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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03:50:58

더 게임

1. 개요2. 음반3. 드라마4. 영화5. 래퍼6. 모터헤드의 곡7. 보드게임8. 심리게임 'The Game'

1. 개요

'더 게임'의 동음이의어 문서이다.

2. 음반

의 정규 8집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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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라마

MBC의 2020년 1분기 수목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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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

4.1. 1997년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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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07년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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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022년 헝가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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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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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모터헤드의 곡



프로레슬러 트리플 H의 현역시절 테마곡으로도 유명하다.

7.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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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심리게임 'The Game'

파일:I_lost_the_game.jpg
영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종의 심리 게임.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세상 모든 사람들은 The Game에 상시 참여하고 있다. (혹은, The Game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The Game에 상시 참여하고 있다.)
2. The Game은 절대 끝나지 않으며, The Game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할 수 없다.
3. The Game을 생각했다면, 패배한다.
4. 졌을 경우, "방금 The Game에서 졌어."와 같이 패배를 선언해야 한다.
이 글을 통해 The Game을 알게 된 당신도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게임을 생각하는 것이 패배 조건이라는 독특한 심리 게임. 다수에 의해 퍼지고 어떠한 방식으로든 개인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밈(meme)이나 정보재해(Information Hazard)[1]의 조건에 들어맞는다.

영국 지하철 역 'Finchley Central tube Station'을 말하면 이기는 게임인 'Finchley Central'이라는 비슷한 게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바로 'Finchley Central'이라 말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레크레이션과 같은 파티/친목 게임에서 그러는 건 당연하게도 비매너 행위이니[2] 적당히 서로 눈치 보며 다른 정류장 이름을 말하다가 이때다 싶을 때 "Finchley Central"이라 말하면 승리.
이 게임의 승리법을 연구하면서(...) 'Finchley Station'을 생각하면 패배하는 것으로 룰이 변형 되었고, 이 게임이 세계로 퍼지면서 The Game으로 정착했다는 유래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다.

규칙에서 볼 수 있듯이, The Game에서 이기는 방법은 없다. 따라서 게임 참여자로서 꺼낼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은 바로 자신의 패배를 특수한 경우로 만들지 않는 것. 즉, 더 많은 패배자를 만드는 것이다. 4번 규칙에서 명시된 패배를 선언하는 것도, The Game을 아는 사람들이 그 말을 듣고 The Game을 생각하게 되어 패배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의 전략으로 공공장소에서 "The Game!"이라 소리치기, 도서관 책상 위 메모지에 적어두기, 나무위키에 The Game 문단을 만들기 등이 있다.
자신의 패배를 더 많은 사람들의 패배로 확장시키는 전략을 찾는 것이 The Game의 묘미라 할 수 있다.

레딧과 같은 대형 외국 커뮤니티에선 The Game에서 졌다는 댓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아래 댓글들은 당연하게도 "너 때문에 나도 졌다."
xkcd만화를 통해 The Game의 엔딩을 제안했다. 과연 이 엔딩이 승리인지 패배인지 생각하는 건 참여자의 몫.


[1] 스웨덴의 철학차 닉 보스트롬이 제시한 개념으로, 정보의 확산 자체가 위기 또는 위협의 가능성을 높이는 현상을 뜻한다. 대표적인 정보재해에는 '핵무기 제작법'이 있다.[2] 끝말잇기에서 첫 단어를 한방단어로 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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