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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00:14:00

다테 카나메

1. 개요2. 작중 행적
2.1. 왼쪽 루트2.2. 오른쪽 루트2.3. 해결편 12.4. 전멸편2.5. 해결편 22.6. 후일담
3. 솜니움 파일 니르바나 이니셔티브4. 여담

파일:Date_profile_new.png

伊達 鍵
Kaname Date

1. 개요

AI: 솜니움 파일의 주인공. ABIS 소속의 경찰관으로, Psync 장치를 이용해 용의자 혹은 참고인의 무의식을 조사하는 현직 유일의 "Psyncer(싱커)"다. 6년 전 왼눈과 함께 기억을 잃은 채, 현재는 왼눈에 고도의 인공지능을 탑재한 의안 AI-Ball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당한 활약을 벌여왔는지 그와 함께 조사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검시관까지 있을 지경.그리고 그 검시관은 작품이 끝날 때까지는 물론 후속작에서까지 이름 드립의 희생양이 된다[1]

일단 본인은 6년 전까지의 기억이 싸그리 없이 그 뒤로 ABIS 소속 형사로서만 일해오고 있지만, 그로 인해 어둡거나 하기는 커녕 변태의 끝판왕을 달리는 행적을 보여준다. 시도때도없이 섹드립을 치는 건 물론이요 여자를 무진장 밝히고, 아재개그까지 일상적으로 매우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등 주변인을 질색하게 만드는 행적이 일품. 그나마 이걸 입 밖으로 내는 일은 별로 없지만 반대로 말하면 가끔 이게 입 밖으로 나와서 주변인의 어이를 날려버리고, 항상 생각까지 모두 전해지는 이상 이를 끝도 없이 들어야 하는 아이보도 이를 언급하면서 자주 한탄하고는 한다. 심지어 엔딩 중 하나에 접수원한테 바다 가자며 계속 들이대다가 사건이고 뭐고 때려치우고 바다놀러가서 새로운 인생을 사는 내용도 있는데, 도전과제에도 등록되어 있는 엔딩이다(...).

신체적인 능력으로도 매우 비범한 면이 있어서, 평상시에는 그냥 그럭저럭 잘 싸우는 형사 A 수준이지만 에로책이 언급되는 순간 반응속도가 3.6배 상승한다.[2] 이를 통해 쇠파이프를 던지고 회전하며 날아가는 파이프의 구멍에 총탄을 쏴서 벽 너머의 적을 도탄사격으로 잡아버리는 정신나간 사격실력을 선보인다거나 단신으로 최소 5m는 훨씬 넘어가는 창문까지 점프해 깨고 탈출해낸다던가 하는 정신나간 기행이 가능할 정도. 그러고도 신체능력으로 작중 최강이 아니라는 점이 이 세계의 정신나간 점을 보여준다.

미즈키 루트에서는 마지막에 미즈키와 아이보에게 츤데레라고 까인다. 하지만 막상 다테는 듣고서 니들이 그런말하니까 좀...이라며 아이보와 미즈키 둘다 츤데레라고 지적하지만 뭔소리냐는 반응. 아이보와 미즈키의 경우에는 자각조차 못하는 츤데레...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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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투성이.

1) 시작하자마자 튜토리얼격인 자신의 솜니움에서 히토미의 방 모습과 히토미, 89호와 핏자국을 확인할 수 있다.
2) 6년 이전의 기억이 없는데 하필이면 6년전에 1차 사이클롭스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3) 이리스가 다테를 보고 예전에 본적 있는것 같다고 한다. 이리스의 어머니는 다테의 솜니움에 등장했던 히토미. 그러나 히토미는 다테를 못알아본다.
4) 왼쪽 루트에서 플레이하게 되는 이리스의 솜니움에 비치는 1차 사이클롭스 사건의 범인이 다테의 얼굴을 하고 있다.
5) 어째 살해당하는 사람이 거의다 다테의 지인이거나 친한 사람이다.
6) 미즈키 루트 마지막에서 세지마가 뜬금없이 친아버지의 손에 죽네같은 소리를 한다.
7) 조사 파트에서 아이보와 만담을 하다보면 아이보가 곧잘 "약을 너무 많이(혹은 적게) 투여했나?" 식의 혼잣말을 한다.

이러한 떡밥이 순차적으로 해결되면서 사건도 해결해나가게 된다.

2.1. 왼쪽 루트

대체로 떡밥만 쌓이는 루트. 전멸편은 시나리오 락이 걸려있으니 제외한다면.

미즈키 루트의 경우에는 오타와 싱크하여 이리스와 오타를 다치게 한 범인또한 다리를 다친것을 확인하고 관계자 중에 유일하게 세지마만 다리를 다친것을 확인했으나 국회의원인 그를 몰아부치기에는 이것만으로는 증거가 부족했다. 쿠마쿠라의 사무소에서 세지마가 피던 담배에서 세지마의 DNA를 채취하여 세지마가 인형옷인것을 밝혀냈으나 상부는 세지마의 압력이 두려워서 수사권한도 뺐어버린 상황. 하지만 다테는 포기하지 않고 부모가 살해당한 미즈키와 함께 세지마의 집으로 쳐들어가게 된다. 미즈키도 무쌍을 벌이나 다테도 에로책 버프를 받아서 말도 안되는 속도로 움직이면서 하늘에 와이어탄을 발사하여 연못에 집어던지고, 와이어탄에 번개가 떨어져 연못에 들어온 보디가드들이 작살난다는 말도 안되는 액션을 펼쳐 보디가드들을 격파하고 세지마한테 달려가려하나 미즈키가 인질로 잡힌 상황. 역시 아이보의 기능을 이용하여 파이프에 탄을 반사시켜 날린다는 작전을 성공시켜 미즈키를 풀려나게 하나 미즈키를 노리는 탄환을 대신 맞고 쓰러지게 된다.

하지만 탄환을 맞은것은 아이보가 있는 왼쪽 눈이였기에 다테는 세지마를 결국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이때 세지마가 뜬금없이 친아버지의 손에 죽느니 하는 소리를 하지만 딱히 그에대한 전말은 밝혀지지 않는다. 이후 다테는 의식을 잃으나 미즈키가 솜니움에 들어가서 다시 끄집어 내는데 성공하게 된다. 오키우라 미즈키 참조.

오타 루트에서는 오타를 위해 자백하는 마유미와 그것을 또 감싸는 오타 사이에서 직감을 발휘하여 둘다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며 동시에 기억상실증에 걸려있는 마유미의 정신도 솜니움에서 잠시 치료하여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하지만 결국 병을 완치하는것은 불가능하여 결국 마유미는 다시 건망증에 빠져 이 일을 잊어버렸다. 스탭롤 이후 아이보가 이리스가 마유미의 식칼을 가져갔다는 것과 오키우라의 시체의 뱃속에 소화되다 만 쇼코의 빠진 눈알이 있다는 추가 의문점이 주어지며 종료.

전멸 루트에서는 이리스의 솜니움에서 자신이 1차 사이클롭스 살인 사건의 실루엣으로 등장하자 동요하여 보스에게 따지나 절대 넌 범인이 아니라고 하지만 딱히 증거는 얘기를 안 해주어 의심을 키운다. 이후 이리스를 바래다주다 오타에게 스턴건을 맞고 정신을 잃은동안 시간이 많이 지나버려 오타와 이리스의 살해를 막지 못한다. 이래저래 침울해지게 되며 보다못한 퓨터가 1차 사이클롭스 사건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며 사건해결을 위해 전폭적으로 서포트 해준다. 이후 쇼코가 살해당한 이후 연속살인을 예고한 1차 사이클롭스 사건의 범인중 하나인 89호가 제안한 사법거래[3]를 받아들여서 89호에게 정보를 얻어내려고 하나, 89호는 한 암살자의 과거 이야기를 하며(정황상 자신의)[4] 한참 이야기를 풀던 와중에 더 들으려면 대가부터 지불하라는 식으로 버티게 되고, 그렇다고 풀어줄 수도 없었던 다테는 89호에게 싱크하게 된다. 89호의 솜니움에서는 과거 다테의 솜니움에 등장했던 히토미도 등장하게 되며 89호의 이야기에 등장하던 교사가 히토미였다는 것도 알게 된다. 89호의 솜니움의 끝에서 보게 된 것은 갑자기 히토미의 방안에 쳐들어온 로한과 보스였다. 그러나 솜니움에서 나온 다테가 89호를 추궁하나 역시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혼란스러워하는 와중에 세지마가 눈을 빼앗기고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게된 다테와 아이보는 보스의 오피스에 찾아가게 된다. 보스의 모습이 없었기에 다테는 89호와의 싱크에서 의심스러운 점도 있었던 보스의 컴퓨터를 뒤지게 되는데 거기에는 보스가 왼쪽 눈이 뽑힌 세지마의 머리를 권총으로 날려버리는 모습이 있었다. 이후 시나리오 락이 걸린다.

2.2. 오른쪽 루트

오른쪽 루트에서는 사건이 왼쪽 루트만큼 벌어지지는 않아 쇼코의 살인사건을 위주로 추적하게 된다.

오키우라 미즈키의 솜니움의 마지막에 뜬금없이 사간 이리스의 시체가 등장하였고,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휴대전화의 소리가 들렸기에 이것을 중점으로 수사. 본래 솜니움(꿈)은 자신의 기억을 토대로 구성되므로 예지몽같은 게 있을리 없으나 혹시 몰라 이리스에게 연락하여 밖에 나가지 말 것을 부탁하고 그 대신 이리스와 데이트 할 것을 약속하고, 미즈키의 솜니움에서 들었던 휴대전화를 블룸파크에서 수색한다. 블룸파크의 회전목마 안에서 쇼코가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발견하게 되고, 쇼코에게 전화한 번호로 연락하게 되나 연결이 된것에 당황한 다테는 경시청의 다테입니다.라고 대놓고 말해버리는 실수를 저질러 전화는 바로 끊어진 뒤 착신거부가 걸리게 된다.

이후 아이보의 전화번호 변경기능으로 나다미 쇼코의 번호로 전화하여 아이보의 목소리 변조 기능을 이용해 나다미 쇼코의 동생이네 당신은 가짜다라는 개드립을 쳐가며 전화 상대가 국회의원인 세지마 소라는 정보를 얻어낸다. 세지마 소를 조사해보니 수상스럽지만 국회의원이라 그런지 법에 빠삭해 블러프는 씨도먹히지 않고 주거침입이라고 내쫓기게 되며 쇼코의 전남편이자 동거인 미즈키의 아버지인 오키우라 렌쥬는 실종됐다가 교통사고를 내더니 미즈키 문병은 안오면서 여기저기 나타나면서 정작 친구인 다테하고 연락은 안되는 영 수상한 상황만 이어지게 된다.

그러다 결국 한밤중에 어딘가로 향하는 세지마 소를 미행하게 되는데 세지마 소가 도착한 곳은 오키우라 냉동창고. 냉동창고 앞에 숨어있던 다테는 냉동창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여기서 갑자기 아이보가 배터리 부족으로 꺼지게 된다. 그리고 아이보 없이 오른쪽 눈만으로 냉동창고 안을 확인해보았는데... 그곳에는 이리스의 시체가 있었다.

다테는 미리 미즈키의 솜니움에서 그 광경을 봤기에 자책하며 세지마 소를 ABIS 본부로 데려와 심문하는 한편 검시관에게 냉동창고의 수색을 의뢰하게 된다. 세지마 소의 심문에서 세지마 소는 수상하지만 막상 결정적인 증거는 없어 결국 싱크를 감행하게 되는데 소의 솜니움에서 본 것은 어떤 괴한이 이리스를 살해하는 것. 그것 이외에 솜니움에서 딱히 증거가 될만한 것을 발견할 수 없었던 다테는 일단 꿈속에서 이리스를 구하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하며 솜니움에서 이리스를 구해내게 된다.

이리스를 솜니움에서 구해내고 세지마 소를 추궁하게 되나 꿈속에서 본 것은 실제적인 증거가 될 수는 없어 결국 세지마 소는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고, 다테는 냉동창고에 간 검시관에게 연락을 받게 되는데, 그곳에 이리스는 커녕 어떤 시체는 없었다.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다. 분명히 눈으로 이리스의 시체를 확인했던 다테는 혹시나 하여 사간 가에 방문하게 되는데 이리스는 멀쩡히 살아있었다.

다테는 솜니움에서 이리스를 구해냈기 때문에 이리스가 현실에서도 살아난 것이라며 믿게 되나 아이보는 영 탐탁지 않은 느낌. 다테가 환각을 본거 아니냐고 하지만 확증은 없고 이리스는 이리스대로 다테가 말하는것을 너무도 쉽게 믿어주며 내가 살아있는 평행세계로 다테가 이동한거 아니냐는 등 오컬트 지식을 신나게 내뱉기 시작한다.낯선 솜니움 파일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극한탈출의 그 느낌(...)

어찌됐건 조사를 계속하던 와중 89호라는 죄수가 나다미 쇼코의 살해 범인을 알고 있다라며 세지마의 비서에게 연락한 것을 알게 된 다테는 89호를 심문하기로 한다. 하지만 왼쪽루트와는 다르게 89호는 별말도 해주지 않고 다테를 두들겨 패고 나가버리고 옆에서 퓨터는 멀뚱히 서있다가 다테의 총을 겨누는 89호를 탈주시키는 것을 돕게 된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보스에게 질책받으며 수사를 계속하는 다테는 이리스와 함께 쿠마쿠라파를 방문하여 오키우라의 목격 정보를 얻게 된다. 그리고 오키우라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그 시계를 줬다는 사람을 만나러 보스에게 보고하고 바 마블로 향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갑자기 이리스를 노리는 습격을 받게 된다. 에로책과 여자속옷을 이용한 기상천외한 액션으로 위기를 극복한 다테는 이리스한테서 믿을 수 없는 소리를 듣게 된다. 자신은 아이보의 비밀을 알아버렸기에 비밀조직에게 쫓기고 있다라는 황당한 소리를... 물론 정상인인 다테는 곧이 곧대로 믿지 않았지만 실제로 이리스가 총기까지 소지한 다국적 마피아한테 습격 당한건 사실인지라 이리스와 싱크하여 그 사실을 확인해보기로 한다. 그 와중에 자신들이 습격당한 시기가 보스에게 보고한 직후였기에 보스를 의심하면서...

이리스의 솜니움은 살벌했던 왼쪽루트와는 다르게 마인크래프트의 패러디(...)와 비밀조직 나이카틀로즈(ナイカトロッズ, Naixatloz)[5]에 쫓기는 이리스에 대한 내용이 혼재되어 있다. 여기서 이리스의 말을 믿으냐 안 믿으냐에 따라 루트가 갈리게 된다.

1) 이리스의 말을 믿었을 경우(이리스 루트)
솜니움 내에서 댄스로 UFO와 함께하는 무장조직을 물리치는 황당한 내용으로 가게 되면 아이보는 영 탐탁지 않아하지만 다테의 명령을 따라 행동하고 다테는 이리스의 말을 완전히 신뢰하게 된다. 이후 비밀 조직에게 쫓기는(그렇게 주장하는) 이리스의 보디가드를 자청하게 되고 스낵 바 마블의 주인인 마마와의 대화에서 배신자는 보스가 아니라 퓨터였다는 것까지 알게 되어 퓨터를 추궁하나, 퓨터는 자신이 오키우라 렌쥬의 명령을 따라 그랬다는것을 인정하면서도 나이카틀로즈의 존재는 부정하더니 아이보로 다테를 기절시켜버리고 이리스를 납치해 냉동창고로 가게 된다.

다테는 이리스 팬클럽인 미즈키, 오타, 모마와 함께 다국적 마피아들을 향해 무쌍을 펼치며 이리스를 구해내게 되고, 이리스는 그동안 숨겨왔던 일요일 자신을 새벽 두시에 찾아왔던 사람이 누구였는지 밝히게 된다. 그 사람은 오키우라 렌쥬. 오키우라가 자신에게 나쁜짓을 할리 없었다고 믿고 싶었으며 자신이 오키우라에 대해 얘기하면 은혜를 원수로 갚는 거라 생각한 이리스가 경찰에 알리지 않은 것이였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을 겪은 이리스가 다테를 믿게 되어 결국 얘기하게 된 것.

다테는 오키우라가 이리스를 데려갔다는 곳으로 이리스와 함께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 싱크 기계의 시작형이 있는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이리스가 뇌종양이 발병해 쓰러지게 되고 아이보의 진단으로 이리스는 곧 사망할 상황. 다테는 자신이 솜니움에서 이리스를 구해내어 현실에서도 살아난 것을 떠올리며 시작형 기계로 싱크를 준비하게 되고, 결국 솜니움에서 이리스에게 불로불사의 과일을 먹이며 싱크를 마무리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 여전히 이리스의 종양은 치료되지 않은 채였고, 이리스는 어째서인지 왼쪽눈이 뽑혀있는 채로 사망하고 만다.

2) 이리스의 말을 믿지 않았을 경우(해결편)
냉정하게 이리스의 솜니움을 생각해보면 결국 믿을만한 증거는 하나도 없고 감성팔이 뿐이였기에 다테는 확실한건 이리스가 다국적 마피아에게 습격당한 것 하나뿐이라며 이리스가 망상병을 앓고 있다며 팩트폭행을 시전한다. 어찌됐건 마피아에게 습격당한 건 사실이기에 오타와 최종병기 미즈키에게 이리스를 부탁하며 다테는 사간 가에 방문하여 히토미에게 이리스에 대해 묻게 된다.

이리스는 악성 뇌종양을 앓고 있었다. 자신이 곧 죽는다고 한 것, 갑자기 쓰러진 이유, 손발을 떠는 이유, 덥지도 않은데 덥다고 하는 이유, 오키우라가 춤을 추지 못하게 하는 이유, 그리고 자꾸 말도 안되는 망상을 하는 것 등은 모두 뇌종양이라는 한가지 결론을 가르키고 있던것. 그 사실에 놀랄새도 없이 미즈키는 이리스가 세상에서 가장 믿을만한 사람을 찾아간다고 하는 쪽지만 남기고 사라져버렸다고 연락하고, 다테는 이리스가 가장 믿을만한 사람은 존경하고 있다는 오키우라 렌쥬라고 추측하여 오키우라 냉동창고에 다시 한번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테는 루트 초반에 발견했던 이리스의 시체를 다시 한 번 발견하게 되고 절규한다.

그리고 이리스, 오타, 미즈키 루트 세가지 루트를 끝내지 않았을 경우 여기서 시나리오 락이 걸리게 된다.

2.3. 해결편 1

세가지 루트를 끝낸 뒤 해결편의 시나리오 락을 잠금해제 하게 되면 자신이 부주의해서 이리스가 자책하는 다테를 아이보가 그렇게 생각하면 바보라면서 빈정대면서 성질을 박박 긁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1. 애초에 현재 사용하지도 않는 냉동창고가 항상 냉동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2. 실종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이리스의 시체가 왜 완전히 얼어 있는가 3. 시체를 확인했다면 이리스는 애초에 왜 살아있었는가. 냉동창고는 시체를 감추기 위해 가동되고 있었으며 시체가 완전히 얼어있는 것은 이 시체가 이리스가 아니었기 때문이고 그랬기에 애초에 이 시체와 별개로 이리스는 살아있었던 것.

다테는 애초에 이 시체는 미즈키의 솜니움에서 발견한것을 떠올리고 미즈키가 이 시체를 실제로 본 적이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시체가 이리스와 너무 닮았에 당연히 이 시체가 이리스일 거라고 짐작했고 아직 12살에 불과한 미즈키가 이러한 시체를 본 적이 없을거라는 건 상식만으로 생각하면 당연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다테는 말하는 것을 망설이는 미즈키에게 이리스가 지금 현재 오키우라와 같이 있다면 오키우라는 연쇄살인범 89호와 같이 있으니 이리스가 죽을수도 있다고 하며 말할 것을 재촉하고 미즈키는 오키우라가 이 시체를 감추는 것을 몰래 본 적이 있다는 것을 고백한다. 시체를 본 이후 멀쩡히 이리스가 살아있는 것도 확인했기에 자신이 환각을 봤다 생각하고 그대로 잊어버리려 한 것이다.[6]

다테는 미즈키에게 들은 정보를 토대로 오키우라가 이 창고를 관리하던 년대의 실종자를 찾아보게 되고 그 중에 이리스와 꼭 닮은 이와이 마나카라는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리고 다테는 이와이 마나카라는 이름을 히토미가 자신의 친구였는데 죽었다고 언급한것을 기억해내고 히토미를 추궁하기로 한다.[7]

다테는 그렇게 사랑했던 딸이 죽었다는 걸 알았다기에는 너무 침착하다던가 이와이 마나카에 대해서 추궁하나 제대로 된 얘기를 해주지 않으며 결국 히토미와 싱크하게 된다. 이후 평소처럼 퓨터와 보스에게 6분 이내로 끝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여러가지로 인해 빡치고 답답했는지 6분 넘길수도 있는 거 아니냐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때까지 안 나올거다 화내는 다테에게 보스는 결국 싱크의 비밀을 전달하게 된다.

인간의 몸은 한개의 정신만 담을 수 있고, 싱크가 6분이상 지속되면 그 둘이 섞일 수 있다는 것까지는 다테가 알고 있는 그대로였다. 하지만 6분이 넘었을 경우 한개의 육체에 정신이 하나만 담길 수 있기에 서로 몸과 정신이 뒤바뀌어 버리는 것이 부작용의 정체였다. 이것이 싱크가 국가기밀까지 지정된 진정한 이유.[8]

어찌됐건 다테는 히토미와 싱크한 끝에 히토미에게 증언을 받아내게 된다. 자신은 고교시절 오키우라 렌쥬, 이와이 마나카와 친구였는데, 이와이 마나카는 당시 이미 아내가 죽어 12살의 아들이 있던 세지마 소와 연애를 하여 아이까지 가지고 심지어 그 아이를 낳았다.[9][10] 그 이후 오키우라와 히토미는 세지마를 만나러 가는 마나카를 위험하다면서 말리지만[11] 마나카는 고집을 부리며 결국 세지마를 만나러 갔으며 오키우라 렌쥬와 히토미는 결국 그녀를 막지 못하고 GPS라도 가져가라고 한다. 그리고 마나카는 그대로 살해당한다.

GPS를 쫓아 그녀가 쿠마쿠라파에 의해서 산속에 묻히는 것을 보게 된 히토미와 렌쥬. 쿠마쿠라 로한은 마나카의 눈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하며 눈알을 뽑아버리는것까지 그들은 목격하게 된다. 이후 경찰에 알리자는 히토미를 오키우라 렌쥬는 말리며 그랬다간 우리까지 그대로 묻힐 수 있으니 확실한 증거를 모을 때까지 참아야 한다며 히토미에게 아이의 육아를 맡기게 된다. 그리스 신화의 이리스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이상의 사실을 히토미는 다테에게 전달하고 이리스가 있는 장소가 범인에게 연락이 왔다며 다테에게 알린다. 다테와 단 둘만 오라고 했다고 하며. 다테와 히토미는 싱크기계가 있는 폐공장에 향하였으나 들어간 것은 다테 혼자. 다테는 싱크기계에 누군가 있는것을 보고 정체를 확인하게 된다. 왼눈이 뽑혀 죽어있는 오키우라 렌쥬의 시체를. 그와 동시에 전기충격을 맞고 쓰러지는 다테가 본 것은 89호의 모습이였다.

해결편은 일단 여기서 시나리오 락이 걸리며 전멸편을 먼저 감상해야만 볼 수가 있다.

2.4. 전멸편

거의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는 파트.

보스가 세지마를 쏴죽이는 장면을 보고 다테는 패닉에 빠져 보스의 알리바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데, 보스에게는 모든 범행시각에 제대로 된 알리바이가 없었다. 보스가 제2 사이클롭스 사건의 범인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생각하는 와중 아이보가 보스가 현재 사간가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사간가로 가게 된다.

사간가에 히토미는 없었고, 다테 뒤에 따라온 보스는 역으로 다테를 살인범으로 몰아붙이며 경찰들과 함께 몰아붙이지만 다테와 아이보의 분진폭발 어택으로 인해 부상을 입게 된다. 다테는 보스를 데리고 abis로 가서 싱크를 개시한다.

싱크 한 보스의 솜니움에는 제2 사이클롭스 사건의 모든 내용이 들어있었다. 쇼코를 아이스픽으로 내려찍는 오키우라 렌쥬, 오키우라 렌쥬의 목을 조르는 이리스, 이리스를 절단하는 세지마, 세지마를 죽이는 보스까지. 누가봐도 각각의 범인이 연속해서 살해당하는 것처럼 보이는 광경이였으나 다테는 이상한 확신을 가지고 보스에게 이것은 한명의 살인이라고 한다. 보스안에 들어있는 누군가가 폐공장의 기계에 싱크해 몸을 바꿔가면서 벌인 살인이라고.

다테는 자신이 왜 이런 것을 알고 있는지 자신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12] 오히려 보스 안에 들어있는 누군가는 다테의 옛기억이 돌아오고 있는거 아니냐고 알아서 납득한다. 그리고 다테는 보스 안에 있는 누군가를 심문하게 된다.

누군가의 정체는 세지마 소의 아들인 세지마 사이토. 어차피 시간은 많이 남았다며 이상할 정도로 다테의 질문에 다 대답해준다. 쇼코, 렌쥬, 이리스, 오타, 세지마 소의 살해까지의 전모는 사이클롭스 연쇄살인 사건 참고.

이 심문에서 지금까지 수수께끼였던 것들이 여럿 풀리게 된다.
1) 피해자의 왼쪽 눈알이 뽑힌 채 살해당한 이유 - 시작판 싱크 기계는 싱크하기 전에 왼쪽 눈을 들어내야 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굳이 시신경까지 절단할 필요는 없이 싱크 종료 후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수도 있었지만 굳이 완전히 뽑아낸 것은 어차피 곧 처리할 상대의 눈을 그렇게까지 하는건 귀찮았기 때문. 이리스 루트에서 이리스가 마지막 싱크 후 눈이 없어진 것도 시작판 싱크기계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2) 연쇄 살인범의 정체 - 쇼코에게 기생하고 있었던 세지마 사이토가 몸을 옮겨가면서 벌인 사건. 나다미 쇼코는 본편 시작 1년 전에 이미 쿠마쿠라 로한으로 몸이 바뀐 뒤 미쳐버려 투신자살했다.
3) 이리스와의 싱크에서 1차 사이클롭스 연쇄살인 사건의 내용이 나온 것 - 세지마 사이토가 1차 사이클롭스 사건의 범인 중 한명이였다.
4) 오타와 이리스가 '그 일'이라고 한 것 - 이리스(에 기생한 사이토)가 운전하는 것을 오타에게 들켰었다. 당시 그 차에는 오키우라 렌쥬의 시체가 있었으므로 둘러댄 것.
5) 범인의 목적 - 다테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 및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

그렇게 말하며 다테에게 자신의 원래 몸을 내놓으라고 한다. 다테가 6년전에 자신의 몸을 빼았아 갔다며.

굳이 자신의 원래 몸을 원하는 것은 원래 자신의 몸인 것도 이유지만 자신의 몸에서만 살인을 할때 도파민과 엔돌핀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다테는 퓨터가 말했던 사이클롭스 연쇄살인 사건 범인 중 사이코패스의 특징과 겹치는 것을 알아채며 자신은 옥시토신 부족을 느낀적이 없다하지만 아이보가 내가 옥시토신을 투여하고 있었다는 것을 밝힌다.[13] 즉, 아이보와 다테 둘다 당연히 89호가 사이클롭스 사건의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했지만[14] 실제로는 89호에게는 로한의 정신이 들어가 있었던 것을 깨닫는다. 또한 로한에 몸에 있었던 사이토가 다테에게 자신을 몸을 내놓으라며 따지는 것에서 결국 다테 자신의 정체가 89호였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15][16]

여기까지 말한 사이토는 슬슬 시간이 됐다며 다테는 자신과 몸을 바꿀수밖에 없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갑자기 퓨터가 큰일이라며 들고 온 모니터에는 히토미가 폭약이 장치된체 묶여 있는 영상이 있었고 사이토는 자신과 몸을 바꾸면 장소를 알려준다고 한다. 결국 다테는 어쩔수 없이 보스(에 기생한 사이토)와 몸을 바꾸게 되고[17] 사이토는 결국 자신 몸에 돌아가게 되고 약속대로 장소를 알려주게 되지만.

그순간 히토미는 폭사해버리고 망연자실해 있는 다테에게 사이토는 장소를 알려준다고만 했지 살려준다 얘기한 적이 있냐며 놀린다. 성질난 다테가 사이토에게 덤벼드려 하지만 보스의 몸은 다테가 분진폭발을 이용해 스스로 상처입혔다며 자업자득이라며 놀리는 사이토. 그대로 떠나려는 사이토였으나 아이보가 쇼트로 사이토를 기절시켜버려 사이토는 쓰러지게 된다.

다테는 모두가 죽어버렸다며 한탄하고 그 와중에 이리스 루트에서 이리스가 했던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 말을 떠올린다. 다테는 만약 그런세계가 있다면 그 세계의 나는 좀더 제대로 된 미래를 만들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을 표하며 전멸편은 마무리 된다.

2.5. 해결편 2

전멸편을 클리어하면 해결편의 두번째 시나리오 락이 풀린다.

눈을 뜬 다테는 자신이 싱크기계에 묶여 있는 것을 깨닫는다. 89호는 그를 묶어놓고 이것저것 다테가 질문하는것에 대답해주는데, 전멸편과 겹치는 내용도 많았지만 새로 얻는 정보도 좀 된다.

범인에게 있어 모든 것이 잘 굴러갔던 전멸편과 다르게 오른쪽루트에서는 미즈키의 싱크후 다테가 바로 이리스에게 나가지 말라고 연락했기에 이리스가 오키우라 렌쥬(에 기생한 사이토)에게 가지 않았으며, 오키우라의 육체는 운나쁘게 교통사고까지 당해 사이토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오키우라의 육체 속에 계속 머물게 된다. 치료를 계속 받지 않으면 위험했지만 어차피 몸을 갈아타면 된다 생각하고 이리스를 다시 찾아가서 폐공장으로 데려가지만, 이렇게 사경을 헤메는 중이라 그런지 안일하게 이리스를 수면제로 재우지 않고[18] 그대로 폐공장으로 데려왔고 다테가 했던 말도 있고 역시 아무리 그래도 이건 수상하다 생각한 이리스가 도망가버려 완전히 일이 꼬이게 된다.

89호가 왼쪽루트와 다르게 다테에게 별 얘기도 안하고 탈옥할수 있었던 것도 오키우라 렌쥬(에 기생한 사이토)가 퓨터를 이용하여 탈옥할 수 있게 준비해놨기 때문이다. 89호의 경우에도 아무래도 석방해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경찰보다야 그래도 차라리 예전 사건의 동업자를 믿는게 나았다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사이토는 그대로 89호(에 기생한 로한)의 몸을 싱크로 탈취하고 사고가 난 뒤 제대로 치료도 안 받고 열심히 활동했던 오키우라 렌쥬의 신체 안에서 로한은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 그렇게 떡밥을 뿌린것 치고는 상당히 허무한 최후(...)

어찌됐건 다테는 자신이 알리가 없는 정보들이 떠오른 것과[19] 사이토가 떠드는 내용을 통해 자신이 89호라는 것까지 떠올리며 과거를 결국 떠올리게 되는데, 원래 다테=89호=야규 하야토는 경찰관이였는데 정신이상자를 체포하다가 그가 난 어차피 정신이상자라 처벌 제대로 안받으니 담에 또 놀아야지하는걸 듣고 빡쳐서 그냥 그를 쏴버린다. 당연히 그는 처벌받아야 했으나 경찰이 그랬다는게 알려지면 욕을 바가지로 쳐먹을게 뻔한 윗분들이 사건을 조작해 그냥 다테를 무죄처리 시켜버린다. 다테는 이후에도 계속 정신나간 범인들은 그냥 처분해버렸는데, 그걸 쿠마쿠라 로한에게 들켜 협박당하게 되고 그것을 묵인받는 대신 쿠마쿠라파의 팔코라는 닉네임의 암살자로 활동하게 된다.

암살자로서 실력은 상당히 좋았는지 이 관계는 꽤나 오래 이어지게 된다. 그러다가 한번 다치게 된 다테=야규 하야토는 신사에 쫓겨서 숨어 있었는데, 그 때 보게 된 것이 사간 히토미. 히토미는 그를 도와주러 다가오게 되고 마침 적들에게 들킬것 같은 상황에 처하자 그대로 다테는 히토미에게 키스하게 된다.(...) 이후 히토미는 오키우라 렌쥬가 소개시켜준 야매의사에게 야규 하야토를 치료받게 해주고, 하야토는 이후 사간 히토미, 사간 이리스와 생활하며 점점 삶에 활기를 찾게 된다.

그리고 결국 다테는 히토미, 이리스와 함께 살기 위해 로한에게 암살자를 그만 두고 싶다고 말하게 되는데, 로한은 지금까지 고생해줬다며 다테를 의외로 순순히 보내주기로 한다. 그러면서 마지막이라며 하나의 의뢰를 부탁하는데, 그게 하필 히토미 모녀를 죽이라는 것.

쿠마쿠라 로한이 그녀를 죽이려는 이유는 모르지만 자기가 거절해봤자 어차피 다른 암살자에게 히토미 모녀가 공격당할게 뻔하여 다테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에 빠지고, 당시 그의 동기였던 보스에게 범죄자 살인까지 포함한 모든 것을 고백하고 상담하게 된다. 그리고 보스는 싱크의 기능을 이용하여 쿠마쿠라 로한과 다테의 정신을 바꾼 뒤 쿠마쿠라 로한이 된 다테가 쿠마쿠라파에게 명령을 내려 히토미 모녀의 안전을 보장받고, 다테의 몸에 들어간 로한은 다테가 지은 죄인 암살을 빌미로 체포해 버린다는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상당히 정신나간 계획이고 히토미 모녀를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결국 다테는 그 계획에 따르기로 한다.

그렇게 다테와 로한은 몸이 바뀌게 되나, 로한의 솜니움에서 다테는 그가 사이클롭스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인 걸 알고 흥분하여 사건을 조사해야 된다며 보스와 퓨터에게 얘기한다. 하지만 그러고 있던 와중에 야규 하야토의 몸을 가진 로한은 그냥 아무 제지도 받지 않고 abis를 나가고 만다. 당연히 이 싱크의 기능을 부하 경찰들한테 얘기할수 없었기에 로한을 하야토인줄 알고 그냥 보내주고 만 것.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책에 벙찌면서도 다테와 보스는 일단 히토미의 집으로 향한다. 로한은 역시 아무 의심도 받지 않고 사간 가에 들어가게 되고 히토미에게 눈이 예쁘다며 범행을 저지르려고 했으나, 로한의 몸을 가지고 나타난 다테와 보스가 나타나 아무것도 못하고 바로 수감되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다테가 히토미를 보호하기 위해 89호(의 육체에 기생한 로한)에게 발포한 것을 진상을 모르는 히토미가 몸으로 막으면서 히토미는 오른팔을 못 쓰게 됐고, 그 장면이 다테가 가장 처음에 보게되는 자기 솜니움이였던 것이다.[20]

하여튼 결국 사이토의 목적대로 사이토는 원래 몸으로 돌아가고, 다테도 결국 자신의 몸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이후 사이토는 다테가 이리스와 히토미가 죽는 걸 보고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하다가 이리스를 구하러 온 모마[21]의 공격을 받고 나가버리고, 다테는 진정제가 주사되어[22]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지만 일단 모마의 총을 가지고 사이토를 뒤쫓게 된다.

사이토는 이리스를 붙잡고 다테에게 방금전에 말했던것처럼 이리스가 죽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나, 이번에는 쇠파이프를 든 미즈키한테 쳐맞게 된다. 하지만 명줄이 긴 사이토는 미즈키한테 쳐맞으면서도 총을 쏴서 미즈키의 다리에 상처를 입히고, 또 도망간다.(...) 그리고 다테는 이번에는 히토미를 인질로 잡고 있는 사이토를 발견하게 된다.

사이토는 다테가 자신을 한방에 못죽이면 히토미는 확실히 죽는다고 협박하면서 총을 내려놓으라고 한다. 그런 와중에 미즈키의 전화로 아이보에게 전화가 오고, 아이보는 자신은 전기충격을 맞았을 때의 충격때문에 도망칠수 없고 퓨터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있던 자신의 데이터까지 전부 삭제해버려 자신이 죽으면 복원할 수 없지만 자신이 자폭기능을 사용하면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보가 자폭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도저히 해결 불가능한 상황이였기에 결국 다테는 아이보에게 자폭 코드를 입력한 뒤 두번째 락인 자신이 거짓말을 말할 것을 나는 네가 정말로 싫다. 얼른 사라져 버려라라는 거짓말로 해제시키고, 아이보의 자폭으로 사이토는 사망하고 만다.

구출된 히토미는 그에게 팔코가 맞냐고 물어보지만, 자신을 다테라고 불러달라고 하면서 사건은 마무리 된다.

2.6. 후일담

사건이 있었던 때로부터 3개월 뒤, 다테는 여기저기 신세 졌던 사람들에게 이리스와 함께 인사하러 다닌다. 보스에게 찾아가서 얘기하다가 뜬금없이 수면 스프레이를 맞고 일어난 다테는 퓨터가 눈앞에 있는 것을 보게 되고, 퓨터는 보스가 당신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당신에게 나쁜것은 아니다라는 얘기를 하는 것을 들으며 ABIS 본부를 나선다.

미즈키와는 여전히 티격태격하며 잘 살고 있으며 정식으로 양자로 입양됐다.[23]
쿠마쿠라파 조직원들은 모마의 포교로 전부 이리스의 팬이됐다.
이리스는 자신의 아빠가 언제되냐는 약속을 다시 물어봤고,
다테의 실수로 오른팔을 잃어버린 엄마에 대한 책임으로 평생 그녀를 지키라고도 한다.

이런식으로 사람들에게 모두 인사한 뒤 마지막으로 가게 된 곳은 오키우라 냉동창고. 이리스는 선물이 있다며 눈을 감아보라고 하며 다테는 어 이거는 딱봐도 키스아니냐 하면서 기대하며 눈을 감으나 당연히 그런 일은 없었고, 눈을 뜬 그의 앞에는 아이보가 되살아나 있었다.

3개월만에 만났음에도 신나게 만담을 펼치는 그와 아이보. 이리스는 기념으로 춤을 춘다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고, 처음에는 아이보와 이리스만 참여했던 춤은 그 시점에서 등장할만한 캐릭터들은 전부다 등장하는 대규모가 되어 모두가 춤을 추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3. 솜니움 파일 니르바나 이니셔티브

6년 전의 과거 시점에는 휴가를 받았다는 이유로 아주 드물게 얼굴을 비추는 정도이며, 6년 후의 미래 시점에는 6년 전의 폭발 사건으로 행방불명이라는 이유로 등장하지 않는다. 전작 트루 엔딩에서 진짜 자신의 몸을 되찾았음에도 여전히 세지마 사이토의 얼굴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자신의 존재가 주변인들에게 사이토의 얼굴로 인식되어 있기에 실리콘 마스크를 덮어쓰고 있는 것 뿐이다. 별도의 설명은 없었지만 양녀로 들인 미즈키의 이름이 야규가 아닌 다테 미즈키인 것을 보면 공식적으로 범죄자인 야규 하야토의 신분이 아닌 다테 카나메의 신분을 사용 중이기 때문으로도 보인다. 과거편에서는 아이보를 장착한 상태로 야한 VR동영상을 보려다 아이보가 가출해버려서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과도 두루두루 친하다. 쿠마쿠라파의 옛 조직원인 라이언과 무국적 요리집 브라흐만의 주인장 겐과는 에로책으로 의기투합한 사이. 라이언과는 서로를 맹우로 부르고 있다.(...) 이리스의 친구인 키즈나와도 친한데, 키즈나쪽에서는 그냥 친구로서 좋아한다고 철저하게 선을 긋는다.

6년전 과거인 코메지와 쇼마 편 후반부에서 쇼마를 구하러 나타나는데 갑자기 에로책을 읽고 나서 기를 두르면서 호라토리 연구소 옷을 입을 적들을 죄다 날려버린다.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데 3살때 에로책 보려다가 뱀에 물려 임사체험을 한 이후 에로책을 보면 죽을 듯한 기분이 느껴져 3.6배 강해진다는 설명을 해준다.[24] 류키가 그말을 듣고 그럼 에로책 보면 죽을것 같다는 건데 왜 대체 보는 것이냐 묻자 산이 거기있으니까 오르는 것이라 그럴듯하게 포장한다.

폭발편 후반부에는 돌아온 아이보와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키즈나가 있는 곳을 류키가 추리해내고 미즈키, 라이언, 겐, 류키와 함께 NAIX의 지하로 향하게 된다. NAIX의 인원들을 신나게 물리치는 것도 잠시, 키즈나가 폭탄 옆에 묶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테어러가 자신의 목적은 다테를 죽이는 것이라고 얘기해주며 류키에게 다테를 쏘면 모두를 살려줄테니 쏘라고 명령하나 결국 류키는 쏘지 못한다. 결국 테어러는 폭탄을 폭파시켜버리고 다른 사람들은 다 탈출하는 와중에 류키는 다테가 잔해에 깔린 것을 발견하게 된다. 류키는 다테에게 손상된 아이보를 전달받고 다테는 류키에게 질문하게 된다. 자기가 아까 철가면이라고 밖에 얘기하지 않았는데 그게 어떻게 테어러인줄 알았나. 어제 도망친 것은 너가 아니냐고 류키가 그것에 대답하기도 전에 천장에서 돌이 다시한번 떨어져내리고 다테는 그대로 묻히고 만다. 류키는 자신은 그렇게 좋아하던 다테를 배신하고 말았다고 외치며 폭발편은 마무리 된다.

라이언 편에서 재등장 한다. 다행히 거기서 죽은건 아니고 테어러에게 잡혀서 갇혀 있다가 흰색 뱀이 들어와서[25] 강해져서 탈출했다고 한다. 그 후 또 기억을 잃어가지고 전국을 떠돌다가 아타미에서 살게 되던 와중 후루에 진의 반쪽 시체가 발견됐다는 뉴스를 보게 되고 그 때 기억을 되찾았다. 이후 여러모로 수상한 점이 있어 바로 abis에 복귀하진 않고 겐으로 변장하면서 수사를 계속 하였다. 이후 라이언의 솜니움 수사 결과 겐이 수상하다는 결론이 나와 도망치던 와중 신나게 sat 한테 쳐맞다가 에로책으로 각성해 sat를 물리치고 정체를 드러낸다.

최종편에서는 라이언편과는 상황이 다르게 흘러갔지만 테어러에게 붙잡혔다가 겐으로 변장해 있던것 까지는 같은듯. 미즈키 입장에서야 그제서야 재회한거지만 다테는 며칠전부터 봤다며 이제와서 감동의 재회를 연출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지만, 자기도 결국 하고는 싶었는지 아이보가 오카에리 타다이마 얘기를 하자 미즈키와 실제로 하기도..

혼자서 조사를 하던 와중 도저히 테어러의 니르바나 구상은 혼자서 막을 수 없을거라 생각하고 결국 정체를 드러내고 대성당으로 향하게 된다. 거기서 미리 자기가 부탁했다던 류키를 만나서 용서해주고, 류키와 미즈키 네에네 세명의 정보를 모아 수상한 사람을 만나러 가는데 도이 아마메가 바로 그 문제의 인물이였다.

이후는 딱히 비중이 없다가 테어러의 계획이 벌어지는 경기장으로 미즈키, 네에네와 함께 향하게 된다. 기절용 탄환으로 나이카틀로즈의 멤버들을 상대하는데 잘 싸우지만 아무래도 아이보가 없는 상태로는 데미지가 조금씩 누적되었다. 결국 미즈키는 아이보가 없어도 강하다며 아이보가 다테의 눈에 들어와 싸우게 된다. 이후 광학 미채로 적들이 모습을 감췄을 때는 미즈키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상대가 안 됐기에 다시 아이보를 필요없다며 돌려보냈다고.

마지막까지 싸우던 와중에 다테에게 날아오는 총을 류키가 대신 맞게 된다. 다테는 사건을 제발 해결해달라며 눈을 감은 류키를 부르며 절규한다. 이후 사건이 종료 된 후에는 사간 가에서 히토미의 무릎베개를 받으며 한량처럼 지내고 있는데[26][27], 그 와중에서도 류키 얘기를 듣자 류키 얘기는 하지말라고 진지하게 얘기할 정도.

하지만 사실 류키가 죽은건 페이크였기 때문에 그냥 웃음 참으려고 그런것 같다. 류키의 서프라이즈에서도 등장하여 키즈나의 춤을 같이 추면서 게임은 마무리 된다.

4. 여담

미즈키에 비해서 좀 약해보이지만 이쪽도 말도 안되는 신체를 가지고 있다. 다테가 처음 이 육체에 들어갔을 때 창문으로 탈출하는데 창문 높이는 대충봐도 5m는 넘어보이는데 뛰어서 탈출하지 않나, 후반부에 사이토에게 신체를 뺐긴 뒤 사이토가 미즈키한테 무방비한 상태로 쇠파이프로 쳐맞는데 그 상태로 반격을 한뒤 도망쳐서 인질극까지 벌인다. 미즈키는 맨손으로도 나무를 부러뜨리며 100kg 벤치프레스를 별반 힘도 안들이고 하는 말도 안되는 스펙인데도(...)

작중 89호의 솜니움 세계에 들어가서 나오는 히토미한테 과도한 욕정을 드러내는데[28] 그 당시에는 그냥 개그지만 정체를 생각해보면 어쩌면 무의식의 발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애초부터 과도한 욕정을 드러내는 인간이므로 그냥 정신줄을 놓은 것 뿐일지도 모른다.

예전에 암살자 짓을 하고 다닌 것 치고는 행복한 결말을 맞은 편. 후일담에서 보면 보스도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퓨터가 얘기하는데, 보스가 의외로 철저한 것을 생각해보면 애초에 다테를 로한에 넣어준 것 또한 상당한 호의를 베푼 것이다. 그리고 하필이런 방식으로 일을 해결한 것도 보스가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생각해보면 더이상 히토미랑 못 만나게 하려고 일부러 그 방법을 제시 한 것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아무리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해도 국가기밀인 Psync의 비밀까지 밝힐 이유는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만 추측의 영역이지만...

인터뷰에 따르면 에로책에 과도하게 집착하는것은 이 세계에서는 에로책이 규제되고 있어서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지마의 보디가드 또한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또 초기 디자인에서는 안대를 씌웠었는데, 그러면 마지막에 사이토와 몸을 바꿨을 때 악역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었다는 게 그 이유. 하지만 너무 악역 티가 나는 것 같아서 최종적으로는 벗기는 걸로 했다고 한다.




[1] 이름드립이 계속 이어지며 심지어 보스조차 헷갈려한다. 다테가 헷갈려하는 보스에게 이름을 알려주지만 당연히 틀린 이름이다. 파일에도 있는데 싫어하는 것에 이름 기억 못하는 사람이 있다. 바리에이션이 다양하여 굉장히 웃긴 데다 이걸 다 보는 도전과제도 있으니 직접 보는 것을 추천.[2] 후속작에서 본인이 그 원리를 밝히는 바로는 다음과 같다. 기타 란에서 하술하듯 에로책이 희귀한 시대상이라 어릴 적부터 이에 대해 어느 정도 환상을 가지고 있었던 상황에서 우연히 떨어져있는 에로책을 발견하고 잡으려고 했는데, 하필 그 순간 뱀에게 물려서 사경을 헤멨던 적이 있다고 한다. 이게 무의식에 깊게 박혔는지 이로 인해 파블로프의 개마냥 에로책을 보면 그 당시의 임사 경험이 떠오르면서 화재현장의 괴력이 발휘되는 원리라고. 그러다보니 본인은 이 능력을 파블로프의 개와와 비슷한 무언가로 취급하고 있다. 다테가 워낙 허풍을 잘 떠는 성격이다보니 100%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모종의 사유로 전작과 후속작의 신체 스펙이 다른데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현상인 것을 보니 최소한 정신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현상인 것은 확실하다.[3] 정보를 대가로 사면받는 것이다.[4] 하지만 이야기를 듣다보면 좀 이상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 퓨터에게서 들은 1차 사이클롭스 사건의 범인상은 완벽한 사이코패스였는데 89호의 이야기에서는 그정도는 아니다. 어찌됐던 연쇄살인귀이긴 했으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5] AI비서 Siri에 관련된 도시전설 Zoltaxian을 역순으로 읽은 것이다.[6] 미즈키가 이 사실을 경찰에게 알리지 않은건 당연히 그랬다간 아버지인 오키무라 렌쥬가 체포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이후에 시체라 생각했던 이리스가 살아있는걸 보고 그냥 자신이 헛것을 봤다고 믿어버리는 게 편하기도 했기 때문이다.[7] 이와이 마나카는 실종이였기에 히토미가 사건과 관계가 없다면 죽었다는 것을 알리가 없기에 말이다.[8] 그리고 플레이어의 의심도 여기서 대폭발. 싱크 기계도 폐공장에 존재하고 있으니 이제 정말 범인이 누구여도 이상하지 않게 된 것이다.[9] 당연히 이리스다. 생긴 게 너무 비슷하여 여기까지 진행하면 너무도 당연한 얘기.[10] 여기서 왼쪽루트에서 세지마와 이리스가 키스하던 이리스의 솜니움의 비밀이 일부 풀린다. 세지마와 키스하던 것은 이리스가 아니라 이와이 마나카였던 것.[11] 오키우라 렌쥬의 경우 이미 세지마 소와 같이 일하던 쿠마쿠라파를 알고 있었으므로 더욱 더 말리고 싶었을 거다.[12] 폐공장에 싱크 시작기가 있다는것과 싱크의 시간이 6분을 넘어가면 육체가 바뀌는 것 둘 다 전멸편에서는 들은 적 없는 사실이였다.[13] 다테가 초고텐션일때 약을 너무 많이 넣었나 등의 말을 하는데, 다테가 헛짓거리를 많이하는 건 실제로 옥시토신 투여가 어느정도 문제가 됐을수도 있다.[14] 사이클롭스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은 로한과 현재 형무소에 들어가 있는 89호라고 퓨터가 얘기했었다. 로한은 투신자살했다고 했으므로 89호가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게 된 것. 퓨터가 이에 대해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것은 당시의 퓨터 입장에서 로한의 몸에 들어간 사이토는 이미 자살했고, 89호의 몸에 들어간 로한은 감옥에 수감중이므로 1차 사건과 2차 사건은 애초에 관계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이며, 또한 싱크로 정신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도 국가 기밀에 속하다보니 굳이 정확한 설명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다테와 아이보가 착각하게 된 것이다.[15] 이랬기에 세지마 소가 다테를 꼴도보기 싫어한 것. 사이코패스 아들의 몸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미즈키 루트에서 세지마(의 몸에 기생중인 사이토)가 친아버지 손에 죽느니 운운하는 것도 다테의 현재 몸이 소의 아들인 사이토의 몸이라는 말[16] 이리스가 친숙함을 느끼는것도 다테가 실제로는 6년전에 이리스의 양아버지 노릇을 해줬던 89호였기 때문이다. 또한 히토미가 다테의 솜니움에 등장했음에도 다테를 못알아 보는 것은 현재 다테가 히토미를 만났던 시절인 89호의 몸이 아니라 사이토의 몸이기 때문이다.[17] 끝까지 바꾸지 않는다고 버틸수도 있는데 결국 히토미는 폭사해버리고 열이 뻗친 다테는 보스(에 기생한 사이토)를 죽이는 배드엔딩이 뜬다.[18] 수면제는 교통사고가 난 차량 안에 두고왔기 때문에 당시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도 이유이다.[19] 전멸편에서 본 진실들[20] 그리고 그 솜니움을 탐색하는 와중에 89호, 즉 자신의 모습도 확인하게 되는데 저딴 아저씨 모른다고 하고, 아이보는 나중에 누군지 알 수도 있으니까 너무 심한말은 하지 말라고 했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좀 웃긴 장면(...)[21] 사이토의 왼쪽 눈에 있는 아이보한테 미리 연락받아 다테와 그가 바뀌었다는 것을 들어서 사이토를 공격했다.[22] 시작형 싱크기계는 사이토가 개조를 했는지 자신이 옮겨 가는 몸에는 각성제를, 자신이 원래 있던 몸에는 진정제를 주사하게 되어있어 이후 살인을 간단하게 처리할수 있었다. 오키우라 렌쥬 → 이리스로 옮겨갈때 이리스로 오키우라 렌쥬를 살해해야 되는데, 쉽게 살해할 수 있었던것은 이런 이유였다.[23] 여기서 떡밥이 나오는데 미즈키 루트의 일을 다테가 얘기한다. 하지만 왜 그런게 가능했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24] 에로책을 보면 리비도와 데스트루도가 융합한다나 뭐라나.[25] 위의 에로책 이야기에서 물린 뱀이랑 같은 종류인가 보다.[26] 1주일이나 저러고 있었다고.[27] 이 부분에서 영문판에서는 아예 거의 모든 대사마다 meow(야옹)가 붙어있다. 우리로 치면 냥체로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28] 아이보를 시켜서 안아보라고 한다던가 키스해보라고 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