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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 최후의 형체 Destiny 2: The Final Shape | |
| |
<colbgcolor=#12171c><colcolor=#ffffff> 개발 | 번지 |
유통 | |
플랫폼 | PlayStation 4[1] | Xbox One[2]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Microsoft Windows |
ESD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Steam |
장르 | MMORPG, FPS |
출시 | 2024년 6월 4일 2024년 6월 5일 |
한국어 지원 | 자막, 음성 한국어화 |
[clearfix]
1. 개요
타이틀 화면: 최후의 형체[3] Title Screen: The Final Shape |
BECOME LEGEND
전설이 되세요
전설이 되세요
우리는 고통의 종식을 추구했다. 왜 저항하는 거지...?
최후의 형체 사전 다운로드 후 서버 오픈 전 접속시 나오는 문구
최후의 형체 사전 다운로드 후 서버 오픈 전 접속시 나오는 문구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8번째 확장판이다. 데스티니부터 9년간 이어진 빛과 어둠 사가의 완결편이며, 데스티니 시리즈 10년차의 시작에 해당한다.
2021년 8월 25일 마녀 여왕 쇼케이스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2024년 6월 5일에 출시되었다.
2. 이야기
<colbgcolor=#fff,#1c1d1f> 망각과의 대면 최후의 형체가 다가옵니다. 목격자의 뒤틀린 설계에 맞추어 현실이 악몽처럼 경화된 형체입니다. 여행자의 중심부로 향하는 위험한 여정에 착수하고, 선봉대를 결집하여, 빛과 어둠의 전쟁을 끝내세요. |
- 데스티니 1 서비스 시작 이후 세계관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겨지며 시리즈의 주요 스토리 라인인 빛과 어둠의 전쟁의 최종장이 될 예정이다. 빛의 추락에서 목격자가 여행자에다 포탈을 열어 내부로 들어간 목격자를 뒤쫓아 결판을 내려한다.
- 다만, 데스티니 시리즈의 스토리가 아예 끝이 나는것은 아니며 그 이후에도 스토리가 더욱 나올 예정이라 한다.
- 7년차의 에피소드는 빛과 어둠의 전쟁의 에필로그를 다룬다.
3. 구매 가이드
최후의 형체 스탠다드 에디션 | + 연간 패스 디럭스 에디션 | 소장판 컬렉터즈 에디션 |
₩55,500원 | ₩109,500원 | 175$ | 275$[4] |
최후의 형체 | 최후의 형체 | 디럭스 에디션 |
우주선, 문양, 고스트 의체[예약] | 우주선, 문양, 고스트 의체[예약] | 디지털 사운드트랙 |
새로운 레이드 | 새로운 레이드 | 데스티니 1 탑 모형 |
에피소드: 메아리 | 에피소드: 메아리 | 미니어쳐 자발라 아이코라, 케이드 피규어 |
에피소드: 망령 | 소개장 | |
에피소드: 이단 | 사인북 | |
던전 열쇠 | 캐릭터 사진 | |
테셀레이션 경이 융합 소총[예약] | 라면 가게 티켓 | |
테셀레이션 장식 및 촉매제 | 임무 패치 | |
비밀 보관함 3개 (에피소드당 1개) | 지식 모음집 | |
경이 감정표현[예약] | 소장판 특별 문양 | |
경이 참새 |
4. 발매 전 정보
자세한 내용은 데스티니 가디언즈/최후의 형체/발매 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4.1. 트레일러
자세한 내용은 데스티니 가디언즈/최후의 형체/트레일러 문서 참고하십시오.5. 확장판 내역
5.1. 추가 활동
[[구원의 경계|]] |
구원의 경계 ( Salvation's Edge ) |
## 모바일 가독성을 위해 임의적인 줄바꿈이 적용되어있음. 원문 -> ""수호자, 모두 집결하세요. 목격자를 상대할 시간이 됐습니다.
Calling all Guardians. The time has come to confront the Witness." ##
Calling all Guardians. The time has come to confront the Witness." ##
수호자, 모두 집결하세요. 목격자를 상대할 시간이 됐습니다. Calling all Guardians. The time has come to confront the Witness. |
## 원문 -> "목격자가 여행자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최후의 형체가 임박했습니다.
화력팀을 집결하여 목격자의 석조물로 올라 망각과 맞서세요.
The Witness tightens its hold on the Traveler. The Final Shape is
immient. Assemble your fireteam, ascend the Witness's monolith,
and confront oblivion." ##
화력팀을 집결하여 목격자의 석조물로 올라 망각과 맞서세요.
The Witness tightens its hold on the Traveler. The Final Shape is
immient. Assemble your fireteam, ascend the Witness's monolith,
and confront oblivion." ##
목격자가 여행자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최후의 형체가 임박했습니다. 화력팀을 집결하여 목격자의 석조물로 올라 망각과 맞서세요. The Witness tightens its hold on the Traveler. The Final Shape is immient. Assemble your fireteam, ascend the Witness's monolith, and confront oblivion. 콘테스트 모드 오픈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tablebordercolor=#fff>빛을 해방하세요.
Free the Light.
Free the Light.
활동 문구
||- 최후의 형체 발매시 캠페인 미션이 7개가 해금되며, 목격자 레이드 세계 최초 클리어가 나올경우 8번째 최종 캠페인 척결(Excision) 활동이 해금되며, 거기서 약화된 목격자와의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된다.
- 최후의 형체 던전 2개
- 10년차 운영 기간 동안 던전 둘이 출시된다.
6.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33,#555><#333>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33,#555><#333>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7-07
||2024-07-07
[[https://opencritic.com/game/16054/destiny-2-the-final-shape|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6054/destiny-2-the-final-shape|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6054/destiny-2-the-final-shape|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7-07
||2024-07-07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3688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1%)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3688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1%)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This is as close to perfect as a Destiny expansion can get. If my biggest complaint is “I don’t love the new shader icons” and “the Ritual Pathfinder system should be tweaked,” I think we’re doing well. Instead, The Final Shape represents a stunning finale for a plot arc a decade long that’s not just a huge event for Destiny itself, but the entire industry, as I simply do not think that has another comparison point in the history of gaming, provided you’ve been on this ride for this long. Bungie left everything on the field and delivered on all fronts.
최후의 형체는 데스티니 확장팩이 선보일 수 있는 완벽에 가까운 확장팩입니다. 저의 가장 큰 불만이 "새로운 안료 아이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와 "의식 활동(공갬시)의 길잡이 시스템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라면[9], 저는 번지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최후의 형체는 10년 동안 스토리 아크[10]의 놀라운 피날레를 보여주는데, 이와 같은 비교 대상은 게임 역사상 없다고 생각합니다. 번지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모든 면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Forbes의 리뷰, 100/100점
최후의 형체는 데스티니 확장팩이 선보일 수 있는 완벽에 가까운 확장팩입니다. 저의 가장 큰 불만이 "새로운 안료 아이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와 "의식 활동(공갬시)의 길잡이 시스템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라면[9], 저는 번지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최후의 형체는 10년 동안 스토리 아크[10]의 놀라운 피날레를 보여주는데, 이와 같은 비교 대상은 게임 역사상 없다고 생각합니다. 번지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모든 면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Forbes의 리뷰, 100/100점
I liked to tell myself that I didn't believe in perfect 10/10 games. To me a perfect game is something everyone, unanimously, can say has no issues. No shortcomings. However, Destiny 2: The Final Shape is perfect. Everything that Bungie has done these past nine years has come together in a video game version of Avengers: Endgame. The stakes, the action, the quality of storytelling, and of course the emotion has all merged into the best expansion, no, game I have ever played. If you have ever in the last decade been interested in or cared about Destiny, The Final Shape is a must play. Period.
저는 완벽한 10/10 게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저에게 완벽한 게임은 모든 사람들이 만장일치로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며 단점 따위는 없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데스티니 2: 최후의 형체는 완벽합니다. 번지가 지난 9년 동안 해온 모든 것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비디오 게임 버전으로 합쳐졌습니다. 판돈, 액션, 스토리텔링의 질, 그리고 물론 그 감정은 모두 제가 지금까지 해본 것 중 최고의 확장팩, 아니 게임으로 합쳐졌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데스티니에 관심을 가지거나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면 최후의 형체는 반드시 플레이해야 할 게임입니다.
Playstation Universe의 리뷰, 100/100점
저는 완벽한 10/10 게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저에게 완벽한 게임은 모든 사람들이 만장일치로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며 단점 따위는 없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데스티니 2: 최후의 형체는 완벽합니다. 번지가 지난 9년 동안 해온 모든 것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비디오 게임 버전으로 합쳐졌습니다. 판돈, 액션, 스토리텔링의 질, 그리고 물론 그 감정은 모두 제가 지금까지 해본 것 중 최고의 확장팩, 아니 게임으로 합쳐졌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데스티니에 관심을 가지거나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면 최후의 형체는 반드시 플레이해야 할 게임입니다.
Playstation Universe의 리뷰, 100/100점
공개 직후, 대다수의 웹진들에서 호평 세례를 받았다. 10년 동안 이어진 빛과 어둠의 장대한 대서사시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은, 피날레에 걸맞은 작품이라는 평.
그간 시리즈에서 가장 큰 호평을 받았던 확장팩인 포세이큰, 마녀 여왕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라는 평이 대다수다.
빛의 추락의 절망적인 실적으로 인해 걱정하는 여론이 컸으나, 정식 출시 이후 그동안의 수많은 염려와 구설수를 일시에 잠재우는데 성공했고 역대 가장 성공한 확장팩들과 견주어봐도 극찬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평을 들을만큼 매우 뛰어난 결과물을 유저들에게 보여주었다. 특히 장장 10년간 이어졌던 빛과 어둠의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는 캠페인은 그야말로 호평일색으로, 이전 확장팩부터 끊임없이 제기된 개발진의 역량 논란을 한순간에 종식시켰다. 또한 주요 평론가들로부터 출시 1주만에 메타스코어 최대 94점, 오픈크리틱 94점 스코어로 마녀여왕의 최대 종전 점수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또한 프랜차이즈 최초로 메타크리틱 MUST-PLAY 칭호를 얻어냈다.
이하 문단에 있는 평가는 나무위키 내의 평가이자 한국 내 커뮤니티의 여론을 반영해 정돈한 평가의 모음이다. 최후의 형체 자체가 진행 중에 탑에 들르면 캠페인부터 완료할 것을 권장하는 연속성있는 한 편의 이야기인 만큼, 캠페인과 이야기, 창백한 심장에 관련된 평가는 이 항목에, 장기적인 플레이 경험이나 이후 진행되는 시즌 운영과 관련된 내용은 데스티니 가디언즈/에피소드: 메아리 페이지로 분리하여 서술한다.
6.1. 스토리
시리즈를 사랑해왔던 팬들의 감동 포인트를 자극하기에 필요한 연출을 필요한 만큼 영리하게 사용하여 게임 전반에 걸쳐 소위 '뽕 차오르는 장면'을 가득 채워냈다.
- 시네마틱
기존 시리즈도 시네마틱 퀄리티는 준수하였지만 해당 확장팩의 시네마틱은 등장인물들의 감정선, 매로 묘사되던 여행자, 빛을 삼키는 심비오트 같은 질감의 어둠등 기존의 시네마틱과 비교했을때 확실하게 퀄리티가 매우 높아졌다.
- 캠페인
데스티니 시리즈에서 후반부 스토리는 행성 정상화로 귀결되지만 해당 확장팩에서의 캠페인은 번지가 말한 선형적인 맵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흡사 CD게임의 지역을 오픈해가며 모험을 하는듯한 이전 확장팩의 캠페인들처럼 스토리의 메인이 되는 지역을 벗어나 다른 행성에서 활동을 하다 오는 것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스토리가 창백한 심장이라는 목적지로 집중되어 몰입도를 높인것이 꽤나 호평받고있다.[11]
- 창백한 심장
데스티니를 오래 플레이해왔던 유저라면 딱 떠오르는 구간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그 당시 뿌려진 떡밥들이나 요소가 하나하나 드러나는 부분도 호평. 특히나 기믹이나 창백한 심장의 컨셉에 맞춰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오브젝트 및 묘사가 수도 없이 등장하면서 한번이라도 그 부분을 체험했던 유저라면 익숙하면서도 반가운 느낌이 들도록 연출되었으며, 목격자의 석조물과 가까운 지역의 끝부분은 지형이 존재하지않는 끝없는 우주로 호러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평받았다.
- 결말
굴복자의 왕 확장팩에서 지적받았던 문제점인 "왜 스토리 캠페인의 보스를 레이드에서 마무리하냐?"는 비판을 약점 파훼(캠페인) -> 레이드에서 약화 -> 척결 활동에서 처치 방식으로 구성해 모든 플레이어가 결말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하여 보완하고 레이드의 서사도 충족시켰기에 호평받았다.
- OST
전통적으로 OST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데스티니이고 빛과 어둠 사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만큼 그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다. 캠페인과 레이드에서 사용된 OST는 최종장에 걸맞은 긴장감과 박진감을 주었고, 스토리 진행 이후 궤도에서 나오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탑에서는 붉은 전쟁 시절 잃어버렸던 빛을 되찾고 탑에 도착했을때 재생되던 그 OST가 재생되면서 추억을 되살려주었다. 특히 12인 활동인 척결에서 사용된 곡의 제목은 유리금고 때 처음 등장했고 이 대서사를 마감하는것에 걸맞은 문장인 Make your own fate이며, 그동안의 데스티니 시리즈에서 사용되었던 OST의 향수를 느낄만한 어레인지 부분이 듬뿍 들어가있어 상당히 호평받고 있다. 시즌 3주차에 척결의 그랜드마스터 버전이 열렸는데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 OST 덕분에 일반 난이도에서는 쾌감을 느꼈다면 그랜드마스터에서는 전율을 느꼈다는 평도 있을 정도. 다만, 데스티니 시리즈의 총괄 OST 담당인 '마이클 살바토리'가 참여하는 마지막 작품인 만큼, 아쉬워하거나 다음 작품에 대한 걱정을 담는 팬들 또한 많다.
케이드가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 티저 트레일러의 출시 시기가 게임적 운영으로 가장 암울한 빛의 추락의 심해의 시즌이라 "게임 다망해가니까 치트키로 인기 캐릭터를 억지로 되살리는거 아니냐?" 라며 "나오는건 확실하냐? 진짜 어그로만 끌고 끝 아니냐?" 등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확실히 화제성은 끌었으니까 됐다, 혹은 우주 해적 시즌의 "오시리스와 세인트-14의 사례때문에 까마귀와의 동성애적인 이야기가 나올까봐 두렵다." 같이 불안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등장한 이후에는 꽤나 좋은 반응을 이뤄냈다.
단순히 인기 캐릭터가 복귀한 것이 아니라 최후의 형체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지는건 고스트와 서사 부분이라 케이드의 어두운 이면, 남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속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부분이 직접적으로 보여져 꽤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12]
케이드는 죽음으로 서사가 완성된 캐릭터였기에 개발진이 무리한 시도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해 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다시한번 죽음이 아닌 후임에게 세대교체를 하면서 작품적으로 퇴장했기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까마귀 #====
각종 시즌에서 주역으로 다뤄지며 비중이 계속해서 상승하자 "자캐딸 아니냐, 너무 밀어주는거 아니냐" 등등 각종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이번 확장팩에서 정립된 까마귀의 포지션은 "세계관 내에서 수호자란 어떤 의미인가"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각성자 왕자였던 그가 수호자의 자격에 맞아 여행자에 의해 부활한 후 그가 전생에서 행했던 악행들이 본인에게 되돌아오고 그로 인해 까마귀란 인물이 성장한뒤, 수호자 등급에서 나름 정점이라 할수 있는 선봉대장 직책을 선임 선봉대장에게 넘겨 받는다.
작중 분량으로는 급조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지식에서는 까마귀가 먼저 포탈을 넘어간 뒤 케이드와 꽤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영향력을 줬고 케이드 본인은 지긋지긋한 서류업무가 질려서 선봉대장을 넘겨줬다고 말했지만 당연히 케이드 특유의 농담섞인 묘사이며 그가 자격이 있고 이전과는 아예 다른 인물이 됐음을 알려주는 장치이다.
6.1.1. 인물 배치
해당 확장팩에서 신규 등장인물로는 군체 마법사 루자쿠(Luzaku)와 엑소 수호자 미카-10(Micah-10)이 있는데 신규 인물이라기보단 각각 마녀 여왕, 데스티니1 부터 지식에서 언급됐던 캐릭터들이 인게임에 직접적으로 등장한 사례다.상술했던 "세계관의 스토리를 더욱 이해하고 알고 싶다면 지식을 읽어라"는 단점을 해소시킴과 동시에 지식에서만 언급됐던 캐릭터들이 직접적으로 게임에 등장했으며 기존 확장팩의 스토리에 관여하지않고 후일담 형식인 행성 수집물 해금 퀘스트와 추가 프리즘 조각을 얻는 모험등등에 등장해 서사를 다루는 주요 인물들은 확장팩 스토리에 배치하고 기존의 확장팩의 틀은 해치지 않고 사이드 스토리로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방식이라 꽤나 호평을 받고 있다.
6.2. 활동
6.2.1. 구원의 경계
빛과 어둠의 전쟁의 대미를 장식하는 레이드답게 역대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했던 마지막 소원의 난이도와 세계 최초 클리어 시간을 갈아치웠으며, 수 많은 콘테스트 도전 화력팀들도 "너무 어렵지만 해당 레이드가 상징하는 바가 있기에 이해가 되는 난이도다." 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빛과 어둠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기하학적 도형을 사용하고 최종 네임드인 목격자를 상대하는 네임드를 제외하고 1~4네임드의 기믹 구성이 수호자의 신조인 헌신 - 용기 - 희생 - 죽음으로 연결되기에 꽤나 의미가 깊음을 알 수 있다.[13]
많은 유저들이 예상했던 4네임드 체제가 아닌 5네임드 체제로서 그 상징성에 걸맞은 특수성을 가지고 출시되었다. 이는 번지가 액티비전의 지원을 받지 않는 섀도우킵 이후로는 "안타깝지만 더 이상 마지막 소원급 레이드를 우리는 만들수도,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다." 는 인터뷰때문에 고점에 한계가 생겼지만 정말 이를 갈고 총력을 동원해 만든 퀄리티가 돋보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6.2.2. 척결
유리 금고의 최종보스인 벡스 상위체 아테온은 오라클을 이용해 여섯 명의 화력팀을 각각 미래, 현재, 과거에 고립시키며 그들의 존재를 지워버리려 했지만 수호자들은 이를 파훼하여 현실 시간대 한 곳에 모여 아테온을 저지하며 수호자는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방식으로 해당 문구가 사용됐지만 최후의 형체에서는 수호자가 온 우주의 운명(Destiny)을 짊어지고 전쟁의 결말을 직접 결정하며 스토리의 끝을 장식했다.2주차에 출시된 척결: 그랜드마스터는 세계관의 장대한 서사시에 종지부를 찍는 미션에 스토리적으로 업적에 비견되는 난이도를 자랑했기에 웅장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보상에 고로 존재한다의 촉매제를 넣은 부분은 조금 중립적인 평가가 오간다.
그랜드마스터 난이도 클리어 보상은 경이 엔그램, 고로 존재한다 1정, 고로 존재한다의 촉매제를 지급하지만 클리어한 유저들의 대다수는 "다시 한번 할 의향은 없다." 는 평가를 받는다. 세인트-14의 영구적인 수호물과[15] 무한에 가까운 중화기탄을 제공받지만 숙련자 파티의 경우도 평균 클리어 시간대는 30분에 다다르고 애초에 12명의 어느정도 실력 있는 유저를 모으기부터가 고역이라는 드립이 오간다.
6.2.3. 협력 플레이 강요
기존의 마녀 여왕과 빛의 추락에서 존재하던 캠페인을 고난이도로 다시 플레이하는 컨텐츠에 던전, 레이드와 같은 사소한 기믹을 추가하여 협동 플레이에 초점을 맞춰 나름 신경써서 제작한 점은 호평받고 있지만 문제는 아예 혼자서 클리어 할 수 없게 만들어진 레벨디자인은 비판받고 있다.당연히 고난이도의 업적과 수집품같은 보상을 획득하려면 제작진이 제시하는 난이도를 수행해야하는게 맞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그렇게까지 못해먹을 컨텐츠는 아니지만 상기한 팀합 기믹이 너무 많다보니 지인이나 클랜파티가 아니라면 도전하는데엔 좀 난점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소원의 시즌에서 인게임 내 화력팀 탐색기가 추가 됐지만 기본적인 필터링 기능이 없어 어느나라 사람과 매칭될지는 차치하더라도 세밀한 의사소통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해당 문제는 특히나 국내에서 두드러지는데 데스티니 마이너 갤러리에서 운영되는 디스코드 서버가 따로 존재하지만 해당 사이트의 선입견과 문제점 때문에 접근성이 그닥 좋지 못하고 막겜 Makkem이라는 유튜버가 개설한 데스티니 서버인 팀즈 디스코드 또한 일부 비매너 유저들과 지속적인 게임의 문제점때문에 인구수가 줄어들며 화력팀을 모으기 쉽지않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자면 모든 유저들의 저조한 레이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레이드에서 사용되는 실시간 브리핑이 필요한 기믹을 사람들이 친근히 접근할 수 있도록 집어 넣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부정적인 시선으로는 일부 솔로 플레이어들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6.3. 시스템
6.3.1. 길잡이
두 번째 목표는 플레이어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현재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현상금 시스템은,
수호자가 일반적으로 매일 초기화되는 여러 고정 현상금 중에서 선택하여 참여하고, (중략)
2024년 5월 23일, 주간 데스티니 소식 중.
길잡이의 도입으로 수호자 활동에 보탬이 되는 여러 주요 자원과 장비들을 얻으려면 길잡이 완성 보상을 챙겨야 하게 되었는데, 경로가 선택식인 만큼 플레이어가 스스로 여러 활동을 체험하고 선택하며 앞으로 무엇을 장비하고 무엇을 할지 일정을 만들어 고를 수 있게 되었다. 선봉대 보너스 주간이라 공격전 고급만 돌다가도 필요한 경우 쉬운 몹이 무더기로 쏟아지는 갬빗을 이용하거나, 날 잡고 시련의 장 경쟁전만 하다가도 중간중간 갬빗만 좀 섞어주면 경로가 완성되어 계속 프리즘이나 최고급 장비 같은 고급 보상들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수호자가 일반적으로 매일 초기화되는 여러 고정 현상금 중에서 선택하여 참여하고, (중략)
2024년 5월 23일, 주간 데스티니 소식 중.
다만 플레이리스트의 3대 의식 활동 중 갬빗과 시련의 장은 활동 실패가 아닌 승패가 존재하는 PVP 활동인데, 길잡이 체제에선 위의 예시처럼 여러 활동을 섞어서 플레이하게 되기에 PVP를 기피하는 사람에게는 가고 싶지 않은 시련의 장을 가야만 하는 곤혹스러운 상황이 곧잘 일어난다. 수호자 등급 상승 조건에 레이드가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지만 강력한 장비 엔그램, 강화 프리즘 등은 등급과 달리 그냥 장식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자원이라서 문제가 된다.
가령 길잡이의 어떤 노드 자체가 '근접 공격 처치 20회' 이며 공격전과 갬빗에선 1씩, 시련의 장 내에서는 4씩 카운트되는 것이었다면 정말로 어디서 뭘 하든 달성 가능했겠지만 실제로는 '시련의 장 내에서 근접 공격 처치 5회' 같은 특정 활동 노드가 다수 존재하며 그것들이 중간중간 길을 막는 것이다. 특히 경로가 갈수록 좁아지는 만큼 마지막에는 둘 중 하나의 대형 노드를 완수해야 하기에 그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성 난이도가 제법 복불복이 된다.
이에 목표 리롤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의견이나 이건 PvP 강요가 아니냐는 의견이 오갔으며, 이후 8.0.0.5 패치에서 일부 갬빗 노드를 일반 노드로 변경함으로써 PvE만으로 최종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패치되었다.[16]
결국 추후 에피소드 : 망령 에서, 길잡이가 선봉대 / 갬빗 / 시련의 장 3가지로 각각 분리되도록 패치를 예고하였다.
6.3.2. 전투력
공격전과 레이드, 던전에서도 "-5"라 불리는 최대 전투력 개념이 적용되는데, 이게 컨테스트 모드도 아니고 항시 적용된다. 해당 주간에 활성화된 쇄도 옵션을 적용하면 패치 이전과 비슷한 딜을 넣을 수 있지만 당연히 반대로 말하자면 그렇게 해야하만 딜이 들어간다는 소리다. 플레이리스트 공격전에서는 몹들의 배치가 해당 활동의 황혼전 배열로 바뀌었고[17] 모든 몹들의 호전성이 증가하였기에[18] 비판이 이어지고있다.기존 유저 입장에서도 이는 다양한 빌드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는 패치지만[19] 그에 더불어 아예 전투력이 1945 이 안 되는 뉴비/복귀 유저는 캠페인을 완료하여 전투력을 1945 이상으로 올린 뒤에야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결국 3주차 주간 데스티니 소식에서 이를 다뤘으며 4주차 부터 다시 이전 시즌처럼 전투력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지만 전투원의 배치 배열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는데, 4주차 패치에선 배치 배열이 안 바뀌었다. 이마저도 레이드와 던전만 해당되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선봉대 공격전은 여전히 -5가 유지되어있다.
6.3.3. 프리즘 하위직업
- '신규' 하위직업?
개발자 인터뷰에 의하면 확장팩의 발매가 연기되고서 시간이 생겼을때 시험삼아 테스트 해봤고 결과가 꽤나 좋았으며 시나리오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넣을 수 있을꺼같아서 출시했다고 밝혔지만 부정적인 시선에서는 "하다하다 하위직업을 재탕한걸 돈받고 파냐"는 의견이 오갔지만 후술할 밸류와 그동안 플레이어가 상상만 하던걸 실현함에서 오는 재미덕분에 해당 여론은 어느정도 사그라들었다.
- 밸런스
출시 이후 각종 빌드가 연구된 바에 의하면 기본적인 저점이 매우 높다. 주요 키워드인 '통달'의 모든 능력 피해 증가 효과로 궁극기의 총딜량을 높혀 새로운 DPS사이클이나 개발자가 의도하고 설계한 3연속 전기 쇄도, 축성이나 일부 계륵같은 성능을 지닌 경이 방어구가 메타에 오르는등 밸런스가 꽤 잘잡혀있는편이다. 조금 아쉬운점이라면 이 밸런스에 제한이 걸려있어 일부 월등한 성능을 지닌 상을 프리즘에서 조합해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지만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프리즘은 아직 미완성이며, 7년차내에 상과 조각을 추가하고 고쳐나가며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 통달(프리즘 수류탄)
- 빛과 어둠의 특성을 지닌 속성 두 개를 엮어 사용한다는 점은 개성적이고 상위 컨텐츠에서 출현하는 두 가지 이상의 용사를 무력화하는데에도 메리트가 있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통달을 자체적으로 해제 할 수 없다보니 기존 빌드를 상정하고 수류탄을 배치해놨음에도 프리즘 수류탄이 활성화되어있기에 위급한 상황에서 초월 갈고리나 치유 수류탄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등 단점은 있다.
6.3.3.1. 경이 직업 방어구
열화 성능의 두 가지의 경이 방어구의 본질을 끌어와, 그것도 다른 직업의 방어구 능력을 가져와서 사용하는점은 참신했다고 평가받으나 상술한 협력 플레이 강요 문제와 더불어 획득 파밍 방식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있다.최초 획득과 집중적으로 파밍하기 위해서 클리어 시 확정적으로 경이 직업 방어구를 획득 할 수있는 두 개의 운명 임무는 속삭임과 개시 시간을 연상케하는 점프맵 구간, 레이드나 던전에서 사용될법한 기믹적 요소등등 완성도 면에서는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유저들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는점은 시간 대비 보상 효율이다. 평균 클리어 시간은 여타 경이 임무들과 비슷하게 20분 언저리에 그치지만[20] 클리어 시 보상은 64개의 조합을 가진 랜덤 경이 직업 방어구로 원하는게 뜨지 않는다면 그냥 미광체 2000개가 되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수치로 환산하면 64가지의 조합중 내가 원하는 조합을 먹을 확률은 1.5%에 육박하며 유저들이 연구한 경이 직업 방어구가 창백한 심장의 필드 상자에서 드랍될 확률은 2~3%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유저에게는 적합하지 못한 보상이라는 평가가 대다수고 해외에서는 차라리 제작 기능과 병합해 두 개의 운명 임무를 주간 제한으로 클리어해서 16개의 특성을 2개씩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게 만드는게 좋았을꺼라는 의견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21]
3주차 까지는 두 개의 운명 임무에서 직업 방어구를 두 배로 얻을 수 있는 글리치가 존재했지만 4주차에 픽스되었기에 파밍 난이도는 원점으로 돌아왔으며 한 해외 유저가 창백한 심장의 필드 상자를 까는 매크로를 개발했지만 이역시 매우 낮은 확률로 인해 1시간은 돌려야 한 개가 나오며 컴퓨터를 24시간 내내 켜둘 수 없는 일부 유저는 여전이 답이 없는 상황이다.
경이 직업 방어구 파밍이 매크로 위주로 굴러가자 번지는 매크로 파밍을 이용 약관 위반 사항에 포함하는 대신, 메아리 3막에서 암상인 쥴이 일정 확률로 경이 직업 방어구를 판매하도록 수정하고 다음 에피소드인 망령에서 직업 방어구의 특성 중 하나를 집중할 수 있도록 패치할 예정이다.
여담이로 해당 문제는 랜덤 파밍 요소를 지닌 경이 특수 화기 검 고로 존재한다에도 적용되는 문제점이며 차라리 고로 존재한다의 확정 파밍처인 전복 공개 이벤트 4단계 완료시 확정적으로 경이 직업 방어구를 드랍하게 패치되어야한다는 의견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다.[22]
7. 시리즈 레퍼런스
- 경계선 임무에서 수호자가 여행자 내부로 진입하며 우주선이 추락하는 장면은 붉은 전쟁의 마지막 미션 선택받은 자(Chosen)의 입장 컷씬에서 수호자가 훔쳐 기용했던 투모스의 함선이 추락하는 장면의 오마주다.
- 캠페인의 도입부인 수호자가 세 선봉대장을 찾아 길을 나서는 레파토리는 붉은 전쟁의 오마주다.
- 경계선을 너머 여행자의 창백한 심장을 통과할때 나오는 여행자의 환영 시네마틱은 붉은 전쟁에서 등장했던 수호자가 빛을 잃고 최후의 도시 아래로 떨어진 이후에 나왔던 장면이고 해당 장면에서 각각의 원소를 다뤄 통달 상태에 진입하는 인물은 데스티니1 의 인트로에 등장했던 우주비행사다.[23]
- 창백한 심장에서 선봉대장들을 한 명씩 찾아가 구조해내는 초중반 스토리텔링은 붉은 전쟁에서 흩어져 있던 선봉대장들을 집결시키는 흐름과 유사하다.
- 케이드의 희생으로 고스트가 부활했을때 정신을 차리며 내뱉은말은 인트로에서 고스트가 수호자의 유해를 찾아 부활시킬때 했던 말이다.[25]
8. 사건사고
8.1. 발매일 관련 논란
- 2023년 10월 31일, 제이슨 슈라이어는 번지의 대규모 직원 해고로 인해 최후의 형체의 발매일이 2024년 6월로 미뤄질것이라는 기사를 냈다. #
번지는 발매 연기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고 이후 발매일은 변경되지 않는다는 발표를 했다. 하지만 번지넷 공식 사이트 최후의 형체 페이지에 일정이 추후 변경 될 가능성이 있다는 문구를 넣으면서 논란을 일으켰고 발매 연기에 대한 소식을 알렸던 슈라이어도 정시 발매에 희망을 가지지 말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에 커뮤니티에선 빛의 추락처럼 발매일에 맞춰 미완성으로 낼 생각이거나, 연기해도 되니 마녀 여왕처럼 잘만 만들라는 의견이 오갔다.
이번 주, 저희 스튜디오는 우리가 존경하고 함께했던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정말 힘든 시간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는 스튜디오에 남은 사람들과,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게 된 친구들과 동료들을 도우며 이번 주를 보냈습니다.
2023년 11월 2일, 우리가 나아갈 길 중.
2023년 11월 2일, 우리가 나아갈 길 중.
- 해당 소식을 요약하자면 번지 내부에서도 발표된 정보로 인해 커뮤니티가 떠들석 하다는것을 인지했으며 이러한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남아있는 팀이 추구하는 최후의 형체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부분의 유저들이 확장팩 연기를 기정사실화 한 상태라 6개월 동안 진행 될 소원의 시즌 또한 잃어버린 자 시즌처럼 중간에 30주년 팩과 비슷한 컨텐츠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는 여론도 있지만 현직/전직 번지 직원들과 인터뷰한 슈라이어와 폴 타시는 의하면 사내에서 발매 연기가 발표되었을 땐 30주년 팩 같은 컨텐츠를 개발하기엔 너무 늦어버렸다는 것을 폭로했다. 일단은 개발진이 6개월 시즌을 버티기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지만 30주년 팩의 스케일에는 못 미칠 전망이다.
- 발매일을 연기하자니 유저들은 시즌 하나를 6개월동안 깡으로 버텨야하며,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퀄리티가 나오지 못하면 비판은 솟구칠테고 그대로 발매하자니 미완성된 퀄리티로 비판을 받아야하니 그야말로 게임사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 결국 2023년 11월 28일자에 공식적으로 6월 5일로 발매일이 연기되었다는 오피셜을 냈다.
- 그러나 발매된 최후의 형체가 상상 그 이상의 퀄리티로 역대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벼랑 끝에서 극적으로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8.2. PS5 유출 사태
5월 30일, 한국 기준 14시 이후부터 일부 지역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 최후의 형체 버전이 PS5를 통해 배포되어 게임을 업데이트한 뒤에 접속하면 최후의 형체 DLC를 플레이 가능한 현상이 발생되어[26] 창백한 심장 무기를 비롯해 에피소드: 메아리의 시즌 무기 및 시즌 경이, 던전, 레이드의 이름과 장비, 시네마틱, OST, 아직 정보가 풀리지 않은 경이 등등, 수집품 탭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는 거의 전부 공개 되었고 상당 분량의 아이템들의 성능과 최후의 형체 캠페인의 최종 미션을 제외한 모든 스토리가 유출되었다.[27]결국 5월 31일, 21시 이후 PS5서버와 유튜브에 업로드된 시나메틱 자료 대부분이 내려갔으며 개발진에서는 스포일러를 멈춰달라는 내용과 매체에 업로드 하지말아달라고 당부했다.[28]
다만 추가되는 무기나 퍽 등의 변경점들이 많았고, 해당 확장팩 자체가 시리즈의 끝을 장식하고 최대의 기대치가 끌어올려진 만큼 오히려 이번 사태가 역으로 최후의 형체를 기대하게 만드는 역효과가 나고 말았다.
8.3. 출시 초기 서버 불안정 이슈
출시 직후 다른 DLC와 비교하여 압도적으로 서버가 불안정하였다.메인 캠페인을 시작하는 것조차 어려웠으며, 여러 활동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 오류가 뜨며 튕기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또한 사운드가 출력되지 않는 오류,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API를 활용하는 여러 사이트가 오작동하여 인게임 내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타 확장팩이 출시 약 6시간 내로 서버가 안정화되는 반면, 최후의 형체는 첫날 내내 서버가 불안정했다. 이 문제는 다음날까지 지속되다가 점검에 들어가 패치한 이후로 크게 안정화되었다.
다행히 레이드 컨테스트 모드 진행기간에는 서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목격자 격파 이후 이용 가능한 12인 활동의 경우 엄청난 인기와 참여도를 자랑하는지라 오픈되었을때 넷코드부터 해서 자잘한 서버문제가 지속되었다.
9. OST
자세한 내용은 데스티니 시리즈/OST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기타
- 쇼케이스 영상이 실시간으로 공개될 때, 번역 영상이 이리저리 뒤섞여서 제대로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다행히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다시 번역 영상이 제자리를 찾았다.
- 7년차에 기계의 분노가 복각한다는 추측이 있다.
최후의 형체 쇼케이스에서 화력팀 탐색기 파트를 소개할때 'Oryx_BNG' 라는 개발자 계정이 'The SIVA Solution'이라는 문양을 착용하고 있는데 화력팀중에서 나머지 개발자 계정 5개와는 달리 인게임에서 유일하게 얻을수도, 데이터조차 올라와있지않은 문양이다.
해당 문양을 획득하려면 1편에서 역병 프라임을 얻는 과정에서 4번째 모니터 퍼즐을 풀어 숨겨진 상자를 열어야한다. 이진수로 정해지는 정확한 기둥을 밟고 중앙 구조물에 들어가서 얻어야하기에 우연으로는 얻을 수 없는 문양이라 해당 문양을 알고있는 데스티니1 을 플레이 했던 유저들에게 정보를 흘린다는 추측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고 문양이 다른 방식으로 게임에 복각될 가능성이 있기에 아직까지는 복각 유산 레이드로 기계의 분노가 돌아올지는 모른다.[29]
원문 | 현지화 |
- 영어와 라틴어를 포함한 로마자에는 목격자가 최후의 형체를 형성할 때 나타나는 검은 함대 특유의 박제 형상처럼 글자가 갈라져있는 연출이 들어갔지만 한글,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한 동양권 글자에서는 연출이 빠졌다. 이는 에피소드: 메아리의 커버아트 에서도 빠져있는데, 전작인 마녀 여왕에서는 명조체,빛의 추락에서는 테크노 스타일 폰트에 글자 윗부분에 선이 그어지는등 어느 정도 동양권 폰트에 신경을 써 줬던 것을 보면 아쉬울 따름.[30]
- 평론가나 유저들이나 한 목소리로 좋은 평을 내린 것과 별개로 판매량은 전 확장팩인 빛의 추락보다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이는 번지의 자업자득인 면이 큰데 마녀 여왕이 크게 성공을 거두었고, 그에 따라 빛의 추락 예구량도 엄청났는데 정작 뚜껑을 까고 보니 데스티니 2 최악의 확장팩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퀄리티가 별로였다. 그렇다면 후속 컨텐츠 추가나 밸런스 패치 등으로 조금이라도 신규 유저를 모으고, 남은 유저들을 붙들었어야 했는데 둘 다 안해서 최후의 형체를 구매해줄 유저들이 빛추 시점에서 대거 이탈해버렸기 때문. 남아있는 유저들조차도 빛의 추락에서 크게 실망한 사람이 많고 좋지 못한 경험을 한 것 때문에 최형같은 꽤나 비싼 확장팩을 뭘 믿고 선뜻 큰돈을 들여 구매해야 하는가 라는 반응이 꽤 있었다.
[1] PS4 Pro Enhanced[2] Xbox One X Enhanced Xbox Smart Delivery[3] 최후의 형체 확장팩에서만 해당 타이틀 화면이 사용되었다.[4] 디럭스 에디션 포함 가격.[예약] 구매시 즉시 이용 가능.[예약] [예약] [예약] [9] = 이런 사소한 불만이 제일 큰 불만일 정도로 불만이 없다.[10] 스토리 아크, 장대하게 이어지는 하나의 이야기를 뜻한다.[11] 캠페인 진행 정도에 따라 창백한 심장의 빠른 이동 노드가 변경되는데 갈 수 있는 노드가 꽤 많음에도 캠페인을 완료하면 갈 수 없는 구간이 존재하는것에 아쉬움이 있다.[12] 케이드는 늘상 농담따먹기를 좋아하고 무슨일이 있던 유쾌한 캐릭터로, 그에게 고난이 있다는건 끽해야 포세이큰 확장팩에서 그가 퇴장하기 전에 비춰지는데 지식을 통해 케이드의 과거를 모르는 유저들은 꽤나 극적인 퇴장으로 비춰지지 않았기에 기존의 데스티니 시리즈의 단점인 "세계관의 스토리를 더욱 이해하고 알고 싶다면 지식을 읽어라"는 단점이 해소됐다.[13] 2네임드는 맵 중앙에 결투장이 생성되며 용기를 내 목격자의 전령을 상대하며 자신을 희생해야 하고 4네임드에서는 기믹적으로 죽음을 겪는 장치가 마련되어있다.[14] 원문은 둘다 "Guardians make their own fate."[15] 다만 무적은 아니라서 박해자가 해당 위치로 점프할시 참사가 날 수도있다.[16] 강철깃발이 진행된 5주차에선 길잡이 노드 추가로 인해 PvE만으로는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생겼으나 추후 픽스로 수정되었다.[17] 대표적으로 그림자 호수 공격전이 있다. 황혼전 노드를 실행했을때만 중간 저수지 구간에서 등장하는 박해자가 공격전 플레이리스트로 입장해도 등장한다.[18] 단순히 전투력이 아니라 활동에서 정해진 난이도에 따라 몹들의 호전성이 증가하며 엔드컨텐츠인 황혼전 그랜드마스터에서는 일부 저격병은 몹 주제 끌어치기까지 사용한다![19] 이 말은 즉 기존의 공격전이 "실전"의 최소 컷트라인이였다는 소리다.[20] 숙련된 파티의 경우 평균 시간이 10분대로 나오지만 이마저도 기댓값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21] 얼주 8주 정도 걸린다. 그동안 빛의 저편, 마녀 여왕에서 행성 수집물을 모으는 업적과 비슷한 시간이라 제법 적절하다.[22] 전복 완료 상자에서도 경이 직업 방어구가 드랍되긴 한다. 당연히 매우 낮은 확률이라 보기는 드문편.[23] 진짜 동일인물은 아니고 여행자가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수호자, 혹은 인류의 모습.[24] 구도가 같으나, 본인의 배경이던 도심을 앞에 둔 공터가 아닌 케이드가 연설을 하던 바위 산맥에서 한다.[25] 최후의 형체 인트로에서도 고스트가 발사기지에서 수호자를 찾는 장면을 다시한번 추가했다. 차이점이라면 1편에서는 겨울이였지만 2편에서는 봄이라는점.[26] 정확히는 일부 유튜버나 커뮤니티 내에서 인지도가 있는 파트너 게이머들이 선행 이용 가능한 개발자 서버가 아예 배포된 것이다.[27] 해당 DLC에서 레이드 콘테스트 모드가 완료 된 이후 스토리의 최종 미션이 해금되기에 이는 방지할 수 있었다.[28] 서버가 다운되는 시간이 모든 유저에게 동일하지 않았기에 여전히 게임에 남아있던 몇몇 유저들은 아예 생방송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려 시도한 경우도 있었다.[29] 마녀 여왕 인터뷰에서 밝힌 신규 레이드, 던전, 복각 레이드의 순환구조는 최후의 형체에서도 유지되며, 에피소드: 메아리 이후부터 던전, 레이드, 던전 순으로 추가된다.[30] 일반적인 산세리프 스타일 폰트를 세로 길이만 늘려놔서 디자인적으로도 불편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