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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21:00:05

대니얼 빅터 존스

<colbgcolor=#000><colcolor=#fff> 대니얼 빅터 존스
Daniel Victor Jones
파일:대니얼 존스.jpg
출생 1958년 4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롱비치
사망 1998년 4월 30일 (향년 40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호텔 유지보수 직원
반려견 글래디스[1]

1. 개요2. 생애3. 자살 생중계 사건4. 여담5.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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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MO's are in it for the money!! Live free, love safe or die.
HMO 건강보험은 돈 있으면 살고 없으면 죽는다.[2]
1990년대 후반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자살 생중계의 주인공. 뉴스 생방송 중 엽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였다.

2. 생애

그는 1958년 4월 15일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평생을 롱비치에서 살아왔으며, 1995년부터는 롱비치 르네상스 호텔에서 유지보수 직원으로 일했다. 또한 롱비치에 위치한 침실 2개짜리 작은 방갈로에서 자신의 개 글래디스와 함께 살고 있었다.

하지만 1998년 4월 그는 HIV를 앓게 된다. 하지만 이웃과 동료들은 그 사실을 몰랐었다. 그러다 4월 초 자신의 목에 생긴 종양을 발견했고 의사들도 처음에는 암인지 밝혀내지 못했으나 나중에 암인 것을 확신하였다. 그는 자신이 의료보험사에 의해 오해를 받고 있었다 믿었고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자신이 HIV 양성반응자라고 밝혔다.

존스는 자신이 죽을 것이라 굳게 믿었고 자신의 죽음을 알리려 자살을 하기로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3. 자살 생중계 사건

1998년 4월 30일, 존스는 110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105번 주간 고속도로로 가는 나들목 근처에 자신이 타고 온 회색 토요타 픽업 트럭을 주차하였다. 존스는 엽총을 꺼내 지나가던 차들에게 총구를 겨눴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 사건 당시 존스는 911에 전화해 자신은 HMO와 HIV 사이에서 감정적으로 혼란스러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었다. 통화를 하는 중에도 존스는 엽총을 발사하였고 자신의 트럭 지붕을 뚫었다. 그후 출동한 경찰은 2개의 고속도로를 봉쇄하고 경찰과 뉴스 헬리콥터로 존스를 관찰하였다.
파일:대니얼 생중계.jpg
사건 당시 뉴스에 나온 존스

존스는 자신의 비디오 테이프를 고속도로 밖으로 던졌다. 그는 "HMO 건강보험은 돈 있으면 살고 없으면 죽는다."라고 써있는 현수막을 뉴스 헬리콥터가 보도록 바닥에 놓고 자신에 트럭에서 함께 데려온 자신의 개와 같이 죽을려고 화염병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불이 자신의 머리와 바지와 양말에 붙자 존스는 엄청난 고통에 차 밖으로 뛰쳐나왔고,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존스의 개는 죽었다.

그러다 그는 고속도로 고가차도에서 뛰어내리려다 마음을 바꿔 자신의 트럭으로 가서 다시 엽총을 꺼냈다. 그리고 그는 오후 3시 50분 자신의 턱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묘사주의]

불행하게도 해당 생방송은 아이들이 보던 만화가 끝나고 방송 되었다.

4. 여담

5. 대중매체에서

존스의 이야기는 마이클 무어의 2002년작 다큐멘터리 영화 볼링 포 콜럼바인에 소개되었다.


[1] 존스가 글래디스와 함께 자살하려 화염병을 차 안에 던졌지만, 존스는 차 안에서 탈출하고 안타깝게도 글래디스는 탈출하지 못하여 사망했다.[2] 그가 뉴스 생방송에서 보여줬던 문구이다.[묘사주의] 방아쇠를 당기고 머리가 갈라지며 머리 파편이 여러 곳으로 튀었고 그가 쓰러진 뒤 바닥에 피가 그의 머리에서 쏟아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