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padding:5px 0"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rowcolor=#FFF> | 대털 시리즈 작품 일람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본편 | |||
대털 (1권~13권) | ||||
↓ | ↓ | |||
대털 (14권~연재중) | 대털 2부 (1권~21권) | |||
<colbgcolor=#000><colcolor=#FFF> 스핀오프 | 대털 2.0 · 대털 3.0 대털 무대포 · 대털 오리지널 컬렉터 |
1. 개요
만화가 김성모가 일간 스포츠 신문인 '일간 스포츠'지에 연재했던 범죄극화. 처음에는 도둑들이 나오는 범죄 극화였지만 진행될수록 느와르 액션(조폭배틀물)극화가 되었다.대털의 패러렐 월드로 교강용이 류존하를 만나고 모험을 겪고, 출소한 뒤에 황산을 만났는데 하필이면 전국구 연합과 갈등을 일으켜서 스케일 큰 모험을 한다는 것이다. 원래는 분명히 19금으로 정사씬등이 짤리지 않고 마구 나왔고 그에 따라 인터넷에서 보려면 성인 인증을 해야했지만 최근에는 자제하고 있는지 전혀 나오지 않는다(심지어 나와야 할 부분에서도 그냥 짤리는 경우가 허다). 그래서 최근 연재분은 인증 없이도 그냥 볼 수 있다. 하지만 물론 초기 연재분은 인증을 해야 한다.
여러가지로 반전과 인물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편가르기가 왔다갔다하는 요즘이라 역시나 대털질은 아무래도 좋은 듯. 거기다가 최근의 오랜만의 대털질도 전작들에 비해 긴장감이 좀 떨어지고 일찍 끝났다. 2009년 1월에 드디어 단행본이 나왔다.
다이 하드 4.0은 로우테크와 하이테크의 싸움을 그려서 4.0이라는 숫자를 붙였지만, 대털의 2.0은 별 의미 없다.
김성모 작품 답지 않게 의외로 치밀한 구성과 머리싸움이 보인다. 대털 오리지널보다 오히려 치밀한 중상모략에서 오는 재미는 더 하다는 평도 가능할 정도.
2009년 12월 26일 드디어 완결이 났다. 역시 김화백의 작품답게 주요인물들이 후반 2~3화만에 모두 정리되는 폭풍 같은 전개를 보여주며끝났다. 다만 작가의 다른 작품보다는 결말의 완성도가 뛰어난 편.
2. 등장인물
2.1. 주요 등장인물
2.2. 주변 인물
- 야동길
법을 다루는 변호사이며, 매우 많은 돈을 벌었는지 사는 집이 굉장히 크고 화려하다. 그러나 굉장히 오만하고 이기적인 성격이라서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은 종자가 따로 있으니 그들에게 갱생은 불가능하고 사회와 완전히 격리시켜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이 말을 듣고 교강용은 그에게 심한 분노를 느꼈다. 황산과 교강용이 짜고 저지른 개인정보 유출을 문제삼아 대기업들을 고소하여 돈을 뜯어낸다는 계획에 동의했으나, 이 사실을 알아챈 류존하로부터 살해 협박을 당하자 황산과 교강용을 버리고 류존하와 손을 잡는다. 그러나 본성이 매우 찌질하고 탐욕스러워서 류존하로부터도 내심 멸시를 당하는 처지였으며, 결국 황산과 교강용에게 살해 협박을 당해 돈을 빼앗겼다가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류존하한테 살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 황구
황산의 아버지. 장물아비일을 하고있다. 장물아비 경력이 무려 40년. 교강용이 감옥에 갇히자 황산에게 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교강용같은 대스타(?)가 나타나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황산에게 나두식을 천거했다. 중간에 황산이 도주하자 럭셔리 즐에게 습격당해 얻어맞고 인질로 잡혔었다. 그 이후로는 전혀 등장하지 않음.
- 청계천 물뱀
청계천이 나와바리인 인물. 황산의 호출을 받고 황구를 갈구는 두놈의 사지를 작살낸다.
- 장록기
교강용이 교도소에 들어가서 만난 제비족. 교강용은 장록기에게 여자를 꼬시는 비법을 전수받고 실전에 써먹기에 이른다.
- 쓰레빠
대털1부와 대털 오리지널 콜렉트, 대털 무대포에서도 등장했던 교강용의 부하. 등장빈도가 낮아 별로 중요하지 않다.
- 흙닭
제비. 황산과 교강용의 계획을 돕기위해 황산에게 제비 테크닉을 전수(?)해준다. 현재는 황산이 서민영을 떼어놓기위해 이용중. 그리하여 계획은 성공하고 황산에게서 돈을 입금받은 후 등장하지 않는다.
- 서민영
황산과 교강용의 계획을 위해 황산이 꼬시기 시작한 여자. 거의 표준 츤데레다. 교강용의 말로는 "여우같이 생겼다"라고. 서민영 본인은 교강용을 하이에나같다고 표현했지만 황산은 "강용이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호랑이다"라고 말해버렸다. 여하간 둘 사이에 갈등이 있을듯...아니나 다를까 터는 날에 설사가 터져서 좀 늦자 열받은 강용이에게 따귀를 맞아 악감정이 생겼다. 배신 플래그를 세울지도...근데 교강용의 분노에 찬 한소리를 듣고는 강한 남자다라고 생각을 한다. 뭥미? 그래서 황산과 말다툼하다가 사과하러간 교강용에게 당신 멋진 남자야라면서 플래그를 꽂았다. 거기다가 이제 진짜로 교강용을 유혹하며 양다리를 걸치려하고있다. 이건 츤데레도 이런 츤데레가 없다. 황산에게 결혼하자고 조르는데 황산은 그녀에게 전혀 마음이 없었고, 황산의 계획에 걸려 흙닭과의 검열삭제 현장을 황산에게 들키는 바람에 리타이어했다. 결국 황산에게 들킨 이후로는 그냥 평범한 회사생활로 돌아간듯 하다. 그리고 두번 다시 황산에게 나타나지 못했다. 당연히 프로젝트에 대한 대가도 못받았고..
- 류현주
류존하의 딸...인데 처음에는 정현주였다가 갑자기 류현주로 바뀌어버린다. 참고로 어머니의 성씨는 서씨. 고아원에서 지냈다고 하니 고아원에서 정씨성을 받았고 이 후 류존하와 얽히면서 류씨로 취급되었다고 추측할 수 밖에.. 여하간 눈이 내리면이랑 사랑에 빠져 온갖 드라마를 찍는다. 이 여자의 존재로 눈이 내리면은 사망플래그가 서버리고 하는 짓이 짜증나서 안티가 많다. 눈이내리면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 지라(죽은지 살았는지는 알지 못하지만)불쌍하게 되었다. 순수한 면이 있어보이는 눈이 내리면과는 달리 이쪽은 눈이 내리면과 만나기 전부터 몇몇 남자하고 연애질을 했었다. 그 때문에 "현주가 위험하다" 하는 부분에서의 리플이 이랬으니.. '현주는 당연히 위험하지. 아무에게서나 벌리니까.'
- 소영
밤중에 에쿠스...아니 다이너스티를 타고 가다가 건물 5층에서 떨어져서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고센을 발견하여 자신의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해준다. 고센에게 수술해 줄 당시 수술위치가 사타구니에 가까워서 확대수술이 아닌가 싶을 정도. 망나니같은 전 남편이 있어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돈을 뜯으러 오지만 고센이 구해준 이후 고센에게 병원비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자신의 보호를 부탁한다. 상당히 거유인데다가 귀엽고 사려깊으며 요리도 잘 할 뿐만 아니라 10년 된 똥차 무르시엘라고를 소유하고 있는, 대털 2.0 세계관 최강의 여성이라 고센과 연애플래그를 세우는가 싶었지만, 고센과 마황의 전화통화를 들어버린다. 원래 킬러라는 직업상 죽어야 마땅하지만, 정의의 사도 고센은 비밀유지를 조건으로 살려준다. 이후에도 고센에게 계속 연락을 하는등 고센을 그리워하던중 남편이 들이닥치고 협박을 당하는 위기에 처한다. 결국 고센이 나타나서 여의사와 고센을 죽이려는 여의사 남편을 죽이고, 여의사를 구해준다. 그런데 그 시체를 암매장하는 장면을 교강용이 사진으로 찍었고, 황산이 그걸 미끼로 고센과 계약을 맺었다.
고센과 떠날 약속을 하고 고센을 기다리지만 오지 않자 결국 떠나려고 하고 그 순간 부상당한 고센이 찾아와버렸는데...고센이 반병신이 되었다. 결국 마지막에 고센이 류존하의 부하들에 의해 남자화장실로 끌려갔는데 과감히 남자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서 고센의 죽음을 보게 되었다.
- 나두식
교강용이 교도소에 있는 동안 황산이 고용한 대털. 황산이 나두식의 능력을 테스트 해보니 교강용보다 더 우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결국 경찰에 잡히면서 리타이어.. 마지막에 황산에게 자신의 어린 딸을 부탁했다.
작중에서 명대사(?)를 하나 친다. "그 어떤 세상의 직업이라도 체력이라는 것은 항상 그 밑바탕이 되어 있어야 한다." 문제는, 저 대사를 방백(傍白)으로 하는 대목이 하필, 빈집털이 도구를 들고서 도둑질을 하려고 10층 계단을 오르는 장면이라는 것.
- 나두식의 딸
앞서 말한대로 나두식이 황산에게 부탁한 딸내미. 황산이 딸을 찾으러 가보니 곰탕집 안에 무수한 개집들 중 한곳에 묶여있었다. 그래서 딸을 챙기긴 했는데 마지막에 황산이 외국으로 도망갈 때 나두식의 딸을 챙기지 않았다.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는 불명. 일각에서는 나두식의 딸을 팔아서 한몫 챙기지 않았나 하는 말이..
- 캔디
전북 전주의 지배자, 전국구 유일의 여성 보스. 그러나 그 정체는 전주의 그림자 보스인 대모 왕계집[3]이 내세우고 있는 얼굴 마담. 하지만 캔디도 나름대로 실력과 야심이 있는 것 같다. 휘하로는 삼계집들이 있다. 삼계집의 이름은 일계집, 이계집, 삼계집... 서울 원정은 그냥 포기하고 다시 전주로 돌아간것 같다. 사실 삼계집보다 존재감이 적은 탓에 인기가 없다..-_-
- 왕계집
전주의 그림자 보스로 실질적인 전주 조폭들의 보스. 진짜로 이름이 왕계집이다. 캔디를 앞에 내세우고 활동을 한다. 엄청나게 풍만한 몸집을 자랑한다. 휘하에는 캔디 이외에 삼계집을 두고 있다. 삼계집들은 왕계집과는 달리 예쁘다.
- 흉강도
전남 광주의 지배자로, 간지있게 생겼다. 김성모의 다른 작품인 황제의 성의 주인공 강천후와 똑같이 생겼다. 럭셔리 즐과 사이가 벌어진다. 흉각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 야바리
제주도의 지배자. 별 비중없이 전국구 회의에 참여한 단역 엑스트라이긴 한데.. 김화백 작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제주도의 지배자.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화백 작품에서 전문 싸움꾼들의 출신지로 강원도에서 전라도,경상도까지 있었고 심지어 북한출신의 싸움꾼까지 등장했지만 제주도 건달은 전혀 등장하지 않았었다. 어떤 의미로는 기념비적인 인물.
- 새왕자
대구의 지배자. '새'가 NEW(新)를 뜻하는건지 BIRD(鳥)를 뜻하는건지는 불명.
- 왕주먹
대전의 지배자. 전국구 건달들 중에서 볼트맨과 함께 유이한 안경잡이이다.
- 전국구 연합 넘버원 마황
부산 마황[4]파의 보스. 마왕이 아니다. '눈이 내리면'이 유일하게 제거하기 어려운 상대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눈이 내리면을 제거하기 위해 고용한 킬러 고센에게 거꾸로 빌빌거리는 느낌. 본인도 열받았는지 자신의 부하 쾌찬을 불러 고센을 없애려 했으나 실패.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그런데 어째 갈수록 존재감이... 처음 등장할 때 보면 조폭 두목이라기 보다는 사이비 교주같은 분위기다. 최종화에서 고센, 류존하 등이 전부 당했기 때문에 마황 입장에서는 두다리 뻗고 편히 쉴수 있게 된듯하다.
- 골리앗
럭셔리 즐이 고용한 건달. '눈이 내리면'과 싸우지만 유일하게 목숨을 건졌다. 뭐.. 눈이 내리면과 싸운 인물이 삼계집도 있고 고센과 갑산도 있으니까 이젠 유일하게 목숨을 건졌다기 볼 수 없지만.
- 쾌찬
마황의 부하. 자칭 주짓수(유술)의 달인이라고 하는데 암바를 거꾸로 거는 걸 보면 아닌 것 같다. 마황의 입지를 넘보기 시작한 고센을 암살하러 갔지만 끔살당했다. 근데 최근화에 마황에게 류존하가 출감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 등장했다.
- 마둥
폭력반 반장으로 고센이 죽인 형사들의 상관이다. 죽은 형사들을 보고 "프로의 솜씨다"라고 말하는걸로 보아 꽤나 실력있는듯.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고센을 제압하려 했지만 너무 어처구니없이 발려버렸다. 역시 김화백 만화에서는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타이틀은 무의미하다.
- 갑산
전라도에서 부흥한 신흥조직의 두목. 버스를 타고 등장했다. 초반에는 전라도와 경상도 말투에 표준어를 섞어말하다가 나중에는 표준어만 사용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저팔계 말투도 사용했었다. 전라도,경상도,표준어를 구사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역감정을 없애기 위한 작가의 시도'라는 설까지 존재.. 흠좀무. 야동길이 부르자 갑자기 나와 류존하를 최루가스로 발라버렸다. 그 후 눈이 내리면도 거의 일방적으로 바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째선지 명성이 전혀 없다고 한다. 현재 대털 2.0의 전개에 사람들이 욕하는 이유 중 하나. 그래도 김화백 센스는 어디 안가는지 몸에 철갑장치를 두르고 있었다. 절대 철갑옷이 아니다. 강철팬티는 아니지만 류존하와 눈이 내리면의 반응이 그때를 연상시킨다. 몸에 철갑장치를 풀고 싸워 몸이 가벼워 졌기 때문에 갑산 자신은 자신의 능력이 더 상승했다고 나섰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방어력이 크게 하락하여 발렸다. 순수 실력으로는 눈이 내리면한테 밀리는 듯. 일단 죽지는 않았으니 재기할 가능성도 있지만 너무 심하게 당한지라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는데 10월 5일 연재분에서 말짱해져서 나타났다. 이젠 서울에 정착할 계획이라고 한다. 역시 대털월드. 게다가 눈내와의 재대결에서 패배하더니 뜬금없이 자기 동생이 되라는 눈내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속으로는 배알이 꼴리지만 일단 서울에 머물러 있을 수 있게 된 것만으로 만족하는 상황. 이후 눈내의 지시에 따라 류존하를 급습, 찔러 죽였으나 바로 그 순간 눈내의 제보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들이닥쳤다. X됐다. 이리하여 서울 진출의 꿈은 물거품이 된 듯 싶다.
3. 관련문서
[1] 별명이 아니라 이름이 정말로 '눈이 내리면'이다. 정식 명칭은 '고독한 주먹 눈이 내리면'[2] 우사인 볼트에서 따왔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작 중 이 인간이 싸우면서 육상선수 관련 드립도 있었고...[3] 부하들도 '왕계집님'이라 부른다.[4] 마왕과 황제의 합성어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