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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 정보 ・ 등장인물 ・ 설정 |
전작: 데스 스트랜딩 |
1. 개요
코지마 프로덕션에서 개발한 3D 액션 게임 데스 스트랜딩의 후속작 데스 스트랜딩 2의 등장인물.2. 드로우 브리지스
- 프래자일
샘과 함께 본편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여 주는 캐릭터로 전작의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던 민간 배달업체 프래자일 익스프레스를 그만두었다고 언급. 이후 UCA 내부의 익명자에게서 막대한 후원을 받아 민간 그룹 DRAWBRIDGE을 창설 후 대표이자 이들의 함선인 마젤란호를 이끌고 있다. UCA의 외부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과거처럼 약하지 않다고. 세컨드 핸드라는 장식품을 착용하고 있으며, 이는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루와 함께 있었으나 불의에 사고를 당해 루가 유령이 되는 순간을 목격한지라 샘과의 이야기가 어떻게 풀릴지도 관건. 마찬가지로 페이스 모델 및 목소리 연기 모두 레아 세두로 유지. 일본어 성우도 미즈키 나나로 유지.
- 타르맨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규 캐릭터. 마젤란호의 함장이며 프래자일과 함께 DRAWBRIDGE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의술적인 부분에서도 역량을 지닌 것[1]으로 묘사된다. 잘린 것처럼 보이는 오른팔 부분에 각종 의수를 장착하거나 아예 절단된 팔 자체를 함교의 조타 장치에 집어 넣어 마치 시동 걸듯이 모선을 기동하는데 쓰이는 연출로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이다. 고양이 형태의 동물이 동반하고 있다. 코지마 히데오는 함장은 영화 하록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페이스 모델은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영화감독 조지 밀러. 성우는 마티 론 / 미야모토 미츠루.
- 돌맨
본편에서 첫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정장 차림의 목각 인형으로 상황에 따라 스스로 다양한 표정을 낼 수 있다. 작중 샘의 허리에 끈으로 매달려[2] 함께 여정을 다니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한다. 인형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하고자 해당 캐릭터만 마치 애니메이션처럼 낮은 초당 프레임률로 구현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있으며, 서사적으로는 모종의 이유로 인형이 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알게 될 것이라 언급된다. 캐릭터의 모델은 독일의 감독인 파티흐 아킨. 성우는 조나단 로미 / 스기타 토모카즈.[3]
3. 소속 불명
- 투모로우
배우 엘 패닝이 맡은 신규 캐릭터. 미라 같은 껍데기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를 프래자일과 함장이 꺼낸 이후로 깨어나 함선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선택에 따라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적이 될 수도 있는 캐릭터이며 DOOMS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코지마 히데오가 밝힌 바로는 미스테리한 인물.[4] 일본어 성우는 와카야마 시온[5].
- 데드맨
외형은 등장하지 않았으나 목소리만으로 등장. 전작과 마찬가지로 UCA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샘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오는 것을 볼 때, 전작의 최후반부와 같이 비밀리에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추정된다. UCA와 DRAWBRIDGE를 샘의 기준에서 연결하는 인물. 목소리 연기는 전작과 동일한 제시 코디이며, 페이스 모델이 등장한다면 이변이 없는 한 동일 인물인 기예르모 델 토로.
사전 예약 트레일러에서는 데드맨으로 추정되는 인물[6]이 홀로 '해변'으로 걸어나가는 모습이 멀리서 담긴 영상이 셸터 내 스크린에 출력되고는 이를 바라보는 샘의 표정에서 슬픔을 드러내는데, 이를 두고 데드맨의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루(BB)
전편 이후 샘과 함께 생활해오다 (이 당시 프래자일도 때때로 돌보아 준 것으로 예상) 모종의 사고로 인해 유령이 되었다고 밝혀진다. 존재했었어야 하지만 존재하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샘에게 있어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온 대상이기도 하다. 특정한 조건에 따라서는 외형이 문어로 변하기도 한다.
- 레드 사무라이
신원 불명의 신규 캐릭터로 힉스와의 대전에서 첫 등장. 얼굴에 오드라덱이 달린 APAS로, 붉은 에너지 날을 가진 일본도를 무기로 쓰며 공격시에 아기의 웃음소리가 출력되는 것이 특징. 힉스의 부하들을 가볍게 쓸어버리는 장면으로 보아 전투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아기와 관련이 있는 키워드로 하여금 루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 레이니
배우 쿠츠나 시오리가 페이스 모델, 모션 캡쳐 모델 및 영어판과 일어판 성우를 맡은 캐릭터.
- 하트맨
전작에 이어 등장. 페이스 모델은 전작과 같은 니콜라스 빈딩 레픈. 일본어 성우도 오오츠카 호츄로 유지. 언제 어디서든 심정지시 쓰러지지 않도록 자세를 보조해주는 스켈레톤을 장착한 듯 하다.
사전 예약 트레일러에서는 머리가 없는 BT 거인을 마치 거대로봇의 파일럿처럼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드로우 브리지스의 기함인 DHV 마젤란을 움켜쥐어 거인의 머리로 삼아 '합체'하고는 함내의 승무원들에게 충격에 대비하라는 말과 함께 이내 근접 격투 자세를 취한다.
- 더 프레지던트
페이셜: 앨러스터 덩컨[7]
성우: 앨러스터 덩컨 / 무기히토[8]
절묘하게도 앨러스터 덩컨은 이전에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는 콜로라도주 상원의원이라는 설정의 스티븐 암스트롱의 성우를 맡은 바가 있어서 본작에서는 암스트롱이 정말로 대통령이 되었다는 농담이 있다. 물론 본작의 시간적 배경은 전작에서 11개월 지난 시점이라 이변이 없다면 UAC의 대통령은 여전히 '다이하드맨'이 맡고 있을 것이므로, 프레지던트라는 표현은 대통령이 아니라 어떠한 단체의 '대표'라는 의미의 호칭일 가능성이 높다.
- 루시
페이셜: 알리사 융[9]
성우: 알리사 융 / 이노우에 키쿠코
의사 역할의 캐릭터로 발매일 트레일러에서 닐과 함께 이야기의 연결점을 보여주는 인물로, 닐과 함께 이번 작에서 중요한 포지션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루시라는 이름은 전작에서 샘 포터 브리지스의 죽은 아내와 같다. 이쪽은 생전에 직업이 상담사였다는 설정이 있는데, 따라서 해당 캐릭터가 샘의 부인과 같은 사람인지, 혹은 단순히 동명이인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 닐
페이셜: 루카 마리넬리[10]
성우: 루카 마리넬리 / 카세 야스유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뇌사상태의 임산부들을 밀수하고 있으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회의감을 갖고 있으나 정부와의 관계[11]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려지는 인물. 발매일 트레일러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작에서 중요한 포지션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후반부에 전장으로 향하는 듯한 분위기에서는 전작의 중요 인물이었던 클리프와 유사점이 보이는 것이 특징. 또한 반다나를 쓰는 모습이 있는데 이 때의 모습이 솔리드 스네이크와 비슷할 정도.[12]
- 닥터
페이셜: 데브라 윌슨
성우: 데브라 윌슨 / 코바야시 유우[13]
왼손도 오른손인, 즉 양손이 모두 오른손이다. 사전 예약 트레일러에서는 수술 장갑을 낀 손을 자랑스레 보여주며 내부가 새까맣게 변한 BB 포드에 예의 손을 그대로 관통하여 무언가를 시술하려는 장면이 나왔다.
[1] 정모의 마크가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를 변형한 닻을 휘감은 뱀을 카이랄리움 결정이 받든 형태로 프래자일과는 다르게 드로우 브릿지 이전에 해군 소속 군의관임을 피력하고 있다. 여담으로, 페이스 모델이 된 조지 밀러 감독은 실제로 의사이기도 하다.[2] 샘이 그를 처음 만났을때는 허리 뒤, 그러니까 궁둥이(Buttock)에 매달아두려고 했다가 인형 스스로 거부 의사를 나타내면서 허리 앞으로 고쳐 맨다.[3] 전작에서 코난 오브라이언을 모델로 한 방랑자 MC를 맡은 적이 있다.[4] 발매일 트레일러에서는 힉스와 함께 하는 장면이 존재한다[5] 리코리스 리코일의 이노우에 타키나역을 맡은 바 있으며, SNS X에서 감독 본인이 리코리스 리코일의 팬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6] 본작의 등장인물 중 정장 차림은 데드맨 말고도 돌맨과 하트맨도 있으나 스크린에 나타나는 특유의 덩치는 영락없는 데드맨의 모습이다.[7]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의 스티븐 암스트롱을 맡았다.[8] MGSPW의 핫 콜드먼과 MGRR의 독토어를 맡은 적이 있다.[9] 독일 출신의 배우이자 의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의사. 더불어 닐 역을 맡은 루카 마리넬리의 아내다.[10] 이탈리아 출신의 배우로, 루시 역을 맡은 알리사 융의 남편이다.[11] 발매일 트레일러 초반 취조씬에서 그려지고 있으며, 모종의 협박을 받는 듯한 분위기로 연출된다.[12] 이에 대해 코지마 감독이 2020년 SNS에 루카 마리넬리를 주목하는 배우라고 소개하면서 반다나를 쓰면 솔리드 스네이크와 비슷할 거라고 말한 얘기가 다시 주목받았다.#[13] MGSPW에서 세실 코지마 카미난데스를 맡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