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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9:04

웅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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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웅촌면
熊村面 | Ungchon-myeon
<colbgcolor=#009a44><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울주군
행정표준코드 3730024
관할 법정리 9리
하위 행정구역 27행정리 92반
면적 51.65㎢
인구 7,609명[1]
인구밀도 147.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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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새초천길 12 (곡천리 231-1)
웅촌면 행정복지센터
1. 개요2. 역사3. 지역 특징4. 시설
4.1. 주거시설4.2. 상업시설4.3. 교육시설
5. 교통
5.1. 일반버스5.2. 직행버스5.3. 지선버스5.4. 마을버스5.5. 마실버스
6. 출신 인물7. 기타
[clearfix]

1. 개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남부에 위치한 면.

2. 역사

1990년 검단리에서 발견된 청동기 유적 '울산 검단리 유적'이 대한민국 최초로 환호(環濠)[2]가 완전한 모습으로 발견된 유적이다. 현재 이 유적은 흙으로 다시 덮어 놓은 상태다.

원삼국시대진한의 소국 우시산국(于尸山國)이 웅촌과 옆동네 웅상 일대에 있었다. 사실 는 'ㄹ' 받침을 위해서 표기한 것이기 때문에 당시에도 발음은 울산이었다. 지금도 웅촌면은 웅상과는 평지로 이어지지만 다른 지역과는 산으로 막혀 있으며, 웅상도 웅촌면을 제외하면 죄다 산으로 막혀 있는데 울산이라는 지명은 울타리 같은 지형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신라시대 때 생서량군(生西良郡) → 동안군(東安郡)[3]의 속현 우화현(于火縣), 우풍현(虞風縣)을 거쳐 고려시대 초기에 하곡현(河曲縣)[4]을 중심으로 한 흥례부(興禮府)에 합병되고 흥례부에서 공화현(恭化縣)을 거쳐 울주(蔚州)로 바뀌었을 때 옛 우풍현에서 울(蔚)을 따오게 되면서 울산이라는 지명이 고을 전체의 이름이 된다. 즉, 원래 이 지역이 원울산, 그러니까 울산이라는 지명의 뿌리가 되는 지역이었다는 것이다.

조선시대 태종 때부터 울산군 서면이였다가, 숙종 때 울산도호부 웅촌면이 되었다.

웅촌면은 1894년까지만 해도 현재 양산에 속한 웅상 지역까지 포함한 지역이었다. 1894년 웅촌면이 웅하면, 웅상면으로 분할되었다가 1906년에 웅상면만 양산군으로 이관되고 옛 웅촌의 중심지였던 웅하면은 웅촌면으로 명칭이 환원, 웅상면은 양산에 편입된 채로 분동된 2007년까지 이 명칭을 유지하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3. 지역 특징

울주군내에서 경지면적이 가장 넓다. 7번 국도가 이 곳을 지나가며 울산시내와 양산시 웅상지역 서창동ㆍ소주동, 나아가 부산광역시 금정구와의 중간지점에 있기 때문에 이곳을 통과하는 교통량이 꽤 많다. 울산에서 부산으로 넘어가는 버스들도 모두 이 곳을 지나기 때문에 대중교통 공급이 면 인구에 비해서 엄청나게 많다. 덕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울산시내를 나가기 어렵지 않다. 버스 시간표 모르고 아무때나 나가도 금방 탈 수 있고 무거동은 20분, 삼산동은 늦어도 1시간이내에는 도착하니.

하지만 대부분의 웅촌주민들은 웅상쪽에서 일을 보는 경우가 많다. 웅촌에서 그나마 가까운 울산 시내라고 할 수 있는 무거동의 경우 울산대학교의 대학로 개념으로 커진 곳이라 장을 볼 곳이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하나로마트가 무거동 주변에 있긴 한데 여기는 행정구역상으로는 범서읍[5]이다. 즉 무거동에는 변변한 마트 하나 없는 셈이다. 그렇다고 무거동일대에 큰 시장이 있지도 않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듯 하나로마트는 웅상에도 있고 거리도 더 가깝다. 울주군청 인근에 농수산물센터가 생길 예정이긴 하지만, 어차피 울주군청 인근은 고가도로만 넘으면 바로 무거동이라 앞으로도 웅촌 주민들은 웅상쪽을 생활권으로 둘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도 창고형 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양산점), 영화관(CGV 양산삼호점) 등등 거리 따지면 웅상이 무거동보단 있는 게 많다. 물론 삼산동, 성남동, 진장동 일대로 나가면 웅상보다 상권이 훨씬 크나 거리가 상당히 멀다.

심지어 웅촌면 남쪽에 조성된 공업단지의 경우 아예 웅상 일부와 겹치기까지 한다. 그외 웅상의 하수관련시설도 이곳에 있어[6] 앞으로도 웅촌과 웅상은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될 전망이다. 사실 상술했다시피 웅촌과 웅상 사이에만 평지이며, 다른 지역과는 산으로 단절되어 있어서 지리적으로 불가피한 면도 있다.

물론 웅촌에 상권이 아예 없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웅촌초등학교와 웅촌버스정류장 일대가 있다. 이쪽은 춘해보건대의 대학상권 역할도 같이 하고 있다. 면소재지에서 조금 떨어진 대복리에도 한솔그린빌 아파트 상가에 상권이 형성되어있다. 대복리의 특성상 근처상권이 여기밖에 없어 아파트 상가임에도 대복리 전체의 상권을 맡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곡천리에 있는데 읍내 시가지와 살짝 떨어진 웅촌로 건너에 있다. 원래는 읍내에 있었으나 부지와 건물이 협소해서 2010년에 확장 이전한 것. 기존 부지에는 울주군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가 들어서 있다.

4. 시설

4.1. 주거시설

4.2. 상업시설

4.3. 교육시설

5. 교통

5.1. 일반버스

5.2. 직행버스

5.3. 지선버스

5.4. 마을버스

5.5. 마실버스

6. 출신 인물

7. 기타

대대리고분

은현리에 삼국시대 고분인 '은현리 적석총'이 있다. 적석총은 고구려·백제의 초기 무덤 형태인데 뜬금없이 신라에 일찍 편입되었던 지역에 있어서 설이 분분한 편. 현재는 많이 무너진 모습이지만 원래는 피라미드형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1] 2023년 7월 주민등록인구[2] 취락을 방어하기 위해서 시설된 도량.[3] 지금의 울주군 서생면 일대[4] 지금의 울주군 범서읍 일대[5] 물론 범서읍과 무거동은 시가지가 연결되어 있어 큰 의미는 없다.[6] 웅상의 하수처리는 울산이 담당한다. 웅상이 울산의 주요 상수원인 회야강 상류지역이기 때문이다. 실제 웅상쪽의 개발을 위해 하수시설을 증설하려고 하면 양산의 예산이 아닌 울주군의 예산을 증액해야한다. 즉 양산의 국회의원이 울주군 예산확보를 위해 뛰어다녀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일이 발생하는 것이다[7] 대복리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옆동네 청량읍 삼정리의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와 비슷한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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