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드레빗츠 Dead Rabbits | |
| 유형 | 조직 |
| 지도자 | 매튜 |
| 등급 | 도시 질병 |
| 상위 조직 | 무소속 → 약지 산하 조직 |
| 활동 영역 | 도시 남부(20구) |
| 등장 작품 | <Limbus Comp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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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의 등장 세력.2. 상세
Time Track 사 뒷골목 20구에서 활동하는 조직. 토끼 가면을 착용하며 야구방망이, 네일배트를 주 무장으로 사용한다.히스클리프가 초면에 언급했던 히스클리프가 수년간 몸담았던 조직. 민간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자경단에 가까운 뒷골목 조직으로,[1] 뫼르소의 인격에 따르면 데드레빗츠 역시 다른 뒷골목 조직들처럼 보호비는 걷었지만 보호비를 내지 않으면 협박과 살인을 일삼는 타 조직들과 달리 데드레빗츠는 보호비 때문에 강경한 수단은 쓰지 않고 외상과 보호비를 상계하기도 하는 주민 입장에서는 상당히 말이 통하는 조직이었던 것으로 암시된다. 그래서 뒷골목 조직답지 않게 친절하다는 평판이 나 있었다고.[2] 이 시절에는 토끼가 그려진 스카프를 토끼귀 형태로 매는 것이 이들의 표식이었으며, 싸움을 시작할 때 스카프를 던지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이 시절 데드레빗츠의 재해 등급은 도시 질병.
하지만 히스클리프가 모종의 이유로 조직을 탈퇴한 이후 모종의 이유로 데드레빗츠는 자경단에 가까웠던 그 성질을 잃었다. 984년 11월 시점의 데드레빗츠는 스카프 대신 토끼 가면을 착용하며, 약지 야수파의 산하 조직이 되었다. 조직의 성향이 바뀌었다는 소식이 전 조직원이었던 히스클리프에게는 워낙 뜻밖이었는지 T사의 골목 양아치들에게서 들은 데드레빗츠가 변절되었단 소식을 들었을 때 이를 부정했으며, 이후 직접 변질된 데드레빗츠를 마주하게 되자 진심으로 당황했다.
그러나 이후 드러나는 진실은 데드래빗츠는 어떠한 이유로 이미 괴멸되었다는 것이였다. 즉 현재 시점에는 존재하지 않는 조직. 당연히 히스클리프가 형님으로 모시던 "매튜"라는 남자도 죽거나 떠난 지 오래일 것이다.
3. 작중 행적
3.1. Limbus Company
언쇼 가문의 힌들리에게 고용되였고, 히스클리프 때와 달리 복장과 활동 방식도 많이 바뀌었기에 히스조차 지인을 만나기 전까진 이 조직인지를 못 알아보았다. 지금의 복장이 된 것은 약지 출신이었다는 누군가의 밑에 들어가면서부터라고 한다. 이어지는 료슈의 대사에 따르면 산하 조직들에게 이런 동물탈을 씌우고 다니는 야수파라는 약지 분파가 실제로 있는 듯하다.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약지 산하 조직이 된 건 맞지만 진짜 데드래빗츠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단서들이 제시되기 시작한다.
우선 일반 조직 조무래기들은 전부 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좀비에 가까운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몇 번의 전투 끝에 이 조무래기들은 T사의 주민들을 대량으로 납치하여[3] 거울로 인격을 덧씌운 사람들임이 확인된다. 이들이 목숨을 다하여 쓰러질 때마다 인격을 쓴 수감자들처럼 거울이 깨지는 소리가 들린다.[4] 때문에 등장 챕터인 6장에서 격파에 적정 수준 레벨을 요구하는 숙련된 적들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시체는 외모와 체격 모두 뒷골목 조직과 거리가 먼 일반인이나 다름없다고 묘사되며, T사의 신분증이나 다름없는 시계조차 없었다.
게다가 에드가 가문의 조사에 따르면 데드레빗츠는 이미 한참 전에 T사 뒷골목에서 궤멸된 상태라고 한다. 즉 한참 전에 궤멸된 조직을 약지 관련 인물이 찾아내 이름을 취한 다음, 거울로 '제작'한 조직원들을 채워넣어서 자신들 산하라는 이름으로 다루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전 약지 출신이 자신들을 눈여겨봤다는 매트의 말을 잘 생각해보면 사실상 약지 출신이었던 아세아가 매튜를 찾아낸 뒤, 모종의 거래를 통해 자신의 거울로 약지 산하조직의 조직원 인격을 납치된 사람들에게 덮어씌워 조직원들을 '제작'했고 매튜도 거울 기술의 부작용으로 인격이 뒤섞여 자신들을 약지의 산하조직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모든 전개가 풀린 뒤에는 상술한 의혹대로 약지 연구원들의 꼭두각시 조직이었음이 밝혀졌으며, 해당 연구원들 또한 더 이상 약지 소속이 아니라 N사 구인회의 아세아 밑으로 들어가 있는 만큼 N사 소속의 조직인 셈이 되었다.
4. 구성원
4.1. 데드레빗츠 보스
4.2. 히스클리프
워더링하이츠에서 가출한 후 갈 곳이 없는 상황에서 데드레빗츠에 무작정 자신을 받아달라고 했고, 입단 조건으로 경쟁 갱단원 하나를 죽여오라는 말을 듣자 군소리 없이 나가서 잠시 후 자루에 시체 하나를 담아오며 단원으로 받아들여졌다. 이후 '미친 토끼 새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활약을 하며 핵심적인 조직원이 되었고 단골 주점인 늑대의 몰락 펍에서는 그의 별명을 딴 맥주까지 팔았었다고 한다. 수년간 활동 후 데드레빗츠에서 탈퇴하여 20구를 떠났다.4.3. 前 데드레빗츠 보스
히스클리프가 데드레빗츠에 속해있을 시점의 데드레빗츠 보스. 뫼르소의 데드레빗츠 보스 인격 스토리에 의하면 비가 주적주적 내리던 어느날, 히스클리프가 찾아왔고 그를 데드레빗츠에 입단시켰다. 현 시점에선 생사불명이다. 다만 괴멸되었다는 언급을 보아 죽었을 확률이 가장 높다.5. 인게임 정보
- 2성 인격
6. 기타
모티브는 1830년대에서 1850년대에 로어 맨해튼에서 활동했던, 아일랜드계 미국인 갱단 데드레빗츠. 죽은 토끼를 꼬챙이에 꽂아놓은 그림과 붉은 멜빵을 상징으로 삼았다. 영화 갱스 오브 뉴욕에서 메인으로 다뤄지는 갱단이기도 하다. 갱단 이름이 '데드레빗츠'이고, 데드레빗츠 보스 뫼르소의 3동기화 일러스트에서 들고 있는 회중시계를 통해 모티브를 화이트 래빗으로 추정하기도 한다.[1] 작중 묘사에 따르면 아담스 패밀리라는 갱단과 주로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이쪽의 모티브는 당연히 실존하던 크라임 펌 중 하나인 아담스 패밀리.[2] 데드레빗츠 리더 뫼르소의 대사를 보면 주민들에게 강탈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다른 뒷골목 조직의 인격들에 비해 T사의 재화라고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언급이 유독 많다. 그래서 시간을 버는 수입원에서 타 조직으로부터 강탈하는 것도 꽤 비중을 차지했던 모양.[3] 때문에 히스클리프 시절 때보다 T사 주변의 인기척이 더더욱 없어졌다.[4] 인게임에서도 이 요소가 반영되어, 적으로 등장하는 데드레빗츠 조직원들도 사망할 때 수감자들과 똑같이 거울 혹은 유리가 깨지는 소리와 연출과 함께 사망하며, 시체 또한 저택 밖의 불한당의 것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