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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09:05:45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더 피너츠 무비에서 넘어옴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2015)
The Peanuts Movie
파일: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jpg
북미 포스터 ▼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382GIL1EQMD8A.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감독 스티브 마티노
주연 노아 슈냅, 빌 멜렌데즈, 알렉산더 가핀
음악 크리스토프 벡
제작사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
수입사 20세기 폭스 코리아
배급사 20세기 폭스
개봉일
[[미국|]][[틀:국기|]][[틀:국기|]] 2015년 11월 6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15년 12월 24일
상영 시간 93분 1초
한국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대한민국 총 관람객 수 197,238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1. 개요2. 개봉 전 정보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평가7. 흥행
7.1. 대한민국7.2. 국외7.3. 북미
8. 기타

[clearfix]

1. 개요

찰스 M. 슐츠의 만화 피너츠를 영상화한 작품. 제작사는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제작사인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 북미는 2015년 11월 6일 개봉, 한국은 12월 24일 개봉했다.

2. 개봉 전 정보

개봉에 앞서 나만의 피너츠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프로모션 사이트가 오픈되었다.[1]

2015년 10월 15일(목)에 감독인 스티브 마티노와 성지연 애니메이터가 이화여대에서 특별 강연을 했다. 강연 내용은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로 만나는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과 한국인 애니메이터로서 할리우드에서 살아남기. 관심있는 사람은 12일까지 신청해서 특강을 들을 수 있었다. 링크

3. 예고편


4. 시놉시스

실패투성이 소년 찰리 브라운과 최고의 친구 스누피! “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수줍음 많고 매사에 용기 없는 소년 '찰리 브라운'은 빨간 머리 소녀가 전학 오던 날,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하고 만다. 하지만 절친 스누피의 노력과는 달리 찰리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만다. “이번엔 꼭 달라질 거야! 나를 바꿔서 최고가 되겠어!” 한편 연말 댄스파티 소식이 전해지자 참견 잘하는 루시, 담요를 꼭 갖고 다니는 라이너스, 우등생 마시, 찰리의 동생 샐리 등 여러 친구들과 빨간 머리 소녀까지 각자 춤 솜씨를 뽐낼 기회를 갖게 된다. 찰리 브라운도 어렵게 용기를 내어 자신을 바꾸기로 하고 유명인사가 되는 기회까지 얻게 되는데… 과연 찰리 브라운은 용기를 얻고 그녀와 첫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2015년 12월 24일, 큰 꿈은 이루어진다!

5. 등장인물


그 외 원작에서 나름대로 비중있는 캐릭터였던 리런, 유도라, 리디아 등은 등장하지 않는다.

6. 평가

3D 애니메이션이면서도 원작의 만화적 2D 느낌을 살렸다. 링크

찰스 슐츠의 자녀들 및 이들이 중심이 되어 피너츠 프랜차이즈를 관리하기 위해 세운 피너츠 월드와이드가 적극적으로 대본 및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원제는 스누피는 없고 그냥 더 피너츠 무비지만, 한국을 포함한 몇몇 나라에서는 피너츠라는 제목이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스누피를 덧붙였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주요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거의 다 아역으로 배정해 관람객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개봉 당일(6일)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인증 마크를 달았다. 7일 기준 신선도는 86%, 평점은 7.0으로 준수하다. 메타크리틱 메타지수는 67점.

제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으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부문에는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마이너한 시상식이기는 하지만 미국 흑인 비평가 협회에서는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받았다.

7. 흥행

아쉽게도 평가와 달리 그리 좋지 않다. 북미 흥행은 1억 3천만 달러가 조금 안 되고, 북미 외의 흥행까지 합쳐도 역시 2억 4620만 달러 정도로 손익분기점을 겨우 넘겼다.

7.1. 대한민국

2015년 12월 24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7위로 좋지 않은 흥행으로 시작되었다. 전국 관객은 16,188명. 하루 먼저 개봉한 어린왕자조차도 개봉 첫날 3만 3천명이 넘은 것을 생각하면 반타작이다. 같은 날 개봉한 몬스터 호텔 2편도 6만 명이 넘었다. 크리스마스 대목(?)에는 전국 5만 관객을 기록하며 8위로 밀려났다. 이틀 동안 6만 9천명을 기록했는데 몬스터 호텔은 31만, 어린 왕자가 18만을 넘게 기록한 상황에 밀린다. 27일에는 전국 2만 관객에 그치며 11만을 겨우 넘겼는데 이 상황이라면 전국 30만도 힘들어보인다. 거기다가 며칠 전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개봉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러한 부진 원인들 중 하나는 상영관에서 몬스터 호텔이나 어린 왕자보다 밀렸던 점도 있으나 전국 300여개 상영관인 점을 보면 아주 상영관이 적었다고 보기 어렵다. 어린왕자가 400개 대, 몬스터 호텔이 500개 대로 시작하여 600여 개로 늘어난 것도 있지만 초반 흥행이 너무 부진한 것도 원인. 그리고 11~12월 겨울 시즌이 시작되었어도 의외로 가족영화는 전무했던 상황에서 어린왕자-몬스터 호텔 2-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가 굳이 크리스마스 주에 몰려 다 함께 개봉된 탓에 결과적으로 각각 관객과 상영관을 분산시키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또 다른 이유로는 자막 상영관이 거의 전멸했다. 게다가 아역 성우들, 특히 찰리 브라운 역의 이종원의 연기가 심하게 국어책 읽기스럽다는 평이 많다. 또한 더빙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관 특유의 미취학 아동들의 사자후 덕분에 성인 매니아층이 극장 관람을 꺼리기까지 하는 상황.

그래서 개봉 첫 주엔 전국 348개관에서 2255회 상영되었는데 11만 5117명을 불러모으고, 8억 9189만 7500원을 벌었는데 박스오피스 8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개봉 이전 성적까지 포함하면 누적 관객수는 11만 7886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9억 1779만 5500원이다. 《몬스터 호텔2》와 《어린 왕자》는 물론이요, 《후파 광륜의 초마신》에게마저 밀려나고 말았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붙은 애니메이션 5파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영화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개봉을 앞당겼으면 더 성공하지 않았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국 시장에서 11월은 가족영화를 개봉하기에는 상당히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최종 관객 집계는 전국 197,105명.

7.2. 국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본작의 순제작비는 9900만 달러로, 적어도 1억 8천만 달러는 벌어야 본전치기를 할 수 있다. 11월 6일에 북미를 비롯한 11개국에서 개봉했는데, 중국에서 2천 개관에서 310만 달러를 벌어 북미를 제외한 국외 중에선 가장 많은 금액을 벌었다. 대다수의 주요 나라들의 개봉일이 12월로 잡혀 있어 국외 매출액은 455만 5457달러로 아직 미미하다. 북미까지 합쳐 총 4876만 8530달러를 벌었다.

개봉 2주차엔 북미를 제외한 12개국에서 확대 개봉하였으며 주말동안 250만 달러(북미를 포함하면 2670만 달러)를 벌어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선 전주에 6위란 저조한 성적으로 데뷔했는데, 2주차에는 그보다 한 단계 떨어진 7위를 차지했지만 주말동안 전주보다 많이 상승한 금액을 벌었다. 그리고 2주차까지 누적된 국외 매출액은 792만 9670달러이다. 북미까지 합쳐서 2주차까지 총 9023만 3064달러를 벌었다.

개봉 3주차엔 북미를 제외한 11개국에서 상영했으며 주말 동안 130만 달러(북미를 포함하면 14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주와 동일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주차까지 누적된 국외 매출액은 931만 2454달러로이다. 북미까지 합쳐서 3주차까지 전 세계에서 총 1억 865만 9181달러를 벌었으며, 1억 달러의 문턱을 넘었다.

개봉 4주차엔 무난하게 북미에서도1억불을 돌파 1억 1천 6백만불의 수입을 올렸다. 아직 해외에선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개봉이 크리스마스 이브 전후로 개봉되는 관계로 수입이 아직은 더딘 것이 보인다. 연말 개봉 예정 영화에 손꼽히는 만큼 국외에서의 수입도 꽤 기대된다.

이후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49개국으로 확대 개봉했는데 주말 동안 2500만 달러를 벌어들여서 전세계 박스오피스 6위로 상승했다. 멕시코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1900개관에서 310만 달러를 벌어들여 2015년 폭스에서 배급한 영화 중 두번째로 좋은 개봉 성적을 거두었다. 영국에선 750개관에서 개봉하여 55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2위로 데뷔했다. 앞으로 2주 동안 14개국에서 추가 개봉할 예정이다. 그래서 12월 27일까지 벌어들인 국외 매출액은 4460만 1164달러를 벌어들였다.

2016년 1월 들어서 해외 흥행 집계를 봐도 영 신통치 않다. 1월 10일까지 전세계에서 1억 달러를 넘기지 못했다.영국이 유일하게 1256만 달러를 넘기며 1000만 달러를 넘었을 뿐. 멕시코, 호주, 중국, 일본에서 모두 500~600만 달러 수준 흥행에 그쳤다. 1월 10일까지 국외 수익 집계는 모두 9211만 4145달러.

7.3. 북미

북미에선 전국 3897개관에서 개봉해 한 개관당 평균 1만 1345달러를 벌며 개봉 3일 동안 4421만 3073달러를 벌며 《스펙터》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이 금액은 2012년에 개봉해 4904만 달러를 벌었던 《주먹왕 랄프》보다 10% 적고, 2007년에 개봉해 4431만 달러를 벌었던 《앨빈과 슈퍼밴드》보다 약간 더 적다. 목요일 전야제 상영 없이 개봉일에 1208만 달러를 벌었으며, 토요일엔 그보다 62% 상승한 1957만 달러를 벌었으며, 일요일엔 그보다 36% 감소한 1256만 달러를 벌었다. 11월 25일 픽사의 《굿 다이노》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수월하게 흥행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5개관이 늘어난 3902개관에서 상영하여 평일에도 《스펙터》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주말동안에는 한 개관당 평균 6154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전주보다 45.7% 감소한 2401만 3538달러를 벌었다. CBS 필름이 배급하는 가족 코미디 영화인 《러브 더 쿠퍼스》, 워너 브라더스에서 배급하고 칠레 광부 매몰사건을 소재로 삼은 《33》, 클라우리스 엔터테인먼트의 미식축구를 소재로 삼은 실화 영화 《마이 올 아메리칸》 등의 신작들이 워낙 부진했기 때문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킬 수 있었다. 2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8230만 3394달러이다.

3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231개관이 줄어든 3671개관에서 상영하여 평일에는 《스펙터》에 이어 2위를 지키다가 주말 동안에는 《헝거 게임: 더 파이널》의 개봉으로 인해 전주보다 한 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에는 전주보다 45% 감소한 1320만 3590달러를 벌었다. 소니 픽처스의 성인용 코미디 영화인 《더 나이트 비포》, 아르헨티나 스릴러 영화인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를 리메이크한 치워텔 에지오포줄리아 로버츠의 《더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등 신작들이 영 힘을 못 쓴 덕에 3위권 안에 버틸 수 있었다. 3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9934만 6727달러이다.

5주차까지 북미 흥행 수익은 1억 2915만 2908달러로 국외 수익까지 합쳐 2억 2100만 달러를 넘겨 손익분기점인 1억 9800만 달러를 겨우 넘기는 기대 이하 흥행에 그쳤다. 이 상황이라면 최종 흥행 수익 2억 5천만 달러도 어려워보인다. 결국 최종 흥행 수익은 2억 4621만 달러로 본전치기 겨우 도달하고 막을 내렸다.

8. 기타



[1] 현재 링크를 클릭할 시 디즈니 공식 홈페이지로 리다이렉트된다.[2] 지금은 웹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한 배우으로 유명하다.[3] 패티의 답안지와 바뀌었다. 이를 시상식에서 건네받은 답지를 보고 알게되며, 이 사실을 밝히고 시상을 포기한다[4] 찰리 브라운 본인은 이 책의 작가 이름인 '레오 톨스토이' (Leo Tolstoy)를 보고 잘못 읽어 작품명을 레오의 장난감 가게(Leo's Toy Store)로 잘못 알았었다.[5] 1916~2008. 디즈니 출신 애니메이터다.[6] 아카이브 그대로 갖다 쓴 것.[7] 원작에서 계속 코스프레해대는 제 1차 세계대전 격추왕을 주인공으로 다룬 소설이다.[8] 투구 실력 키우겠답시고 야구장에 눈사람 여럿 세워놓고 타자 눈사람에게 공을 던졌는데, 그 공이 방밍이를 맞고 정확하게 찰리 쪽으로 날아왔다.[9] 물론 상담비용인 5센트는 받았다. 책 자체를 공찌로 준 것이지…[10] 물론 슈로더는 부담스러워 한다…[11] 이 배행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누피의 소설 속에서는 악당인 붉은 남작이 타는 비행기로 묘사된다.[12] 페퍼민트 패티는 찰리에게 "You sly dog."하는데 원래는 애니메이션에서 루시가 말한 대사다.[13] 작품 내 다른 여캐들이 겨울때 바지입는 경우가 있다.[14] 본명은 헤더 월드(Heather Wold). 시험 결과 종이가 나오는 장면에 나온다.[15] 전학 첫날부터 본 모의고사에서 4등을 해버린다. 침고로 극중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묘사되는 마시마저도 2등이었다.[16] 머리도 좋은편인지 초반에 치른 모의고사때도 3등을 쟁취했다.[17] 원래는 연한 밤색머리[18] 원래는 주황색[19] 원작에서 패티가 픽펜을 처음 만났다.[20] 원래는 찰리 브라운에게 바보이라는 말은 처음 한 캐릭터는 바로 이 캐릭터다.[21] 정확하게는 패티와 같은 친구들이랑 줄넘기 놀이를 하다가 빨간 머리 여자애에만 정신이 팔린 찰리 브라운이 뛰어가면서 줄넘기에 걸려 의도치 않게 얘네들을 줄넘기에 포박시켜논다(…)[22] 70년대에도 셔미처럼 보이는 남자아이가 등장한 적이 있어 이 부분은 애매하다.[23] 원작에서 어른이 등장한 적 있다.[24] 과거 <넌 좋은 사람이야, 찰리 브라운> 뮤지컬에서 샐리 브라운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