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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6:02:33

데이비드 파커 레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olbgcolor=#000><colcolor=#fff> 데이비드 파커 레이
David Paker Ray
파일:David_Parker_Ray.webp
본명 데이비드 파커 레이
David Parker Ray
이명 장난감 상자 살인마[1]
출생 1939년 11월 6일
미국 뉴멕시코 주 벨렌
사망 2002년 5월 28일 (향년 62세)
미국 뉴멕시코 주 레아 교도소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배우자 신디 헨디[2][사진][최근모습]
자녀 1남 1녀, 1양자
죄목 60-100명 살해
형량 징역 224년
1. 개요2. 생애3. 범행
3.1. 고문 테이프
4. 체포와 재판5.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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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연쇄살인마이자 극한의 사디스트.

장난감 상자 살인마 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2. 생애

데이비드 파커 레이는 1939년 뉴멕시코주의 시골 벨렌에서 기계공이자 오리건주 출신인 아버지 세실 릴렌드 레이와 택사스주 출신 어머니 네티 오팔 파커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작은 목장을 운영했으며, 집안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았다. 아버지는 알콜 중독이였으며, 어린 데이비드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성인용 SM 잡지를 보여주는 등의 학대를 일삼았다. 데이비드는 뉴멕시코 주에 있는 마운틴에어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학교에서도 수줍음이 많다는 이유로 또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이런 불우한 환경 때문에 데이비드는 알콜과 기타 약물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다가 사디즘에 눈을 뜬 그는 강간, 고문, 결박, 심지어 살인에 대한 페티시를 키워나갔다. 공범 신디 헨디의 증언에 따르면, 데이비드는 이미 10대 때 여자를 나무에 묶어 고문하고 살해한 적이 있다고 한다. 또 그가 직접 녹음한 테이프 중에는 "나는 내가 딸치기에 충분한 나이가 되었을 때부터 개년들을 강간해왔어. 그 작은 계집애들의 손을 등 뒤로 묶고 말이지."(I’ve been rapin’ bitches ever since I was old enough to jerk off, and tie little girls’ hands behind their back.)라는 진술도 있다. 또 그의 여동생이 데이비드가 그린 BDSM 그림들을 발견한 적도 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데이비드는 주유소 직원이나 철로 수리공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는데 특히 기계공으로 일한 경험은 그가 고문실과 고문 기구들을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는 네 번 이혼했고 두 딸을 두었다. 두 딸 중 한명인 제시 레이와 사위 로이 얀시는 훗날 데이비드의 살인 중 최소 한 건(Marie B. Parker 살인)에 가담하는 등 공범으로 활동했다.

제시 레이는 19살 때 자신의 아버지가 저지른 범행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는데 FBI가 별다른 혐의를 찾는데 실패하고 십수년 뒤 유괴동조 혐의로 3년간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그 사이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자녀가 부모의 엽기범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어금니아빠 사건과 유사점이 있다. 만일 FBI가 이때 지옥같은 범행현장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면 희생자의 수는 훨씬 줄어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3. 범행

40대에 접어들자 그는 자신의 환상을 현실로 옮기기 시작한다.[5] 주변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이웃을 연기하는 한편 그는 소형 트레일러를 직접 고문실로 개조했다. 이 이동주택을 '장난감 상자'라고 불렀다는 것에서 그의 비뚤어진 정신세계가 드러난다. 트레일러에는 희생자의 비명이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방음 장치가 있었으며, 강화 벽, 강화문이 달려 있었다.

장난감 상자에 있던 물건들은 다음과 같다.
장난감 상자 내부다. 또한 체포 이후 경찰은 데이비드가 그린 그림 수십 장을 찾아냈다. 전부 성적인 고문을 당하는 여성을 묘사한 것이었다고 한다.

3.1. 고문 테이프

여기서 원문을 볼 수 있다.[6]

그는 고문실로 납치된 희생자들이 정신이 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직접 녹음한 테이프를 틀곤 했다. 그 분량이 매우 길어서 '범죄의 해부학'[7]의 저자 마이클 스톤이 워드에 타이핑했을 때 행간 없이 16페이지가 나왔을 정도다.

FBI 아카데미가 현재 녹음 테이프를 보유 중인데 신참 FBI 요원들의 훈련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고문, 살인 사건에 대한 내성을 기르기 위해 들려준다고 한다.

시작부터 일부분만 번역하자면 다음과 같다.
안녕하신지, 썅년. 지금 편안해? 그렇지 못할 걸. 손목이랑 발목은 사슬로 묶이고, 재갈이 물리고, 아마 눈가리개도 했을 테니. 상상해보건대 넌 혼란스럽고 두려울 거야. 이런 상황에선 완전히 정상적인 반응이지. 잠깐 동안만이라도 너는 정신 차리고 이 테이프를 들어야 해. 이제 너한테 하나하나 말해 줄 거거든. 왜 네가 납치당했는지. 너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 그리고 네가 얼마나 오래 여기 있을 건지를.
나는 네가 어떻게 잡혀왔는지 자세히는 알지 못해. 왜냐하면 이 테이프는 미래의 여성 인질들을 위한 일반적인 공지사항으로서 1993년 7월 23일에 녹음되었으니까. 내가 이제부터 전할 내용은 수년간에 걸쳐 내가 인질들을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거야. 만약에, 앞으로의 어느 날, 우리의 행위에 중대한 변화가 생긴다면, 이 테이프는 업그레이드될 거야.
지금, 너는 결코 네 의지랑은 반해서 이 곳에 있어. 완전히 무력하고.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무슨 짓을 당하게 될지도 모르지. 넌 아주 겁에 질렸거나 아주 열 받았을 거야. 네가 이미 손목과 발목을 풀려고 시도해봤을 거라는 걸 난 똑똑히 알아. 그리고 실패했다는 것도. 이제 너는 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질지 그저 기다리고 있을 뿐이야. 아마도 넌 자신이 강간당할 거라고 생각할 텐데 그 점에 있어선 ** 정확하게 정답이야. 우리의 최우선 관심사는 네 다리 사이에 있는 그거야. 너는 강간당할 거야. 철저하게, 반복적으로, 네가 가진 모든 구멍으로 말이야.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너는 길들여지고 성노예로 이용되려고 납치당해서 여기 끌려온 거니까.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 글쎄.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은 없을 테니.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 매 순간 그 짓을 벌려놓을 거거든. 나는 네 몸 각 부분에 수없이 조교를 가할 거야. 그리고 너는 그걸 ** 조금도 좋아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나는 시궁쥐 무리들의 항문만큼도 상관하지 않아. 이건 네게 조금이라도 선택권이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니까.
너는 강제로 끌려왔어. 그리고 강제로 여기 있을 거고 사용될 거야. 여태까지 말한 결론이 뭐냐면, 너는 계속 발가벗긴 채 짐승처럼 사슬에 칭칭 감겨있을 거란 거야. 넌 따먹히고 학대당할 건데, 우리가 원하는 어느 때든, 우리가 벌려놓고 싶은 어떤 방식으로든 실행할 거야. 거기에 익숙해지는 편이 좋겠지. 왜냐하면 너는 계속 여기 있어야 하고 우리가 섹스하다 질릴 때까지 써먹힐 거거든. 결국엔 우리도 질리겠지. 한 달이나 두 달 내로, 어쩌면 세 달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잖아. 내 여자 친구[8]와 나는 몇 년간 계속 성노예가 있었어. 우리 둘 다 성벽이 정상은 아니거든. 강간이라든가, 지하 감옥 놀이라든가, 등등. 우리는 여자 인질 한 두 명을 생포해두는 거야말로 대단히 편리하다는 걸 알아냈어. 항상 이용 가능하도록, 음, 우리의 독특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게 말이야.
그런 용도로 쓸 여자를 잡아올 때, 우리는 계집을 고르는 데 굉장히 신중을 기해. 네가 괜찮은 몸에 어릴 거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겠지. 어쩌면 아주 어릴지도. 왜냐면, 그런 용도로 써먹으려면, 우린 10대 초반에서 중반의 지지배를 끌고 오는 걸 선호해. 성적으로 발달했지만, 아직 육체는 자그마한, 지리지도 못할 정도로 겁먹고, 다루기 쉽고 조교 하기도 쉬운, 그리고 대부분 작고 조이는 보X와 항문을 지닌. 완벽한 노예감이지. 언제든 우리는 사냥 여행을 떠나는데, 만약 우리가 어린 10대를 찾지 못하면, 우린 보통 레즈비언 바를 집적거리기 시작해. 몸매가 쭉쭉 빠지고 젖꼭지가 큰 레즈비언을 찾으려 말이야. 그리고 걔네는 성병에 감염되어 있을 위험도 적고 말이지. 난 콘돔 쓰는 걸 싫어하거든. 게다가, 걔네가 좀 나이가 있다 해도, 딜도를 너무 갖고 놀지만 않았다면, 걔네 다리 사이에 있는 구멍은 여전히 조여주니까. 꼭 어린 계집들처럼 말이지. 만약 우리가 맘에 드는 레즈비언을 찾지 못했다면, 우린 아무거나 잡아와. 어리고 깨끗하고 잘 빠진 년으로. (하략)

마이클 스톤은 '내가 20년 넘게 범죄자와 그들의 인성을 연구해 왔는데도, 레이의 테이프 내용은 전체 16페이지 중 첫 번째 페이지만 읽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가 없었다.'라고 했다.

고문 테이프 끝부분에는 희생자를 3달 정도 뒤에 모두 약물을 복용시킨 뒤 풀어줄 거라고 한다. 물론 희생자에게 희망고문을 하려는 거짓말이다. 몇몇에겐 강한 약물을 먹여서 기억력을 감퇴시킨 후 황무지에 풀어줬으나, 대부분은 살해한 후 사체를 토막내서 근처 호수에 버려 메기 밥이 되게 했다.

희생자 수는 최소 6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도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2001년에 법정에서 224년 형을 선고받고 다음해인 2002년 5월 28일에 감옥에서 62세의 나이로 심장마비로 숨졌다.

특히 그의 범행에서 지독한 점은 소형 트레일러를 개조한 고문실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데이비드는 자신의 고문실을 '장난감 상자'(Toy box)라고 불렀다. 공범이자 약혼녀인 신디 헨디는 체포 후 데이비드 파커 레이의 범행에 대해 증언했으며 36년 형을 선고받았다. 정작 교도소 생활은 더 오래한 셈이다.

그녀는 폭력범죄 전과자가 형기를 85% 이상 채워야 가석방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이 통과되기 단 3달 전에 가석방이 결정되어 2019년에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녀는 뉴멕시코를 떠나 몬타나의 초등학교(!) 옆에 살고 있었는데, 당연하게도 주민 모두가 극혐하는 바람에 도망다니듯이 살고 있다고 한다. 시애틀로 떠난다는 말을 남긴 후 종적을 감췄다. 대다수의 미국인들에게 사실상 조두순 취급을 받고 있다.

4. 체포와 재판

1999년 3월, 피해자 중 한 명이 탈출하면서 그의 범행은 끝이 났다. 그 피해자는 당시 21세였던 신시아 바질(Cynthia Vigil Jaramillio)로, 발견 당시 금속 개목걸이 외에는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납치된 후 처음 3일 내내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 그러다 데이비드가 직장에 간 사이를 노려 신디 헨디가 자신에게 볼 일을 본 후 미처 챙기지 않은 채 놓고 간(!) 열쇠를 이용해 결박에서 벗어는데 성공했다. 평소 피해자들은 항상 결박되어 있었기에 천운이 따랐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이후 탈출을 막으려는 신디 헨디와 필사의 사투를 벌인 끝에 그녀의 목에 얼음 송곳을 쑤셔넣고 지옥같은 고문실을 탈출할 수 있었다.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신시아는 한 트레일러 주택의 문을 두드렸고, 집주인은 그녀를 들여보내 준 후 가운을 걸쳐 주고 911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들은 피해자의 진술을 진지하게 듣지 않았고, 오히려 피해자를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고 한다.https://youtu.be/oapz59v2G5g

이렇게 데이비드 파커 레이와 공범 신디 헨디는 체포되었다. 그들은 신시아의 마약 중독 치료를 돕기 위해 집에 데리고 있었을 뿐이라고 변명했지만 '장난감 상자'가 발각되며 그들의 범행이 드러났다. 거기에는 범행 도구뿐 아니라 고문 장면을 찍은 사진과 비디오, 희생자들의 유품이 있었다.

시신 은폐가 철저했던 탓에 경찰은 한 구의 시체도 찾아내지 못했으며, 게다가 이런 부류의 연쇄살인마 대부분이 그렇듯이 희생자들은 불법체류자 등 신분이 확실치 않았다. 따라서 현재까지도 희생자 대부분의 신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나머지 증거들과 증언을 통해 14명에서 60명 사이라고 추정할 뿐. 어찌나 상황이 끔찍했는지 이 사건을 담당했던 FBI 수사관 패트리샤 러스트[9]는 수사 도중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다.

범행 규모가 명확하지 않은 탓에 2년간 법정 공방이 이어졌다. 신시아와 또 다른 피해자인 켈리 개럿(Kelli Garrett)[10]은 재판장에 나서 증언을 했다. 공범 신디도 데이비드의 범행들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2001년, 데이비드는 다수의 납치와 고문, 강간 및 살해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징역 227년 형에 처해졌지만, 허무하게도 1년 후 복역 중이던 교도소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5. 그 후

파일:external/2.bp.blogspot.com/Cindy+Vigil+01.jpg
생존자 신시아 비질(Cynthia Vigil Jaramillio)[11] 2011년 11월 18일, 만 33세의 나이로 다시 언론 앞에 나타나 데이비드 파커 레이의 범행을 증언하며 또 다른 희생자의 신원을 찾기 위해 호소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가족에게로 돌아가야 해요. 죽었든 살았든 상관없어요. 내가 겪었던 그 짓들을 그들은 겪지 말았어야 했지만 당하고 말았죠. 그리고 나처럼 빠져나올 수도 없었을 거고요." (These people need to be returned to their families, whether they’re gone or not. They didn’t have to go through what I went through but they did. And they probably didn’t make it (out) like I did.)



파일:external/img.deseretnews.com/663586.jpg

희생된 여성. 신원 미상. 라틴계로 추정.

FBI는 희생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희생된 이들의 유류품 사진을 공개하였다.

영화 쏘우는 이 사건에서 모티브를 어느 정도 얻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담으로 2018년에 개봉했던 영화 <악령의 캠핑카>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다. 실제로 영화 제목에 toy box가 들어간다는 점, 극중 등장하는 연쇄살인마 유령의 외관이 실제와 비슷하다는 점(수염 등 특징), 극중에서도 연쇄살인마가 캠핑카 내부에서 여성들을 납치, 살해했다는 점 등. 영화 자체의 평가는 뒤로 하더라도 이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것을 알고 보면 현실이 훨씬 끔찍하고 잔인하다는 것에 몸서리가 쳐진다.


[1] The Toy-Box Killer[2] 데이비드와 공범 수준으로 범죄에 가담해 36년형을 선고 받았지만 지난 2019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사진] 파일:external/mylifeofcrime.files.wordpress.com/cynthiahendy-prison-mug.jpg[최근모습] 파일:신디헨디_최근.jpg[5] 그러나 위키피디아를 보면 그는 1950년대부터 저질렀다고 추정하기도 했는데 맞다면 그는 20대부터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6] 하루에 무료로 접속 가능한 횟수가 정해져 있는 사이트이므로 아카이브화.[7] 이 책은 다산초당 출판사에서 허형은 번역으로 2010년 정발 되었다.[8] 데이비드의 다섯 번째 약혼녀 신디 헨디(Cindy Hendy)[9] Patricia Rust. 사망 당시 35살. 범죄학을 전공하고 미육군 대위로 군경험을 한 엘리트. 데이비드 파커 레이 사건에서 토이박스 내의 장비들에 대한 조사를 명 받음. 그러나 조사 4일째인 1999년 4월 10일, 귀가 후 집에서 총기자살.[10] 동네 주민이었기 때문에 살해할 경우 시끄러워질 것을 우려해 마약을 다량 복용시켜 기억상실 상태로 만들고 풀어주었다. 사건이 드러난 후 최면수사를 통해 납치 고문에 대한 기억을 되살릴 수 있었다.[11]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데이비드에게 납치되기 몇 년 전에 또 다른 연쇄살인범인 새뮤얼 리틀에 의해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