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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29:59

데스티니 가디언즈/자격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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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평가
3.1. 복합적 평가3.2. 부정적 평가
3.2.1. PvE3.2.2. PvP3.2.3. 에버버스
3.3. 기타

1. 개요


10 시즌: 자격의 시즌(Season 10: Season of the Worthy)
최대 전투력: 1010
2020년 3월 11일 출시

2. 스토리

<colbgcolor=#fff,#f26722>
최후의 도시를 구하라
붉은 군단의 손아귀에서 해시계가 풀려난 가운데 탈출한 사이온 피박자 하나가 최후의 도시에 대한 복수를 위해 필사적인 계략을 세웁니다. 빛의 수호자들은 오래된 차이점들은 잠시 잊고 서로 다른 동맹들과 함께 협력하고 도시를 완전한 파멸로부터 구해야 합니다.

3. 평가

섀도우킵 기준 최악의 시즌[1]

역대 최악의 동접수, 심지어 PC기준 배경화면 스팀 소프트웨어Wallpaper Engine보다 동접이 낮아진 최초의 시즌이다.

할게 의외로 있다는 이전의 평가가 무색하게 할 수 있는게 핵도 제대로 못 잡는 오시리스의 시련, 매칭 지원 안하는 대장간 컨텐츠의 재탕인 세라프 탑, 맵 구조가 똑같은 일일 벙커 청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용사 시스템을 우겨 넣고 기존의 잊혀진 구역을 또 재탕한 전설 잊혀진 구역이 전부다.

심지어 위 오시리스 시련을 제외한 PVE 컨텐츠는 고인물 입장에선 할 이유가 하나도 없으며, 중후반에 복귀한 복귀자, 초보자들은 세라프 공개 이벤트 개편으로 주간퀘를 깰 엄두도 못 내고 있고, 이 중에서 이 악물고 복귀한 유저라고 쳐도 3일만에 컨텐츠의 부재를 크게 느낄만큼 매우 빈약한 시즌이다.

이렇게 최악의 시즌으로 남나 싶었지만 빛의 저편에서 출시된 사냥 시즌이 자격의 시즌보다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최악의 시즌 타이틀은 과거형이 되었다. 자격의 시즌은 짧은 스토리지만 이해가 쉬운데다 적어도 할 건 많았고[2] 무통기한도 없었으며 전지 개조부품과 펠윈터의 거짓말 등과 같은 좋은 요소들이 추가된 점에선 호평을 받을 만 하지만, 사냥 시즌은 컨텐츠라곤 그저 정찰임무 5개에 출시 무기들도 무통기한을 메워줄 좋은 장비를 주기는 커녕 어디서도 써먹지 못할 비인기 프레임 무기들만 출시했다. 스토리 전개와 연출까지 빈약해 혹평받은 것은 덤.

마지막 임무라고 내놓은 고위 집전 사제 사냥은 온갖 버그 투성이로 보스전 진행조차 어려워 지칠대로 지친 유저들에게 쐐기를 박아버렸다. 심지어 행성들과 경이 무기들이 사라지면서 사냥 시즌은 역대 시즌 중 가장 적은 컨텐츠를 가지게 되었다. 여기에 시련의 장과 갬빗 밸런스도 엉망인 상태라 시공과 무통기한이 없던 자격의 시즌을 재평가 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냥 시즌보다 낫다" 일 뿐, 빈약한 시즌이라는 평가를 벗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3.1. 복합적 평가

대한민국 시간으로 6월 7일 새벽 2시경에 전능자가 파괴되는 실시간 이벤트가 실시되었다. 이 부분에서 크게 두가지로 의견이 갈리는데, "그래도 마지막 연출만큼은 나름 공들여서 한 것 같다"라는 평이 주를 이루는 긍적적인 측과, "허무하고 조잡한 연출이다"라는 부정적인 측으로 극과 극을 달리는 중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지적받는 부분은 특정 시간대가 아니라면 참여할 수 없는 이벤트인데 그 시간이 한국에서는 새벽이라는 불리한 시간대라는 것, 그리고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것이 지나치게 늘어진다는 것이다.

3.2. 부정적 평가

내용물조차 없는 재탕의 시즌

상기한 내용을 제외하면 전부 혹평이다. 불멸의 시즌도 재탕으로 비판을 받았으나 자격의 시즌은 더 심한 재탕으로 인해 욕을 먹고 있다. 활동의 다양성이 확보 되었다고 해도 오시리스의 시련은 데스티니 1에서 그대로 가져왔고, 세라프 타워 등은 이전 시즌 요소들을 복붙했으며, 현상금 뺑뺑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그러니까 사실상 새로운 활동들이 없다시피 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단인 PvE 부분을 참고해보자.

보상으로 주는 세라프 무기들의 퍽들도 기존에 좋다고 평가받던 조합을 일부러 없애고 꼬아내서 출시한 느낌이라 세라프 무기 기준으로의 종결급 퍽 조합도 그닥 효과가 좋지 않고, 그렇지 않은 몇몇 좋은 무기들은 출처가 전설 엔그렘이라 종결을 뽑는게 말 그대로 슬롯머신 수준이다.

재탕과 부족한 성능의 장비만이 전부가 아니고, 개연성 없는 스토리도 평가를 나쁘게 만드는데 한 몫 했다. 시즌 종료 직전까지, 약 3개월에 가까운 기간 내내 위에서 직격으로 지구를 향해 전능자라는 거대한 기갑단의 비행선이 추락하는 중이다. 거의 시즌 대부분 시간동안 추락 중인데, 그 동안 전능자에 관련된 이야기는 아직도 진행되지 못했으며, 그렇다고 진행되지도 않았다.
또한 수 년을 떡밥으로 던진 어둠이 정말 천천히 오는것도 지겨운데 그 와중에 수호자들이 하는 짓은 수호자 대회라던지 오시리스의 시련 활동이다. 한 마디로 흐름에 아예 맥락이나 연결점이 없고, 아무 내용 없이 질질 끌기만 하는것이다.

NPC의 행동 또한 납득하기 어려운 점 투성이다. 이번 시즌 메인 NPC인 자발라는 전쟁지능에서 보여준 라스푸틴에 대한 적대심을 너무 빨리 풀었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너무 뜬금없이 아나와 사이가 풀어진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3] 다만 약간의 논란이 있는 부분은 라스푸틴이 밝힌 진실에 대한 아나의 반응인데 과거부터 로어를 따라온 유저들은 크게 문제 삼지 않지만 번지의 복잡한 스토리텔링으로 인해 여러가지 중요한 이야기들을 모르는 유저들한테 혹평을 받고 있다. [4]

3.2.1. PvE

새 활동이랍시고 내놓은 전설 잊혀진 구역은 섀도우킵이 시작되며 등장했던 용사가 등장하고, 라스푸틴과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상자가 다른것 뿐이다. 시즌 주요 컨텐츠일 세라프 탑도 사실상 대장간과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으며, 모든 활동의 제한 전투력을 대폭 올려 새로운 빛 유저들에게 새로운 장벽을 세워주면서 기존 유저들의 고인물화를 유도하여 양극화를 심화시키기 시작했다. 한 마디로 모든 것이 재탕이라는 평.

대부분의 컨텐츠들이 현상금 뺑뺑이라는 것도 큰 문제다. 벙커 업그레이드, 그 후에 나온 이벤트인 수호자 대회. 모든 컨텐츠가 현상금을 받아서, 그걸 깬다. 이게 전부다.

기존 고난이도 PvE 컨텐츠도 마냥 놓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난이도를 올리고 싶었는지 집속 로켓의 너프 이후 PvE 깡딜을 책임졌던 각종 무기들의 너프로[5] 너프로 PvE를 주력으로 삼던 유저들 역시 좋지 못한 상황에 부딪히는 중. 그러면서 자격의 시즌 고유 전설 무기들은 신규 퍽은 하나도 없고 기존에 존재했던 퍽들의 돌려막기, 그 구하는 방법조차도 대장간과 유사하지만 형평성과 몰입감은 더 떨어지는 세라프 탑과 화력팀 찾기가 없는 오시리스의 시험이기에 괜찮은 총이라도 쉽게 구할수 있던 서광의 시즌과 비교하며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사는 중이다

이후 4월 9일에 나온 블로그에서 그랜드마스터 난이도 황혼전에 대한 정보가 풀렸는데 평이 매우 나쁘다.
그냥 일반 황혼전 시련과의 차이점은 용사들 대량 출몰, 부활 제한, 소진 같은 모디파이어가 붙는것이다. 보상도 마스터 난이도 보다 약간 좋을 뿐이며 번지는 스트리머들이 하는 걸 시청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걸 그랜드마스터 난이도의 특징으로 뽑았다. 문제는 보상이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무의 감시관이 황혼전일 때 버그로 그랜드마스터 난이도가 같이 나와 끝에 보상이 두배로 지급됐는데 이러한 버그가 발견되자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은 원래 황혼전의 보상이 이래야했다는 평을 내렸다. 하지만 그랜드마스터 난이도는 보상 차이도 별로 없고 새로운 칭호 말고는 다른 보상이 없어서 많은 유저들을 실망하게 했다. 결국 이러한 실망으로 인해 북미 데스티니 2 스트리머들 중 인지도가 꽤 되는 Gladd가 가을까지 데스티니 2 생방송을 줄인다는 트윗을 올려 순식간에 북미 커뮤니티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동시에 사람들이 그랜드마스터 공략을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게 난이도를 만들었다고 한 번지는 한순간에 웃음거리가 되었고 골수팬도 떠나가는데 당장 게임을 고치라는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6].

5월 13일 펠윈터의 거짓 퀘스트가 마지막 컨텐츠로 풀렸는데, 그 내용은 이제와서 의미도 없는 세라프 공개 이벤트를 900만번도는게 시작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의 커뮤니티 퀘스트가 저번 시즌에 이어서 또 다시 나왔다.[7]
첫날의 속도를 기준으로 계산상 188일이 걸린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는 "무(無)컨텐츠로 시즌을 허비하다가 또 지겨운 커뮤니티 컨텐츠냐? 누군가가 해주겠지만 난 안하겠다" 라는 대부분의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8]

이에 번지측에서는 하루만에 주중에는 수치를 5배, 주말에는 10배로 대놓고 뻥튀기 해주겠다는 핫픽스를 하겠다고 했다. 5배, 10배의 뻥튀기 덕(?)에 18일에 커뮤니티 퀘스트 구간이 완료됐지만, 퀘스트 보상 직전의 단계에서 버그로 인해 단계가 넘어가지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자 대가리가 완전히 깨진 이미 참을 만큼 참은 유저들의 민심은 폭발했고, 데스티니를 메인으로 하는 스트리머들도 멘탈이 터진 상황이 그대로 생중계됐다. 거기에 몇 일이 지나서야 겨우 픽스된것과 인게임에서 펠윈터의 홀로그램이 보이는 관은 그냥 몸이 통과되는 눈뜨고 못 봐줄 허접한 그래픽까지 화룡점정.[9] 또한 번지가 퀘스트 단계를 수정해야 했다는 점에서 현실 감각을 잃은 게 아니냐는 설이 나왔다. 인기 없고 클리어하기 훨씬 더 어려워진 공개 이벤트를 플레이어들이 진짜 900만번 돌아 줄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이러한 사단이 난 것이 아닌지 의문을 표하고 있는 유저들이 나왔다. 또한 이렇게 진도가 안 나간 게 더 이상 옛날 데스티니 생각해서 돌아주는 플레이어들 조차 남지 않은 것이 아닌지 의문을 표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전체적으로 허접한 시즌 PvE 컨텐츠 분량과 품질도 문제지만, RPG성향의 게임에서 퀘스트를 출시를 하면 QC를 통해 퀘스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데 그 기본조차 하지못하고 몇 일 지나서야 고쳐 주고서는 흔한 사과글도 없는 뻔뻔함으로 보아 "번지가 더 이상 데스티니에 미련이 없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커뮤니티 사이에 지금도 떠돌고 있다.

3.2.2. PvP

오시리스의 시험을 위해 황금 밸런스를 맞추려 노력했다지만, 실제로 항상 PvP 밸런스 최상위권에서 놀던 3 은신 헌터 화력팀이 매우 흔하고, 심지어 출시 이전부터 우려했던 핵 문제에 대해 보답하듯 오시리스의 시험에 핵이 대거 풀리면서 정상적으로, 대등한 게임을 할 확률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이 실제 오시리스의 시험에서 무결점에 도달한 유저는 10%대에 불과하다는 레딧유저의 제보도 있었다@.

애당초 오시리스의 시험이 타겟팅한 유저층은 1편부터 해와서 화력팀 꾸리는 일에 익숙하고 그때 그 시절 지옥같은 시험을 악착같이 도전하면서 깨는 맛을 즐기던, 쉽게 말해 골수팬 층이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번지의 판단 미스로 인한 심각한 문제점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일명 문지기(Gatekeeping)라는 현상인데, 일정한 승리에 도달할 때 마다 새로운 무기가 세인트의 엔그렘에 추가 되어 드랍테이블이 복잡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일부러 3연승 까지만 가고 다시 새로운 카드로 시작하는 고인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 3연승 때 추가되는 산탄총의 성능이 좋아 이걸 파밍한다고 계속해서 3연승 까지만 하고 카드를 리셋하는 고인물들이 천지였다.

전작의 시험은 이런 파밍이 불가능했고, 시즌 1-3의 아홉의 시련에서는 가능했으나 무기들의 특성들이 고정이여서 원하는 무기가 나오는 순간 바로 끝나는 구조였다. 하지만 3년차의 시험은 주어진 현상금 말고도 따로 무작위 현상금을 살 수 있어서 파밍이 쉽고 일정한 연승에 나오는 무기들을 배제하기 위해 잘해봐야 3-4연승에 도달해볼 플레이어들을 학살하는 고인물들이 문제가 된 것이다.

이러한 문지기 현상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는데 바로 플레이어 감소이다. 전작에선 연승 이외에도 무기 획득의 출처가 있었고[10], 지게 되더라도 격려상 비슷한 형태로 시험 관련된 아이템들을 얻는게 가능 했으나 이번 시련에서는 이를 엔그렘에 몰아 넣어 버렸다. 결국 얻지도 못할 무기를 쫓느니 다른 PvE 활동을 하는게 더 합리적이라 생각한 일반 유저들은 대거 이탈하고, 오시리스의 시험은 고인물들과 대리들만 도는 황무지가 되어가는 것이다. 1년차의 아홉의 시련도 이와 똑같은 이유로 몰락을 맞이했고 이는 번지가 2년차에서 아홉의 시련을 아예 빼버리는 결단을 했는데 이러한 현상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니 골수 팬들도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한 것.
"오시리스의 시험은 악화될 것이다"

결국 핵쟁이들과 불안정한 서버 문제로 유저들의 화가 폭발해 버렸고 자격의 시즌 ViDoc에서 제작진들이 말한 "시험을 설익은 상태로 내놓고 싶지 않았습니다."는 웃음거리가 되었으며 Mtashed 같은 유명한 유튜버는 "설익은게 아니라 생으로 나왔다고"라고 욕을 하며 비판을 했다.[11]

3.2.3. 에버버스

되살아나는 시즌 2의 악몽

번지한테 긍정적이였던 레딧에서도 계속해서 제기되는 문제점이다. 시즌 8 부터 번지는 최고조 무기가 파워 인플레이션을 조장한다고 이를 의식 무기로 바꿨다. 하지만 시즌 10의 의식 무기는 강철 깃발의 활 '수사슴의 예봉'이 유일했고 이를 추궁하자 나온 변명이 오시리스의 시험 무기들을 만든다고 못 만들었다는 것이였다. 이에 유저들은 에버버스 아이템 수십개 만들 시간은 있어도 의식 무기 세 개를 못 만드냐? 라는 반응을 보였고 계속해서 에버버스를 개선하라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시즌 8부터 황혼전이나 구원의 정원에 들어가야 할 차량들이 에버버스에 있어서 유저들이 계속해서 에버버스가 시즌 2처럼 되어가는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었으나 시즌 10 부터 수집가의 혜택과 미광체조각을 광휘가루 텝에 넣으면서 광휘가루로 구매 가능한 물건들의 자리를 4개나 먹어버려서 논란이 되었다.

레딧에선 아예 메뉴에 있는 에버버스 텝을 금고 텝으로 바꾸라는 요청이 나오고 있고 번지가 목요일마다 올리는 소식에 비추폭탄을 날리며 에버버스 개선을 요구하는 등 점점 시즌 2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지난 2주간의 소식에는 에버버스와 관련된 소식이 하나도 없었고 게임에 화날대로 화난 유저들의 커뮤니티 메니저의 답변들도 비추하는 등 시즌 10의 주요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허나 시즌 11에 의식 무기를 넣으라는 요청에 새로운 오시리스의 시험 무기들과 의식 무기들 중 하나를 고르라는 답변뿐이다.


3.3. 기타

시즌 오픈에는 서광의 시즌 막판 동접자 7만대로 하락했던 것이 24시간 이내의 최고 동접자가 11만대를 찍고 첫 주에는 그대로 유지됐으나, 몇 주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24시간 이내의 최고 동접자가 8~9만명으로 다시 내려 앉았다.
시즌 말에는 PC기준으로 동접자와 최고 동접자수가 워프레임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데스티니1의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평가가 좋지 않다. 애초에 오시리스의 시험 컨텐츠 자체가 데1의 재탕이고, 이를 증명하듯 국내판 트레일러 영상은 해외판 영상보다 비추수가 더 많다.

번지가 이번 시즌에 저번 서광의 시즌에서 잠깐 언급됐던 무기의 최대 전투력 제한 패치, 일명 무(기 유)통기한의 구체적 아웃라인이 제시 했는데, 그 내용은 충격적이게도 기존에 언급했던 '무기 전투력 제한에 한 술 더 떠서 방어구도 전투력 제한에 포함한다'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통지했다. 이 시스템은 다음 확장팩에 적용할 것이라고 하며, 또한 섀도우킵 확장팩 이후의 시즌 전부가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불멸의 시즌 아이템들 또한 범위에 들어온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과 비판은 해당 문서 참조.

자격의 시즌으로부터 약 2년 후 게임이 마녀 여왕에 들어오며 빛을 사용하지만 수호자라 불리지는 않는 빛의 군체들이 등장하고, 룰크가 빛에 손대려 하면서 자신에게 그럴 자격이 있다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여행자에게 부정당하는 일이 일어나며 본 시즌의 제목이었던 자격이 무엇이었는지 대한 고찰이 가능해졌다.

사실 시즌 당시에는 왜 이 시즌명이 자격인지 아무도 몰랐고 궁금해하지도 않았지만, 살아남은 민간인 수십만이 삶을 가지는 도시에 떨어지려는 폭탄을 막아 인류를 구하려는 것이 주요 활동인 시즌 이름이 "자격" 이라면 빛의 군체가 수호자라 불리지 못하는 이유도 간접적으로 설명되는 바가 있으며, 아이코라 레이도 마녀 여왕 캠페인 도중에 거대한 존재들의 판놀음을 견디기 어려워하다가 가치 판단을 최후의 도시로 좁히고 나서야 명쾌하게 움직인 것을 통해 이 자격이 어떤 맥락으로 사용되었으며 자격이란 어휘 자체가 데스티니의 이야기와 수호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단어인지 느낄 수 있다.
[1] 아무것도 없는 시즌이라는 의미의 멸칭으로 ( ) 의 시즌이라 불린다.[2] 어디까지나 사냥 시즌에 비교해서이다.[3] 라스푸틴 때문에 대립각을 세워서 그렇지 둘 사이는 원래는 좋은 편이었다. 전쟁지능에서 그 부분이 풀려서 둘이 사이가 풀어진 점은 이상하지는 않다.[4] 라스푸틴은 자신의 아들이였던 펠윈터를 여행자에게 뺏기느니 누구의 것도 될 수 없다며 일부러 황금기 기술을 얻을 수 있다는 유혹으로 기계 역병 SIVA를 풀어 펠윈터와 강철깃발의 군주들을 학살했다. 문제는 라스푸틴이 그것을 슬퍼하며 후회한다는걸 여기서 아나가 이걸 듣고 "라스푸틴이 이렇게 감성적이었나? 자발라가 이걸 봐야하는데" 라며 전쟁지능의 추악한 과거를 변호 한 것이다. 당연히 로어를 자세히 따라오지 못한 유저들은 학살자인 라스푸틴을 옹호하는 걸로 보일 수 밖에 없다.[5] 공격적 프레임 유탄발사기의 너프 (프레임 변경), 저격 소총의 피해량 감소, 이자나기의 짐 (압축속도 고정).[6] 포브스에 데스티니 관련된 기사를 쓰는 폴 타시 (Paul Tassi)마저도 Gladd는 시작일 뿐이라며 스트리머들을 위한 컨텐츠가 나오기도 전에 스트리머들이 흥미를 잃고 있는 데스티니 2의 현재 상황은 영 좋지 않다고 평하고 있다. 기사[7] 창공의 기반은 그냥 남아돌던 프랙탈린을 기부하면 되는 심플한 구성이라 악착같이 할 필요가 없었다. 더군다나 매주 프랙탈린을 환급해주었기 때문에 정말 마우스질만으로 충분히 달성이 가능했다. 하지만 시즌 10의 커뮤니티 이벤트는 남아도는 전쟁지능 조각과 관련되지 않고 클리어하기 매우 버거워진 공개 이벤트 클리어여서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불러왔다.[8] 번지의 커뮤니티 매니저들이 상주하는 데스티니 서브레딧, 번지 포럼, 그리고 트위터에서 수 많은 유저들이 세라프 타워와 관련된 항의글을 올렸고 결국 dmg가 퀘스트 단계를 수정한다는 트윗을 올렸다.[9] 거의 항상 번지 편을 들어주는 Datto도 미션 끝에 속삭임이나 개시 시간 같은 비밀 미션이 없었다는 것을 비판했다.[10] 연승에 실패하더라도 6-7 경기를 플레이하면 주간 현상금이 끝났고 이 현상금으로 무기나 방어구를 얻었다. 또한 경기 끝에 랜덤으로 방어구나 무기가 나와 실력이 좋지 못하더라도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는 시스템이였다.[11] 오시리스의 시험과 학을 뗀다는 소식을 알린 비디오에서 Mtashed가 넣은 실황 클립에선 핵유저들를 계속해서 만났고 아예 나중에는 비버 에러로 경기에서 강퇴당한 뒤 욕을 쏟아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