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태화강의 지류. 옛 명칭 반구천으로 유명하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에서 발원해 두동면, 언양읍을 거쳐 범서읍에서 태화강에 합류한다. 합류 직전에 사연댐이 있다.2. 상세
말그대로 역사의 보고이며 고고학의 천국이다. 중생대 공룡 집단 서식지임을 증명하는 발자국이 여럿 있고#, 신석기시대 암각화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울주 천전리 암각화가 잘 알려진 명소. 현재 두 암각화는 《울산 반구천 일대 암각화》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보로 올라있다.이후 삼국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까지 원효, 정몽주, 정선 등 유명한 위인들이 자취를 남긴 반구대, 반구서원 등이 이곳에 있다. 위의 선사시대 암각화 한쪽에는 신라의 화랑, 왕족의 방명록이 다수 나와 역사를 교차검증할 정도고 "동남지방의 명승 중에서 이곳이 가장 기이한데 시냇물은 구슬을 울리고 바위는 거북이 되었네"라고 조선 후기 문신 김형국이 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