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등장인물 · 감염자 자원 및 보급품 · 무기 · 유물 · 멀티플레이 |
1. 개요
감염자 인포그래픽 아티팩트 |
PART. 1 | PART. 2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좀비류의 적.
2. 상세
감염자란 발병 사태이후 CBI[1]에 감염된 인간들을 통칭한다. 균사체가 뇌세포를 장악해서 기억과 이성을 잃어버리고, 공격적 성향을 극도로 증폭시킨다.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균류로 분류되며, 오직 인간에게만 영향 끼치도록 특수하게 진화한 동충하초균이다. 다시말해, 인간을 제외한 동물은 감염되지 않는다.[2] 감염 경로는 감염자에게 물려 직접적으로 균이 체내에 들어오는 혈액 감염, 공기 중의 포자를 마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포자 감염으로 나뉜다. 균에 감염되면 즉각적으로 증상이 발발하며, 1~2일 내로 균사체들이 뇌와 신경계를 장악한다. 증상은 감염 됐다는 것을 눈으로 금방 인지할 수 있을 만큼 뚜렷하게 관찰된다. 수포가 물린 자국을 중심에서 온 몸으로 퍼져나가며[3], 전신의 핏줄이 비정상적으로 돌출된다.[4]
모든 감염자들은 고통에 대한 내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지만, 불에 취약하다. 이는 몸에서 자라나는 균사체 각질이 가연성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휴면 상태에서도 홀로 발작하거나 몸부림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곤 하는데, 이는 곰팡이 성장에 대항하는 신체의 본능적인 저항 반응으로 추정된다.
감염자의 종류는 감염된 세월과 외형에 따라 러너, 스토커, 클리커, 섐블러, 블로터 그리고 래트 킹으로 나뉜다.
3. 종류
3.1. 러너(Runner)
- [ 사진·혐오주의 ]
1단계 감염 진행 상태.(감염 후 약 1~2일 경과)
병원체가 뇌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해 점점 이성이 사라져 가며, 비정상적인 폭력성이 온 정신을 지배한다. 인간에게 침투한 균의 첫 목표는 안구이기 때문에, 시력이 크게 나빠지게 된다. 하지만 아직 시력을 완전히 잃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공격할 대상을 인지할 수는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5] 러너의 눈에서는 희뿌연 오렌지빛의 눈동자가 관찰된다. 공격할 대상이 없을 땐 잔뜩 웅크리거나 고개를 숙인 자세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이 상태의 러너는 커다란 외부 자극이 가해지기 전까진 거의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6]
이 단계에서 숙주는 아직 자기 자신의 의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육을 뜯으며 절망하며 울기도 하고#, 표정을 일그리거나, 팔과 머리를 세차게 흔드는 등, 자신의 몸을 제어하려고 시도하면서 감염에 저항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 때문이다. 플레이어가 공격하면 겁을 먹고 흐느끼다가 다시 공격 하기도 하는 등, 심리 묘사가 상당히 구체적이다.
공격 대상을 인식하면, 대상을 향해 무작정 질주하여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후려치는 공격을 구사한다. 이 단계에서는 물어뜯는 공격이 매우 드물다.[7] 이는 러너 단계의 균사체가 아직 뇌를 완전히 잠식하지 못해, 숙주가 본래 목적을[8] 온전히 수행할 수 없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게임 내 플레이어가 행할 수 있는 모든 공격이 유효하고, 몇 번 실수해도 대응할 기회가 많아서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감염체 중 가장 만만해 보일 수 있지만, 러너는 집단 행동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9] 거기에 클리커나 블로터를 상대하기 바쁜 와중에 섞여서 등장할 경우 플레이어가 시야에 걸리면 소리를 질러대 주변 감염자들을 죄다 불러모으기 때문에 여간 귀찮은 녀석이 아닐 수 없다.
3.2. 스토커(Stalker)
- [ 사진·혐오주의 ]
2단계 감염 진행 상태(감염 후 약 한 달 경과)
한 쪽 눈알을 뚫고 나와 얼굴 절반 가량을 덮고 사슴뿔처럼 자라난 곰팡이가 특징이다. 움직일 때는 마치 네 발 짐승처럼 손을 땅에 짚으며 이동한다. 이들 또한 아직 온전한 한쪽 눈알을 가지고 있으므로, 시력을 이용해 공격 대상을 탐지할 수 있다. 몇몇 스토커는 안구의 생물발광 혈관이 발달해서 어둠 속에서도 생물체를 잘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감염자 타입 중 가장 민감하다. 이들은 어두운 실내나 지하 공간 등을 선호하며, 특히 물이 있는 곳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모든 단계의 감염자들 중 가장 지능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은엄폐와 잠복을 통한 기습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희생자가 자신의 바로 눈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희생자를 피해 주변 엄폐물로 달려가 숨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사냥당하고 있다는 기분을 들게 하여 극도의 심리적 공포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들은 될 수 있는 한 희생자의 뒤를 노리며, 기회가 되면 전속력으로 돌진해 덮치는 식의 공격 방식을 구사한다. 생존자들에게 '스토커'라고 불려지게 된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녀석들이다.[10]
1편에서는 본편에 2번, DLC에서 딱 한 번 나올 정도로 상당히 보기 힘든 개체다. 다만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1편 가장 무서운 스테이지라고 평가받는 피츠버그 호텔 지하 발전기 파트에서 등장하기도 하고 그 특유의 생김새와 독특한 행동 패턴 때문에 분량에 비해 상당한 임팩트를 남긴다.
2편에서는 아예 스토커를 위한 스테이지[11]가 준비되어 있을 만큼 분량이 크게 늘어고 능력도 크게 상향 됐다. 1편에 비해 생김새도 디테일해졌고 공격과 행동 패턴이 진보했으며 생존자 난이도 기준 잡기 기술을 한 번 당하면 체력의 2/3정도가 빠질 만큼 상대하기 상당히 까다롭다. 게다가 하나씩 덤비던 전편과 달리 떼거지로 공격한다. 또 다른 개체들과 달리 플레이어의 청각 모드(Listen Mode)에 거의 인식되지 않는다. 특히 2편 애비 파트에선 단순히 버섯 군체가 뒤덮인 것으로 보이는 벽에서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기습하는 점프 스케어 공격을 구사하기 때문에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12]
3.3. 클리커(Clicker)
- [ 사진·혐오주의 ]
3단계 감염 진행 상태.(감염 후 약 2-4년 경과)
균사체의 성장에 장시간 노출되어 커다랗게 경화된 곰팡이 조각들이 얼굴 전체를 부채꼴 모양으로 뒤덮은 외모가 특징이다. 이렇게 비대하게 자라난 안면 곰팡이로 인해 앞을 볼 수 없는 대신, 멀리서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딸각거리는 독특한 소리로 주변 상황을 탐지한다. 이는 자신이 낸 소리의 반사 진동을 느껴 주변을 관찰하는 일종의 박쥐와 같은 능력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클리커는 장님이 돼서도 여전히 보행과 탐지, 추적 등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이들은 시력을 희생시킨 대신 딱딱한 안면 곰팡이 조각으로 인해 구경이 낮은 탄환에 대한 약간의 방호력을 지니게 되었다. 눈을 뒤덮은 곰팡이 조각이 파괴되면 다시 앞을 볼 수도 있다. 리볼버와 같은 강력한 무기로 얼굴을 쏘면 그저 클리커의 곰팡이를 박살내거나 뇌에 피해를 주지 못하는 걸로 끝나지 않고, 피격자의 얼굴을 노출시켜 다시 한 번 볼 수 있게 한다. 즉, 온전한 눈이 아직도 안면 곰팡이 뒤쪽에 남아 있다는 소리. 하지만 곰팡이가 다시 자라면서 덮어 버리기 때문에 도로 장님이 된다.[13]
스토커와 마찬가지로 감염체가 뇌를 100% 장악해서 이전까지 남아 있던 인간의 이성이 완전히 제거된다. 고로 휴면 상태 시 감염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14] 이들은 거의 야생동물 수준의 행동 양식을 보여주는데, 희생자를 붙잡으면 불필요한 폭력을 행하지 않고 정확히 물어뜯어 버리는 모습으로 알 수 있다.
일반 생존자들과 러너, 스토커에 비해 근력이 비약적으로 강해진다. 러너와 스토커의 물어뜯기 공격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주인공들이 맨손으로 반항하지 못하는 감염자가 바로 클리커 단계 이후부터다. 맨주먹 공격을 쉽게 가할 수 없는 감염자 타입 또한 클리커 단계 이후부터다. 희생자가 클리커에게 잡힌 순간 그 엄청난 힘에 의해 저항 따위는 절대로 할 수 없다는 소리이다. 따라서 클리커의 손아귀가 닿을 정도로 근접한 거리는 매우 위험하다.[15]
클리커 또한 스토커만큼 지능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희생자의 소리를 한 번 감지해 내면 결코 그 지역을 떠나지 않는다. 구석진 곳을 모두 점검하며 소리의 출처를 끝까지 찾아내려고 시도하는 끈질김 또한 갖추고 있다. 그리고 커다란 자극을 받으면 미친 듯이 팔을 붕붕 휘두르며 고함을 지르며 자극의 근원지에 다가간다. 광폭화 상태의 클리커는 매우 강한 충격을 입히지 않는 이상 절대로 멈추지 않으며 물러서지도 않는다. 이때는 벽돌과 병을 맞춰도 기절하지 않거나, 권총을 맞으면서도 꿈쩍 않고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여담으로 클리커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를 대표하는 얼굴마담이자 마스코트이다. 징그러우면서도 인상깊은 외모, 특유의 공포스러운 소리, 한 번 잡히면 즉사당한다는 임팩트가 강력하게 와닿아서 초보자들이 가장 두려워하기도 하며 모든 게이머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감염자 타입이다.[16] 때문에 '좀비 게임'으로서의 라스트 오브 어스를 언급하면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머릿속에서 클리커를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이고, 너티독 측에서도 광고 등 외부적으로 내세우는 캐릭터 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주인공인 엘리보다 더 효자 노릇을 하는 캐릭터. 파트2 메이킹 영상에선 너티 독 본사 내부 바로앞에 클리커의 흉상을 가져다 놓은 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
실사 드라마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작중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드라마에서도 게임과 마찬가지로 클리커의 영역에 잘못 들어서면 죽음을 피할 수 없는 묘사가 나타나며 헨리가 클리커를 만나고도 살아남았다는 조엘의 말을 듣고 조엘의 전투능력을 신뢰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3.4. 섐블러(Shambler)
- [ 사진·혐오주의 ]
2편에서 등장하는 신종 감염체.[17] 원래 블로터가 됐어야 했을 감염자가 주변 환경에 따른 모종의 이유로 특수하게 변이한 것으로 추정된다.
몸에서 산성 포자를 뿜어내며, 사망 시 포자를 뿜으며 폭발한다. 때문에 이를 이용한 자폭 공격을 시도한다. 이 독성 포자는 강한 산성을 띠고 있다. 작중에서는 방독면을 쓴 WLF 대원이라도 섐블러의 공격을 받을 시 화학적인 화상을 입으며 죽어갔다.[18] 섐블러 한테 당한 피해자의 몰골은 처참하기 짝이 없다. 엘리가 디나에게 섐블러 한테 당한 WLF 대원의 사체를 한 번 보라고 하자 디나는 아예 쳐다보길 거부했을 정도[스포일러]
경화된 곰팡이가 갑옷 역할을 하는 블로터와 달리, 섐블러는 많은 산성 포자를 발산하는 종양성 곰팡이가 몸 전체를 뒤엎은 탓에, 여러 감염자 타입 중에서도 숙주가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잊게만들 정도의 극도로 징그러운 외형을 가지고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엘리도 섐블러의 시체를 보곤 정말 징그럽게 생겼다고 한마디 했다.
섐블러의 감염 단계에 대한 정의는 쉽게 내릴 수가 없다. 블로터 직전 단계, 즉 감염 3.5단계라는 추측도 가능하지만 돌연변이 형태의 감염자라는 추측이 일반적이다. 작중 발견되는 문서에서는 습도에 영향을 받아 변형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게임 디렉터 닐 드럭만은 인터뷰를 통해 1편에선 언급되지도 않은 감염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신중하게 생각했다면서, 감염자가 환경에 영향을 받아 기존과는 다른 단계의 개체가 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였다.
3.5. 블로터(Bloater)
- [ 사진·혐오주의 ]
4단계 감염 진행 상태.(감염 후 약 10년 경과)[20]
한계치 이상으로 성장한 곰팡이를 통해 몸집이 비대해진, 가장 위험한 감염자 타입이다. 인포그래픽 아티팩트에는 꼭 피치 못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아예 대치 자체를 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몸 전체에 피어오른 딱딱한 곰팡이가 일종의 갑옷 역할을 하고 있으며, 클리커에서 진행된 감염 단계인 만큼 앞을 볼 수는 없지만 청각적인 반향 효과를 이용해 주변을 감지한다. 그러나 오랜 세월로 인해 감각 기관이 완전히 변형되어, 블로터의 감지 능력은 클리커보다 훨씬 둔감해진 상태다.
피부에서 자라난 곰팡이 조직은 비늘 모양의 보호막을 형성하거나, 마이코톡신이 담긴 주머니를 형성한다.[21] 원거리 대상에게는 몸에서 자라난 마이코톡신 주머니를 던지는데, 이 주머니는 충돌하면 폭발하여 근처 반경으로 독성 물질을 흩뿌린다. 이 독은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블로터의 곰팡이 비늘은 산탄총과 사냥용 소총, 도끼와 같은 무기로부터 여러 번의 공격을 견뎌내며, 제거하기 매우 어렵다. 하지만 모든 감염자 종류와 마찬가지로 불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불이 붙은 블로터는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단단하고 깨지지 않던 곰팡이 갑옷은 검게 그을리고 녹아 없어진다. 따라서 블로터를 상대하기 가장 좋은 무기는 화염병과 화염방사기 같은 화염 기반 무기들이다.
실사 드라마에서도 원작의 위용처럼 상당한 압박감을 연출하며 등장하는데, 총알 세례를 맞고도 멀쩡히 걸어다니고 뚜벅뚜벅 접근해 군인의 머리를 잡고 찢어버리는 조엘의 데스신과 같은 표현이 나타난다. 작중에선 조엘과 엘리가 캔자스 시티에서 저격수와 마주했던 시점에 감염자 무리의 끝에 등장하여 조엘이 그 모습에 잠깐 멍하니 바라볼 정도로 충격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3.6. 래트 킹(Rat King)
- [ 사진·혐오주의 ]
여러 감염체가 밀폐된 공간[22]에서 매우 오랜 세월을 거쳐 뒤섞인 형태로 진화된 일종의 돌연변이.
2편 후반부 애비가 야라의 구획증후군 수술에 필요한 도구를 찾기위해 시애틀 발병 진원지였던 병원 지하를 탐색하다 조우하게 된다. 1편을 포함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몬스터이다. 여러 감염체가 하나로 융합해 기괴하고도 거대한 몸집을 자랑한다.[23] 여담으로 이름인 래트 킹(혐짤주의)은 주로 독일에서 발견된 괴현상인 군집으로 꼬리가 얽혀 죽은 쥐떼의 시체를 뜻한다.
블로터를 압도하는 근력과 복원력을 가지고 있으며, 구급차를 포함해 오래된 건물의 벽과 강철문 따위는 손쉽게 파괴할 수 있다. 만약 애비로 플레이하다 래트 킹에게 붙잡힐 시, 작중 가장 끔찍한 데드 씬을 확인 할 수 있다.[24]
래트 킹은 일정한 피해를 입으면, 래트 스토커가 거대 덩어리에서 분리된다. 이 래트 스토커는 행동과 외형이 일반 스토커와 유사하지만 블로터와 맞먹는 맷집을 가지고 있고 마이코톡신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까지 구사한다.
노라의 말을 종합해보면, 래트 킹은 25년 전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감염된 사람들 중 일부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포자가 가득 들어찬 밀폐된 공간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접함 감염의 유일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중간 중간 죽은 감염자 옆에 놓인 유서나 요청사항이 적힌 종이들을 읽어보면 감염자들을 외상치료 전문실에 가둬놓고 강철문을 잠근 듯하다.
여담으로 발전기를 돌려 전력공급이 가동되고, 첫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는 수술실에서 클리커와 벽에 붙은 버섯군체 사이에서 잠든 스토커들을 만나게 되는데, 전력공급 전에는 문이 잠겨 못나왔던 감염자들이 전력공급 후에 문을 여는 걸 보면 래트 킹도 이 시점에서 문을 부수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수술실에 있다보면 무언가가 강철문을 부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대부분 클리커를 상대하느라 못 듣고 지나치지만... 그리고 래트 킹이 나온 방을 보면 수많은 감염들의 살점으로 보이는 것이 벽에 남아 붙어있고, 그 중에 스토커의 상반신 일부도 있어서 마치 원래는 벽에 붙어있다가 스스로 뜯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상당히 징그러워 비위가 약한 사람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3.7. 버섯 군체(fungal plants)
수명이 다하거나 신체가 크게 손상된 감염자는 비좁고 폐쇄된 곳 또는 습기가 있는 장소로 향하는데 여기서 균은 숙주의 생명을 끊고, 숙주의 신체 전체를 뚫으며 돋아나기 시작한다. 이렇게 돋아난 버섯 곰팡이는 숙주를 중심으로 비대하게 성장해 주변 벽이나 바닥을 뒤덮는다. 이러한 곰팡이 군체가 모이면 해당 지역 전체를 짙은 유독성 포자 지대로 만들어 버린다.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의 그로테스크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등공신인 장치이다. 게임 캐릭터 끼리 대화하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이어가다가도 광범위한 버섯 군체를 맞닥뜨리는 순간 분위기가 급변한다. 버섯 군체는 공기 중에 포자를 대량으로 뿜어내기 때문에 엘리를 제외한 일반인들은 그 포자를 조금만 들이마셔도 감염되고 만다. 작중 순찰 혹은 탐험을 떠나는 거의 모든 생존자들이 방독면을 소지하고 다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포자들의 입자가 굵어 육안으로 쉽게 감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균이 자의적으로 숙주를 죽인 것이 아닌, 사살을 당한 감염자의 시체도 버섯 군체로 자라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 같다.[25] 하지만 모든 감염자 시체가 버섯 군체로 성장하는 건 아니다. 파트 2의 공개된 영상 중 하나에서 엘리는 백골이 된 클리커의 시체를 발견하지만, 버섯 군체로 성장한 시체는 아니었다.[26] 고로 거대한 버섯 군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균사체의 핵심적인 신경축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추측되는 부분은 바로 뇌를 조종하는 신경 균사체. 이러한 핵심적인 균사체가 물리적인 피해나 질식 등으로 손상되면 버섯 군체로 자라나지 못하고 숙주와 함께 죽는 것 같다.
파트 2에서 부턴 일부 버섯 군체는 살아있는 감염체를 품고 있는 경우를 확인 할 수 있다. 주로 스토커가 이렇게 숨어 있으며, 유저들의 추측으로는 영양 공급원(먹이)을 찾지 못해 군체화 하여 동면 상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4. 각 감염체 대처법
4.1. 러너
- 가장 기본적인 감염체 이기도 하고 플레이어에게 달려든다 하더라도 반격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기 때문에 특별한 대처법은 없다. 최고 난이도에서 여러명을 상대하더라도 공간만 충분하다면 주먹 힛앤런으로 정리할 수 있다.
- 다만 시각 능력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된다.[27]
- 다리를 쏘면 주춤거리거나 다리가 잘려 둔기 없이 발로 밟아 죽일 수 있다.
4.2. 스토커
- 다른 감염체와는 달리 플레이어로부터 거리를 두고 숨은 후 기습을 시도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에, 한 번 다가왔을 때 업그레이드된 근접 무기나 샷건과 같은 무기를 통해 한 방에 죽이는 것이 좋다.
- 숨어있는 녀석들을 찾지 못하겠다면 일부로 뒤를 내주거나 하는 등 빈틈을 만들어서 덤비게끔 하는 방법도 있다.
4.3. 클리커
- 황무지 모드를 포함한 모든 난이도에서 벽돌이나 병을 이용해 스턴을 건 후, 근접무기 한 방으로 죽일 수 있다. 자원이 극도로 한정되어 있는 황무지 모드에선 매우 자주 쓰이는 클리커 사냥법이다. 심지어 스턴 상태에 걸렸다면 맨손으로도 유효타를 줄 수 있다. 다만 스턴이 걸려 비틀거릴 때만 통하니,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빨리 뛰어가서 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방식은 주변 감염자들의 어그로를 끌게되니 되도록 마지막으로 한 마리 남은 클리커에게 쓰도록 하자.
- 플레이어 근처에 멈춰서 큰 소리로 괴성을 지를 때가 있는데, 이 때 너무 근접해 있거나 움직이면 발각되고 만다.
- 클리커와 접촉하면 한 방에 즉사당하기 때문에, 후방에서 몰래 다가가 암살하거나 병, 벽돌을 먼 곳에 던져 플레이어와 거리를 두게 하는 것이 좋다.
- 1편에서 알약을 이용한 [칼의 달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클리커의 손아귀에 잡혔을 시 반격이 가능하다[28]
- 2편에선 러너와 인간형 적을 붙잡아서 클리커에게 먹이로 던져줄 수 있다. 참고영상 다만 이 방법은 오직 러너나 인간형 적을 붙잡은 상태+상대가 클리커인 경우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둬야 한다.
- 1편 한정[29]으로 손에 쥔 벽돌로 세 번 후려쳐 죽일 수도 있다. 던져서 스턴을 먹여도 근접무기로 추가타가 필요한 반면 벽돌로 그냥 후려패는 쪽이 근접무기의 내구도 희생이 필요 없어서 더 편리하다. 화살로 헤드샷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4. 섐블러
- 첫 등장때 준보스급으로 연출되기도 하고 외형도 끔찍해서 상당히 강해 보이지만 의외로 맷집이 굉장히 약하다. 화염병 투척 후 샷건 한 발 정도면 픽 쓰러지고 심지어 근접으로도 도끼 두 방이면 정리가 가능하다. 애비의 경우 맨손으로도 때려잡는게 가능하다.
- 다만 몸에서 산성 포자를 뿜어대기 때문에 도끼 이상의 근접무기가 없다면 근접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사망하고 난 이후, 몸에서 산성 포자가 한 번 뿜어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 사실을 모르고 섐블러 시체에 접근했다가 감염체를 다 잡아놓고도 큰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4.5. 블로터
- 게임을 통틀어 각각 두세 번 정도밖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만날 때마다 가용할 수 있을 만큼 고화력 무기[30]를 쏟아부는 것이 좋다. 풀업된 커스텀 사냥용 소총이 있다면 느리다는 특징을 이용해 쉽게 잡을 수도 있다. 모든 난이도에서 라이플 헤드샷 3방이면 끝난다.
- 클리커와 마찬가지로 근접하는 순간 즉사한다. 플레이어의 머리통을 잡고 눈과 입을 찢어 죽이는 끔찍한 데드신을 보여준다. 단 엘리로 플레이 할 때는 미성년자인 만큼 조엘만큼 끔찍하게 죽이지는 않지만 주먹으로 무자비하게 때려 죽인다. 파트 2 에서는 성인 엘리와 미성년기 엘리 둘 다 입을 찢는 모션이 나오긴 하지만, 1편의 조엘 데드신 만큼 고어하지는 않다. 참고로 [칼의 달인]을 익혔어도, 블로터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 생존자 기준으로는 총 7마리가 등장하는데,[31] 이 중 고등학교에서 만나는 블로터와 엘리로 플레이중 만나는 블로터 총 2마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죽이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다.
- 블로터의 곰팡이는 단단한 갑옷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9MM 권총과 리볼버같은 보조무기는 블로터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잘못하면 총알만 날리는 수가 있다. 자원이 넘쳐나는 보통 난이도에서조차 보조무기로는 모든 총알을 쏟아부어도 죽지 않는게 블로터임을 명심하자. 고난이도 모드 라던지 투척 무기를 꼭 아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헤드샷을 노려야 한다.
- 2편 회상씬, 조엘과 함께 플레이 하게되는 기타 줄 탐색 챕터에서 등장하는 블로터는 절대 죽일 수 없다. 때문에 굳이 상대할 필요가 없고 의도적으로 다가가 잡히면 조엘이 구해준다.
4.6. 래트 킹
- 보스전이니 가용 가능한 모든 무기를 동원해서 잡아야 한다. 다른 감염체와 마찬가지로 불에 약하기 때문에 래트 킹을 상대하기 이전에는 화염 방사기와 소이탄 샷건, 파이프 폭탄 등의 고화력 무기들을 아껴 래트 킹에게 모두 쏟아부어야 한다.
- 병원 지하 중앙 홀에 잘 보면 커다란 기둥이 몇 개 있는데, 이를 끼고 빙빙 돌면서 화염방사기로 구워주면 비교적 쉽게 데미지를 줄 수 있으나, 래트 킹의 몸에서 래트 스토커가 분리되고 난 후 2대1 양상이 되면 통하지 않는 방법이다.
- 한 번 잡히면 바로 끔살 당하기 때문에 근접 공격은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으며 쉴 새 없이 달리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심지어 싸우는 장소가 병원 지하인 만큼 꽤 어두워서 도망치면서도 청각모드로 래트 킹의 위치를 잘 파악해줘야 한다.
-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몸에서 래트 스토커가 분리되는데, 래트 킹 덩어리가 죽기 전까진 이 래트 스토커는 무적이기 때문에 레트킹 덩어리와의 싸움에 집중해야 한다.
- 래트 킹 덩어리를 쓰러뜨리고 나서는 숨어있는 래트 스토커를 잡기전에, 병원 지하 내부에 있는 모든 보급품을 얻는 것이 좋다. 플레이어가 환풍구에 도달하면 래트 스토커가 애비를 습격해 3단계 전투가 진행된다. 유니크한 개체 답게 섐블러나 블로터처럼 독성 포자를 이용한 공격도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다른 감염체와 역시 마찬가지로 불에 약해서 화염 방사기와 소이탄 같은 고화력 무기가 빛을 발한다. 다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미 래트 킹 덩어리와의 싸움에서 고화력 무기를 쏟아 부었기 때문에, 래트 스토커와의 전투에서 근접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래트 킹 덩어리와는 달리 공격 받는다 하더라도 원킬은 나지 않기 때문에 근접 전투에 능숙하다면 근접전을 노려봐도 좋다. 하지만 상기했듯이 포자 공격을 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치고 빠져야 한다.
5. 기타
- 인게임에서 황무지 모드를 포함한 모든 난이도에서 모든 감염자들은 플레어어블 캐릭터가 비추는 불빛에 반응하지 않는다. 클리커가 된 이후 부터는 시각 능력이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납득되는 설정이지만 러너와 스토커는 시각 능력이 남아있어 시야 안에 들어온 플레이어는 인식하지만 불빛은 인식하지 못한다는 모순이 생긴다. 다만 이는 손전등을 켜고 이동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게임적 허용이라 봐야한다.
- 모든 감염자들이 무조건 다음 단계로 변이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작중 감염 사태 이후 무려 2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감염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러너가 감염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그 수많은 러너들이 전부 최근 한두 달 사이[32]에 생겨난 놈들일 리는 없으니 말이다.[33] 만약 모든 감염자들이 시간이 찰 때마다 다음 단계로 100% 재깍재깍 변이하는 식이었다면, 작중 시점에선 이미 블로터나 클리커가 주류였지 절대 러너가 주류는 아니었을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균사체에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이 있는 모양. 또한 섐블러의 경우를 봤을 때 특정 환경에 영향을 받으면 돌연변이로 기존 단계 변형과 다른 새로운 단계가 생기기도 하는 듯하다.
- 숙주가 생명 유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는 인간과 동물 등을 사냥해 그 고기를 먹어 얻는다.[34]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든 폐허가 된 도심지에서도 여전히 많은 감염자들이 도사리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얻어야 하는 에너지 열량은 매우 적으며, 에너지 소비 효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 감염자의 두개골은 비감염자에 비해 훨씬 약하고 무른 것으로 추정된다. 인간의 뼈는 인간이 도구를 사용해도 우그러뜨리는 건 결코 쉽지 않은 반면, 조엘이 맨손 격투 도중 감염자들의 머리를 밟거나 벽에 박고 근접무기로 후려처 죽일 때 머리가 완전히 터져서 산산조각 나버린다. 비감염자, 즉 '인간 타입' 적들은 똑같은 타격으로 죽여도 머리가 터지는 묘사는 보이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를 느낄 수 있다.[35] 파트 2에서도 마찬가지라 애비는 인간처럼 목졸라 죽이는 대신 목을 부러트려버리고 엘리는 업그레이드 하면 칼로 목을 찌르는 대신 두개골을 관통시킨다.
[1] Cordyceps Brain Infection(동충하초 뇌염), 콜로라도 대학 파트의 기숙사 방에서 얻을 수 있는 기록에서 표기된 명칭이다. 그 기록물에 따르면, 그 시점에서 인류의 약 60%가 감염되거나 죽은 걸로 추정하고 있다. 최초 근원지는 남미산 농작물로 추정되며 이는 사라로 플레이 하는 프롤로그 부분에서 집 화장실에서 얻을 수 있는 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리지널 버전과 리마스터에선 기사 제목만 한글로 번역되어 있어 세세한 기사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었으나, 파트 1에서는 모두 번역되어 읽어 볼 수 있다.[2] 때문에 생존자들은 말을 타고 다니고, 원숭이, 기린 등의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만 2편에서 감염자 무리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추측되는 무스 사체가 발견되기도 한다.[3] 엘리는 면역자이기에 물린 자국에 수포가 발생하다 멈췄다.[4] 1편에선 짧은 시간이지만 샘에게서 이 증상을 확인 할 수 있고, 2편에선 방독면 없이 포자를 흡입한 노라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5] 다만 게임적 허용 때문인지 모든 감염자는 플레이어가 비추는 전등 빛은 인지하지 못한다.[6] 샘이 러너가 되었을 때도 하룻밤이 꼬박 지날 동안 일행을 덮치지 않고 홀로 방 안에서 고개만 숙인 채로 있었다.[7] 물론 적절한 기회가 보일 땐 물어뜯기를 시도하기도 한다. 허나 인간의 평균적인 근력과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에 공격 대상이 어렵지 않게 저항할 수 있는 수준에 그친다.[8] 표적을 물어 타액 전염으로 감염을 퍼트리는 것[9] 게임 내 수집요소인 인포그래픽 아티팩트에도 러너의 집단 공격을 조심하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10] 이름이나 전투 방식을 보면 데드 스페이스에 등장해 악명을 떨친 스토커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다.[11] 각각 엘리 파트에선 사무실, 애비 파트에선 아파트 파트[12] 유저들의 추측으로는 영양 공급원(먹이)을 찾지 못해 군체화 하여 동면 상태에 빠져있다가 생존자가 나타나면 튀어나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13] 실제로 클리커의 머리 부분을 총으로 쏘면 머리를 덮은 버섯이 박살난다.[14] 클리커가 휴면 상태에 빠졌을 땐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덜덜덜 흔들며 골골대고 있는데, 이는 감염에 저항하는 모습이 아니라 그냥 체내 곰팡이 성장으로 인한 단순 발작으로 추측된다.[15] 인게임에선 난이도 문제 때문에 NPC들이 클리커의 공격을 버티고 있을 수 있다. 게임적 허용.[16] 물론 더 강력한 블로터라는 존재가 또 있지만 블로터는 클리커만큼 자주 등장하지 않는 반면 클리커는 상대하기 까다로운데다 자주, 여러명이 등장하니 게임을 플레이하다 가야할 곳에 클리커가 득실대는 광경을 마주친다면 한숨부터 나온다.[17] 즉, 1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18] 강한 산성이 무언가를 녹이는 특유의 소리가 난다. 온 몸에 불 붙은 양 마구 몸부림치다 죽는 대원들은 덤.[스포일러] 디나는 임신중이라 비위가 더욱 약해진 상태였다는게 나중에 밝혀진다.[20] 성우는 레니 미넬라(1편), 켈렌 고프(2편).[21] 마이코톡신은 현실에서도 많은 곰팡이들에게 발견되는 독성 물질로, 생화학 무기에 사용되며 식중독을 유발하는 물질이다.[22] 트라우마 센터, 외상치료 전문센터라는 방이다. 애비가 전력공급이 안된 상태에서 열어보려고 시도하다가 기괴한 울음소리를 듣고 물러난다.[23] 플레이데드가 제작한 게임 INSIDE에서 등장하는 융합체가 생각나는 비주얼이다.[24] 애비의 목이 말 그대로 90° 꺾여 피가 솟구치고, 무자비하게 팔다리가 찢겨 죽는다.[25] 때문에 작중에서 감염자의 시체를 태우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작중 빌의 마을의 교회 뒤편 안뜰에서 새하얗게 재가 될 정도로 태운 감염자 시체 더미를 볼 수 있다.[26] 클리커 시체 스샷[27] 후레쉬 불빛은 인지하지 못한다.[28] 쉬움 난이도에서는 이 업그레이드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고 2편 애비 파트에선 칼을 제작하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29] 리메이크도 동일[30] 화염병이나 화염방사기, 폭탄 등[31] 고등학교 강당, 호텔 지하 발전기 켠 뒤, 대학교 기숙사 1층, 엘리와 데이빗을 습격하는 감염체들 중 마지막 감염체, 성 메리 병원으로 향하는 터널에서 3마리.[32] 러너 - 스토커 단계 변형에 걸리는 최장 기간[33] 심지어 빌의 마을처럼 사람의 발길이 수 년 전부터 끊긴 곳에도 아직도 러너들이 바글바글하다.(특히 학교 주변이 압권.) 그것도 질병 사태 전에나 볼 법한 평상복이나 캐주얼한 복장을 입은 채로 말이다.[34] 작중에서 인육을 먹는 러너들의 모습이나, 뜯어먹힌 사슴의 시체 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이 점은 분명해 보인다.[35] 인간 적 머리가 터지는 묘사가 나올 때는 사냥용 소총 헤드샷, 산탄총 헤드샷, 못 폭탄 폭발 직격타 정도.
6. 둘러보기
- 영문 위키:모든 감염자의 형태와 감염자 대처법 및 감염 과정을 볼 수 있다.
- 아트 갤러리:초기 컨셉을 확인할 수 있는 컨셉 아트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