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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7:42:20

삼산동(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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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법정동
삼산동
三山洞 | Samsan-dong
<colbgcolor=#014da2><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남구
행정표준코드 3114010600
관할 행정동 삼산동
면적 4.56㎢
1. 개요2. 상세3. 역사4. 관할 행정동
4.1. 삼산동
5. 주요 시설
5.1. 주요 시설5.2. 박물관5.3. 교육5.4. 주거5.5. 철도5.6. 버스 터미널5.7. 대형마트, 백화점SSM,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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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color=#fff>
파일:UlsanSamsan.jpg
파일:삼산야경.jpg
삼산동의 위치와 중심가의 야경
파일:BE39A1FA-5089-4483-BF46-97AD9D30AB62.png
태화강을 중심으로 왼쪽은 남구 삼산동, 오른쪽은 중구 옥교동.
울산광역시 남구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달동의 일부도 삼산동 관할이다.

2. 상세

삼산동 번화가(The center of Ulsan-Samsan-dong)
명실상부 울산 제1의 번화가 또는 울산의 강남이라고 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태화강과 마주하고 있으며[1] 서쪽의 번영로, 돋질로, 서남쪽의 삼산중로, 화합로, 남쪽에 있는 여천천이 행정구역의 경계선이 된다. 번영로를 중심으로 달동과 구분된다. 명촌교를 중심으로 동구, 북구, 중구와 모두 가까운 위치에 있다. 명촌교, 학성교, 울산교(도보교)와 이어져 있다.

울산고속버스터미널, 울산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 등이 위치해 있는 명실상부한 울산광역시 대중교통의 중심지. 과거 이 시설들이 중구 성남동에 있었을 때에는 성남동이 울산의 중심지였지만, 현대백화점 울산점롯데백화점 울산점이 들어서고 주변이 개발됨에 따라 훨씬 번화해졌다. 그중에서도 현대백화점 울산점, 롯데백화점 울산점, 롯데호텔, 농수산물도매시장[2] 등이 위치해 있는 삼산로[3]가 메인이다. 삼산로 기준 북쪽에는 울산 디자인거리가 조성되었고 주로 식당, 카페, 로드샵 위주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삼산로 기준 남쪽에는 술집, 노래방, 클럽과 같은 유흥업소 위주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을 통틀어 울산사람들은 주로 삼산이라고 칭한다.

다만 이같이 문화 시설과 상권이 면적의 상당수를 차지한 탓에 주거지 면적과 인구는 다른 동네에 비해 많지 않다. 주거지와 인구는 옆동네 달동신정동에 더 많다.

터미널사거리에서 동쪽으로 차로 5분 정도 가면 삼산의 동쪽 끝인 태화강역이 나온다. 삼산동이 울산 제1번화가로 알려져 있고 태화강역이 도시의 중앙역 포지션인 것에 비해 삼산사거리와 태화강역앞교차로 사이 한 블록 정도(태화강역 반경 400m) 되는 도로의 주변은 딱히 번화하지 않고 태화강역을 기준으로 좌우로 각종 건설자재 소기업이나 빌라, 모텔로 도배되어 있다. 울산에는 그동안 역세권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지금까지 역 앞이 그렇게 방치된 듯 한데, 그나마 동해선이 복선전철화되고 2021년 12월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함에 따라 태화강역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 일대도 좀 더 번화해질 것이다. 2022년 현재, 아직까지는 모텔 등 숙박 시설과 나이트클럽과 같은 유흥주점 정도만 있는 편이라 밤에는 몰라도 에는 그쪽을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다. 태화강역 이용객도 주로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삼산동 번화가는 출구에서 700~800m 떨어져 있으며 버스는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태화강역 바로 뒤에는 돋질산이 있고 너머에 장생포동[4]이 있다.

3. 역사

조선 후기 숙종영조 때는 신리(新里)라는 작은 마을이었다. 이후 정조 때에 신리와 삼산리로 나뉘었고, 순조 때 신리와 신복리, 삼산리, 신기리, 중리가 되었다가 고종 때 신리, 신복리, 삼산리, 중리로 나뉘었다.

1914년 일제의 대대적인 행정 구역 개편 때 4개 리를 통합한 후 법정리인 삼산리로 개칭하고 울산군 울산면 관할에 두었다.

이후 1962년 6월 울산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울산시 삼산동이 되었으며 1972년 10월 달동과 삼산동을 합하여 달동이 되었다.

1985년 7월 남구가 설치되며 울산시 남구 달동이 되었고, 1995년 3월 달동에서 삼산동이 분동되었다.

지금의 삼산동 지역은 조선중기까지만 해도 바다였다. 삼산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있던 세 개의 섬에서 유래한다. 바다에 안개가 끼면 세 개의 섬만 보이는 몽환적인 모습이 도교에서 말하는 신선들이 산다는 삼산으로 보였기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태화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에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축성한 울산왜성, (現 학성공원)이 있는데, 이때만 해도 삼산동 지역이 바다였어서 왜군들은 강을 거슬러 오르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삼산동 바다를 건너 해상에서 직접 울산왜성으로 보급했을 것이다.

이후 수백 년간 퇴적작용으로 이곳은 육지가 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비행장을 만들기 위해 섬이었던 산들을 밀어버림으로써 현재의 '산이 없는' 삼산동이 되었다.

퇴적으로 생긴 땅은 지반이 약해 건물을 짓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해방 이후로도 한동안 농사 말고는 할 게 없는, 쓸모 없는 땅 취급을 받기도 했다. 한동안 미나리밭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했을 만큼 논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던 이 부근에 여관을 지었던 사람이 '정신 나간 놈'이라고 손가락질을 당하기도 했다고.

이후 울산이 산업도시로 성장하여 중구 시가지의 개발이 끝난 뒤 이 지역이 신시가지로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고층건물이 즐비한 번화가가 되자 이 지역에서 농사 짓던 사람들은 졸지에 부자가 되었다.

강북의 도시가 확장되고 인구가 늘면서 기존에는 쓸모없는 땅 취급받았던 강남에 신시가지로서 조성되어 강북을 앞질렀다는 점, 구 시가지와 신 시가지가 큰 강을 기준으로 나뉜다는 점 등 서울특별시강남구와 포지션이 상당히 비슷하다.[5]

4. 관할 행정동

4.1. 삼산동

남구행정동
삼산동
三山洞 | Samsan-dong
<colbgcolor=#014da2><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남구
행정표준코드 3700027
관할 법정동 달동, 삼산동
하위 행정구역 54통 402반
면적 5.68㎢
인구 48,576명[6]
인구밀도 8,552.11명/㎢
정치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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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남구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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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4선)
울산광역시의원 | 제4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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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섭 (초선)
남구의원 | 라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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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초선)

박인서 (재선) }}}}}}}}}
행정복지센터 삼산중로131번길 36[7]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clearfix]

5. 주요 시설

5.1. 주요 시설

5.2. 박물관

5.3. 교육

5.4. 주거

5.5. 철도

5.6. 버스 터미널

5.7. 대형마트, 백화점SSM, 시장


[1] 번영교, 학성교를 건너면 중구이고, 명촌교를 건너면 북구가 나온다.[2] 하지만 부지 확장과 시설 개선을 위해 더 남쪽인 울주군으로 이전 예정이다. 2024~5년 착공 예정.[3] 터미널사거리 양쪽 대로변 및 남북쪽 상권[4] 울산항, 장생포항, 공단이 위치. 야간에 부전행이나 부전발 열차를 타고 태화강역에 근접하면 잠시 공단 야경이 펼쳐진다.[5] 강남쪽 뿐만 아니라 울산과 서울은 지리적으로 매우 비슷한 형상이다. 심지어 시가지 정중앙을 큰 강이 양분한다는 점도 같다. 다른 대도시의 강은 시가지 정중앙을 관통한다기보다는 시가지를 크게 감싸고 도는 편이다. 북쪽과 남쪽을 가르지도 않고.[6] 2023년 3월 주민등록인구[7] 삼산동 15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