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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전 마물과 파트너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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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완 벨
윌리골렘
마리우스이바리스
카일 피칼바비루
오우 세이우덴츤
조르게 헬슈타인카루라
알레네 야넨트보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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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칸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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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기리코
엔 에이미노루삼
카코야니스데모르트
로베르토 바일카막
라이온이소진
카라만리스???A
??????A
??????A
???A. 애니메이션 51화 한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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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ウワン・ベル / Dauwan Bell
1. 개요
금색의 갓슈!!의 등장인물. 1부 시점으로 지난 1000년 동안 마계를 다스려온 마계의 왕이다.연재 당시에는 '벨 마왕' 정도로 통칭되었으며, 이후 갓슈 카페에서 추가적으로 '다우완 벨'이라는 본명이 드러났다.[1]
2. 상세
주인공 갓슈 벨과 제온 벨의 친부모. 벨 왕가를 이끌고 있다.
3. 행적
1000년 전 왕을 정하는 싸움에서 승리해 왕이 된 마물이다. 당시 싸움에서는 골렘이 참가한 마물 100명 중 47명을 홀로 쓰러뜨리고 석판으로 만들어버린 대사고가 벌어졌는데, 마물의 책도 이 돌발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1000년 전은 지금처럼 교통수단이 발달한 것도 아니다보니 한명씩 각개격파 당한 모양. 이때 다우완과 3명의 동료가 힘을 합쳐 골렘을 쓰러뜨렸다고 한다. 제온의 언급을 보면 다우완이 왕이 되는 과정에서 바오 자켈가가 지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이후 다우완은 1000년 동안 왕으로 지내면서 마계가 멸망할 수준의 대전쟁을 세 번이나 겪었다. 그 전쟁 중 하나는 마계 바깥 생명체와의 전투였는데, 이때 마물들의 능력이 강탈되어 큰 곤경에 처했지만, 왕을 정하는 싸움에서 얻은 경험과 동료의 도움, 왕을 정하는 싸움을 주관하는 존재가 다우완의 파트너 윌리를 비롯한 책 주인들을 마계로 데려와 간신히 승리했다.
갓슈 카페 16편, 마물의 책과 대화하는 다우완 |
이후 1000년 간 벌어진 전투 속에서 바오 자켈가는 수많은 적들의 사악한 마음을 먹어치운 나머지, 술자마저 자멸시키는 위험한 주술로 변질되었다. 결국 쌍둥이 형제가 태어났을 무렵에는 다우완도 상당히 노쇠하여 바오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결국 바오에게 잡아먹힐 위험성이 더 낮았던 갓슈에게 바오를 물려준 다음, 악인들이 바오를 품은 갓슈를 노리는 걸 피하기 위해 곧장 갓슈를 유모에게 맡겨서 왕궁에서 떠나보냈다. 이렇게 마계의 왕자 갓슈 벨의 존재는 말소되었고, 제온만 왕실에 남아 자라나게 된다.
이후 곁에 남은 제온에게는 3살 때부터 어른 기사들에게 두들겨맞아 피떡이 될 정도로 고된 훈련을 시킨다. 라진 중장의 언급 등을 보면 갓슈는 평생 일반 백성으로 힘을 깨우칠 일 없이 조용히 살게 하고, 제온을 다음 마왕으로 만들기 위해 혹독하게 훈련시키고 왕실 단위로 백업한 듯 하다. 그러나 왕으로서 의무를 요구하는 모습은 보여도, 부모로서 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자식 중 한 명을 떠나보내고 남은 한 명에게만 애정을 쏟기엔 양심상 불가능했거나, 곧 싸움이 시작되는만큼 일부러 더 매정하고 엄격한 모습을 보여준 것일수도 있다.
이후 1부 최종화에서 왕이 된 갓슈 벨의 즉위식을 바라보는 것으로 끝난다.
2부에서는 사실상 등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양위가 끝나자마자 사망한 것은 아니지만 그로부터 이미 10년 이상이 지난 데다가, 아직 살아있다한들 전투는 고사하고 이미 늙어죽기 직전일 만큼 초고령의 나이다. 갓슈에게 예언과 마물들을 되살리는 주술을 계승하며 조언하는 장면으로 보아 특유의 완고한 성격은 여전한 모양. 적들의 대부분은 강제로 되살아나 싸우는, 원래라면 죽어야 할 불쌍한 혼들이니 그들을 성불시킨다는 마음으로 싸우라고 조언했다.
4. 평가
이 만화 최고의 막장 부모. 특히 제온과 갓슈를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가정폭력, 아동 학대 수준이라며 비판받는다. 다른 막장 부모 중에서 듀포의 부모는 자식을 버렸고, 갓슈의 유모는 아이를 학대했는데, 다우완은 그 두 개를 전부 다 해냈다(...).크게 제온 벨을 학대한 것, 그리고 갓슈 벨의 학대에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이 비판점이다. 특히 제온이 우연히 유모를 통해 갓슈의 존재를 알게 되고 울면서 물어보자, 갓슈 얘긴 꺼내지 마라아아아!!! 라며 전격을 내리꽂는다.[3] 무슨 이유가 됐든 겨우 3살 먹은 애를 피떡이 될 정도로 혹독하게 굴려 삐뚤어지게 만든 것부터 이미 아웃이며, 결국 제온이 갓슈를 극도로 증오하다가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갓슈를 찾아가 공격하고 파우드 편에서 서로 죽어라 싸우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갓슈의 유모 문제도 마찬가지인데, 똑같이 3살짜리 아이가 지속된 학대와 심신피폐 상태로 자의로 밥을 굶어 쇠약해질 상태까지 만들었고, 이후에도 유노 관련해서 갓슈 치고는 굉장히 질색하는 장면이 많다.[4] 1차적으로는 유모가 양육자로 적합한 대상인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2차적으로는 이후 양육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이다.[5]
한편 왕으로서의 평가는 부모로서의 평가보다 그나마 나은 편이다. 1부에서 내내 강조한대로 '왕은 백성을 지키는 존재'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다우완은 1000년 간 바오를 연마해 사실상 최강의 마물로 군림했으며, 마계의 멸망을 최소한 세 차례 이상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자신이 퇴위한 후 후대의 마계를 위해 제온이라는 후계자를 키워냈으며, 그 제온은 엄격한 수련을 통해 100명의 마물들 중 최연소자에 속함에도 논외급인 클리어 노트를 제외하면 사실상의 최강자 급에 속했었다. 제온을 어린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혹독하게 훈련시킨 것 역시 왕을 정하는 싸움의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아 시간이 빠듯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납득은 되는 편. 또한 비교적 선한 성품인 갓슈에게 바오를 물려줌으로써, 자신이 죽은 후 발생할 지도 모르는 바오의 폭주 건의 위험 부담을 낮췄다.[6]
결국 다우완은 자식들을 부모로서의 입장이 아닌, 왕으로서의 입장에서 재고 유용한 사용처가 무엇일지 판단한 것이다. 제온 역시 파우드편에서 다우완의 행적과 선택을 두고 '왕에게는 왕만의 생각이 있는 법', '나라를 다스리려면 개개인의 감정보단 재능이 필요하다고 하셨다'라고 말하며, 편지에서도 다우완을 옹호하듯 말한다. 왕자로서 왕이 내린 선택을 이해는 하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가혹한 훈련도 묵묵히 수긍하고 따라온 것이다. 제온이 폭발한 순간은 부모가 동생을 편애한다고 느꼈을 때 뿐이다.[7]
'형제와 마계가 모두 무사하길 바란다'라는 과거 발언, 갓슈의 망토를 '아바마마 나름의 최소한의 애정표현'라고 설명한 제온의 발언 등을 보면 자식들을 나름대로 사랑하긴 했으나, 사사로운 애정표현을 줄이고 마계 전체를 위한 선택에 집중했던 것으로 보인다.[8] 외전 갓슈 카페에서도 자식들의 과거나 트라우마에 대한 반성과 참회는 전혀 없고, 이후의 마계와 마물들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떤 의미론 왕이라는 지위가 사람을 어떻게 만드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 볼 수 있을지도.
종합하자면 왕으로서는 언제나 마계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선택을 내렸으나, 부모로서는 절대로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없는 인물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막장을 달리는 독자 평가완 상반되게 정작 자식들은 이런 다우완의 행적을 이해하고 납득하는 편이다. 실제로 다우완의 입장을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아주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긴 하다.[9]
싸우기 싫어했던 코루루에게 억지로 호전적인 인격을 심어 싸움에 참가시켰다는 점도 비판받았으나, 실제로는 코루루가 선천적 이중인격을 타고났던 것이라고 밝혀져 비판 의견은 사그라들었다. 작품 연재 과정에서 왕이 주인공의 아버지로 자리잡으면서 설정 변경 과정을 거쳤거나, 코루루가 불안함과 공포 속에서 인격부여 운운의 헛소문을 믿은 듯. 적어도 '강한 마음에 응답해 주술이 생겨난다'는 마물의 주술 발생 구조를 생각하면, '마물 본인이 원치 않는 주술'이 생기기란(그것도 제1주술로) 무척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천년전 싸움을 알고있다던 제온의 회상에서 왕만이 선별하는게 아니라 신하들의 의견도 들어간다는 언급도 있었고 왕에게는 왕만의 생각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던걸 보면 당시에는 정말로 왕과 신하들이 운영하는 행사였으나 책이 주도 하는 행사로 설정을 바꾸면서 생긴 구멍일 가능성이 높다. 파우드의 전송장치도 이 설정변경 때문에 같이 너프 먹어서 책이 요청할때만 쓸수있게 된 건 덤
5. 기타
- 상당히 늦게 아이를 보았는데, 형제가 6살이 될 때 임기가 끝난 다우완은 최소 1000살 이상이며, 때문에 형제가 갓 태어났을 때부터 다우완은 이미 수염이 성성한 노인이었다.[11] 마물이 대체적으로 장생하는 종족이긴 해도 평균 100~700년 안팎으로 살고, 1,000년 이상의 수명은 오직 왕에게만 허락된다. 즉, 임기가 끝난 현재 다우완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고령자인 것. 당장 마족의 결혼 적령기를 넉넉잡아 200~300살이라 가정해도 형제 입장에선 아버지가 아니라 증조부(...)뻘이 된다.
굉장히 거대한 마물이다. 작중 등장한 모든 마물 중에서도 파우드와 완전체 클리어 노트, 각성 리오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덩치가 크다. 애초에 거대한 종족이라는 듯. 갓슈 또한 성장이 끝나면 최종적으로 아버지만큼 거대해진다고 한다. 다만 몸집은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모양인지, 갓슈 카페 16화나 2부 7화에서 평범한 인간 노인 크기로 나온다.[12] 애초에 저 종족 크기 차이 그대로라면 아이 만들기가 불가능하니 당연하다.[13]
- 관자놀이에 큼지막한 뿔을 달고 있는데, 바오를 계승한 표시라고 작가가 밝혔다. 바오를 물려받은 갓슈에게도 크기가 작아서 보이진 않지만 똑같이 머리에 뿔이 있다.
[1] 갓슈 카페 16편이 2019년 2월 1일에 공개됐으므로, 완결 시점인 2008년으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후에야 이름이 밝혀졌다고 할 수 있다.[2] 다른 일반 마물들은 물론 마물의 왕조차 싸움이 왜, 어떻게, 누가 개최하는 건지 모르다보니, 일부에서는 아예 '신의 시련'이라 부르며 사실상 의문 제기를 포기한 상황이다.[3] 연출상 '바르길드 자켈가'로 보인다. 제온이 체리쉬에게 썼던 그 고문용 주술로, 발동시 작화나 주술 효과가 그나마 흡사하다.[4] 갓슈가 친어머니의 존재에 대해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것, 갓슈처럼 정이 많은 아이가 유노에겐 일절 애정을 요구하지 않고 제온이 구박할 때도 말리지 않는다는 점 등 사실상 외면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다.[5] 유노의 경우 작품 외적으로 바라볼 땐 갓슈의 불우한 과거를 위해 들어간 설정이겠지만, 작품 내적으론 왜 평범한 가정이 아닌 유노같은 자에게 갓슈를 입양 보냈는지 명확하게 나온 바는 없다. 여러 추측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교육 받으면서 자라면 재능이 개화해 바오가 깨어나거나, 혹은 왕위쟁탈전에 선별될지도 모르니(제온조차 쌍둥이에게 양분된 힘이라고 언급했으니, 갓슈의 포텐 역시 대단한 편이다. 실제 성장속도와 수준도 대단하고..) 그럴 여유가 없는 빈곤층에 보냈다는 추측. 갓슈 카페에서 다우완이 갓슈가 선별된 것에 크게 당황했다는 언급을 보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추측이다.[6] 갓슈에게 물려주는 것이 가장 폭주할 가능성이 낮기도 했거니와, 만약 폭주한다 해도 제대로 주술 훈련도 받지 않은 갓슈가 사용하는 바오라면 아무리 폭주 상태라 한들 큰 피해 없이 금방 제압당했을 것이다. 상당히 강해진 상태에서도 지가디라스 선에서 폭주하는 바오를 제압해 갓슈가 죽는 건 막았으니.[7] 제온은 갓슈가 바오를 물려받은 것을 두고 '난 미움받는 자식이다', '어느쪽이 더 불필요한 자식인지 가려보자'라며 매우 사적인 사유로 분노를 터뜨렸으며, 오해가 풀린 후 곧바로 증오를 거뒀다.[8] 눈물을 흘리며 갓슈를 떠나보내는 다우완의 모습을 본 제온도 '너도, 나도 모르는 아바마마의 진짜 모습' 이라고 표현한다. 자식을 버리고, 학대에 가까운 수준으로 단련시키면서 다우완 역시 많은 고충이 있었다는 유일한 묘사다(...)[9] 일단 그는 1000년 씩이나 마계를 다스리고 지킬 의무가 있는 '왕' 이라는 직책이며 인간으로 치면 100살을 넘긴 고령의 노인이다. 이런 와중에 후지산 만큼이나 거대한 바오가 미쳐 날뛰기라도 하면 마계는 끝장이니 무조건 몸에서 떼어내는 방법 밖에 없었고, 이때문에 제온은 바오의 힘 없이도 왕을 정하는 싸움(신의 시련)을 비롯한 앞으로 있을 여러 침략들을 이겨낼수 있게 혹독한 수련이 필수적이였다. 물론 이런 다우완의 입장이 본편에선 짧막하게만 나와 얼렁뚱당 넘겨보려는 인상이 강하고 심지어 몇가지는 완결 이후 한참 진난 후에야 언급이 됐다.[10] 이쪽은 레인이 어른 마물도 못말리는 강한 마물인데다가 갓슈를 만나면서 개선되기 전에는 저런 주술이 나올법한 흉폭한 성격의 소유자였던만큼 원래 쓰던 주술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11] 아내가 한 눈에 봐도 상당히 젊은 외관을 하고 있는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 반려도 함께 수명이 길어진다는 언급은 없고, 다우완의 사례처럼 수명이 길다고 노화를 피해가는 것도 아니므로, 자식뿐만 아니라 아내와의 나이차 역시 겉모습대로 상당할 것이라고 추측된다.[12] 뿔과 어깨 견장 등을 보면 다우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3] 비슷하게 티오 또한 갓슈 카페 2화에서 가족사진이 공개됐는데, 티오 본인과 어머니, 언니, 남동생은 평범한 인간 사이즈인 반면 아버지는 앉은 상태로도 사진에 다 나오지 않을만큼 거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