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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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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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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a44><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울주군
행정표준코드 3730020
관할 법정리 15리
하위 행정구역 42행정리 299반
면적 68.71㎢
인구 29,685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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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동문길 7 (동부리 388-2)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1. 개요2. 시설
2.1. 관공서2.2. 주거시설
2.2.1. 동부리2.2.2. 서부리2.2.3. 송대리2.2.4. 어음리2.2.5. 반송리2.2.6. 반천리
2.3. 상업시설2.4. 교육시설
3. 교통
3.1. 시외버스3.2. 일반버스3.3. 마실버스3.4. 직행버스3.5. 지선버스
4. 출신 인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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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중앙에 위치한 이다. 언양과 삼남 시가지가 있는 언양 평야와 동서 방향으로 태화강을 따라 형성된 평야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산지 지형이다.

조선 시대 언양현 때부터 현 서울주 지방의 중심지 역할을 한 곳이다.[2] 현대에 경부고속도로울산고속도로가 건설된 이후로는 도로 교통이 더욱 발달하여 울산을 드나드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울주군울산으로 편입된 지금은 울산 본시가지(중구남구)와 떨어져 있어 울산과는 이질감이 다소 드는 지역이지만 덕분에 독자적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산역, UNIST, 하이테크밸리 등 굵직한 개발 사업의 수혜를 받고 인구도 보합 내지 증가하는 추세라 울산의 주요 부도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울산도시계획 2035에 따르면 시에서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언양/삼남을 중·남구 본시가지와 맞먹는 제2의 도심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하니 여러모로 울산에서는 미래가 기대되는 곳이다.

부울경을 통틀어 읍 단위에서는 인지도가 가장 높다. 언양 불고기, 미나리, 자수정 동굴나라로 인해 울주군은 몰라도 '언양' 하나는 아는 사람이 많다. 지역사회에서는 언양장[3]이 유명하여 장날에는 서울산 및 인접 지역 상인들이 몰려와 문전성시를 이룬다.

1990년대 중반부터 동부지구와 서부지구가 개발되고 강 건너 교동지구까지 개발되면서[4] 시가지가 커졌다. 그래도 울산역이 생기기 이전에는 과장 좀 보태 도보로 전역을 이동 가능했을 정도로 시가지가 크진 않았고 언양초등학교[5]가 읍내 모든 초등학생들을 다 커버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2010년에 울산역이 생긴 이후로 교통 인프라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6] 인구도 늘어나고 시가지도 커지게 되고 여타 인프라도 점차 개발되고 있다.

그래도 광역시에 속하는 읍이지만 일부 신도시 지역 읍보다는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이들이 언양보다 덩치가 크기도 하고[7] 수도권이거나 울산보다 규모가 큰 도시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물론 언양도 결코 규모가 작은 읍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인프라가 다소 부족하여 비즈니스, 쇼핑, 문화 등을 울산 시내에 의존한다[8]. 그래도 울산역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느리지만 꾸준히 개발이 되어서 웬만한 지방 소도시 군청 소재지[9]를 뛰어넘을 정도로 발전하여, 연담화된 삼남읍과 합한 '언양삼남'은 인구 5만[10]이 넘는다.

지방도시의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구도 제법 강보합세를 잘 유지 중이고, 특히 학령인구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언중학교는 10~15년 전이나 현재나 전교생 500명선[11]을 유지하고 있다. 당장 고헌산 너머의 청도만 봐도 소멸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언양은 계속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2. 시설

2.1. 관공서

2.2. 주거시설

2.2.1. 동부리

2.2.2. 서부리

2.2.3. 송대리

2.2.4. 어음리

2.2.5. 반송리

2.2.6. 반천리

2.3. 상업시설

2.4. 교육시설

3. 교통

3.1. 시외버스

남부리에 언양시외버스터미널(임시)이 있어 이웃 삼남읍에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언양읍 시가지가 남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태화강 건너 삼남읍까지 연담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남읍에 있는 울산역도 언양이 삼남보다는 인지도가 월등히 높아 대개 언양에 있다고 말한다. 버스 노선은 부산노포, 경주·포항, 김해, 양산, 창원, 청도 동곡·경산, 경주 산내 등 인근 지역 위주이다. 특기할 만한 노선은 통도사를 경유해 노포역까지 가는 노선이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있던 이 노선은 배차가 시간당 2회 정도로 준수한 편이고 소요시간도 부산종합버스터미널까지 40분 정도라[14] 언양에서 일을 보러 부산이나 양산으로 가는 경우도 울산 본시가지(시내)만큼 많다. 심지어는 울산보다 부산이 더 가깝다는 얘기도 종종 나올 정도이다. 이 중 양산행 노선의 경우 3000번금아여행 시외버스로 나뉘는데 시외버스가 28인승 우등버스로 운행하고 우등할증까지 받고 있음에도 3000번 보다 200원 정도 더 저렴하다. 그리고, 경주방면도 경주 355번금아여행 시외버스로 나뉘는데 경주 355번이 요금이 더 저렴하지만 산내 20분 대기에다가 배차도 1일 2회고 소요시간도 매우 오래 걸린다. 언양-경주를 시내버스로 갈거면 차라리 308번을 타고 봉계로 가서 500번으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김해, 양산-창원, 경주-포항의 경우 모든 버스가 28인승 우등버스로 운행하고 있으며 우등할증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대구방면 버스도 있었으나 하필이면 언양에서 대구행 버스의 최종 목적지는 대구에서 가장 열악한 구. 대구남부터미널 이었다. 하지만, 동대구터미널로 이전하면서 그 열악하던 터미널에서 대구에서 가장 큰 터미널이자 삐까번쩍한 곳으로 이전해왔지만 울산역의 존재로 인해 동대구행 시외버스는 쪽을 못썼다. 결국 2017년 1일 5회에서 1일 4회로 감회와 함께 동대구까지의 발권이 막혔다. 2020년 2월에는 아예 노선 자체가 경산으로 단축되었다. 밀양시청도군(청도읍내 한정이며 금천면, 운문면은 별도의 노선을 이용해야 한다.) 방면의 경우, 언양행 버스만 있고 반대로 언양에서 밀양이나 청도로 가는 버스는 없다.

참고로 부산 강서구부산 북구, 사상구, 양산시 등 서부산 방면으로 갈 때는 서울산IC 아래의 언양공항버스정류소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김해국제공항으로 가서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는 게 환승의 번거로움도 없고 배차 간격도 짧아 편리하다. 단, 이 버스는 승차권을 구입했다고 해서 다른 버스처럼 그냥 오면 탈 수 있는게 아니라 공항버스 업체에 전화하여 승차권 구입 및 탑승 의사를 밝혀야 한다. 언양의 이용객이 없을 경우 언양정류소를 패스하기 때문이다. 김해공항에서 언양으로 올 때는 언양JC 옆의 구.언양IC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양산이나 부산 북구로 가는 다른 선택지로는 언양임시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루 5회 있는 시외버스를 타고 양산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리거나 터미널 맞은편에서 3000번을 타고 양산역 환승센터에 내린 뒤 양산역으로 걸어가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타고 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간이 더 걸리고 환승의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며 특히 시외버스는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기장군, 해운대구 방면은 한때 통도사, 양산을 경유하여 해운대로 가는 시외버스가 있었으나 2021년 1월 1일부로 폐선되면서 울산시내로 가서 기장, 해운대 방면 시외버스를 타거나 언양임시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3100번을 타고 웅상읍으로 간다음 302번(기장 방면)이나 1002번(해운대 방면)을 이용하면 된다. 더 편하고 빠른 방법은 울산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간 다음 부산 도시철도1001번과 같은 급행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부산 노포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노포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해 해운대나 기장까지 가는 방법도 괜찮다.

3.2. 일반버스

3.3. 마실버스

3.4. 직행버스

3.5. 지선버스

4. 출신 인물

5. 기타

반연리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있다. 그런데 언양 읍내보다 범서읍에서 더 가깝다. 애당초 울산과기원 자체가 학교만 언양읍(반연리)에 있지, 정문만 나서면 거기서부터는 범서읍(사연리)이다. 여긴 상권도 천상리나 구영리와 가깝고 버스 노선도 시내 쪽으로 많이 나 있어 행정업무를 볼 때도 언양읍사무소보다 범서읍사무소를 이용하는[15]등 여긴 사실상 범서읍 권역과 다름없다.

대곡리 대곡천 절벽에는 한국 최대의 신석기 바위그림 유적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대한민국의 국보)가 있다. 문제는 최근 20년 사이에 여기에 있는 사연댐으로 인해 그림의 4분의 1 가량이 침수되는 일이 잦아져 이 우주급 유적의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서도 울산시민의 식수 보호와 문화유산 보호 속에서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천전리 암각화와 매우 가까워 《울산 반구천 일대 암각화》라는 명칭으로 묶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 중이다.

반천리 부근은 태화강을 건너 조성된 반천현대아파트를 빼면 소규모 택지지구 형태로 개발돼 초등학교는 반천초등학교 뿐이고 중·고등학교는 아예 없다[16].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반학생이 이 근처에 살거나 반천초를 졸업하면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지 않는 한 거의 무조건 언양읍이나 구영리 혹은 천상리, 멀리는 남구 무거동 소재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 지역에는 효성 언양공장도 있었는데 2021년에 효성이 이 공장과 부지를 매각했다. 이후 이 부지에는 택지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반송리에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가 있다.

언양읍 중심에는 언양읍성이 있다. 삼국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당초에는 토성이었으나 1500년(연산군 6년)에 석성(石城)으로 개축했으며 임진왜란 당시 무너진 것을 1617년(광해군9년)에 다시 쌓았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무너진 곳을 복원하는 중이다. 현재 읍성 안에는 미나리 밭과 논, 초등학교 건물[17]과 일부 주택지가 있다.

2013년, 언양 일대에 큰 산불이 발생했다. 언양읍 송대리, 직동리, 다개리까지 번진 대형 산불이었는데 마침 그날 미친 듯이 강풍이 불어 헬기 투입이 극히 어려웠고 산불이라 소방차 투입까지 극히 어려웠다고 한다. 산불이 내려온 곳에는 인구가 꽤나 있는 곳인 만큼 주민들과 근처 민가 사람들에 소개령이 내려진 상황이었으나 천만다행으로 그 곳까진 번지지 않았다. 한편 산불 중심에 있던 화장산 한 사찰은 기적같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점이 뒤늦게 밝혀졌다. 9년 뒤 2022년에 다시 언양읍 직동리에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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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7월 주민등록인구[2] 그 이전까지는 상북면이 그 역할을 담당하였다.[3] 정식 명칭은 '언양알프스시장'이며, 매 2·7일 열리는 5일장이다.[4] 각각 현 동부리, 서부리, 교동리[5] 언양읍성에 있었던 구 교사를 말한다. 영화초 개교 이전에는 서부리와 현 교동지구에서도 다소 멀지만 도보로 다녔다. 신언중학교가 이전하기 전만 해도 삼성아파트에서 언양중학교까지 도보로 다녔다.[6]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명시, 평택시, 동탄신도시, 청주시경부고속선 연선 도시로 이동하기에는 울산 시내에서 이만한 곳이 없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된다면 현재의 임시정류장 상태보다 시외·고속버스도 훨씬 이용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다.[7] 물금읍, 화도읍, 오포읍 등은 인구부터가 10만이 넘는다.[8] 울산 외에도 부산양산시[18]과의 교류도 많은 편이다.[9] 거창군, 기장군 정도가 언양보다 낫다. 영화관 또한 군청에서 직영하는 대다수의 군청 소재지와 동일하게 언양도 울주군청에서 등억에 알프스시네마를 운영 중이다. 교육지원청은 있었다가 구 울산교육청 자리로 이전 했고, 법원 등기소가 없는 게 군청 소재지들과의 차이라 봐야 할 듯.[10] 시(행정구역)/대한민국 문서의 시 승격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1995년 도농복합시 제도 도입 이전 같으면 지방자치법 제10조 1항(대부분이 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인구 5만 이상)에 따라 언양읍과 삼남읍을 합쳐서 울주군에서 분리해 언양시로 승격시켰을 인구이다. 1995년 이후라도 현재 울주군의 전체 인구가 21만명을 넘기 때문에 울산광역시에 속하지 않았다면 지방자치법 제10조 2항의 3(인구 2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2개 이상의 지역의 인구가 5만 이상, 군의 인구가 15만 이상)에 따라 울주군의 다른 지역과 함께 경상남도 울주시로 승격했을 가능성도 있다.[11] 1992년생이 중학생이던 2007년에 550명, 2005년생이 중학생인 현재 400명 후반이다. 2022학년도에도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 양산시 물금같은 인구 유입 지역이 아닌데도 전교생을 15년 째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2023년에도 전교생이 514명이다. 대신 언양중학교는 한 학년에 8~10반까지 있던 그 시절에 비해 현재는 총 18학급이고 학생수도 1/3으로 줄었다. 물론 최근에는 다시 증가세로 반전하여 학생 수는 2019년 406명에서 2022년 453명으로 증가하였다. 이후 중학교 진학으로 다시 줄어들기 전까지 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12] 단지 벽부터 떡하니 아이파크 로고가 칠해져 있고, 정문 구조물에도 '반천 아이파크'라고 적혀있다.[13] 다만 언양읍내와는 멀리 떨어져 있고, 오히려 범서읍내가 훨씬 가깝다.[14] 통도사는 15분.[15] 버스를 이용할 경우 언양읍내를 가려면 일단 사연리를 통하여 국도에 오른 후 반천리, 반송리, 어음리, 삼남읍 신화리(KTX역)를 경유해서 가므로 편도로 가는데만 20 ~ 30분은 걸린다. 대신 범서읍사무소는 소재지는 천상리이지만 사연리와 입암리와 맞닿는 쪽에 위치해있고 사연리는 논밭이 펼쳐진 시골이라서 정차할 일이 거의 없어서 5-10분이면 도착한다. 또 유니스트를 거쳐가는 모든 일반 시내버스는 범서읍사무소를 경유하고 보건소와 우체국도 읍사무소 바로 옆에 붙어있다. 거기서 5분만 더 타고 있으면 구영리나 천상리의 번화가로 들어간다.[16] 특수학교는 울산행복학교가 반천초 바로 뒤에 압도적인 크기와 최신화된 시설로 세워져 있다. 얼마나 크냐면 '반천초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행복학교에 반천초가 거의 다 가려져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물론 반천초는 반천리의 아이들만 수용하는 초등학교지만, 울산행복학교는 거리가 너무 먼 동구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울산 전역의 장애인 학생들을 수용하며 유치부부터 대학과정에 준하는 전공과까지 있다보니 클 수밖에 없다.[17] 이로 인해 초등학교는 신축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