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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5:18:47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파일:(최종)_대뜸_착각당했다_괴물_천재배우로.jpg
장르 현대 판타지, 연예계, 착각
작가 장탄
출판사 JC미디어
연재처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2. 12. 26. ~ 2024. 03. 19.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강우진4.2. BW 엔터4.3. 강우진의 가족4.4. 강우진의 친구4.5. 동료 연예인4.6. 일본 배우4.7. 할리우드 배우4.8. 연예계 스텝4.9. 할리우드 스텝들
5. 설정
5.1. 강우진이 출연한 작품
5.1.1. 단막5.1.2. 드라마5.1.3. 영화5.1.4. 애니메이션5.1.5. 예능 프로그램
5.2. 아공간
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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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판타지, 연예계물, 착각물 탈을 쓴 먼치킨 웹소설. 작가는 '보이스피싱인데 인생역전', '산지직송 자연산 천재배우', '나태한 천재는 거물이 되기로 했다'를 집필한 장탄.

2. 줄거리

난데없이 날더러 엄청난 괴물이란다.
그래서 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문피아, 시리즈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2022년 12월 26일 문피아 연재 시작.
문피아는 월-금 21시 20분 연재, 시리즈는 화-토 11시 연재이다.
문피아 기준 2024년 3월 19일에 총 480화로 완결되었다.
네이버 시리즈는 2024년 3월 20일에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강우진

본작 주인공. 1994년생. 첫 등장 당시 27세. 블랙기업인 디자인회사 4년차 사원이었으나 탈출하고 우연히 친구 따라서 간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본 안으로 들어가서 대본에 나오는 인물과 빙의하며 능력치까지 얻게 되는' 말도 안 되는 이능을 얻게 되면서, 순식간에 메소드 연기의 능력자가 된다.

아공간을 버프로 말 그대로 대본의 인물에 빙의해 미친 메소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온갖 외국어에 요리, 피아노연주, 격투술, 노래 등등의 별별 능력들을 다 얻게 되니, 강우진을 보는 주변 사람들에게 강우진이 과거에 어땠느니 하는 오해를 사는 건 당연지사. 강우진을 둘러싼 착각이 이 소설의 중요한 소재가 된다.

조금 억지스러울 수는 있는데, 학창시절이나 직장생활에서도 조용한 아싸였던 편으로 강우진의 과거를 원래 알던 사람들조차도 '내가 알던 강우진의 모습이 아니라 놀랍기는 한데, 쟤를 잘 몰랐으니 저런 면도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정도로 받아들이는 듯.

강우진이 유명해져가면서 원래 성격이 그렇지 않았다거나 이중인격 아니냐는 식의 경험담이 여럿 나오면서 의혹이 커지기는 해서 강우진이 자신은 컨셉질을 하고 있다고 최성건에게 설명한 바도 있는데, 이것도 최성건이 이상하게 오해해서 유야무야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주변 사람들조차도 착각의 내용을 자기들끼리 알음알음 공유할 뿐 그게 공식화되거나 한 것도 아니라서 대충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듯 하다.[2]

아공간을 통해서 오만가지 능력을 배우지만, 아공간에서 전혀 배운 바 없는 본인의 고유 능력인 '선천적 컨셉질' 능력이 있어서 여러 민망한 상황들을 노빠꾸로 해쳐나가는 면이 있다. 어지간한 일로는 희로애락을 표정에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 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며, 다른 한편으로는 임기응변 능력도 굉장히 좋다.

아공간도 아공간이지만 사실 저 두 가지 능력치만으로도 평범함과는 거리가 매우 먼 인간이라는 점에 많은 독자들이 동의하는 편. 교만하다거나, 인성이 안 좋다거나 하는 소리도 듣기는 하지만, 어쨌던 남들이 보기에 실제로 엄청난 능력자이기도 한데다가 평소 나름의 선행 스탯도 제법 쌓아놓은 덕분에 그런 비난들까지도 그대로 찬사로 돌려받기도 할 정도.

주변에서는 '교만해 보일 정도로 자신감이 심하게 넘치기는 해도 그 이상의 모습을 매번 보여주는 사람' 정도로 강우진을 평가한다. 강우진과 자주 접하는 사람들은 어느 순간 이후부터는 그냥 저런 극심한 컨셉질을 봐도 '너라면 그러겠지...' 할 정도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양. 그리고 저게 그냥 컨셉질이라고 본인이 대놓고 말해도 아무도 안 믿는다.

4.2. BW 엔터

화린과는 사적으로도 잘 지내는데, 화린의 덕질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주인공과 엮여 미묘한 상황도 연출된다. 홍혜연은 강우진에게 호의가 있어 연락도 좀 하라고 투정을 부리기도 하지만, 주인공은 먼저 연락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안가복 감독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 때 홍혜연의 연기에 약점(상황마다 비슷한 호흡법. 호흡이 불안정하면 아무리 연기를 잘 해도 대사가 묻힌다고 한다.)이 밝혀졌는데, 이것이 아직 고쳐지지 않아서 베트남에서 만났을 때 안 좋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4.3. 강우진의 가족

4.4. 강우진의 친구

4.5. 동료 연예인

4.6. 일본 배우

4.7. 할리우드 배우

그리고 이 감정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었다(...) [7]

4.8. 연예계 스텝

4.9. 할리우드 스텝들

5. 설정

5.1. 강우진이 출연한 작품

5.1.1. 단막

5.1.2. 드라마

5.1.3. 영화

5.1.4. 애니메이션


5.1.5. 예능 프로그램

5.2. 아공간

강우진이 능력을 얻게 되는 원천. 대본 구석에 검은 사각형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들어갈 수 있으며 '퇴장' 이라는 말로 나갈 수 있다. 필요없는 대본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원하는 흰 사각형을 선택하고 '삭제'라고 하면 없어진다. 정체불명의 여성의 목소리가 대본과 모든 것에 대해 설명하는데, 형태도 없기 때문에 우진도 "여자"라고 부를 뿐이다. 아공간에 들어가게 되면 대본의 완성도, 흥행등급, 그리고 빙의 가능한 인물들이 나오며, 인물을 선택하는 순간 그 인물에 그대로 빙의하여 연기할 수 있게 되는 동시에 그 인물을 사실적으로 연기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그 인물 자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연기를 하게 되기 때문에 대사를 외울 필요도 없다.

또한 흥행등급이 매겨지는 기준이 시나리오의 질 뿐 아니라 제작자나 배우들의 사적인 문제들까지 감안해서 나오는지라 작품 외적인 측면의 지뢰를 피하는 기능까지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배우가 누가 들어가는지, 혹은 촬영장 분위기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등급이 바뀌기도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용한 기능 중 하나. 그리고 이 기능 때문에 강우진이 맡는 작품은 흥하고 깐 작품은 망한다는 공식도 성립이 되는데, 아공간을 모르는 주변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강우진이 엄청난 감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으니, 덕분에 업계 사람들에게 강우진이 '강토템' 혹은 '미다스의 손(눈)'으로도 불리게 된다.

아공간에 있는 동안 현실 세상에서는 시간이 거의 가지 않기 때문에 아공간에서 휴식도 가능해서, 강우진이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크게 체력 문제 없이 수행 가능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다만 안에서 잠은 잘 수 없다.


* 아공간이 보여주는 작품 등급
참고로 드라마보다 영화가 더 전파력이 높다.

F
찍기 전부터 배우나 스탭, 기타 여러가지에 숨은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망하는게 예정된 최하등급.

E~C
크게 뜨진 못해도 찍을 수는 있음. E정도면 작품화는 되었지만 누가 봐도 그냥 망작, D는 망작과 평작의 중간 사이, C정도면 평타정도로 평가한다.

B~A
아공간기준 B정도면 어느정도 흥행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작품, A면 굉장히 성공한 작품이다.
B+로 드라마 얼어죽는 연애의 등급.
A로 드라마 프로파일러 한량의 대본 첫 등급.
A로 영화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의 대본 첫 등급.
A+로 드라마 남사친.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끈다.
A로 영화 흥신소. 단편영화제에서 대상과 배우상을 탄다.
A+로 영화 마약상. 개봉 후 청불로는 800만을 돌파한다.
A+로 영화 실종의 섬 대본 첫 등급.

S
드라마 프로파일러 한량이 S급이었다. 시청률 25%기록.
영화 거머리 대본의 첫 등급이었다.
애니 남사친 리메이크 대본의 첫 등급이었다.
영화 게스트 대본의 등급.

SS
영화 실종의 섬. 개봉 후 1000만. 주인공 이슈로 2000만.
애니 남사친 리메이크. 시청률 1위 달성. OST 음악 플랫폼 상위 달성.

SSS
영화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 2000만 돌파
영화 거머리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 2000만 돌파

EX
드라마 이로운 악. 넷플릭스 출전으로 뜀. 마일리 카라 이슈 포함.

EX+
영화 삐에로 대본의 첫 등급. 야수와 미녀의 최종 흥행등급으로 역대 8위정도의 최종흥행수익을 기록

EX+++
영화 삐에로:빌런의 탄생 최후 등급. 최종흥행수익이 역대1위를 기록했다고 하니 그 정도 기준인듯.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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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98 / 10 | 조회 수 567만 2024. 02. 1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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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61 / 5.0 | 참여자 36명 2024. 01. 20. 기준




착각물의 특성상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장편으로 꾸려나가기 어려운 편인데, 조금은 예외적으로 400회를 넘도록 큰 컨셉의 변화 없이 스토리라인을 유지해 나가는 조금 특이한 성격의 작품. 다만 강우진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착각의 성격이 '강우진의 능력에 대한 착각' 이 아니라 강우진이 능력을 얻은 이유에 대한 착각이라는 점 때문에 일반적인 착각물들과는 다르게 오랫동안 착각을 유지해 나가면서도 개연성에 크게 어긋나지 않게 스토리를 꾸려나갈 수 있기도 하다.[8] 그 점에서 착각물이라기보다는 이능력물, 먼치킨물에 가까운 소설.

작가의 폼이 좋을 때 스토리가 주는 흡입력만으로 본다면 굉장한 호평을 받는 소설. 가끔 휴재도 하지만 400회가 넘어가도록 비교적 성실하게 연재한다는 점도 장점. 댓글 내용에 대한 피드백도 꽤 좋은 편이다. 다만 설정의 정밀함이나 개연성을 따진다면 구멍이 꽤 많이 보인다는 평들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스토리 하나(남사친 리메이크 이야기 때)를 길게 우려먹으면서 질질 끄는 시점들이 있는데, 이 때쯤에는 확실히 안 좋은 댓글들이 많이 달린다. 작가의 폼이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의 편차가 꽤 큰 편으로 잘 쓸 때는 장탄작가가 못 쓸 때는 장탄식(...)이가 썼다는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았을 정도.

7. 기타



[1] 네이버 시리즈 기준.[2] 말이 되게 만들자면 그렇지만 독자들에게 억지스러운 설정이라고 비판받는 점이다. 다만 과거가 베일에 가려져있던 배우나 연예인이 실제로도 없는 것은 아닌지라 현실성이 0이라고 할 만한 이야기는 아니다. 애시당초 아공간이 있는 것부터가 현실과는 거리가 멀겠지만..[3]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시상식 소감발표 이후 저렇게 착각당해버린 강우진은 결국 욕하며 포기한다. 시발, 착각새끼...[4] 독자들 중에는 꽁지머리란 수식어를 꼭 써서 글자수를 늘리려는 수작이냐면서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5] 캐스팅 당시 쿄타로 감독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그의 답은 "그여야만 하기 때문이죠."일 뿐.[6] "다들 연기라는 생각은 버려. 강우진이라는 최면에 들면 여긴 낯기생의 세상이 돼. 진짜 '이요타 키요시'라는 괴물과 혈투를 벌여야 할 거야."[7] 432화에서 자신이 강우진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심장을 쿵쾅대다 본의 아닌 고백을 하게 된다.[8] 강우진이 아공간이라는 말도 안 되는 곳에서 얻기 힘든 능력들을 쉽게 얻기는 하지만, 어쨌던 그렇게 얻은 능력들이 진짜이기는 하기 때문에 착각에 착각의 뇌절이 겹쳐도 문제가 안 되는 것. 당장 강우진이 최성건에게 '사실은 제가 아공간 능력을 얻어서 연기를 리얼하게 하면서 배역의 능력도 쉽게 얻었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과, '지난 인생 힘숨찐으로 살면서 여러가지 것들을 몰래 갈고 닦은게 이렇게 빛을 발하게 되었어요.' 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 중 최성건이 어느 쪽을 진실이라고 믿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저 착각이 회차로 몇 회가 되던 거의 해결하기 불가능하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실제로 강우진의 동창이란 사람이 강우진 과거를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강우진도 자기가 컨셉질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최성건은 그걸 정 반대방향으로 알아들었을 정도인데, 사실 아공간이라는 걸 모른다면 착각하는 쪽이 정상적 사고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