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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3 21:58:52

더블스타

<colbgcolor=#477e50><colcolor=#fff> 双星集团有限责任公司
Qingdao Doublestar Co.LTD.
칭다오 더블스타
파일:칭다오 더블스타 로고.svg
정식 명칭 솽싱집단유한책임공사[1]
종류 국유기업
본사위치 산둥성 칭다오시 황다오구 량허루 666
山东省青岛市黄岛区两河路666号
창립년일 1921년
1980년 9월 12일(등기일자)
전신 칭다오솽싱집단
(青岛双星集团)
업종 타이어 제조 및 판매업
대표 차이융썬(柴永森)[2]
지배 구조 칭다오도시건설투자집단 75.9%[3]
상장 여부 상장
상장 시장 선전증권거래소 【青岛双星】 000599
외부 링크 회사 홈페이지(ENG)

1. 개요2. 금호타이어 인수3.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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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칭다오 더블스타 집단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기반한 타이어 회사로, 1921년에 설립했다.

중국 국영기업이며, 타이어 이외에도 관련 여러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2018년에 금호타이어를 인수했으며, 지금 현재 금호타이어의 최대주주 회사이기도 하다.
파일:77988528e4486b08bb2cc50eac019d6a152917.jpg
구 로고. 현행 로고는 사명과 다르게 별 모양이 포함되어있지는 않다.

2002년에 화칭그룹을 인수하여 타이어 시장에 뛰어들어 트럭, 버스용 타이어(TBR)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2005년에 동펑타이어를 인수하여 승용차 타이어(PCR) 시장에 뛰어들었다.

자체개발보다는 인수합병으로 타이어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으며 중국내 트럭, 버스용 타이어(TBR) 시장에서는 5대 타이어 기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승용차 타이어(PCR)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상당히 모자르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금호타이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금호타이어는 한때 세계 10대 기업에 들어간 적이 있으며 친환경, SUV용, 레이싱용, 겨울용 타이어같은 다양한 PCR에서 세계 수준급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등 여러개의 연구개발(R&D)센터와 여러개의 공장을 가동 중이다.

2. 금호타이어 인수

2018년 7월 금호타이어를 인수로 더블스타그룹은 한번에 중국 내 최대 타이어 생산업체, 글로벌 타이어 업계 10위권에 진입하게 되었다.[4]

2017년 기준, 더블스타의 총자산 규모는 1조 원, 연간 매출액은 약 3000억 원대다. 이는 금호타이어의 총자산 규모의 5분의 1수준이며 이 때문에 쌍용자동차[5] 사태같은 먹튀가능성 논란이 현재 일어나고 있다. 더블스타 그룹 회장인 차이융썬(柴永森, Chái Yǒngsēn)은 한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산 15조 규모의 3개의 중국 국영기업들과 공동인수 할 것이며 예전 중국 상하이 자동차의 쌍용 자동차 먹튀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 답변했다.

중국 자본의 모범적인 해외 회사 인수 사례로는 LenovoIBM PC 사업 인수가 있다. 이 쪽은 아예 중국계 기업이라는 인상을 불식시키기 위해 본사도 미국에 두고 적극적으로 미국과 일본에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지리자동차볼보 인수, 중국 국영 기업인 켐차이나의 피렐리[6] 인수가 있다.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 인터뷰

결국 2018년 5월 공정위에서도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사실상 합병 작업이 끝났다. 공정위, 더블스타-금호타이어 기업결합 승인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에 인수된 지 3년 만인 2020년에 흑자를 냈다.# 주가는 2022년에 피크였다가 저점을 찍고 다시 오르고 있다.

3. 논란



[1] 한국 발음으로는 쌍성집단유한책임공사.[2] 칭다오 향토기업인 칭다오 하이얼(青岛海尔)에서 29년간 재직한 이력이 있다.[3]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칭다오국제공항집단과 항공사인 청도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칭다오시인민정부 국자위 산하 국유기업.[4] 참고로 한국 점유율 1위인 한국타이어는 세계 7위 규모의 타이어 회사이다.[5]KG모빌리티. 과거 상하이기차, 마힌드라 & 마힌드라 등 18년동안 조리돌림 당한 끝에 2022년 9월에 KG에서 인수하여 다시 국내 자본 기업으로 되돌아왔다.[6] 2023년 6월 16일, 이탈리아 정부가 지난 2015년 중국 국영 기업에 매각한 자국의 타이어 회사인 피렐리에 대한 경영권이 추가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자 피렐리에 미치는 영향력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피렐리의 최대주주인 중국 기업을 앞세워 기술을 빼가고 경영에 간섭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멜로니 정부는 해외 투자에서 자국 기업을 보호하는 이른바 '골든 파워'(Golden Power) 규정에 따라 이번 결정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