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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 해군 [[대만 해군육전대| 해군육전대 ]] | 공군 |
중화민국해군육전대 中華民國海軍陸戰隊 Republic of China Marine Corp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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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D500> 기 | 휘장 | }}} | |
永遠忠誠 영원충성[1] 日陸戰隊 終身陸戰隊 한 번 육전대는 영원한 육전대 | |||
모토 | |||
<colbgcolor=#CC101F><colcolor=#FFD500> 창설년도 | 1914년 / 재창설: 1947년 | ||
국가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
주임무 | 상륙전, 원정전, 특수전, 신속대응군 | ||
활동 | 1914년 ~ 1946년 1947년 ~ 현재 | ||
소속 | |||
군종 | 해병대 | ||
전력 | 약 10,000명[2] | ||
본부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
해군육전대지휘관 | 중장 판촨셩(樊傳聲) | ||
참전 | 장제스의 북벌 중일전쟁 국공내전 태평양 전쟁 진먼 포격전 제3차 대만 해협 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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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화민국해군육전대(中華民國海軍陸戰隊)는 중화민국 국군의 해군 육전대 역할을 하는 부대다.[3]군기와 휘장은 미국 해병대의 EGA를 모티브로 했으며, 대륙 수복[4]의 의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군가는 육전대대가이다.
2. 역사
2.1. 창설
1909년, 청나라 정부는 제1차 중일전쟁 당시 청나라 지상군과 해군 간의 협조가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청나라의 해군 시설을 방어하고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하기 위해 영국 해병대를 모티브로 한 해군 경비대를 창설하게 된다. 이후 신해혁명으로 중화민국이 건국되며 해군 경비대는 지휘 체계의 효율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류관슝 제독의 권고에 따라 중화민국 해군육전대로 개편되었다. 초기 중화민국 해군육전대는 4개 보병 중대로 편성된 1개 대대로 구성되었으며 푸젠성에 주둔하였다.1937년 제2차 중일전쟁이 일어나며 일본군을 상대로 주요 시설의 방어하거나 지상군을 지원하였다. 이후 전쟁이 끝나고 해군육전대는 육군에 병합되며 해체하게 된다.
2.2. 현대
1947년에 국민혁명군이 중화민국 국군으로 전환되면서 1개 사단의 병력을 구성했고, 통합된 지휘를 받을 수 있게된 동시에 미국식 해병대와 유사한 형태로 재건되었다. 1970년대에는 1개 사단과 2개 여단을 보유하게 되었다.그러나 대만군의 군축 추세, 그리고 본토 수복이라는 전략 목표가 완전히 포기되면서 해군에서 가장 먼저 축소되어 사단급 제대인 77사단이 완전히 해체되어 77여단으로 축소개편되었고 나머지 두 여단도 규모를 감축하되 형식만 여단급인 66/99여단으로 존속하였다. 그러다가 2013년에 77여단도 여러 차례 개편 후 해체되었다.
해군육전대사령은 해군부사령을 겸직하며, 계급이 중장이기 때문에 이 계급이 진급 상한선이다. 유일하게 1명의 상장 진급자를 내긴 했으나, 해군으로 전군한 뒤 해군사령에 취임한 케이스라 해군육전대가 아닌 해군 상장으로 분류되며, 진급 후 퇴역시까지 해군 피복을 착용하고 근무했다.
3. 규모
총 병력은 10,000여 명 규모이다. 과거엔 주요 임무 목표가 본토 상륙이었지만, 이들의 제1 임무는 상륙작전같은 적극적 공격 임무가 아니라 수도 타이베이의 방어임무이다. 그리고 그밖에 도서 방어, 적의 상륙에 대한 방어 및 반격, 각종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대응부대로서의 역할 등의 임무도 주어져 있다. 무장 장비는 육군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군복 패턴은 육군의 우드랜드 패턴과 완전히 다른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을 사용하는 등 독자적인 스타일을 띠고 있다. 정복과 근무복은 미국 해병대와 유사한 디자인과 배색의 것을 쓴다.
4. 편제
- 해군육전대지휘부(海軍陸戰隊指揮部)
- 해군육전대육전66여(海軍陸戰隊陸戰六六旅)
- 해군육전대육전99여(海軍陸戰隊陸戰九九旅)
- 해군육전대등륙전차대대(海軍陸戰隊登陸戰車大隊)[5]
- 해군육전대우추수비대대(海軍陸戰隊烏坵守備大隊)
- 해군육전대전투지원대대(海軍陸戰隊戰鬥支援大隊)
- 양서정수대대(兩棲偵搜大隊)(ARP: Amphibious Reconnaissance and Patrol Unit, Frogmen)
- 특근중대(特勤中隊)(CMC-SSC: Chinese Marine Corps Special Service Corpany) - 해군의 대테러부대이며, 흑의부대(黑衣部隊)라고 불리기도 한다.
- 정수제1중대(偵搜第一中隊)
- 정수제2중대(偵搜第二中隊)
- 철거중대(爆破中隊)(UDC: Underwater Demolition Company)[6]
- 지원중대(支援中隊)
- 3군연합작전훈련기지(三軍聯合作戰訓練基地)
양서정수대대(兩棲偵搜大隊)는 해군 특수부대로, 예전부터 미 해군 네이비씰과 밀접하게 교류하고 파견위탁교육을 통해 SEALs의 BUD/S교육과정을 들여와서 핵심과정 위주로 축소시켜서 자체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등 미 해군 씰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별명도 네이비씰의 별명을 그대로 본뜬 "프로그멘"이다. 이 양서정수대대의 자체교육엔 미 네이비씰 BUD/S의 핵심교육과정에다가 옛날 동아시아 군대 특유의 똥군기 및 보여주기식 가혹행위들을 추가해서 양서정수대대만의 독특한 훈련문화를 만들어냈는데, 이를테면 교육 수료식 때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반바지만 입은 알몸으로 날카로운 자갈밭을 포복해서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수료 신고를 한 뒤 부모와 얼싸안고 다같이 우는 가학적인 전통 등이 유명하다. 그리고 한국의 국군의 날 시가 행진 퍼레이드 같은 군사 행사에서 양서정수대원들이 반바지만 입고 웃통 깐 몸으로 마치 람보처럼 후까시 잡으며 시가 행진을 하는 모습도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널리 퍼져서 한국의 밀덕들에게도 익숙해진 이미지다. 그리고 미 육군 그린베레에도 종종 위탁교육을 보내는지, 90년대에 케네디 특수전학교에서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의 간부와 함께 미 그린베레 위탁교육을 같이 받은 사례도 있었다. 여기서 '양서'는 수륙양용이란 뜻이고, '정수'는 '정찰'과 동의어이다. 특이하게도 양서정수대대 대원의 절반가량이 대만 원주민들로 이루어져 있다.
[1] 미국 해병대의 표어 'Semper Fidelis'를 중국어로 직역한 것이다.[2] 2023년 기준[3] 이는 중국 인민해방군도 마찬가지로, 영어 'Marine Corps'를 중화권에서는 해군육전대로 표기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도 중화권에서는 한국해군육전대(韓國海軍陸戰隊)라고 부른다. 명칭 관련해서는 해병대 문서를 참조.[4] 2012년에 대만이 헌법 해석을 변경하여 외몽골이 몽골로서 독립한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대만이 주장하는 영토에서 빠진 상태이고 러시아 구성국인 투바 공화국의 영역이 이 안에 대만이 해석한 '(외)몽골'에 포함되지만 몽골의 영토가 아니라서 현실과 괴리가 있다. 하지만 대만에서 그렇게 디테일하게 따지진 않았다. 몽골의 독립 인정을 위한 헌법 해석도 겨우 바꾼 거라 투바 지역이 러시아에 속해 있다고 인정하는 추가 해석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고 어차피 실질적으로도 별 의미가 없다. 어차피 허울 뿐인 명목상의 영토를 명목상으로 수정한 거라 해군육전대의 휘장과 깃발을 굳이 변경하지 않았다.[7] 깃발을 현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대만으로 하면 중국이 주장하는 "대만은 중국의 일부"가 떠오르게 되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유도 있다.[5] AAV-7와 LVT-5를 보유한 상륙돌격장갑부대이다.[6] 수중폭파중대로 한국과 미국의 옛 UDT와 같은 성격의 부대. 원래는 육전대 소속이 아니라 해군 직할의 수중폭파대대로 독립 부대였지만, 2005년에 규모가 축소되면서 육전대의 양서정수대대 예하로 소속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