는 형태의 장례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다.[4] 분리주의 연합의 신무기로서 폭격한 자리의 유기체만을 말살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전 시즌에서 아나킨과 아소카가 제다이 마스터 아일라 세큐라와 함께 고사 탱크의 시범폭격을 목격한 적이 있는데, 돈이 많이 들어 1대 밖에 못 만든 서브쥬게이터급 중순양함이나 제2차 지오노시스 전투 때 공장과 함께 파괴된 슈퍼 탱크와 달리 양산에 성공한 모양이다.[5] 다만 벤트리스 역시 후환을 없애고자 했는지 팔을 밴 다음 바로 그리버스를 끝장내려 했다. 즉 따지고 보면 벤트리스 쪽에서 약속을 먼저 어긴 것이며, 그리버스는 그런걸 신경쓰지 않았을지라도 반론할 거리는 충분히 있는 셈이다.[6] 벤트리스가 밤의 자매단 및 망자들을 이끌며 싸우는 동안 탈진은 두쿠에게 저주를 가해 서서히 죽이고 있었다.[7] 밤의 자매단 마법은 대체로 초록빛 연기의 흔적이 나타났다.[8] 그리버스가 추적한 녹색의 안개는 바위에서 새어나오고 있었는데 원래는 단단한 바위로 막혀 있어 탈진조차도 마법으로 통로를 열어 드나들었던 곳인데 그리버스는 그런 건 아랑곳 하지 않고 BX 드로이드 코만도를 시켜 바주카 포로 입구를 통째로 박살내 버렸다.[9] 그리버스는 탈진까지 죽이려고 했으나, 탈진은 연기처럼 변해 빠져나왔다.[10] 애니메이션 내 묘사로 봐서는 죽었다는 말이 더 적절해 보이지만 후속 소설에서 유언을 남길 수 있을 정도의 숨은 붙어있었다는 설정이 생겨서 이렇게 서술되었다.[11]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 나오는 밤의 자매단 생존자.[12] 아사즈, 메린, 모건 엘스베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