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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2:41:46

도널드 세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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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세로니.jpg
도널드 세로니
Donald Cerrone
이름 도널드 앤서니 세로니
(Donald Anthony Cerrone)
출생 1983년 3월 29일 ([age(1983-03-29)]세)
콜로라도덴버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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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뉴멕시코앨버커키
권투 전적 1전 1패
입식 전적 29전 28승 1무 (18KO)
종합격투기 전적 54전 36승 17패 2무효
10KO, 17SUB, 9판정
8KO, 2SUB, 7판정
체격 185cm / 94kg[1]/ 185cm
링네임 Cowboy
주요 타이틀 S-1 2006 U.S.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
Dominion Warroir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ROF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기타 2023 UFC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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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 UFC 라이트,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 UFC 내에서 23승을 기록하며[2] UFC 최다승 2위다.[3]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로 세로니가 남긴 기록들은 어마어마하다.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병행하며 활동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체급에서 모두 문지기급으로 평가받는다. UFC공무원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엄청난 경기 수를 소화했는데 2011년엔 5경기, 2013년, 2014년에는 4경기, 2015년에도 4경기, 2016년에는 5경기, 2017년에 2경기, 2019년에 4경기를 소화했다.

3.1.1. 라이트급

WEC에서 넘어와, 타이틀까지 도전한 세로니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많았다.
3.1.1.1. vs. 폴 켈리
2011년 2월 6일, UFC 데뷔전인 UFC 126에서 폴 켈리를 상대로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모두 다 우세를 가져가면서, 2라운드 3분 48초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통해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다.
3.1.1.2. vs. 바그너 로차
2011년 6월 11일, UFC 131에서 바그너 로차를 상대로 스탠딩에서 2배가량 더 타격을 적중시키면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3.1.1.3. vs. 찰스 올리베이라
2011년 8월 14일, UFC on Versus 5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손쉽게 1라운드 3분 1초만에 펀치로 TKO 승리를 거둔다.
3.1.1.4. vs. 데니스 시버
2011년 10월 29일, UFC 137에서 컨텐더인 데니스 시버를 상대로도 1라운드 2분 22초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손쉽게 승리를 거둔다.
3.1.1.5. vs. 네이트 디아즈
2011년 12월 30일, UFC 141에서 UFC의 스타인 닉 디아즈의 동생이고, 훗날 자신도 스타가 되는 네이트 디아즈를 상대로 경기 전부터 계속 서로 도발을 하고, 경기 중에도 계속 신경전을 벌이면서[4] 경기가 시작되었다. 1라운드때 디아즈가 긴 리치와 복싱으로 세로니를 계속 압박했고, 세로니는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말 그대로 털렸다. 다만 털리는 와중에도 여러 차례 리드 레그킥을 집어넣었고, 2라운드때도 복싱에서 확실하게 밀렸지만 초반에 레그킥을 여러 차례 집어넣어 디아즈의 다운을 만들어냈고, 2라운드 중반에 헤드킥으로 디아즈의 다운을 만들어냈다. 3라운드도 역시 펀치 공방에서는 디아즈가 압도적이였지만, 간간히 나오는 레그킥에 디아즈가 균형을 잃고 다운되는 모습을 계속 보였다. 이후 경기가 끝난 후, 좋은 기세가 끊기며 만장일치로 판정패를 당했다. 여담으로 2011년, UFC에 입성해서 한 해에 5경기를 소화했다.
3.1.1.6. vs. 제레미 스티븐스
2012년 5월 15일, UFC on Fuel TV 3[5]에서 제레미 스티븐스를 상대로 타격에서 확실한 우세를 보이며 만장일치로 승리했다.
3.1.1.7. vs. 멜빈 길라드
2012년 8월 11일, UFC 150에서 멜빈 길라드를 상대로 초반에 펀치로 다운을 당했지만, 어찌어찌 살아남아 길라드에게 헤드킥을 적중시킨 다음 펀치로, 1라운드 1분 16초에 마무리지었다.
3.1.1.8. vs. 앤소니 페티스 1
2013년 1월 26일, UFC on FOX 6에서, WEC의 마지막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던 앤소니 페티스에게 고질적인 약점인 바디를 킥으로 허용하며[6] 타이틀로 가려는 길이 막히게 되었다.

이때부터, 이길 사람에게는 이기고 질 사람에게는 지는, 한계가 뚜렷한 문지기급이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3.1.1.9. vs. K.J. 눈스
2013년 5월 25일, UFC 160에서 K.J. 눈스를 상대로 타격에서 압도하며 만장일치 승리를 거두었다.
3.1.1.10.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1
2013년 8월 28일, UFN 27에서 당시 떠오르고 있던 베테랑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상대로 그라운드, 스탠딩 둘 다 근소하게 밀리면서 만장일치 판정패를 거두게 되었다.
3.1.1.11. vs. 에반 던햄
2013년 11월 16일, UFC 167에서 10위권 컨텐더인 에반 던햄을 상대로 2라운드 3분 49초에 트라잉앵글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3.1.1.12. vs. 아드리아누 마르틴스
2014년 1월 25일, UFC on FOX 10에서 아드리아누 마르틴스를 상대로 1라운드 4분 40초에 헤드킥을 상대로 KO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3.1.1.13. vs. 에드손 바르보자
2014년 4월 19일, UFC on FOX 11에서 에드손 바르보자를 상대로 초반에 타격에서 매우 고전하며 밀리다가, 가벼운 잽을 바르보자에게 적중시켜 바르보자가 다운됐고, 그 기회를 살려서 1라운드 3분 15초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3.1.1.14. vs. 짐 밀러
2014년 7월 16일, UFN 45의 메인 이벤트에서 베테랑 탑컨텐더 짐 밀러를 상대로 깔끔한 헤드킥과 후속 펀치로 2라운드 3분 31초에 KO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 경기로 인해 세로니의 타이틀 도전권과의 얘기도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3.1.1.15. vs. 에디 알바레즈
2014년 9월 27일, UFC 178에서 벨라토르 챔피언 출신인 에디 알바레즈를 상대로 타격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면서 3라운드 판정승을 거두게 된다.
3.1.1.16. vs. 마일스 쥬리
2015년 1월 3일, UFC 182에서 신성 마일스 쥬리를 판정으로 간단히 제압하였다. 경기 중에 특기할 사항은 보너스를 못 받는 것에 대한 분풀이로 누워있는 쥬리를 상대로 분노의 발길질이 압권이었다.
3.1.1.17. vs. 벤 헨더슨 3
2015년 1월 19일 UFN 59의 코메인이벤트에서 벤 헨더슨의 상대인 에디 알바레즈가 부상으로 빠지자 대체 선수로 지원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전 경기인 마일스 쥬리와의 날자 차이는 16일밖에 되지 않는다.

경기 내용에서는 헨더슨이 유효타 위주의 전략을 들고 나와 안정적인 파이팅을 펼치며 우위를 가져갔음에도 심판들은 세로니에게 전원일치 판정승을 선언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사실상 헨더슨의 아웃복싱에 밀려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었고, 본인의 타격 리듬을 살리지도 못했다. 저지들이 전진스텝에 점수를 주었다는 의견도 있으나, UFC 측에서 인기 많은 세로니의 연승을 도와 차기 컨텐더로 세우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많이 불거졌다.
3.1.1.18. vs. 존 막데시
다음 상대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결정되었으나 하빕의 부상으로 대진이 무산되고 5월 23일 UFC 187에서 존 막데시와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치고 상당히 빈약한 경기가 되어 기대는 원래 대진에 비해 한없이 낮은 경기였다.

세로니의 전매특허인, 약자한테 한없이 강한 경기운영이 나오면서 막데시는 처절할 정도로 타격에서 압도당했다. 결국 타격으로 인한 기권승으로 승리를 거두며 타이틀전에 매우 가까워지게 되었다.
3.1.1.19.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2 (타이틀전)
2015년 12월 19일, UFC on FOX 17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의 타이틀전이 치러졌다. 2013년 11월 이후 8연승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세로니의 우세가 점쳐졌다.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하도안은 세로니의 고질적인 약점인 바디킥을 한두번 적중시키고 나서, 세로니가 반응이 오자 그대로 러시를 감행해서 1라운드 1분 6초만에 이 베테랑의 타이틀전이 끝나고 말았다. 이로써 세로니는 8연승의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3.1.2. 웰터급

3.1.2.1. vs. 알렉스 올리베이라
타이틀전에서 패한지 65일만에 UFN 83에서 경기를 가진다. 그것도 웰터급으로. 원래는 팀 민스와 경기를 할 예정이었지만 민스가 사전 도핑에 걸리는 바람에 알렉스 올리베이라로 상대가 바뀌었다. 올리베이라의 닉네임도 세로니와 같은 카우보이라서 카우보이 대 카우보이란 컨셉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경기는 1라운드에 트라이엥글 쵸크로 인한 서브미션 승. 그리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탔다.
3.1.2.2. vs. 패트릭 코테
2016년 6월 18일 UFN 89에서 패트릭 코테를 시종일관 두들긴 끝에 3라운드 TKO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코테는 앤더슨 실바와의 대결에서 부상으로 인한 TKO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KO패를 처음으로 당했다.
3.1.2.3. vs. 릭 스토리
파일:도널드 세로니(릭 스토리).gif

2016년 8월 20일 UFC 202에서 웰터급 레슬러인 릭 스토리와 경기를 치렀다. 과거 조니 헨드릭스와도 완력에서 밀리지 않고 스플릿 승리를 따낸적이 있는 스토리의 완력과 레슬링에 밀릴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스마트한 타격으로 스토리를 무너뜨릴 것인가의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여겨졌고, 실제로 릭 스토리와의 경기에서 초반에 테이크다운을 작렬시켰을 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에 게임에서나 볼 법한 화려한 4단 콤보를 보여주며 단 한번도 KO패가 없던 릭 스토리에게 2회 TKO로 승리했다.
3.1.2.4. vs. 켈빈 가스텔럼 (불발)
이후 처음에 로비 라울러와 매치업이 잡혔으나 라울러의 부상으로 취소되고, 2016년 11월 12일에 열리는 UFC 205에서 웰터급의 컨텐더 중 하나인 켈빈 가스텔럼과의 대결이 예정됐지만, 가스텔럼이 계체에 실패하면서 경기가 취소됐다.[7]
3.1.2.5. vs. 맷 브라운
그새 경기가 생겼다. 2016년 12월 10일 UFC 206에서 맷 브라운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실제 경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바디 먼저 때리는 놈이 이긴다.[8] 2라운드 때 브라운의 타격에 고전했지만, 3라운드에서 훅으로 페이크를 준 후 고개를 숙여 피한 브라운에게 헤드킥을 적중시켰고 브라운은 그대로 옥타곤 위에 뻗었다. 웰터급 전향 후 4연승을 거두었으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지는 못했다.[9]
3.1.2.6. vs. 호르헤 마스비달
경기 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경기를 잡았다.(...) 세로니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경기하고 싶은 선수는 UFC에 연락하라고 했는데 호르헤 마스비달이 이에 대해 응답을 했다. 이로써 2017년 01월 28일 UFC on Fox 23 대회에서 마스비달과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사실 마스비달은 소위 탑텐 선수도 아니기에 당장 타이틀샷을 받기 위한 매치를 노려야 하는 세로니 입장에서는 패배하면 손해가 막심한 매치였다. 세로니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졌다. 웰터급으로 전향한 이후 파워풀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마치 라이트급의 그 세로니를 보는 뻣뻣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초반부터 무기력하게 피격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1라운드 마스비달에게 바디킥을 날려 고전시키다가 후반에 마스비달의 타격이 자신의 안면에 적중해 다운당해서 1라운드를 완벽히 내줬다.[10] 2라운드에 마스비달이 세로니에게 바디 니킥 연타 이후에 안면 적중을 또 시켜서 세로니가 넉다운을 또 당했으며 다시 일어날 때 바디 펀치를 연타당하며 TKO패를 했다. 이 경기로 인해, 세로니는 또 문지기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3.1.2.7. vs. 로비 라울러
UFC 213에서 다시 로비 라울러와 경기가 잡혔지만 이번에는 세로니가 포도상구균 감염과 다리 부상으로 입원하면서 다시 경기가 밀렸고, UFC 214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로비 라울러를 상대했다. 라울러가 경기 시작부터 몰아붙이면서 1라운드에는 고전했고 2라운드부터는 다시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다만 심판 3명 모두 1점차 라울러의 승리로 판정했을 정도로 근소한 차이였고, 경기 전체적으로 유효타 수는 오히려 세로니가 많았다.
3.1.2.8. vs. 대런 틸
3개월이 채 안된 시점에 부지런하게 또 다시 경기를 잡았다. 상대는 떠오르는 92년생 신성 대런 틸로 여기서 패배하면 라이트급과 마찬가지로 문지기 레벨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부담이 큰 시험이었다. 결국 UFN 118에서 대결했는데 충격적이게도 1라운드만에 타격에서 압도당하며 KO 패배를 당했다. 세로니가 1라운드 움직임이 좋지 않은 편이라 집중포화를 당해도 바디에 강타가 들어가지 않는 이상 강한 안면맷집으로 1라운드를 넘긴 경우가 많았는데 정확한 원투를 허용하며 수세에 몰리다가 맹공을 이겨내지 못했다. 세로니가 바디 공격이 아닌 안면 공격으로 KO를 당한 몇 안되는 장면. 이로서 4연승을 하며 성공적인 월장 사례 중 하나로 꼽혔으나 곧바로 3연패를 당하며 웰터급에서의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너무 많은 경기를 짧은 텀으로 하다 보니 몸이 망가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스러운 반응도 나오고 있다. 결국 라이트급으로 복귀한다고 한다. 더불어 경기텀도 전보다 길게 가져갈 거라고.
3.1.2.9. vs. 얀시 메데이로스
하지만 라이트급으로 내리지 않고 2018 2월 UFC Fight Night 126에서 웰터급 랭킹 15위 얀시 메데이로스를 상대했다. 거친 타격전이 오다가 타격 콤비네이션으로 메데이로스를 쓰러뜨리며 1라운드 종료 직전 TKO승을 거두었고, 3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UFC 20승을 달성하며 마이클 비스핑, 조르주 생 피에르와 함께 UFC 최다승을 기록했다.
3.1.2.10. vs. 리온 에드워즈
UFC Fight Night 132 메인 이벤트에서 신예인 리온 에드워즈에게 판정패했다. 경기 초반에 니킥으로 이마가 찢어지는 등의 불운에도 KO되지 않고 투혼을 발휘했지만 결국 졌다.
3.1.2.11. vs. 마이크 페리
UFN Fight Night 덴버에서 열리는 코메인 이벤트에서 과거 임현규를 떡실신 시킨 것으로 유명한 마이크 페리와 대결하게 되었다. 둘은 과거 잭슨 & 윙클존 MMA서 한솥밥을 먹은 팀 동료였는데 모종의 이유로 사이가 틀어지면서 일명 그루지 매치를 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 특히 피니쉬로 승리하면 UFC 최다 피니쉬와 최다 승리 기록 모두 갈아치울 수 있었는데 결국 페리를 1라운드만에 암바로 제압하며 두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역사를 쓰게 되었다. 1라운드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단점을 보인 세로니가 1라운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페리를 처음으로 피니쉬시킨 경기이고, 과거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홈그라운드인 덴버에서 패배한 아픔까지 씻어버릴 수 있는 승리라 의미는 더 컸다. 하지만 세로니는 이 경기 이후로 라이트급으로 전향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다음 경기는 라이트급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3.1.3. 라이트급

3.1.3.1. vs. 알렉산더 헤르난데스
파일:CerroneHernandez.jpg
라이트급에서의 성공적인 복귀
UFC Fight Night 143(UFC on ESPN+ 1)에서 알렉산더 헤르난데스를 헤드킥과 파운딩으로 KO시켰다. 이로써 세로니는 UFC 22번째 승리로 자신이 갖고 있는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동시에 받으며 보너스 제조기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뜬금없이 과도하게 자신을 무리하게 도발한 애송이를 짓밟는 호쾌한 라이트급 리턴 승.
3.1.3.2. vs. 알 아이아퀸타
파일:CerroneIaquinta.jpg
까다로운 강자를 압도적으로 잡으면서 다시 한번 라이트급 컨텐더에 합류하다
이 경기 이후로 놀랍게도 코너 맥그리거와의 매치가 이루어진다는 설이 돌았는데 모종의 이유로 경기가 성사되지 않았다. 맥그리거와 대결한다면 승패와 상관없이 엄청난 대전료가 보장되니 아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대신 타이틀샷이 유력한 후보인 알 아이아퀸타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최상위 랭커인 랭킹 4위 알 아이아퀸타와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세로니는 다시 라이트급의 주요 인물로 떠오르게 되었다. 세로니가 오랜 경기로 내구력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고, 아이아퀸타의 상승세 때문에 불리할 것이란 예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오히려 세로니가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테크니컬하면서도 터프한 타격을 선보이며 전방위로 압도하면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기록했다. 1라운드 세로니와 아이아퀸타가 박빙인 승부를 벌이다가 막판에 레그킥을 세로니가 차려다가 고개를 숙인 아이아퀸타의 머리에 세로니의 무릎이 강타하였다. 2라운드부터 세로니가 슬슬 페이스가 올라오면서 3라운드까지 타격으로 라운드를 잡아냈고, 3라운드 마지막엔 다운까지 얻어내었다. 4라운드와 5라운드부터는 말 그대로 세로니의 화려한 타격쇼. 4라운드는 예술적인 프런트킥, 5라운드는 압도적인 타격으로 터프한 아이아퀸타를 압도하였다. 게다가 5라운드에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굳히기는커녕, 보너스와 피니쉬 욕심이 들었는지 아이아퀸타의 라이트를 얼굴로 받아내며 터프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경기 종료 때 아이아퀸타의 굴욕샷까지 만들었다. 이 승리로 세로니는 웰터급으로 떠나기 전 라이트급에서의 자신의 서열에 복귀하게 되었다. 또한 세로니는 최다승 기록을 또 한번 갱신하면서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경기 후 타이틀샷을 염원하면서도, 자신과 경기가 유력했던 UFC 최강의 흥행 보증수표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3.1.3.3. vs. 토니 퍼거슨
UFC는 두 파이터의 매치업이 다음 달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리는 UFC 238에서 확정됐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퍼거슨은 최근 정신 착란 증세에서 회복하여 경기하는 첫번째 경기. 반면으로 세로니는 득남해서 챔피언 벨트를 갈망하는듯 전에 보이지 않았던 투지를 보이고 날카로운 3연승 기세를 타고 톱 컨텐더 자리를 노렸지만...

2라운드 닥터 스탑으로 패했다. 닥터 스탑의 이유는 과도하게 부어버린 오른쪽 눈.[11] 세로니, 퍼거슨 둘 다 초반에 슬로우 스타터지만 세로니가 타격으로 살짝 앞섰다. 그러나 2라운부터 퍼거슨의 초인적인 프레셔를 바탕으로 엘보우, 프런트 킥, 묵직한 잽 등으로 많은 데미지를 입혔고 세로니를 말 그대로 압도했다. 2라운드 종료 직후 퍼거슨이 종소리를 듣지 못하고 세로니에게 펀치를 날린 탓에 관중들의 야유도 커지고 본인도 굉장히 아쉬워했지만 상남자답게 마지막 펀치는 닥터스탑과 전혀 무관하다고 관중들을 진정시키고 퍼거슨을 치하했다.

본인이 리매치를 원하고 UFC 상층부에서도 정치적/비즈니스 이유 때문에 은근슬쩍 퍼거슨을 세로니 2차전으로 조용히 묶어둘 심산이지만 팬들은 퍼거슨이 하빕과 대결을 갈망하니 지켜봐야 될듯.
3.1.3.4. vs. 저스틴 게이치
퍼거슨에게 닥터 스탑으로 패한지 며칠도 지나지 않아 SNS로 리매치든 다른 경기든 잡아 달라며 어필하더니 기어코 한국 기준 9월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8의 메인이벤트로서 저스틴 게이치와의 경기가 성사 되었다.[12]

게이치에게 1라운드만에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한때 로우킥의 달인으로 이름난 세로니가 되려 게이치의 살벌한 로우킥을 연달아 허용하면서 자세가 불안정해지며 패색이 짙어졌고, 결국 세로니가 모 아니면 도 식의 과감한 러쉬를 벌였으나 카운터를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2연패를 당하며 향후 타이틀전 매치는 힘들어졌다.

3.1.4. 웰터급

3.1.4.1. vs. 코너 맥그리거
UFC 246에서, 15개월만에 돌아오는 UFC의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와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새로니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네이트 디아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처럼 돈과 엄청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던 매치로 생각했지만, 사실 그렇진 않았다. 페이는 $200,000뿐이었다고. 세로니 본인 자체가 돈애 큰 욕심이 없는 선수라 ufc의 비즈니스 기본 전략을 고려하면 PPV포인트도 못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13]

또한 기자회견에서 여러 말도 섞은 세로니로서는 끝내지 못한 비즈니스를 끝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초기에는 라이트급 매치의 가능성이 높았으나 의외로 웰터급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세로니는 오랜만에 웰터급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세로니가 웰터급에서 5위까지 등극한 적이 있을 만큼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반면 맥그리거의 경우 웰터급에서 네이트 디아즈에게 1승 1패의 전적이 고작이었으나 사람들은 맥그리거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초기 배당률에선 맥그리거가 근소 우세했으나 경기 당일에는 맥그리거 쪽으로 -300이 넘게 치우치면서 미스매치급 배당률이 나왔다. 세로니가 사우스포의 복서 타입의 선수의 압박에 약하고 슬로우 스타터로 1라운드 움직임이 상당히 나쁜데, 맥그리거는 사우스포, 카운터 복서, 1라운드 화력이 상당히 강력한 만큼 상성이 완벽히 맞아떨어진다. 게다가 세로니는 KO패가 늘어나며 맷집이 많이 약해졌고 이미 맥그리거와 비슷한 느낌의 대런 틸에게 무력하게 무너진 경험까지 있어서 대체로 세로니의 빠른 패배를 점치는 분위기이다. 세로니는 맥그리거와의 타격 전면전도 자신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맥그리거가 빠르게 펀치를 냈고, 더킹으로 피한 세로니는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클린치 상황으로 유도했지만 예상치 못한 맥그리거의 숄더 어택이 있었고, 이후 코가 부어오른 세로니는 헤드킥-플리잉 니-뒷손 돌주먹 콤보를 그대로 맥그리거에게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휘청거리면서 넘어진 세로니는 맥그리거의 후속 펀치를 맞고 그대로 무너졌다. 40초만에.
3.1.4.2. vs. 앤소니 페티스 2
말도 많던 UFC 249에서, 앤서니 페티스와 다시 붙게 되었다. 페티스는 2연패, 세로니는 3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두 베테랑 중 누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지가 중요한 상황.

결국 한끗 차이로 세로니의 판정패. 타격에서 워낙 접전을 펼쳐서 그런지 누가 이겨도 놀랍지 않은 경기였다. 그래서 그런지 경기 후 판정 논란이 좀 생겼다. 1차전에서 허망하게 KO 당한것과 달리 2차전에서는 굉장히 잘싸웠지만 어쨌든 패배하며 4연패에 빠졌다. 둘 다 전성기가 좀 지나서 그런지 기량이 예전만 못한 모습을 보였다.
3.1.4.3. vs. 니코 프라이스
UFN 178에서 유망주 니코 프라이스를 상대했는데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둬서 패배를 하지 않은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1, 2라운드는 타격에서 두들겨 맞으며 완전히 밀렸지만 3라운드는 타격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세로니가 가져갔다. 원래라면 세로니가 라운드 2개를 잃어서 패배하는 게 맞았지만 1라운드에 아이포크를 2번이나 당해서 프라이스가 감점을 받아 무승부를 거둔 것이다. 참고로 니코 프라이스는 3라운드에 아이포크를 한 번 더 저질러서 아이포크를 총 3번이나 저지르고 말았다. 경기가 끝나고 니코 프라이스는 잦은 아이포크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세로니는 반칙 아니었으면 5연패라서 은퇴 위기에 몰렸을 수도 있었는데 무승부를 거두며 다행히 은퇴는 미뤄지게 됐다. 이후 프라이스에게서 마리화나가 검출되면서 12월에 무효로 경기 결과가 정정됐다.
3.1.4.4. vs. 알렉스 모로노
니코 프라이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내면서 간신히 은퇴를 면한 세로니는 다음 상대로 은퇴를 앞두고 있는 디에고 산체스와 UFC on ESPN 24에서 대결하게 되었다. 하지만 산체스가 부상으로 결장[14] 알렉스 모로노가 급오퍼로 들어오면서 대결하게 되었다.

알렉스 모로노에게 1라운드만에 스탠딩 KO패를 당하면서 세로니는 다시 은퇴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슬로우 스타터라고 하지만 너무 느려진 모습으로 기동력에서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고, 가장 무기력한 1라운드를 견뎌내는 맷집도 수많은 혈전을 치르며 상실했는지 결국 맹공을 버텨내지 못했고 매우 무기력한 패배를 기록했다. 모로노가 괜찮은 선수지만 급오퍼로 들어왔다는 점, 그리고 이 경기에서 세로니가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했기 때문에 이제 UFC에서 경쟁력을 거의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단 웰터급에선 경쟁력이 거의 없어진 것이 확실해졌고, 세로니가 아직 은퇴를 거부하면서 라이트급에서 활로를 찾을 가능성도 챙겼다. 하지만 최근 전적이 매우 부진해 결국 데이나 화이트가 다음 경기 패배 시 UFC에서 방출시킬 것이라고 엄포했다.

3.1.5. 라이트급

3.1.5.1. vs. 조 로존 (불발)
2022년 5월 8일(한국시간)에 열리는 UFC 274 메인 카드에서 오랜 공백기를 거치고 복귀하는 명승부 제조기 조 로존과 라이트급에서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경기 당일 세로니가 식중독으로 인해 이탈하며 경기가 취소되었다. 이후 6월 18일에 열리는 UFC on ESPN 37에서 코메인이벤트로 매치가 다시 잡혔다. 하지만 경기 당일 로존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사람들을 보는 것 같다
3.1.5.2. vs. 짐 밀러 2
7월 2일에 열리는 UFC 276에서 바비 그린의 대체자로 들어와 짐 밀러와 맞붙는다.

1라운드는 타격으로 거리를 벌리며 팽팽한 경기양상을 보이다 테이크다운을 당했지만 오히려 뒤집어놓으며 1라운드를 가져가며 마지막 불꽃이 살아나는 모습이 보이는듯 했지만. . . .

2라운드 헤드킥을 시도하다 넘어져서 길로틴 초크로 패배했다.

3.1.6. 은퇴

짐 밀러와의 패배후 모자와 글러브를 내려놓으며 은퇴를 선언했다.

4. 파이팅 스타일

무에타이 기반이지만, 레슬링[15]주짓수[16]도 수준급인 웰라운더 파이터이다. 서브미션 승리가 많은데, 스탠딩 타격으로 상대에게 치명타를 먹인 후 그로기에 빠진 상대를 서브미션시키는 경우가 많다. 라이트급에서는 우월한 사이즈를 앞세워서 싸우는 타격가에 가까웠고 초반에는 상대에 비해 느리고 뻣뻣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상대방에게 타격을 허용하다가 후반에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슬로우스타터로 유명했다. 따라서 경기가 화끈하고 지고 있던 경기도 근성 있게 뒤집는 경기가 많다.

1라운드에서의 무기력한 모습은 세로니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는 문제다. 메데이로스를 꺾고 나서 "이번에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1라운드 때 많이 맞았다. 난 경기 초반에 집중하는 게 무척 어렵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집중하기 전까지 다수의 공격을 허용하곤 한다. 꼭 개선되어야 할 문제다. 사실 메데이로스를 다운시켰을 때도 라운드 종료 10초 전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라고 코멘트했다.

허나 웰터급에 올라간 뒤로 앤소니 존슨처럼 제 체급을 찾은건지 초반에 상대에 비해 빠른 풋워크와 움직임, 정교한 테크닉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상대방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에서 볼법한 화려하고 다채로운 킥, 펀치 콤비네이션으로 상대방을 쓰러트리는 모습은 경이로울 정도. 특히 세로니가 웰터급에서 상대했던 맷 브라운, 릭 스토리, 패트릭 코테 모두 자기 체급에서 KO패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맷집이 뛰어난 선수들이지만 그런 강력한 턱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모조리 넉아웃시켜 버리면서 웰터급에서 라이트급에서보다 더 강력한 화력을 내뿜고 있다. 하지만 안면 맷집이 나름 준수했던 세로니는 웰터급에서 사이즈 차이가 많이 나는 선수들과 맞주먹을 던지니 턱이 빠르게 약해지는 상황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KO패가 전보다 많아졌다.

약점은 바디와 압박으로, 안면 맷집은 상당하지만 바디 맷집이 약한지 특히 상대방이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날리는 바디킥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앤소니 페티스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강력한 바디킥을 허용하며 TKO패배를 당한 바 있다. 아쉽게도 바디가 약한건 세로니의 익스트림한 취미 생활 때문에 생긴 자업자득으로 장을 너무 많이 잘라내 보완할수도 없다.

무에타이 기반으로 웰라운드 타격가이다. 세로니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 눈이 즐거운 타격을 보여준다.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을 경기내내 자주 보여주고 또 그것이 상대에게 굉장히 잘 통한다. 특히 라울러전에서 보여준 콤보는 김대환해설이 예술적이라고 입이 마르게 칭찬했을 정도. 게다가 해가 갈수록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압박에도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비록 킥복싱 기반으로 웰라운드 타격가지만 일류급 복싱 실력을 가진 선수들에겐 약하다. 대개 킥복싱은 헤드 슬립과 풋워크가 부족하고 복싱 펀더맨털의 부재로 요즘 킥복싱 선수들은 종합격투기에서 고전하고 있는데 세로니도 여기에 포함. 이것이 세로니가 최정상급 혹은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수 있겠다.

5. 기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할아버지는 세로니의 UFC 데뷔전 당일날 세로니가 경기를 하기 20여분 전에 돌아가셨다. 할머니는 이따금 손자의 경기를 보러 온다.

화려한 씀씀이로 유명하다. 산악 등반, 낚시, 로데오, 승마, 사냥, 바이크, 스킨스쿠버, 웨이크 보드, 오프로드 ATV와 자동차 레이싱 등을 즐기기로 유명하다. 개중에는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있고 40 에이커나 되는 농장도 갖고 있어, 열정과 재미로 경기를 뛰는 부유한 파이터로 여겨졌으나 2014년 1월 파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인터뷰로 자기 손으로 집을 짓는데 많은 돈이 들어 경제적으로 힘들어졌다는 근황을 전했다. 파산에도 불구하고 취미활동은 여전히 하는 등 낭비벽이 있는 건 사실. WEC와 UFC를 합쳐서 13번의 보너스를 받았지만 모으질 못했다고.

워낙 익스트림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보니 그 댓가로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사실 익스트림 스포츠가 본업이고 격투기는 취미라 카더라 2013년 약 12m 정도가 되는 절벽에서 추락해 죽을 뻔했다. UFC에서는 선수들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걸 금지하지만 세로니는 이러한 UFC 정책에 반대를 표명하기도 했다.

그에 앞선 2012년에도 ATV를 타고가다 심각한 사고를 당해서 위의 반과 장을 1.5m나 잘라내야 했다고 한다. 안 그래도 체급내에서 체격이 큰 편인데 이것 때문에 체중조절이 더 힘들다고 한다. 이 장 수술 영향인지 바디가 약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이후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의 경기에서 바디 킥에 매우 아파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바디가 약한 게 사실인 듯하다.[17] 장 수술 이후로 가히 안드레이 알롭스키의 유리턱에 비견할 만한 유리바디라고 봐도 될 정도로 확고한 약점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이것때문에 감량에서도 리바운딩에서도 큰 약점을 가지게 되었다. 77kg 웰터급에서 뛰는데 평체가 80kg 남짓. 보통 웰터급 선수들 평체가 80대 후반인걸 생각하면 상당한 디메릿인데, 역시나 최상위권 경쟁에서 밀리는 원인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는듯.

코너 맥그리거 대 안요스 전이 펑크가 나면서 코너의 새로운 상대를 몰색하던중 SNS로 pick me!를 연달아 외치면서 자신이 뛰고 싶다고 강력히 어필했는데, 결국 코너의 새로운 상대는 네이트 디아즈로 정해졌다. 심지어 UFC 200의 메인이벤터인 존 존스의 약물적발로 인해 라이트헤비급 경기가 취소되자 자기가 있다며 또 한번 어필을 하고 있다.(...)

이러한 자유분방하고 즐기며 사는 모습 덕분에 종합격투기 팬들에게는 묘한 동경을 받고 있기도 하다. 세계 랭커로 활약하면서도 즐길 거 다 즐기고 져도 벌떡벌떡 일어나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경기를 뛰러 나가는 상남자 라이프를 즐기기 때문.

한편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었다. 지난 UFC 200에서의 다니엘 코미어앤더슨 실바와의 경기에서 코미어가 마치 게이처럼 싸운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세로니의 이 글은 동성애자를 마치 비하적인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고 결국 세로니는 사과글을 올렸다.

그리고 팀 케네디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표한 뒤 3명이 같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이를 인증하면서[18] 이 소식을 접한 국내외 트럼프 반대세력에게 비난을 들었다.

종합격투기 선수 협회 설립에 가담하면서 데이나 화이트에게 격노를 샀다. 평소의 쾌남아스런 모습과 달리 꼬리를 내리는 중. UFC 206에서 맷 브라운에게 호쾌한 헤드킥 승리를 거뒀으나 보너스를 받지 못한 게 보복성 처사가 아니냔 이야기가 나왔다.

WEC 30에서 경기를 할 때 이뇨제를 사용한 것이 적발된 적이 있다. 다만 UFC에서 경기력도 좋았고, 경기를 자주 뛰는 것이나 평소 행실이 호감형이라 자연스럽게 묻혀졌고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맷 브라운과 약간 비슷한 이미지의 선수다. 브라운은 본인과 비슷하게 거친 타격을 즐기는 선수고, 브라운도 세로니와 같이 엄청난 안면 맷집을 가지고 있지만 바디 맷집은 심각하게 약하다는 약점을 똑같이 가지고 있다. 또한 둘 다 KO 패가 오랫동안 없었지만 결국 생애 첫 KO 패를 당했는데, 그 첫 KO 패가 바디킥이라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그래도 둘 다 안면 맷집만큼은 자신이 있어 보였지만 결국 둘 다 안면에 타격을 허용하며 KO 당하고 말았다. 둘이 붙기도 했는데, 둘이 경기가 성사되었을 때 팬들은 진정한 유리 바디들의 대결이라고 많은 기대를 했다. 경기 결과는 세로니가 하이킥으로 브라운을 KO 시키며 브라운에게 생애 최초로 바디가 아닌 안면 허용으로 인한 KO 패를 안겼다.

은근히 맷집 파괴자다. 경기 중 부상으로 인한 TKO 패나 바디 허용으로 인해 KO 당한 걸 제외하면 KO 패가 없는 안면 맷집만큼은 자신이 있는 패트릭 코테, 맷 브라운, 얀시 메데이로스를 안면 타격으로 다운시키며 그들에게 안면 타격으로 한해서 생애 최초로 KO 패를 안긴 적이 있었다. 또한 KO 패가 한 번도 없고 맷집이 단단하기로 유명한 멜빈 길라드, 짐 밀러, 릭 스토리같은 선수에게도 생애 첫 KO 패를 안긴 적이 있었다.

앤서니 스미스가 폭로한 바에 의하면 역대급 인성질을 보여준바 있는데 자신이 존 존스와 타이틀 전을 할때 자신의 가족들이 앞자리에 배정받아 경기를 관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세로니가 억만장자 친구 '댄 빌제리안' 과 함께 술에 잔뜩 취해 들어와서는 스미스의 가족들을 강제로 밀어내고 앞자리를 뺏었다고 한다. 마이클 비스핑이 세로니 맞냐고 하자 맞다고 답했었고 다툼끝에 앞자리 배정을 다시해서 결국 보긴했는데 세로니의 친구 댄 빌제리안이 스미스의 어머니 옆에서 스마트폰으로 포르노를 보며 히죽거렸다고 한다. 다분히 의도적인 행동으로 스미스의 가족들을 일어나게 하려던 행동으로 보이며 스미스는 그 사실을 뒤늦게 알고 세로니와 빌제리안을 잡아서 반갈죽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해당 영상

은퇴후 도핑을 하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 사진을 보면 체격이 말도 안되게 커져있다.


[1] 현역 시절의 평소 체중은 79kg이었지만 은퇴 후 TRT를 사용하면서 체중이 94kg까지 증량했다고 한다.[2] 여기에 WEC 기록까지 포함하면 6승이 추가되어, 29승이 된다.[3] 1위는 은퇴전에서 맞붙은 짐 밀러[4] 닉 디아즈가 세로니에게 3라운드 시작 전 엿을 날렸다.(사실은 세로니가 1라운드 시작전 글러브 터치대신 디아즈에게 선빵 엿을 날림)[5] 이 이벤트의 메인 이벤트가 정찬성 vs. 더스틴 포이리에였다.[6] 세로니 입장에서는 운이 좋지 않게도 무릎에 바디가 맞았다.[7] 뉴욕에서는 5파운드 차이가 나면 경기가 불가능하다.[8] 세로니와 브라운 둘 다 바디 피격에 의한 TKO를 당한 것이 UFC 206 이전까지 존재하는 KO패였다.[9] 12월 초 조르주 생 피에르가 주축이 돼 MMAAA라는 선수 협회가 만들어졌는데, 세로니가 여기에 발기인 중 1명으로 이름을 올렸는데, 데이나 화이트가 자신이 싫어하는 인물이 있는 선수협에 가입한 세로니에게 화가 나서 그렇게 됐다고 했으나 그새 대화로 오해를 풀었다고 한다.[10] 다만 레프리 허브 딘의 스톱 선언이 어중간해서 논란이 생겼다.[11] 코를 푼 후 급속도로 정도가 심하게 부어서 안와골절이라고 예상됐지만,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안와쪽에 금이 가거나 부러짐이 없다고 밝혔다.[12] 여담으로 퍼거슨과의 경기 이후 100일도 지나지 않았다. 98일의 매치-텀[13] UFC Countdown에서 밝혀졌는데 UFC 196에서 맥그리거 vs 하도안이 불발되자 대체자 후보가 페이버, 디아즈, 그리고 세로니였다고 한다.[14] 이후 산체스는 방출당했는데 사유가 그의 헤드코치인 조슈아 파비아때문이다. 그는 격투기 전적이 일천하며 사이비 교주라는 소리가 들리며 산체스를 고문하듯이 훈련시켰고 심지어 가스라이팅하면서 산체스의 육체와 정신을 완전히 어지럽혀놓았다. 이에 데이나 화이트 측은 파비아와 결별하라 했지만 산체스가 거부했고 결국 방출시켰다.[15]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에 레슬러벤 헨더슨과 웰터급 똥파워 레슬러로 유명한 릭 스토리를 상대로 오히려 역으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킬 정도이다. 라이트급에서는 80% 테이크 다운 성공확률을 보여주고 있고 웰터급에서도 웬만한 상대는 1라운드에서 넘겨서 눌러놓는 등 뛰어난 레슬링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16] 최근에 주짓수 블랙 벨트로 승급했다.[17] 헌데 표정이 워낙 포커페이스라 얼굴 표정엔 변화가 전혀 없긴 했다.(...)[18] 입고 있는 셔츠에 몸짱 트럼프(...)가 그려져 있다.