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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8:10:50

35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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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국도 35호선
National Route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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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35번국도 지도.png
시점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덕천교차로
종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천동 옥천오거리[1]
총 구간 458.6km
경유지 경상남도 양산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경주시, 영천시, 청송군
경상북도 안동시, 봉화군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1. 개요2. 경로3. 도로 상황4. 고속도로 접속5. 지정된 도로명 목록

[clearfix]

1. 개요

부산광역시[2] 출발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를 잇는 대한민국국도. 여러모로 31번 국도와 비슷한 국도이며 7번 국도 데칼코마니 버전인 국도이다.[3][4]

총연장은 350.478km이다.[5] (도로현황조서 2020 기준)

영천양구고속도로가 이 국도의 고속도로 버전이다.

2. 경로

경유지는 부산광역시 북구-경상남도 양산시-울산광역시 울주군(삼남읍, 언양읍, 두서면, 두동면)-경상북도 경주시-영천시-청송군(현서면)-안동시-봉화군(소천면)-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삼척시(하장면)-정선군(임계면)-강릉시이다.

기점은 부산이고 종점은 강릉이지만 바다는 전혀 볼 수 없다. 기점은 부산 북서쪽의 덕천역이며, 강릉쪽 종점은 바다와 약 6km 떨어진 곳이다. 바다 보고 싶으면 7번 국도로 가야 한다.

2.1. 부산광역시 ~ 영천시 구간

7번 국도, 14번 국도, 31번 국도와 함께 동해안 남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통로 중 하나이다. 그래서 도로도 왕복 4차로 ~ 왕복 10차로다. 덕천역에서 시작하여 경부선,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비슷하게 간다. 시작부터 남해고속도로의 종점인 덕천IC가 있으며, 그 이후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교차하지만 나들목은 없다. 그 이후 중앙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와 교차한다. 부산 ~ 양산 ~ 언양 ~ 경주의 루트로 올라가면서 경부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린다. 양산 구간에서는 양산시내를 대놓고 통과하며 양산의 주요 간선도로로 쓰인다.[6] 당연히 경부고속도로의 여러 나들목과 연결된다. 양산 구간에서는 웅상으로 갈 수 있는 법기터널과 만나며, 상북면에선 1028번 지방도와 교차하며 내원사가 있고 하북면으로 진입해 올라가면 그 유명한 통도사가 있다. 통도사를 지나 조금 올라가면 경부고속도로 통도사IC와 함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울산광역시로 넘어간다. 언양읍내 동쪽을 통과하고 언양교차로에서 24번 국도와 교차한다. 단, 함양울산고속도로와 교차하는 나들목은 없으며 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도 서울산IC를 이용해야 한다. 그 이후 언양을 지나 활천에서 내남 방면으로 가서 904번 지방도와 교차하며 7번 국도와 교차한다. 그 이후 황남동,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경주고속버스터미널, 중부동 등 경주시내를 통과한다. 단, 나머지 3개의 국도와는 달리 포항시로는 가지 않으며, 경주에서 4번 국도와 합류하여 영천시까지 4번 국도와 그대로 중첩되어 달린다. 금호교차로에서 4번 국도와 분기되는데, 노선 지정 방향으로의 연결로가 설치되지 않아 회차하거나 영천시 구간을 이용하여야 한다.

이 후 양산 ~ 언양 구간, 언양 ~ 경주 구간은 왕복 4차로다. 언양 ~ 경주 구간은 예전에 경부고속도로의 선형이 엉망이었던 관계로, 경부고속도로의 우회도로로도 쓰였다. 현재는 왕복 6차로로 확장되어 차가 막히지 않는 이상 우회도로로 쓰이지 않고 언양 ~ 두서, 두동 / 내남 ~ 경주 등 주민들의 이동통로로 쓰인다. 특히 봉계 ~ 언양 구간은 이 도로가 끊기면 대체도로가 돈을 내야 하는 경부고속도로 밖에 답이 없으며 이 마저도 활천IC까지는 와야 한다. 특히 봉계 ~ 내남 구간은 대체도로가 아예 없다. 그래도 울주 서부권에서는 24번 국도와 함께 나름 간선도로다. 단, 봉계나 두서 등지에서 울산시내로 갈 거면 본 도로를 타고 언양까지 와서 24번 국도울산고속도로를 탈 바에는 그냥 바로 범서로 가는 두동로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울산 북구 일부 지역 등 울산IC의 접근성이 열악한 곳에서는 서울 방면으로 갈 때 울산IC나 장검IC까지 오기 보다 7번 국도를 타고 모화를 거쳐 이조(내남)까지 와서 내남에서 35번 국도를 타고 경주IC로 가는 것이 더 낫다.

그 이후 경주시내에 진입하면 '나정교'가 나오는데 건너가면 경부고속도로 경주IC가 나온다. 이 후 오릉네거리까지 잠시 왕복 6차로이며 오릉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왕복 2차로로 바뀐다. 이제 여기서부터 종점까지 더 이상 왕복 6차로가 나오지 않는다. 이후 '문천교'라는 교량을 건너면 황리단길이 시작된다.

2020년 6월부터 경주시내 포석로[7] 중 내남네거리-황남초교네거리 구간이 일방통행(황남초교네거리 방향으로)으로 지정되었다. 기존의 비좁았던 2차로 도로를 가운데 1차로 일방통행로로 바꾸고 여유공간은 양방향에 인도를 만들어서 도보 관광객의 이동무단횡단이 증가하였으니 35번 국도 종주 목적이 아닌 일반 경주 관광객들은 이 길보다는 서쪽에 있는 길인 금성로, 강변로를 이용하자. 또한 부산 방면으로는 더 이상 이용이 불가능하다.

황리단길을 벗어나면 다시 왕복 4차로가 된다. 이후 경주고속버스터미널,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을 지난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면 서천교를 건너는데 서천교를 건너면 여기서부터 광명동까지 잠시 왕복 2차로다. 예전에는 중앙선 철도와 비슷하게 갔으나 2021년 12월 28일 경주시내를 지나는 철길이 폐선되어 더 이상 평행하게 가지 않는다. 광명동 이후에는 다시 왕복 4차로가 되어 북영천IC까지 간다.[8]

광명동에서 영천까지 신호가 거의 없는 도로로 바뀐다. 이 후 경주역으로 갈 수 있는 7번 국도가 나오며 북건천IC까지 잠시 7번 국도와도 중첩된다. 이 후 모량, 금척 등을 지나 건천을 지나며 북건천IC에서 20번 국도와 교차한다. 이 후 7번 국도는 다시 분기된다. 이 후 사라리와 운대리를 지나는데 여기에는 하늘마루나 여러 성묘들이 있어 명절에는 길이 막히니 주의할것. 이 후 아화 방면으로 간다. 여기서부터는 다시 중앙선과 평행하게 간다. 이 구간엔 휴게소가 나름 많은 편. 이 후 아화에서 909번 지방도와 교차하고 만불교차로를 지나면 이제 '북안터널'을 통과하고 경주에서 영천으로 바뀐다. 이 후 북안IC가 나오는데 바로 갈 수는 없고 '반정교차로'에서 나와 잠시 돌할매로를 이용해야 한다.[9] 북안면소재지를 지나고 영천IC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온다. 이 후 금호대교를 건너면 금호읍에 진입하며 냉천교차로가 나오는데 여기서 금호읍내로 갈 수 있다. 이 후 금호교차로가 나오며 4번 국도와 분기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경로 참고.

2.2. 영천시 ~ 태백시 구간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잘 달리던 이 국도는 북영천IC를 지나면서 길의 상태가 급속도로 막장화되어 이후 영천시 ~ 청송군 ~ 안동시 ~ 봉화군 ~ 태백시에 이르기까지 첩첩산중을 헤집고 가는 왕복 2차로 국도로 바뀐다.

그나마 비슷한 위치의 31번 국도보다는 상황이 나아서 중간중간 많은 구간을 개량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법전에서 소천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었던 노루재터널 공사를 시작으로 2011년 12월 27일 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 사이에 노귀재터널이 준공되어[10][11] 사촌리 ~ 상송리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되고 안동, 청송에서 영천, 경주방면으로의 소요시간이 조금 단축되었고,[12] 서산영덕고속도로 개통 이전까지 청송 주민들이 대구로 나가는 주요 교통로가 되었다. 2020년에는 오미교차로 ~ 북영천IC 구간의 확장이 완료되었으며 안동시 길안면소재지 ~ 안동시내 구간은 동안동IC 개통에 맞춰 2018년에 왕복 4차로 확장이 완료되었으며 이천교차로 ~ 정상교차로 구간은 외곽을 우회하게 되어 34번 국도와 중첩되게 되었다. 31번 국도와 35번 국도의 중첩구간인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 - 태백시 구간은 2018년 1월 30일 왕복 2차로 개량 및 이설 공사가 완료되었다. 초반 구간인 현동-고선과 넛재 구간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간이 싹 다 선형개량 처리 되었다. 기존 50분 정도 소요되던 해당 구간의 주행시간도 30분으로 단축되었으며, 거리도 10킬로미터 감소하였다. 과거에는 육송정 및 동점동 쪽으로 들어갔지만 현재는 석포에서 바로 구문소 및 장성동으로 간다. 이 외에도 영천시 화남면소재지, 보현산댐 구간, 청송군 현서면소재지, 안동시 도산면소재지 구간은 왕복 2차로이긴 하지만 우회로를 냈으며, 안동시내 ~ 와룡면소재지 구간 또한 선형 개량이 진행 중이고 명호면에서 법전면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작은 고개 역시 2022년 12월에 선형개량을 완료했다.

노귀재터널을 지나면 다시 왕복 2차로로 바뀌며 908번 지방도도 재분기한다. 화목에서 68번 지방도, 930번 지방도와 짧게 중첩되면 덕계리에서 분기하며 청송 방면에서 안동 방면으로 방향이 바뀐다. 이로 인해 영천에서 안동가는 도로가 2개가 되었다.

안동시 길안면 만음리 -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마사터널)까지는 안동 - 포항 4차로 확장 공사중이다. 또한 덕계리에서 좌회전하자마자 터널이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현서면 구간은 남부 구간은 현서 남부의 간선도로다.

현재 북영천IC부터 삼창까지 왕복 4차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라 차량정체가 빚어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이 길은 사실상 영천시내에서 화남면, 화북면, 청송으로 가는 유일한 길에 가까운 지라 교통량이 모두 여기로 몰려 정체가 더욱 심각하다.

삼창을 지나면 이제 평지 구간이 안보이고 산촌 구간이 시작된다. 또한 화북면소재지를 지나면 보현산댐 구간이 시작된다. 또한 보현산댐이 지어짐에 따라 보현산댐 입구 ~ 상송리 구간도 2014년에 왕복 4차로로 확장개통했다. 상송리에서는 908번 지방도와 교차한다.

길안면에서 동안동IC를 만나면 안동에서부터 강릉까지는 고속도로 음영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한동안 고속도로와 교차하지 않는다. 또한 안동에서 강릉까지는 경북북부와 강원영동권을 최단거리로 잇는 도로 중 하나가 된다.

안동시 구간은 강남동 시가지와 안동을 외곽으로 우회하지 않고 안동시내를 그대로 지나는 탓에 정체가 꽤 심하다. 출퇴근시간에는 다른 도로를 이용하여 통과할 것을 권한다.[13] 과거에는 안동터미널까지 주변에 있어 정체가 더 심했다.

안동시내를 지나면 이제 도산서원과 봉화 방면으로 가게되며, 사실상 안동시내에서 와룡, 예안, 도산서원으로 가는 유일한 도로다 보니 관광객 차가 꽤 있다. 하지만 시골을 지나기 때문에 교통량은 적어 왕복 2차로다. 와룡면사무소를 지나고 계속 올라간다. 계속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안동댐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구간이 짧게 나온다. 중간에 선착장과 도산면사무소도 있으며 안동댐 구간을 지나다 보면 도산서원으로 가는 길이 나오고 안동댐 구간은 끝난다.

이후 도산면사무소를 통과하면 산촌 구간이 다시 시작된다. 해당 도로는 미슐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구간이다. 가송리를 지나면 안동시봉화군의 경계가 나오며 청량산으로 가는 길이 나오고 해당 도로는 명호와 재산을 잇는 도로다. 이후 구간은 낙동강을 따라간다.

이후 명호면을 지나고 재산으로 가는 918번 지방도가 합류하며 명호면소재지를 지나면 35번 국도에서 가장 열악한 삼동재 구간이 시작된다. 해당 도로는 춘양으로 가기에 봉화읍내로 간다면 좌회전해서 918번 지방도를 타야한다. 분기하자마자 삼동재 급커브가 시작하며 해당 구간은 '신비의 도로' 구간으로 앞으로 가고 있음에도 뒤로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구간이라는 뜻이다. 삼동재를 지나고도 열악한 상태의 커브길이 계속 나오니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한편 춘양으로 가기 직전에 있는 작은 고갯길 역시 꽤 악명높았다. 터널을 지나면 36번 국도에 합류한다.

이후 어지리에서 31번 국도도 합류하며 노루재터널을 지나고 현동에서 36번 국도가 분기한다. 36번은 울진으로 가며 31번 및 35번 국도는 석포 및 태백으로 간다. 고선리를 지나면 정말 주변에 산 밖에 없는 완전 산촌인 도로가 된다. 현동에서 태백까지는 왕복 4차로다. 이후 넛재를 지나며 봉화군태백시의 경계가 나오고 경상북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넘어온다.

태백에 진입하면 다시 꽤 꼬불꼬불한 도로가 나오고 장성동을 지나 산 사이에 있는 여러 아파트단지를 지나며 태백시내로 올라가게 되며 이후 태백선이 나오며 태백시내로 들어간다.

영천시 화북면 소재지 입구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오리장림(五里長林)이 있으니, 조심해서 이동할 것.

2.3. 태백시 ~ 강릉시 구간

태백으로 들어오면 차선이 왕복 4차로로 넓어지고 38번 국도와 중첩되지만 태백시내를 벗어나면[14] 삼척시 하장면과 정선군 임계면을 지나 강릉시 왕산면까지 어김없이 왕복 2차로의 강원도 산길 국도가 이어진다. 임계면소재지에서 42번 국도와 교차한다.

삼수령을 지나면 다시 어김없는 산촌 도로가 시작된다. 424번 지방도를 지나 한강을 따라 하장면으로 가며 실제로 해당 도로에 한강발원지인 검룡소로 가는 도로가 있다. 해당 구간은 한강 대신 골지천으로 불린다. 골지천을 따라가다보면 태백시에서 삼척시로 넘어오며 광동호를 지난다. 숙암리에서 삼척시내로 가는 28번 지방도가 합류하며 광동호를 지나면 하장면소재지로 진입한다.

광동호를 지나고 계속 골지천을 따라가며 중간에 28번 지방도가 분기한다. 이후 골지천을 따라가다보면 토산리에서 삼척시에서 정선군으로 넘어간다. 삼수령터널부터 임계까지는 골지천을 따라 도로를 냈기 때문에 선형이 좋지는 않다. 정선에 진입하자마자 421번 지방도가 나오니 화암이나 신동 쪽으로 갈 차는 주의해야 한다.

임계면을 지나면 '버들고개'라는 작은 고개를 넘으며 정선군에서 강릉시로 넘어온다. 고단에서 대기리와 닭목령을 거쳐 성산면 및 강릉시내로 가는 410번 지방도가 분기하며 어김없는 산촌 구간이 시작된다. 송현리를 지나면 왕산면에서 백두대간의 고개인 삽당령을 넘는다. 삽당령도 임계 방면으로는 경사하나 없지만 강릉 방면으로는 커브가 꽤 있으니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계속 올라가면 왕산면사무소가 나온다.

왕산면을 지나면 성산면으로 넘어가며 오봉댐이 나온다. 오봉댐은 남쪽 끝자락만 지나간다. 2016년 11월 까지는 오봉댐을 따라 꼬불꼬불한 도로가 이어졌지만 2016년 12월에 왕산터널이 개통되어 그 쪽으로 국도지정이 변경되었으며 성산면사무소로 올라간다. 해당 구간 부터는 선형 좋은 왕복 2차로다.

성산면소재지부터는 왕복 4차로이며, 특히 성산면소재지 ~ 홍제회전교차로까지는 과거 영동고속도로였던 구간이다. 옥천오거리가 종점인데, 본래 옥천오거리에서 교차하는 율곡로7번 국도였지만, 영동고속도로 및 동해고속도로의 왕복 4차로 확장 이후 7번 국도는 구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35번 국도 혼자만 옥천오거리에서 뜬금없이 끝나는 형태가 되었다.

삼척시 하장면과 정선군 임계면의 경우 삼척시내/정선읍내로 진입하기가 매우 어렵다 보니[15] 이 35번 국도를 통해 태백시/강릉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다.[16]

태백시내에서 분기되는 화전삼거리부터 강릉시 성산면까지는 백두대간로로 도로명이 지정되어 있다.

3. 도로 상황

이렇듯 경부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영천 이남 구간을 제외하면 도로 상태가 썩 좋지 않지만, 이 국도의 시작은 부산이고 종점은 강릉이기 때문에 7번 국도가 있는 한 이 국도의 전 구간 확장은 거의 불가능하다 해도 무방하다. 영천 이북으로는 연선 도시들의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라서 중간중간 고갯길정도 도로개량이나 일부 구간의 확장이 이뤄지는 정도에서 끝날 것이다.

4. 고속도로 접속

만나는 고속도로는 주로 남쪽에 치우쳐 있으며 양산시 ~ 경주시 사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면서 중앙고속도로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통도사IC, 서울산IC, 경주IC와 연속으로 만나고 영천에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북영천IC), 안동에서 당진영덕고속도로 동안동IC, 강릉에서 동해고속도로 (강릉IC)와 만난다.

5. 지정된 도로명 목록

금곡대로-양산대로-반구대로-서라벌대로-포석로-태종로-대경로-금호~해선-천문로-청송로-충효로-만음현하로-충효로-남순환로-충효로-강남로-제비원로-육사로-퇴계로-온혜로-퇴계로-청량로-춘양~어르말-소천로-법전~백병-청옥로-태백로-백두대간로-왕산~성산-구산길-경강로


[1] 홈플러스 강릉점 앞. 강릉역 주변[2] 정확한 기점은 북구 덕천교차로(덕천역)에서 시작한다. 당연히 덕천교차로를 지나는 14번 국도와 접속한다.[3] 대표적으로 40번 국도32번 국도의 형태를 우회한 형태이다.[4] 참고로 휴가철 7번 국도와 동해고속도로가 정체시 35번 국도를 충분히 대체도로로 사용할 수 있다. 빠르게 가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7번 국도만 타고 가는 것과 별로 소요시간 차이가 안난다는 말도 있으며(덕천이나 호포, 양산에서 출발했을 때 이야기이다. 동부산은 그냥 7번 타는게 훨씬 더 빠르다.) 7번 국도가 지옥일 때 35번 국도는 한산한 경우가 매우 많다.[5] 다음지도에서는 394.4km라고 나온다.[6] 단, 웅상에서는 7번 국도가 주요 간선도로다. 35번 국도7번 국도60번 지방도가 잇고 있다.[7] 황남동을 지나며 포석로를 따라 각종 인스타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 '황리단길'이라고도 불렸다.[8] 2020년 확장 이전에는 오미교차로까지 왕복 4차로였다.[9] 예전에는 진입로에 왕복 1차로가 있었으나 이후 왕복 2차로로 확장되었다.[10] 참고로 이로 인해 옛길 상태도 조금 나뉘게 되었다. 청송, 안동 방면은 그나마 조금 관리되고 있지만 영천, 경주방면은 그냥 관리를 포기한 것인지 대부분 구간에 중앙선이 없고 쓰레기가 나뒹군다.[11] 고갯길도 영천 쪽이 청송 쪽보다 더 험하다. 영천의 평균 고도가 청송보다는 훨씬 낮다 보니 당연한 일.[12]청송군에서 영천시로 넘어오는 방향으로 노귀재터널 출구부터 내리막 커브가 심하니 주의해야 한다. 이 곳의 제한속도는 70km/h이며 내리막구간에 이동식 과속단속 카메라 박스가 설치되어 있지만, 카메라가 들어있지 않으며, 이를 아는 운전자들이 많아 100km/h 이상으로 과속하는 차량이 대다수다. 사고도 빈번한 곳이며, 내리막 끝에는 주유소가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13] 5번 국도가 신도심인 옥동을 지난다면, 이 국도는 안동시내 구도심을 지난다.[14] 삼수동의 삼수령에는 왕복 2차로짜리 삼수령 터널을 냈다.[15] 삼척시 하장면에서 삼척시내로 진입하려면 28번 지방도를 타고 매우 구불구불한 댓재를 넘어야 하며, 정선군 임계면에서 정선읍내로 진입하려면 42번 국도를 타고 수많은 고개와 급커브를 넘어야 한다.[16] 실제로 하장면은 버스편도 삼척행 버스보다 태백행 버스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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