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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6-25 11: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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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NPC

1.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NPC

파일:attachment/1260892413_Krug.jpg

마비노기의 자이언트 NPC. 테마곡은 익숙해도 너무 익숙한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눈가에 맺혀있는 핏빛 문신. 눈표범 얼룩 갑주를 울리는 굵은 목소리로부터 피시스 자이언트 왕으로서의 위엄이 느껴진다.

자이언트의 왕. 바쉬배르 왕가의 후손이며, 풀네임은 크루크 제바르쉬. 엘프처럼 땅이래봐야 마을인 발레스 하나 딸랑 있지만 그래도 전통적으로 왕가의 핏줄을 중시하는 왕정국가다. 물론 발레스가 게임상 마을 딸랑 하나이지만 지도상의 대륙 전체에서 차지하는 영역을 보았을때 왕국이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긴 하다.근데 그건 필리아도 마찬가지

종족의 대표이니 만큼 관청의 분실물 회수 및 길드 관련 역할, 인간 캐릭터의 종족 지지 담당 기능을 가지고 있고, 탐험 퀘스트 담당도 하고 있다.

선대의 왕인 게파르트가 필리아 원정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후, 고대 자이언트의 힘을 되찾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1] 지금이야 좀 왕의 위엄을 갖추었다지만, 다혈질이라서 그런지 선왕 게파르트가 엘자전쟁에서 패배하고 전사하자 곧바로 복수를 하겠다고 단신으로 필리아에 쳐들어간 화려한 전적이 있다(...).바이데 재상 말로는 발레스 최대 비상사태를 일으켰다고... 엘프를 적대하고 힘과 기개를 숭상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자이언트이며 엄청난 애처가……의 수준을 넘어 저도의 키리네 빠돌이. 아내의 정절에 자기 오른팔을 걸 수 있다고 한다. 오른팔 조심해야 할 듯.(…)

생긴 것과는 다르게 발레스에서 제더를 제외하면 가장 어리다. 키리네쪽이 더 누님인 연상연하 커플. 10살만 돼도 다 자라서 수염이 나는(...) 자이언트의 생태를 고려해보면 너무 어린 건 아니고 청년층 정도. 사실 수염을 깎고 타투를 지우면 그럭저럭 청년으로 봐줄수 있는 얼굴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것을 보아 수염 때문에 겉늙어 보이는듯하다.

여동생으로 카르펜이 있고 매우 아낀다. 이 덕분인지 타라꿀 광고를 촬영했다.(…) 게다가 시음해본 뒤의 반응을 볼 때 엄청나게 맛있었다고 한다.(…) 극지 말벌외엔벌들이 다 추워서 얼어죽을 피시스에서 양봉작업을 할 수 없을테니 꿀을 그 때 처음 드셔보신 걸수도.타라꿀 좋아요...

설날 OX퀴즈 이벤트에서 '크루크는 자이언트의 공주이다' 라는 충격과 공포의 문제가 나와 주위에 있던 뭇 자이언트 및 자이언트 지지 인간들이 '폐하!!!' 를 부르짖은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외형과 위엄을 보면 어째 이 사람이 생각나기도 한다. 무도대회에서 사용 전법도 격투인 걸 보면…

드라마 7화에서는 드롭킥을 썼다가 허리가 나가서 넘어져있을 때 빈틈을 노출시켜 사망할 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안습 8화에서 밀레시안의 지원요청을 "종족의 안전도 안전이지만 모든걸 떠나 자네이기에 지원을 보내도록 하겠네. 조심하게"라는 말을 하며 흔쾌히 승락한다.역시...자이언트가 인간, 아니 거인성이 채고시다




[1] 원래 자이언트는 이리니드의 도움 없이도 힘을 끌어내서 야수화하는 게 가능했다. 고대 자이언트의 서로 자이언트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그 중요한 책을 쿠르쿨레 심장을 두고 일어난 고대 엘자전쟁 때 엘프쪽에 빼앗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