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48년에 데이르 야신 마을에서 일어난 학살.2. 상세
유대인 우파 테러조직이었던 하가나와 극우 테러조직 이르군, 레히(스턴 갱)는 국제연합이 통과시킨 분할안 181호를 무시하고 팔레스타인 영토를 더 차지하기 위해 1946년부터 영국군 주둔 시설과 아랍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고 1947년에는 예루살렘에 있던 영국군 본부였던 킹 데이비드 호텔을 폭파시켜 91명이 사망했다.[1] 계속되는 분쟁에 국제연합이 개입해 분할안 181호를 통과시켰는데 유대인들은 환영했지만 아랍인들은 분노가 폭발했고 1948년 3월부터 하가나, 이르군, 레히는 팔레스타인인 종족청소를 시작했다.[2]이 사건도 이 종족청소 중에 일어난 백색 테러이다. 피의 숙청으로 알려진 1948년 4월, 이 사건으로 하루 동안 25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 사건에 관련해서 팔레스타인 국제적십자사 대표 자크 드 레이니어는 이렇게 증언했다. "그들은 24시간 전에 마을에 도착해서 확성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모두 집을 비우고 항복하라고 명령했지만 주민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불과 15분이었고 이 일당들은 제복을 입고 있었고, 철모를 쓰고 있었고 그들은 모두 젊은 남성과 여성이었으며, 그 가운데는 청소년도 있었고 그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무장한 상태였고 한 예쁜 소녀는 그것이 마치 전리품이라도 되는 듯이 아직 피가 뚝뚝 떨어지는 자신의 칼을 제게 보여주었고 그들은 소탕팀이었고 자신들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 학살극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의 수만 무려 4만명이었고 이때 팔레스타인의 인구가 80%나 줄었다.
3. 출처
-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아! 팔레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